Holic : 매료되다 - 제15화

CHIKANE 2016-06-21 1

<나는 그녀, 그리고 그녀는 나.>


또 한명의 세리스가 해준 말, 이 말뜻을 이해를 못해서 고민중인 세하.

이런 그의 사정을 아는건지 모르는건지, 세리스는 쇼그가 보여주는 영상에 집중하고 있었다.


"(반짝반짝 + 초롱초롱)우오..."


이 광경을 보고있는 다른 사람들은...


"아주 신기하다는 듯이 영상을 보고있어, 세리스 저 녀석..."


"게다가 눈까지 엄청 빛내는데? 아에 생각없는거 아냐?"


세리스의 등에서 날개가 보이자, 깜짝 놀라고 기분이 좋은건지 쬐그맣게 나온 날개는 파닥파닥 거리고 있었다.

파닥거리는 모습을 보고 나오는 검은양팀과 늑대개팀은...


"(파닥파닥. 파닥파닥.)"


"귀, 귀엽다...!!"


"너무 귀여워!! 치유될 정도로!!"


"유리야, 사진만 찍지말고 녹화도 좀 해."


나타는 벽에 등을 기댄체로 팔짱을 낀 상태에서 무의식으로 말했다.

용들은 성장같은 것을 안하냐고. 그러자, 세리스가 한 대답은.


"성장 하는데?"


"에엑, 진짜?!"


"응, 용들도 성장해."


"몇번 정도 하나요?"


"총 2번. 난 이미 한번 거쳤어."


그 말을 들은 세하는 생각했다.

어쩌면, 성인 여성의 모습인 세리스는 성장을 거친 모습이 아닐까 하는...


"따로 하는 방법이 있어?"


"우웅... 그냥 잠만 경우도 있고, 문양에 누군가가 입맞추는 경우가 있다고 아빠가 그랬는데... 나도 자세히는 몰라."


"문양이라면... 오른손의 손등을 말하는거지?"


"에, 응."


슬비는 그녀의 대답을 듣고 손등만 뚫어지게 쳐다보고 세리스는 의문을 느끼며 고개만 갸우뚱거렸다.

그리고나서 램스키퍼의 지붕에서 팬던트를 꺼내들었고 열었는데 그 안에는 부모님의 사진이 들어있었다.


"엄마... 아빠..."


"......"


트레이너는 그런 소녀의 모습을 보았고 어떻게 해줘야할지 고민하다가

김유정이 하나의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그렇게해서, 다음 날. 검은양팀이 수업을 맞출 필요가 있어서 오늘은 등교를 꼭 해야했다.


"세하!"


"어...? 으아아악!!"


세하는 세리스가 자신을 부른 방향을 보자 깜짝놀랐다.

왜냐하면, 그녀의 옷이...


"우, 우리 학교의 교복이잖아...?!"


"헤헤헷."


임무나 학교수업때문에 그런 시간만 되면 혼자 놔두기도 뭐해서 신강고에 입학시키기로 결정한 김유정.

물론, 이 일은 트레이너도 동의했다고 한다.


"하지만, 잘못해서 인간이 아니라 드래곤이라는게 들통나기라도 하면...!!"


"세하, 세하-"


"......?!"


"나도 학교갈래, 혼자 있기 싫어."


결국엔 슬비도 동의했고 어쩔 수없이 대리고 온 세하.

이미 정보에는 손을 써놨다고 했다.





















* 오랜만에 나왔네요, 스토리가 급 떨어져서 생각하느라...

다음편은 세리스가 학교에서 배우는 첫 수업같은거랍니다.


2024-10-24 23:02:28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