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유성
이츠나오키리 2016-01-29 0
난...엄마가 알파퀸이다. 온갖 기대를 받으면서 자라왔다.
처음에는 그 기대에 부응하려고 이것저것 많이 수련하고 질리도록 노력하고 결국 능력을 S급이라고 인정을 받았다.
솔직히 기뻤다. 나의 나름대로 노력한것이니까.
하지만...나에게 돌아온말은...
'역시 알파퀸의 아들이군. 이정도는 기본이지'
'누구는 좋겠어. 혈통빨로 그렇게 뛰어올라서?'
'괴물녀석...'
'짜증나,질투나.'
......반응은 제각각이였다.
하지만...그중 누구도...나를 진정으로 이해해주는 사람은...그 누구도 없었다.
그렇게 지내다가 어느덧 게임센터가 눈에 띄었다.
보통사람들이 다한다는 게임...한번해볼까?
그렇게 한번 RPG게임을 해봤다. 그런데...거기서는 내가 괴물이라는 말을 하지않는다.
오히려...잘했다고 칭찬을 해줬다.
심지어 보통사람들과도 잘 어울릴수있었다.
그렇다. 게임속에서 나는 괴물도 아니고 알파퀸의 아들도 아닌 그냥 사람인 이세하로 있었던것이다!
그래...이것이 바로 나의 천직이다.
난...그렇게 게임에 빠지기 시작했다.
그렇게 몇년이 흐르고 석봉이를 만나서 게임을 더 심화해서 배우게 됬다.
그러던 어느날...나에게 이슬비가 찾아와서 클로저를 해보1지 않겠냐고 물었다.
그아이도 나에게 엄청난 환상을 가지고 있었다.
알파퀸의 아들...
짜증나!!!
솔직히 난 그아이의 모든걸 부정했다.
그런데...함깨 임무를 하면 할수록...나를 평범하게 대해주는 사람이 늘어가면서...난 힘을 낼수있었다.
지켜야 하는 사람도 생겼고...이제는 그 무엇보다...
내 주의의 사람들을 돕고싶다.
그렇지만...우리가 믿었던 한사람이 우릴 배신했다. 그사람도 어른이다.
내가 기대를 했는데...그사람만은 우리편일꺼라 믿었는데...
그렇게 절망하고있을때
늑대개의 정보를 알게되었다.
......나는 무엇보다 레비아가 눈에 띄었다.
...나와 정반대의 삶을 살았던 아이...그아이도 얼마나 괴로웠을까...
그래서 난 결심했다. 이제까지는 훌륭한 클로저가 되서 사람들을 지키는 거였지만...이제는 아니다.
이제는 그런 걸로는 만족을 못한다. 언젠가 이 세계의 최강이 되어서...
힘없는 사람들의 '푸른빛의 유성'이 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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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글입니다. 실제로 이렇지는 않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