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각의 샘 이야기 3화

TWILRHT 2016-01-06 1

차가운 새벽 공기만 불어오는 텐트 속에서 잠시나마 이상한 기류를 느낀 준혁이는 벌떡 일어난다

"방금..무언인가가 있었던 것 같은데...?"

이상한 느낌을 받은 준혁이는 무언가에 홀린 듯 무의식적으로 텐트밖으로 나간다

"어라라ㅡ?"

"니가 나올 줄은 몰랐는데,"

"어쩔수없지.계속 진행하자!애쉬!"

"그래,누나."

평소와는 다른 느낌을 받은 준혁이는 정신장악을 시도한다

"어딜!![공파탄]"

어디서 배운 기술인지 서지수가 사용하는 기술인 공파탄과 비슷하게 붉은색 불꽃을 만들어 내어 준혁이에게 보낸다

"크헉!!!"

그것을 그대로 맞고 1M이상 날아가 나무에 부딪이지만 그 충격으로 나무가 뽑힌다. 

"헉..허억..헉.."
'**,갈비뼈가 부러졌잖아..'

"너ㅎ..어떻..게..그..런짓..을...!"

"그사이 본거야??대단하네~준혁이는??"

준혁이는 희미해져가는 정신을 붙잡으려 애를 쓰지만 정신을 잃고 만다

"그럼,이제 죽어라[공파탄]"

다시 한번 애쉬가 날린 공파탄이 준혁이의 코 앞까지 왔을때

"[공파탄]"

푸른색 불꽃이 붉은색 불꽃을 받아친다. 

"저..저 년이..!!"

잠자리가 뒤숭숭했던 서지수가 불안한 마음에 일어나 보니 준혁이가 없어 주무기인 건블레이드를 챙기고,황급히 달려왔던 것이다. 

"..."

"어,어떡하지,애쉬?우리 위상력은 바닥나기 시작했는데...!"

"어떡하긴,맞고 가는 거지.[공파탄]"

푸른색 불꽃이 그대로 애쉬와 더스트에게 날아가고,그들은 황급히 막아보려 했지만,감정이 실려 셌던건지,그대로 맞았다.

"어디까지 날아가는 거야,?"

서지수는 한참동안 날아가는 그들을 보다가 준혁이는 들쳐업고 황급히 의무반으로 달려갔다. 

"제발!!무사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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