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딕의 일상] 9화 - 씰과 수리비와 재해본부와 GM들!
로그나르크 2015-10-23 0
(넥슨 근처의 스타벅스 카페 안)
로그나르크: 멘탈 회복했어?
GM치요: 전 항상 굳건해요~ ;ㅅ;
로그나르크: 그건 다행이네. 그나저나 수리비를 없앴던데~?
괜찮은 거야?
GM치요: 사실 의미가 없는 시스템이었으니까요.
편의점 알바하는 한석봉도 수리를 할 수 있었으니..
더 일찍 없애는 게 맞았죠.
로그나르크: 골드 회수라거나.. 뭐 상관없나.
수리비가 비쌌던 것도 아니고.
비싼 건 PNA 개방이지.
(치요는 가장 좋아하는 카페라떼를 한모금 마신다)
로그나르크: .....
GM치요: .... ;ㅅ;?
로그나르크: 일부러 그러는 건가~ 여자들은.
입에 묻히고 막 그러더라.
GM치요: 앗, 앗..
(거품 키스..가 아니라 넵킨으로 입가를 닦아준다)
로그나르크: 게다가 씰 가격도 하향?? 그것도 한 두개가 아니라 대폭이던데~
GM치요: 그러게요..
로그나르크: 기업이 너무 착한 거 아냐?
유저들은 이기적인데..
50위 밖 게임 주제에 말야.
GM치요: 올라갈 거니까요!
로그나르크: ...재해본부 뺑뺑이 줄였더라.
그것도 반 정도로~
건의를 읽긴 읽는구나?
GM치요: 그럼요~ 당연.. 웁..
(로그는 과자를 하나 집어서 치요 입에 넣는다)
로그나르크: 맛있지? 상주는 거야.
GM치요: (끄덕끄덕)
(넥슨 구석진 곳에 위치한 '나딕 스튜디오' 안)
GM케이: 이번 업데이트는 반응이 굉장히 좋은 걸?
GM유라: 네에. 이벤트도 자그만치 상품권 1000장! 힘 좀 들어갔죠~
접속시간 이벤트도 180분에서 100분으로 완화했구요~
GM검은양: 시즌2 업데이트할 때 로그나르크가 워낙 거품 물고 디스했어야지.. 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