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보았다. 그 악몽을.
죽빵열대 2015-10-25 0
이 이야기는 최애캐인 세하의 시점으로 만들어보았습니다!
악몽의 재단으로 스토리를 짰으니, 재미있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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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일까 저건,
마치 저번의 쓰러트렸던 아스타로트.
그것보다 강력해진, 아스타로트와 비슷하면서 다른 녀석.
나는 왜인지 모르겠지만, 누워있었다.
"우리 애들에게는.. 손대지마!!"
라며 소리를 치는 아저씨가 주먹질을 하지만,
그 아스타로트와 비슷한 그것은 흠집조차 나지 않았다.
어째설까, 우리는 왜 저런 녀석 앞에서.. 쓰러지고 있는걸까.
우리가 왜 여기에 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결국, 우리는 모두 여기서 쓰러지는걸까..
..그리고, 나는 무엇인가를 느꼈다.
지금까지 느끼지 못했던, 지금까지와는 다른 감정,
'힘을 원해' 라는 감정.
그 감정을 얻었을때 나는,
정신을 잃었다.
그리고, 정신을 차리고 보니
나를 제외한 슬비,유리,아저씨, 그리고 테인이가
모두 죽어있었다.
나는 이것이 모두 거짓이길 바라며
눈에서 내려오는 뜨거운 액체를 흘렸다.
그리고 결국에는 그 검으로 자신을 찌르고서
악몽에서 깨어났다.
그리고, 그 악몽을 계속 반복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