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를 해봅시다!!!! (이런 미끼가 없어!!!)
하가네 2015-11-21 3
"저...저기... 우읏.... 나.. 나타님?"
"음......"
"나..나티니임~!!! 으~!!"
"거참 조용히좀해봐!! 으.. 그러니까... 이걸... 이렇게 하라는건가?"
"그..그건 저도 ㅈ...끼익!!!"
"까..깜짝이야!!! 너 그소리좀 그만 내면 안돼?! 계속 신경쓰이잖아!!!"
"그..그게.. 죄송해요.... 저도 모르게 그만.... 그..그런데..... 어쩌다.. 이렇게 됀거죠?"
"나도 몰라.... 그건 그렇고 너 아까부터 왜 그런 소리를 내는거야?"
"그게.... 나타님이 움직이실때마다.. 재가 들고 있던 지팡이가 파...파고들어요..."
".....??? 머? 그게 먼소리야?"
"그러니까... 나타님이 제 어께를 누르시면.... 밑에가... 저...."
나타는 살며시 보이는 틈으로 레비아의 밑을 내려다보았다. 가랭이 사이에 레비아의 지팡이가 있었고 지팡이는 앞뒤로 박힌듯 움직이지 않고 있었다.
"........머야 그게..."
"저..저도 자아알!!!!!"
".....야.. 괜찮냐?"
"하아.... 하아... 네... 괜찮아요.. 그런데... 기분이 이상해지네요.... 우으.... 거기다... 우.. 화..화장실이 .... 가고 싶어져요..."
"머야? 좀 참아봐!! 이거만 어떻게하면 나갈수 있다고!! 아놔 그런대 왜 우리가 이런 꼴을 당해야하는거야?"
현제 레비아와 나타는 플레인 게이트 네부의 덩쿨숲안에 있었다. 이동중 차원종과 교전하고 처리후 다시이동하려다 덩굴에 걸려 묶여 있는 상황이였다. 레비아의 지팡이는 정확히 박힌게 아니라 덩쿨에 묶여 있는 상태였따. 나타와 레비아는 지상에서 약 5 m 가랑 떨어져 있었고 다행이 주변에는 차원종이 없었다.
그리고 묶이는 과정에서 나타가 레비아의 위에 묶여진 상태라 거의 레비아를 눌리고 있는 상태였다.
"아 진짜 이거 왜 이렇게 안풀리는거야!!!"
"으...으읏...."
"얌마 조금만참아봐!! 그런대 내 쿠크리는 어디로간거야? 틀림없이 허리에 차고 있었는데!!"
"그..그거... 지금 제 지팡이에 걸려있어요...."
"머?"
"자..잠까앙~~!!!"
나타가 몸을 움직이자 레비아는 격한 반응을 보이며 몸을 잘게 떨었다. 나타가 레비아의 몸을 눌러 흔들다보니 다리사이의 어느 곳이 비벼진 모양이였다.
"아! 여기있군 읏차!!"
"히익!!!!"
나타가 손을 레비아의 가슴을 지나치며 레비아의 몸앞의 지팡이에 걸린 쿠크리를 당겨 올렸다. 그리곤 레비아는 격렬한 반응을 보이며 신음하였다.
"오...왜그래?!!!"
"나.....나타님.... 하아.... 다...당기시면.... 아..안돼요....."
"머? 왜?"
"지..지팡이가.. 당겨져서.... 아....아래가... 하으윽!!!"
"....칫.. 어쩌라는거야? 너 팔이 묶여서 저거 풀지도 못하잖아!!"
"죄..죄송해요... 그냥.. 손으로 푸시면.... 안됄까요? 하윽....."
"............. 알았어 그럼 조금 만 참아봐!!"
"ㄴ...네에......"
그렇게 약 20분동안 실랑이를 벌인 끝에 나타와 레비아는 덩쿨을 풀고 무사히 지면으로 내려선다.
"야 괜찮.... 어디갔어?"
나타가 뒤돌아 보니 레비아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휴우...... 위..위험했네요....."
레비아는 나타에게서 약 10 m 가량 떨어져 볼일을 보고 있었다.
".....그런대.. 왜그런 기분이 된거지?.... 마치.... 가슴 끝을 건드린것 같은 기분이 아니.. 좀 더 느껴진거..였는데...."
레비아는 볼일을 보고 근처의 잎사귀로 살며시 닦아네었다.
"읏!..... 어...어라?... 왜..왜이러지?..."
옷을 정리하고 움직이다 가시줄기에 살며시 찔려 손끝에 피가 스며 나왔고 왠지모를 이상한 기분이 레비아를 덥쳐온다.
"아....아아....왜..왜이러지?...으으...."
"야!! 어딨냐?!!!"
"아....나...나타님... 아....아아......아아아..."
레비아의 눈이 점점 풀려간다.
"이녀석 어디로간거야? 응?"
그순간 레비아가 나타의 앞으로 다가왔다. 왠지 몸을 움츠리며 조심조심 아니 조금 비틀거리며 다가왔다.
"야... 왜그래? 괜찮..... 우악!!!"
철부턱
레비아가 나타를 밀어 같이 넘어진다.
"아야야... 얌마!!!! 무슨짓이야!!"
"죄...죄송해요.... 나..나타님...."
"응?"
레비아가 나타의 배위에 올라타서는 조용히 내려다보았다. 묘하게 풀린 눈과 붉그스름한 얼굴이 상당히 귀여워보였다.
"너..너너.. 왜그래!!!"
"저..저도... 잘모르겠어요.... 자....잘 ... 모르겠는데..... 저..저좀 만져주세요!!!"
와락!!
"우악!!!!! .자....잠깐!!! 얌마!!! 어어어!!! 너 왜 갑자기 옷을 벗는... 야!!! 내옷은 왜벗겨!! 이 자식이!!!!"
"꺄앙~"
"엑....."
"조...조금 더.. 조금 더!!!! 만져주세요~!!!!!"
"어..어!! 어!!! 야!!! 우악!!!!!!!!"
그렇게 몇 십분이 지나고 나타가 깨어난다.
"허억!!!!! 허어....허어..... 머..머가 어떻게 됀거야?..... 응?......"
나타는 자신의 몸을 살며시 내려다 보았다.
"어......."
공교롭게도 나타는 알몸이였다. 아니 옷은 일단 뎝혀있었다. 단 벗은 상태였다. 그리고 왠지 아랫도리가 졌어있는 느낌이 들었다.
나타는 조심스럽게 시선을 돌리며 손을 뻣자 매끄러고 부드러우면서 말랑한 촉감이 느껴졌다.
"뀨웅....."
"................"
고개를 내리며 물체를 확인하니 2개의 메론이보였다. 그것도 살구빛 메론이였다.
"어....."
나타는 잠시동안 상황을 정리하였다. 지금 이상황이 상당히 이해가 되지않는 상태였다. 그리고 자신이 짚은 메론에서 시선을 조금만 오른쪽으로 돌리니 한 여성의 얼굴이 보였다.
"...................................."
그리고 나타는 그대로 돌이 된듯 굳어버린다.
"우응..... 응? 아.... 나타님.... 안녕히 주무셨어요?"
".................."
"나타님?"
"이게 머야!!!!!!!!!!!!!!!!!!!!!!!!!!!!"
나타의 비명어린 고함이 외부차원의 숲에서 퍼져나온다.
낚시를 해봅시다............ 이런!!! 미끼가 없어!!!!!!! ( 나타 x 레비아 좋흔 조합 중 하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