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세하가 여자가 되어버렸다구?! 제 1 화
튤립나무 2016-03-2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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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둘러!!"
한 소녀의 다급한 목소리가 영지에서 널리 울려 퍼지고 있었다.
아담한 키에 사파이어를 가공해서 만든것 같은 푸른 두 눈동자, 그리고 무엇보다 벛꽃을 한데 모아 물들인 듯한 분홍빛 머리카락이 인상적이었다.
멀리서 봐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을 것만 같은 귀여움을 지닌 이 소녀는 지금 자신의 모습과는 다르게 매우 다급해보였다.
"하아..하아.. 슬비야 조,조금만 ..처,천천히.. 나 힘들어 죽겠어..!"
그리고 그런 소녀에게 사정하듯이 말하는 또 다른 소녀.
방금전 소개한 소녀와는 달리 늘씬한 몸매와 키를 지닌 그 소녀는 아무렇게나 기른 검은색 긴 생머리를 하고 있었고, 무엇보다
"하아..하아.."
달릴때 마다 춤을 추듯 리듬감 있게 흔들리고 있는 그 소녀의 기세가 무척이나 대단해보였다.
"유리야 조금만 더 힘내거라. 조금만 더 가면 되니까"
"그래요 누나. 우리 조금만 더 힘내요!"
지친 표정이 역력해보이는 서유리의 모습에 주위에서 같이 달리고 있던 은발에 노란 선글라스를 끼고 있는 통칭 제이 라고 불리우는 남자가 그런 유리를 다독이고 있었고,
마찬가지로 같이 달리던 초등학생의 모습을 하고 있으면서도 자신보다 더 큰 창을 들고 달리고 있는 미스틸테인 역시 제이와 같이 힘들어하고 있는 서유리에게 힘내라며 응원띤 목소리를 내고 있었다.
그런 두명의 모습에 서유리는 매우 힘들어보이는 모습에도 불과하고 하는 수 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그저 달릴 수 밖에 없었다.
현재 이들이 있는 곳은 바로 용의 영지. 바로 차원종의 소굴이었다.
세상을 밝게 비춰주는 빛 조차 들어오지 않는 용의 영지에서 그나마 저들에게 길을 비춰주는 것은 주변에서 자체적으로 은은하게 빛을 내뿜고 있는 암석뿐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 암석들 역시 조금씩 빛을 잃어가기 시작했다.
처음과는 달리 점점 빛을 잃어가는 암석들과 동시에 무너져 내릴듯 조금씩 흔들리고 있는 이곳 영지.
마치 자신들을 받쳐주던 무엇가를 잃어버린것마냥 조금씩 힘을 잃어가고 있는 용의 영지 속에서
"얼마 남지 않았어! 모두 조금만 더 힘내세요!!"
저 들, 검은양팀은 용의 영지를 탈출하기 위해 달리고 있었다.
검은양팀의 리더이자 제일 앞서서 달리고 있는 이슬비가 자신의 뒤에서 따라오는 팀원들에게 고개를 돌린체 다시 한번 격려의 찬 목소리를 낸다.
자신 역시 매우 지쳤는지 연신 이마에는 구슬같은 땀이 흘러내리고 있었고 이미 온 몸은 흘러내린 땀으로 젖어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몸 이곳 저곳에 생긴 상처.
그 상처를 스쳐지나가는 자신의 땀에의해 분명히 쓰라릴법도 한대도 불과하고 이슬비는 전혀 내색하지 않으며 오로지 자신의 뒤에 따라오는 자신의 팀원들만을 생각할뿐이었다.
자신들의 리더이자 그런 이슬비의 모습에 검은양팀은 피로에 지친 자신의 무거운 몸을 애써 다독이며 자신들의 앞을 달리고 있는 저 작은 체구의 등뒤를 따라 달릴뿐이었다.
하지만
"..하아..하아..나,난 더..이상은...!"
유일하게 서유리만은 더 이상은 무리라는 표정을 띄며 달리던 발걸음을 멈춘채 홀로 자리에 멈춰 섰다.
