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 랫츠(Wild Rats)
ScarletYuria 2015-01-16 1
신호 수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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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이 연결됐습니다)
안녕하신가, 잘난 유니온 최고 수뇌부 양반. 우리들은 당신네들의 활동은 잘 지켜보고 있었어.
물론, 그쪽도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었고 성과도 있었던 것은 사실이야. 그 점은 인정하지.
그러나 너희들이 보인 행동은 지켜보는 우리들로는 기대이하에 매우 실망스러웠다.
따라서 너희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고, 행동으로 옮길 것이다.
너희들만이 위상력을 가진 대원들을 갖춘게 아니야. 너희들이 보는 방향과 다르게 보는 사람들도 있는거지.
너희가 인류의 기치아래에서 함께 있다면 우리는 너희를 얼마든지 지원하겠다.
그러나 너희가 인류를 배반한다면, 그 대가를 치를것이다.
기억해둬라. 우리는 언제, 어디서건 너희를 지켜보고 경계하니까.
다만, 이것은 신뢰의 상징으로 '일부' 대원들의 정보를 전송하는 것이다.
와일드 랫츠(Wild Rats)
팀명이 이상하다고? 검은 양보다는 낫지. 위상종 놈들 입장에서는 없애도 없애도 다시 모여들어서 달려드는 대원들이니까.
그 검은 양처럼 5명이지.
Berserker - 리피스 더 스카
Knight - 크렉서스
Defender - 박 호세
Monk - 빌헬름 바흐
Point Man - 맷 바실론
서로간에 사연이 다 있지만, 목적은 다 똑같지. 차원종놈들을 지구에서 모조리 쓸어내는 것.
그것만이 이들에게 의미있는거야. 자세한건 좀 더 시간이 있으면 제공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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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측에서 신호를 끊었습니다.
보내온 정보로 팀을 분석하건데, 전반적으로 호전성이 강한 것으로 지원임무보다, 전투적인 목적으로 편성된 팀으로 편성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들의 행동으로 보아, 유니온에 불만을 가진 집단으로 추정되지만 현 상황에서는 크게 위협이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목적을 위해 수단을 정당화 할수 도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이들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Vista유리는마음 장편 소설] 날뛰는 양 chapter.完/ 양이여, 일어나라](https://storage.closers.me/files/no_img.png "[Vista유리는마음 장편 소설] 날뛰는 양 chapter.完/ 양이여, 일어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