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단편&제이하피] 이제부터라도 당신과 함께...(후방 15금 주의)

하루q 2015-12-25 2

늑대개의 지명수배령이 사라지고 얼마안되서 크리스마스날...강남거리에는 커플들이 돌아다니고 있었다..그리고 그곳에서 백발남성과 금발여성도 함께 돌아다니고있었다...검은양팀의 제이와 늑대개팀의 하피였다


" 후...여자랑 이렇게 단둘이 있는것도 오랜만이군... "


" 후후...그래서 별로인가요? "


" 어..어이 아가씨...뭐하는거야! "


하피가 웃으면서 제이의 볼을 콕콕 찌르는 장난을 치더니 제이는 당황을 한다...평소엔 형님이라니 오빠라니...심지어 어른자를 입에 달고 살던 제이답지 않은 표정이었다..


" 아가씨...다큰 어른이 이런 장난을 치면 못쓰는거야... "


" 저기 제이씨...하피라고 불러주시라니까요~ "


" ..?! 아닛...언제 내 안경을! 이..이봐 아가씨! 그거 어서 돌려줘! "


" 후후...하피라고 불러주시면 돌려드리죠! "


" 후우..그 안경 돌려줘, 하피... "


" 후후...그래요, 그렇게요..자 이건 돌려드리죠"


제이가 이름을 불러주자 안경을돌려주는 하피...역시 전직 괴도라서 물건 훔치는 실력이 남다르다...하지만 크리스마스라서 그런지 그런 장난이 심해진걸까....어쨋든 여차저차해서 제이랑 하피는 레스토랑에 간다..


" 흠... "


" 어머..표정이 왜 그러시죠? "


" 난 건강때문에 조미료가 들어간 음식은 예전에 끊었지... "


" 후후...저도 요즘 다이어트를 하느라 이런 음식들은 피햇죠"


" 훗...그런 여자가 술을 즐겨마시는건...뭔가 얘기가 다르...? 어라?? 내 약 어디갔지?! "


" 이 약은 제가 가지고 있을꺼에요, 그런말 하신 벌이니까~ "


" 끙.... "


그렇게 시간이 지나서 제이랑 하피는 식사를 끝마치고...둘은 호텔에서 하루 숙박하게 된다
(19금 절대 아님!!!) 


" 아하하, 이 방 정말로 좋군요! "


" 그래...오늘같은 특별한 날에는 비싼곳으로 골랐지 "


" 고마워요...하아...맘바씨랑 같이왔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 맘바? 그래..아가ㅆ...아니 하피 당신이 얘기했던..그 차원종 말인가..? "


" 네 맞아요.. 하지만 이제 지나간 과거에 불과하죠....저에게 남은 미래는, 끝을 기다리는것 밖에 없을꺼에요..."


" 하피...나도 그 마음 이해해....나도 한 여자를 사랑했었지..뭐 지금은 홀몸으로 아들을 키우고 있고 말이야.. 그리고 그 아이가 커가는동안엔...나도 희망도 뭤도 없는 나날을 보냈었지..."


" 제이씨... "


" ㅁ..뭐하는 거야?! "


갑작스럽게 하피는 제이한테 안겨든다...급 포옹에 당황한 제이는 부끄럼을 감추지 못했고..하피를 떨어트린다


" 가..갑자기 이러면 곤란해.. '


" 제이씨...전....으읍?! "


" (이걸로 만족해 줄수있겠지? "


" (네..앞으로 잘 부탁 드릴께요.......) "


제이의 기습키스에 당황하지 않은 하피는 서로 안으면서 키스하게 된다...그렇게 데이트가 끝나고 둘은 사이가 더욱 좋아지면서 서서히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여기까지 입니다, 초보가 쓴 소설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제이유정 팬들한텐 죄송했지만...그래도 악플 달아주지 말아주세요ㅜㅜ
2024-10-24 22:42:42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