자리에 멈춰선 서유리는 폐에 산소가 부족한듯 연신 숨을 몰아내쉬며 헐떡거렸고 이미 상체는 앞으로 수그린지 오래였다.
"유리야!!!"
그런 서유리의 모습에 앞서 달리던 이슬비가 재빨리 고개를 돌려 보채듯 서유리의 이름을 불러보'지만
"하아..하아..미,미안.. 나는 조,조금만..."
이미 지칠대로 지쳐버린 서유리는 그런 이슬비의 목소리에도 불과하고 그저 자리에서서 숨을 고를뿐이었다.
상체를 숙인체 숨을 헐떡이고 있는 서유리. 그리고 이미 서유리가 서 있는 자리에는 벌써 서유리의 아름다운 얼굴을 타고 흘러내린 땀의 비가 영지를 적시고 있었다.
정말로 아무런 미동조차 하지 않은체 그저 차오른 숨만을 고르고 있는 서유리. 그런 서유리의 모습에
"....업혀"
"...에..?"
어느세 다가온건지 모를 한 소년이 지쳐있는 서유리에게로 다가와
"업히라고"
담담함이 묻어있는 목소리를 내고 있었다.
서유리는 자신에게 다가온 그 소년을 향해 시선을 옴겼다.
자신의 푸른 에메랄드빛을 띄고 있는 바다와 같은 눈동자색과는 달리 따뜻한 갈색의 눈동자와 더불어 같은 머리색을 지니고 있는, 남자치고는 고운 선을 지니고 있는 소년.
"ㅅ...세하..야"
서유리는 그 소년의 이름을 속삭이듯 중얼거렸다. 정말로 예상하지 못했다는 듯이 살짝 놀란 표정을 지닌건 굳이 말로 설명할 필요조차 없었다.
그런 서유리의 표정에 이세하는 나지막하게 한숨을 내 뱉으며 천천히 서유리의 앞으로 걸어간 후
"...에..!?"
무릎을 굽힌체 자신의 등을 보여주는 이세하.
마치 자신의 등에 업히라고 말하는것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이세하의 행동에 서유리는 정말로 당황한 표정과 함께 놀란 토끼눈을 하고 있었다.
"뭐해?"
"아! 아..괘,괜찮ㅇ..."
"...이 자세 힘들어 유리야"
"............"
서유리는 그런 이세하의 모습에 차마 거절하지 못한체 부끄러운듯 신음소리와 함께 얼굴을 붉히며 천천히 이세하의 등을 향해...
"....다.."
그런데 그때 갑자기 용의 영지에 나지막하게 울려퍼지는 음침한 소리.
"...용서..할 수 없....다....!"
갑자기 어디선가 들려오는 분노에 찬 목소리와 함께
"에..? ㄲ,꺄아아악!!!"
서유리의 입에서 날카로운 비명소리가 널리 울려퍼지길 시작,
"?!!!!!"
그 광경을 지켜** 못한 이세하는 물론일뿐더러 앞서 있던 다른 팀 동료들 역시 한순간에 비명소리가 들려온 쪽으로 시선을 돌리니 그곳에는
"...감히..미천한 인간들 주제에 ..용인 이몸에게..!!!"
온 몸에 피를 흘리며 상처 투성이인 아스타로트가 한 쪽 팔로 서유리의 가녀린 다리를 꽉 움켜잡은체 영지의 밑 바닥에서 기어올라오고 있었다.
분명 검은양팀 손에 의해 쓰러진 아스타로트. 그리고 그와 동시에 자신의 등 뒤에 달린 용들에게 끌려 영지 속으로 빨려들어간 아스타로트가 어떻게 된 이유에서인지 다시 검은양팀 앞에 모습을 나타내고 있었다.
벌써 상반신까지 기어 올라온 아스타로트.
