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 12화: 보여줄 거지? 너희들의 의지를

노아블레이즈 2016-05-08 0

복수 12: 보여줄 거지? 너희들의 의지를

 

*잊혀진 지하철

 

*세하와 나타가 지하철역 입구에서 버티고 있었다.

 

-아오! 살포기의 파괴는 언제 끝나!!!!!

 

-아니! 소리 좀 지르지 말라고!!!!!

 

-애들만 더 오잖아!

 

*갑자기 그들 뒤로 가면을 쓴 남자가 나타났다.

 

-으악! 뭐야!

 

-아 놀랐나. 미안 하군 아무튼 놈들이 꽤 많은데..

 

*가면을 쓴 남자는 건 블레이드를 양손에 소환한다.

 

-그럼 이제 작전을 말하겠다.

 

-곧 있으면 가스 살포기의 파괴가 이루어 질 거다.

 

-아니 지금 이겠군.

 

*말이 끝나자마자 무전으로 가스 살포기의 파괴가 끝났다고 말한다.

 

-아니..이걸 어떻게 알고...

 

*그는 나타와 이세하에게 백신을 쥐어준다.

 

-이건 이 바이러스의 백신이다. 저 중추부에는 바이러스를 증식시키는 장치가 있다. 그 장치에 있는 바이러스의 원본과 이 백신을 바꾸면 백신이 증식이 되면서 모든 이들을 살릴 수 있을 정도의 백신이 만들어 질 거다.

 

-그래서 당신의 역할은?

 

-난 안쪽에서 어느 정도 까지 동행하다가..중간에 후방에서 엄호해 줄 거다.

 

-왜 당신이 직접 하지 않고..

 

-너희들의 의지를 확인하고 싶군..

 

*이세하는 이해가 안 갔다.

 

-의지..?

 

-그래 너희들이 진정 사랑하는 이와 동료를 지킬 수 있는 의지를 직접 확인하고 싶군.

 

*가면을 쓴 남자는 막혀있는 지하철 입구를 건 블레이드로 박살 내버린다.

 

-자 그럼 이제 진입하자.

 

*안쪽에는 예상했던 대로 차원 종이 많았다.

 

*그들은 그것들을 어느 정도 해쳐나가자 드디어 중추부가 보이기 시작했다.

 

-좋아 난 이제 여기서 물러나도록 하지. 가서 보여줘 너희들의 의지를

 

-그럼 여기서 후방이나 잘 막고 있으라고! 이 이상한 사람아!

 

-부탁드립니다!

 

*이세하와 나타는 중추부를 향해 달려 나갔다.

 

-...미스틸에게 저런 자들이 곁에 있다면...걱정할 필요는 없는 것 같군...

 

*가면을 쓴 남자의 뒤로 드라이얼이 나타났다.

 

-...뭐냐....강한...힘이...느껴...진다...

 

-내 이름? 내 이름은....아니...

 

-곧 죽을 놈이 그건 알아서 뭐하게?

 

*이렇게 후방에서는 가면을 쓴 남자와 드라이얼이 한판 싸우고 있었다.

 

*그 사이 중추부는...

 

-여기인가...

 

*이세하와 나타는 중추부에 도달했다. 저 멀리 통로에서는 폭발음과 차원 종들의 비명소리가 들렸다.

 

-저기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거지..

 

-어이 나타 일단 이거나 집중 하자

 

-칫 버러지 주제에..

 

*이세하는 나타의 도발을 무시하고 빠르게 백신을 투입했다.

 

*띠딕! 새로운 표본 인식완료 증식 시작.

 

*가스 살포기의 자가 수리시작 수리 완료시 자동으로 살포 시작.

 

-된 거야..?

 

-...끝났다..

 

*한편 가면을 쓴 남자는..

 

-칫 놓쳤나..

 

*그는 차원 종들의 시체더미에 앉아 있었다.

 

-? 역시 성공 한 것 같군...

 

-치사한 놈...자신이 불리하니까 자신의 무리를 부르다니..한심 하군..

 

-그런대...그 자식 무슨 과대망상증이라도 걸렸나..

 

*그가 혼잣말을 하는 동안 이세하와 나타가 도착했다.

 

-? 왔군.

 

-이걸로 거레는 끝인가요?

 

-그래 끝이다. 그럼 이제 난 이만 사라져 줘야지..

 

-내가 준 그거 있잖아. 그거 진짜로 위험 할 때 지키고 싶은 사람을 조준해서 버튼을 누르도록

 

-그럼 이만

 

*가면을 쓴 남자는 언제나 그랬듯이 연막을 뿌리면서 사라졌다.

 

*이세하와 나타는 밖으로 나왔다.

 

*구로의 하늘은 녹색이 아닌 푸른색으로 변했다.

 

-...다시 되돌아 왔군...

 

-그런대 말이야...

 

-분명히 차원 종들...많이 소환 됐다고 하지 않았어?

 

-?!

 

*그렇다 세하와 나타는 무언가를 빼놓고 있었다.

 

-잠시만...그럼...그 차원 종 무리는...

 

-어디로 간 거지..

 

*갑자기 구로역 방향에서 총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어서 긴급 무전이 들려오기 시작했다. 김유정의 목소리 였다.

 

*애들아! 지금 구로역이 차원 종들에게 공격 받고 있어 절 때로 여기로 오지마! 너희들 까지 위험해져! 꺄악!

 

*무전이 끊어 졌다.

 

-유정 누나!

 

-**!

 

-13화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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