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데레) 왜.. 이렇게 됀거야..? (슬비 엔딩)

이피네아 2016-02-11 4

이번에는 슬비 엔딩입니다

 



 

 

그 일이 있고나서 몇 년 후..

 

아빠~ 이제 오셧어요~”

 

어이구야~ 우리 공주님 아빠가 보고싶었어?”

 

!”

 

어서와.. 세하야..”

 

그래.. 슬비야..”

 

나는 그날 슬비를 선택했고 지금 이때 까지도 같이 살고 있다...

.. 자식도 딸 하나 이긴 하지만.. 아직 이걸로 멈추기는 아쉽잖아?

 

그래서 말하기는 부끄럽지만 결혼하고 또 내 딸인 세인이 말고도 자식 한명

만들었지..

 

움직이기 힘들텐데 그냥 있지 그랬어..”

 

그래도 너 오는건 보고 싶었으니까..”

 

~ 엄마! 아빠 독차지 하지말고 세인이도!”

 

후훗.. 그래.. 우리 세인이..”

 

크큭.. 정말 자식 하나는 잘둔거 같단 말이야..”

 

우리는 이런식으로 가족을 이루긴 했지만 유리는 한동안 방안에 틀어밖혀서 나가지도 않았다고 한다.. 그러다가 아저씨가 유리 위로해 준다고 가고 나서 뭔일이 있던걸까..

 

방에 틀어 박혀서 나 우울해요 분위기 풍기던 유리가 갑자기 활기차게 변했는데..

설마 이상한 짓 같은 건 안했겠지..

 

그나저나 요즘 유리는 어떻게 지내?”

 

요즘은 너무 활기차서 문제지..”

 

아하하하..”

 

요즘 유리는 아주 난리를 친다고 미스틸이 투덜 거린다..

레인저 부대 쪽에서는 여신이라고 칭송 받는 다나?

 

요즘에는 광신도 까지 생겼다고 하던데?”

 

으엑... 그정도면 꽤나 심각하네..”

 

그렇지?”

 

우리가 둘만 대화하고 있던게 맘에 들지 않았던 걸까?

갑자기 세인이가 사이에 낀다

 

~ 엄마랑 아빠랑만 이야기 하지 말고 저도 끼워줘요~!”

 

“..후후

 

“..하하

 

그러네.. 지금은..”

 

이렇게 평화롭게 지내자구..”

 

그래.. 예전에는 여러일이 있었더라도..

 

지금은.. 현재를 즐기며 평화롭게 살자...

 

언젠가는 위험한 일이 있을 지는 몰라도..

 

평소처럼 어떻게든 해결이 가능할테니까..

 



 

- Fin -




"그나저나 세하야?"


"응?"


뭐지? 어째 뭔가 무서운데?


"통화 기록을 보니까.. 여자이름이 있던데? 어떻게 된걸까?"


"그거 그냥 동료인데?"


"그런 거짓말이 통할까봐?"


진짜라고.. 안그랬으면 결혼도 안했지..


"세하 한테는.. 벌이 필요하겠내?"


"...?!"


잠깐!!! 갑자기 뭔 벌?! 그것 보다 그 수갑이랑 줄은 뭐야?!


"괜찮아 세하야~ 아프지 않게 살살해줄께.."


"제발 살려줘!!!!!!!!!!!!!!!!!!!"






후... 드디어 슬비엔딩까지 완료해서 3개의 엔딩이 끝났습니다~


꽤나 마무리가 어설픈거 같긴 하지만....


엔딩쓸 소재도 떨어져서 결국에는 세하와 슬비의 미래쪽을 쓰기는 했습니다


아마도 당분간 소설은 안쓸거 같기는 합니다... 발렌타인 데이쪽 간간시 써보고는 있으나 언제 끝날지는..


하여튼 이편을 끝으로 얀데레쪽은 마무리입니다


혹시 다른거 써볼 생각은 있으니 소재같은거 써주시면 그걸 기반으로 다른 것도 써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피네아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10-24 22:58:54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