아스타로트는 자신의 눈앞에 있는, 자신의 영지를 침범한것으로 모자라 자신을 이꼴로 만들어버린 저 인간들을 향해 살의를 가득 담아 노려보고 있었고 반대로 검은양팀에게 보이는 아스타로트의 모습은 가히 섬뜩함 그 자체였다.
온몸에 피를 흘리며 피빛의 눈동자로 자신들을 노려보는 아스타로트. 그리고 머리에서 흘러내린 피가 아스타로트의 두 눈을 타고 흘러내려 마치 피눈물을 흘리는듯한 착각을 보여준다.
검은양팀은 그런 아스타로트의 모습에 잠시 넋이 나간 상태였고 그 틈을 이용해 아스타로트는 필사적으로 영지 속에서 기어올라오고 있었다.
하지만 그런 아스타로트의 뒤에서 다시 한번 튀어나오는 용 한마리.
그 용은 다시 한번 아스타로트를 영지 안으로 끌고가려는듯 아스타로트의 몸을 휘어감을려고 했다. 허나 이번만큼은 아스타로트 역시 가만히 당하고만 있지 않았다.
자신에게 달려드는 용의 목덜미를 남은 한팔로 움켜진 아스타로트. 그리고 그와 동시에 서유리의 다리를 잡은 손을 놓자마자 자신의 애검을 뽑아 들어 그대로 용의 목을 베어버렸다.
그러자 아스타로트를 다시 한번 끌고가려던 용은 반대로 아스타로트의 손에 의해 죽임을 당했고 용의 머리가 떨어지는것과 동시에 용의 목에서 붉은 피의 분수가 솟구치기 시작했다.
"............."
그 광경을 바로 코 앞에서 경험한 서유리. 서유리의 예쁜 얼굴은 이미 용의 목에서 뿜어져나온 피로 인해 적셔진지 오래였고 자신의 코앞에서 벌여진 끔찍한 광경에 서유리는 말 그대로 패닉 상태에 빠져 아무런 미동조차 할 수가 없었다.
"....다..죽여버리겠다"
어느세 하반신까지 다 빠져나온 아스타로트는 여전히 패닉상태에 빠져있는 서유리를 첫번째 목표로 잡은듯 서유리에게로 다가가 자신의 애검을 높히 쳐들었고,
"......에...?"
서유리는 점점 가까워지는 날카로운 검의 날만을 바라볼 뿐이었다.
여전히 정신을 못차리고 있는 서유리.
그리고 이대로라면 서유리 역시 방금전 아스타로트의 손에 의해 목이 잘려진 저 용마냥 서유리 역시 몸이 두동강 나버릴것만 같았다.
까아아아앙!!!
하지만 아름다운 서유리가 저 용의 영지에 아무렇게나 굴러다니고 있는 저 용처럼 되는 꼴을 보고 싶지 않았는지
"도망쳐 서유리!!!!"
이세하가 어느세 서유리의 앞에 나타나 자신의 건블레이드로 아스타로트의 애검을 막아서며 여전히 넋이 나간 표정을 짓고 있는 서유리에게 필사적으로 소리치고 있었다.
"...ㅇ..에..? 세,세하ㅇ.."
"뭐하고 있어 빨리!!!!!!!"
"꺄앗!?"
이세하는 답답한 마음에 재빨리 한 쪽 팔로 서유리의 몸을 힘껏 밀어버렸고 서유리는 그런 이세하의 힘에 의해 그 자리에서 조금이나마 떨어진 곳으로 이탈 할 수가 있었다.
"이..노오옴이!!!...!!! 또 나를 막아서는 것이냐 인가아아아아안!!!!!!!!!!!!!!!!"
쿠워워워워워
자신의 애검을 막아서고 있는 이세하의 모습에 아스타로트는 더 이상 자신의 분노를 참을 수가 없는지 포효에 가까운 괴성을 지르며 아까보다 더한 위상력을 방출하기시작!
쿠우우우우우웅!!!
갑자기 큰 괴음과 함께 용의 영지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꼭 지진이 난것처럼 마구잡이로 흔들리기 시작하는 용의 영지. 그리고 그와 함께 천장에서 무수한 암석들이 지상을 향해 추락하기 시작했고 그 암석들은 아스타로트는 물론, 검은양팀을 덥치기 시작했다.
"..이,이건!!!"
갑자기 벌어진 사태에 큰 불안감을 느낀 이슬비는 제빨리 동료들을 바라보며 이곳을 탈출해**다고 소리를 치고 있었다.
"유리야!!! 빨리!!!"
이슬비는 천장에서 떨어지고 있는 암석들중 자신과 동료들에게 떨어지는 암석을 비트를 날려 깨부수며 어떻게든 서유리에게 다가갔다.
"그,그렇지만 아직 세하가!!!!!"
"..치잇!!!"
어떻게든 서유리에게까지 다가간것까지는 좋았다. 이대로라면 서유리를 포함해 무사히 탈출 할 수는 있었다. 하지만 ...이세하는 달랐다.
자신들을 향해 떨어지는 암석들을 어떻게든 처리하며 달리면 그만이었지만 저기... 저 눈앞에 있는 아스타로트만은 이야기가 달랐다.
저 아스타로트가 자신들을 쉽게 보내줄리가 만무할뿐더러 혹여 자신들을 따라 신서울까지 따라온다면 신서울은 겉잡을 수 없는 상황에 치 닫게 된다. 그것을 불보듯 뻔한 이야기.
그런 아스타로트를 막아서고 있는 이세하.
상황을 본다면 이대로 이 자리에 남아 저 아스타로트를 쓰러트려야 한다. 하지만 과연 그게 쉬운 일도 아닐뿐더러 여차하면 자신은 물론이고 팀 전원이 이 자리에서 전멸 할 수도 있었다.
운이 좋아서 아스타로트를 쓰러트린다고 해도 이대로 가다가는 언제 무너져내릴지 모르는 용의 영지 안에서 죽을 수도 있었다.
그렇다면 남은 방법은 하나.
바로 ..누군가가 이곳에 남아 최대한 시간을 끌어 어떻게든 저 아스타로트와 함께 동귀어진 하는 방법뿐.
하지만..
"이세하!!!!!!"
그 방법을 선택 할 사람은 지금 이자리에 그 누구도 없었다.
이슬비는 이세하의 이름을 부르며 당장이라도 아스타로트를 향해 달려들 자세를 취했다.
이미 이슬비의 등 뒤에는 수많은 비트가 떠 다니고 있었고, 그 이슬비의 뒤에는 미스틸테인과 함께 제이 역시 어느세 다가와 아스타로트를 향해 달려들 준비를 하고 있었다.
콰아아아아아아앙!!!!!!!!
그렇지만 그들은 더 이상 그자리에서 한 발자국도 앞으로 나아갈 수가 없었다.
이유는 ..
"오지마!!!!!!!!!"
자신들의 앞길을 막아서는 거대한 푸른 불꽃의 벽이 생성되었기에.
"이,이세하 이게 무슨..!!!!"
"여긴 나한테 맡겨!!!"
"?!!!!!"
이세하의 말에 이슬비를 포함한 검은양팀 전원은 처음에는 이해를 못하겠다는듯 얼빠진 표정을 지었지만 이내 ...그 표정은 더할나이 없이 굳어져버렸고,
"지금 뭐하는 거야 동생!!! 빨리 이 불 안꺼!!!"
여전히 자신의 눈앞에 기새를 죽이지 않은채 활활 타고 있는 푸른 불꽃을 보며 성난 목소리로 소리를 치는 제이.
"빨리 가세요 아저씨!!!"
"바보 같은 소리마라 세하야!!!"
제이는 그런 이세하의 말에도 불과하고 두 팔로 자신의 얼굴을 가린체 그대로 불길 속을 뛰어들어갈려고 했다.
하지만
"아저씨!!!!!!!!!!"
이세하가 자신을 처다보며 외치는 목소리에 제이는 차마 더 이상 움직 일 수가 없었다.
자신을 바라보며, 올곧은 눈동자로 자신을 바라보는 이세하의 눈빛에 제이는.. 가만히 그 자리에 선체 이세하의 눈을 바라봤다. 그리고 이내 ..분한듯 자신의 입술을 깨물었고,
"......크으...!!"
짧게 신음 소리를 낸 제이는 그대로 고개를 푹 숙인체 뒤를 돌아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아이들을 향해
"......가자"
...결코 바라지 않는 ..원하지 않는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그런 그의 입에서 나온 목소리는 비통함마저 묻어있었다.
"무,무슨 제이ㅆ.."
"잠자코 따라와라!!!!!"
이슬비가 뭐라 말을 하려고 했지만 제이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위압감에 이슬비는 더 이상 아무런 말을 할 수가 없었고 분한듯, 정말로 분한듯 ..온 몸을 부들부들 떨며 ..그대로 제이를 따라 이 자리를 벗어나기 위해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옴기려했다.
"..가자 유리야"
"ㅁ,무슨 말을 하는거야!! 아,아직 세하가 저 안에 있다고!! 그런데 지금 세하를 냅두고 가겠다는거야!? 나,나는 싫어!! 용납못해 !! 아니 안돼!! 난 세하와 같이 갈 꺼라고!!!!"
서유리는 그런 동료들의 모습에 필사적으로 반항하며 어떻게든 이세하와 함께 간다며 자리에 버티고 있었지만 어느세 다가온 제이의 손에 팔을 붙잡혀 그대로 끌려갈 뿐이었다.
"이,이거 놔요 아저씨!!! 저는..! 저는!!!! 세,세하야!!!!!"
"이게 세하가 ..원하는거란다"
"그게 무슨!! 빨리 이 손 놔주세요! 안 그러면!!"
어느세 눈가에 이슬이 맺혀있는 서유리는 어떻게든 제이의 손을 뿌리치기위해 노력했지만 제이의 힘이 너무나도 강해 뜻대로 되질 않자 자신을 놔주질 않는 제이를 공격하려고 했다.
퍼억!
용의 영지에 울려퍼지는 타격음과 함께
"....아..."
아름다운 모습과는 어울리지 않는 구슬픈 목소리가
"..ㅅ..세..하....ㅇ....."
용의 영지에 작게 퍼져나간다.
그렇게 정신의 끈을 놓은체 줄이 끈어져버린 꼭두각시 인형처럼 쓰러지는 서유리를 제이는 조심스럽게 받아 자신의 어깨에 들쳐맨체 주변에 있는 아이들에게 서둘러 이곳을 탈출하라고 지시한다.
그러자 검은양팀은 더 이상 아무런 말없이.. 이세하가 있는 곳을 바라보'지 않기 위해 최대한 노력을 하며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억지로 옴기길 시작했다.
점점 멀어져가는 이슬비와 미스틸테인. 그리고 서유리를 들쳐맨체 마지막까지 남아있는 제이는
"......미안....하다"
여전히 활활타오르는 푸른 화염의 벽을 등진체 조용히 ..중얼거린체, 자신도 아이들의 뒤를 따라 걸음을 옴겼다.
그리고 얼마 후 이들이 영지 밖으로 무사히 빠져나간 직 후 영지는 큰 굉음소리와 함께 폭발해버렸다..
1주일만에 뵙습니다!.
하하하.. 원래는 검은양으로 찾아뵐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이 소설로 찾아뵙네여.
하하.. 에 사실은 원래 이 분량까지가 프롤로그로 작성할려고했는데 에..사정이생겨서(절대로 귀찮아서가 아닙..)
이 분량을 저장후, 짧게 프롤로그를 올렸는데
...그것이 설마 명전에 갈줄이야...!;;
정말 황당하기 그지없었답니다..ㄷㄷ;
네. 여튼 저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이번 작품은 제 대표작인 ~버렸다구?!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입니다.
부디 재미있게 봐주셨으면해요~!
그럼 내일이나 모레쯤에 검은양 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