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늑대 -38-

빈약패닉 2015-10-16 0

동굴 밖으로 나온 남자아이는 신시랑에게 수술받는 아이들이 걱정되 동굴앞에서 신시랑 말대로 물을 구하러 가야할지 아님 죽더라도 반항해야할지 고민하며 이리저리 와따가따 거리고있었다.


그냥 신시랑 말대로 물을 구하러 가기에는 친구들이 걱정됬고 그렇다고 반항 하자니 자신을 물론이고 누워있는 친구들도 위험했다 어짜피 처음부터 선택지는 하나 믿는것뿐 남자아이는 걱정이 앞섰지만 물을 구하기 위해 숲속으로 들어갔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 모르겠지만 남자아이는 나무로 만든 통 가득 물을 채우고 동굴로 돌아왔다 돌아오는 내내 마음에 걸렸지만 치료해준다는 신시랑의 말을 믿고 믿음으 가지고 동굴안으로 들어가자 동굴안에서 신시랑이 남자아이를 보며 말했다.


"아 미안 실패해 버렸어"


신시랑의 말에 남자아이는 동굴 안쪽으로 들어가자 동굴안쪽에 누워있던 친구들이...여기저기 베인상처와 팔과 다리가 하나씩 잘린상태로 싸늘한 시체로 변해 있었다.


남자아이가 시체를 보다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괴성과 같은 소리를 지르며 신시랑을 돌아보자 신시랑은 예상했다는 듯이 손을 까딱 거리니 남자아이 밑에서 불기둥이 솟아오라 남자아이를 불태워버렸다.


불기둥에 태워져버린 남자아이는 잠깐 서있다 서서히 쓰러지자 쓰러지는 남자아이 앞에 신시랑이 다가와 검을 뽑아 목에대며 말했다.


"미안하지만 실패한 흔적을 남길순 없으니...이만 사라져"


그리고 검을 휘둘러 남자아이의 목을 베어버렸다. 목이 베인 남자아이는 점점 감기는 눈에 신시랑의 얼굴을 새겨넣었다 반드시 무슨짓을 하든지 이녀석을 반드시 죽이겠다고 그렇게 다짐하며 눈을 감았다.


빠악!


"아아아아아아아악!!"


눈을 감았던 남자아이는 자신의 뺨에서 나는 뭉찍한 소리와 엄청난 고통에 비명을 지르며 눈을 떴다. 그리고 믿을수 없는게 눈앞에 보였다.


"너..너희들..."


죽은 친구들이 자신의 눈앞에서 서있었다 친구들의 모습에 남자아이는 자신이 죽었고 친구들을 만났다 생각에 고개를 숙이면서 사과했다.


"미안해 내가...내가 좀더 강했다면 너희들이 이런일이 생기지 않았을탠대 미안..."


"어이 그만하고 이리와 먹을거 전부 준비했다"


사과하는 도중 친구들 목소리가 아닌 다른 목소리에 그곳을 보자 그곳엔 신시랑이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상자들을 들고 서있었다 신시랑을 발견한 남자아이는 당장 공격하려다 문뜻 자신의 왼팔을 볼수있엇다.


분명히 동굴 나가기전에 공격을 받아 타버린 왼손이 어느새 멀쩡한 모습이였다. 남자아이는 자신의 왼손을 신기한듯이 쳐다보자 신시랑이 상자들을 내려놓으며 말했다.


"애들 치료하고나서 너놈 손도 치료했다 정신 차렸음 이리와서 이거나 먹어"


"정신 차렸음? 이거...꿈 아니야?"


"영원히 꿈으로 만들어 줄수있는대 그렇게 해줄까?"


몸이 떨릴정도로 차가운 목소리에 남자아이는 자신도 모르게 고개를 흔들며 거절했다. 남자아이가 거절하자 신시랑은 이리와서 애들이랑 먹으라며 자리에 앉았다.


신시랑이 자리에 앉자 친구들은 신시랑이 내려놓은 상자에서 내용물을 꺼내 먹기 시작했고 남자아이는 주춤주춤 거리다 다가와 상자에 손을 대자 신시랑은 기달렸다는 듯이 말했다.


"자아 내가 할일을 다했다 그걸 먹으면서 너가...아니 너희들이 왜 근처 피난소가 아닌 상처입고 이런곳에서 생활하는지에 대해서 말이야"


순식간에 분위기가 변한 신시랑의 모두 겁먹었지만 차분히 마음을 다잡으며 자신들이 왜 이런곳에 사는지 신시랑에게 말했다. 아이들의 말을 듣던 신시랑은 궁금한점이나 의문점이 생기면 바로 질문했고 아이들은 그런 질문에도 대답했다.


아이들의 이야기를 생각보다 길었는대 이 긴 내용을 정리하자면 한달전 피난소에 한명의 의사가 찾아왔다 의사가 찾아왔을때만 해도 피난소 사람들은 환영하며 날리였는대 피난소에는 여러 직업이 모여있지만 병에 관한 의학에 관한 직업이 한명도 없었다.


그래서 이렇게 의사가 찾아온거에 감사하며 그동안 병과 아픈곳을 진찰받으며 아픈곳을 치료했다 그런대 2주정도 지났을쯤 의사가 정기검진 하겠다며 모든 사람들을 불러모아 한사람 한사람 항생제라면서 작을 알약을 나눠줬다.


알약을 받은 사람들은 모두 삼켰고 이 아이들은 약이 싫어 몰래 버렸다고했다 약을 먹고나서 1주일후 이때부터 시작이였다 사람들이 의사말에 복종하기 시작한건 사람들은 물론이고 가족까지 의사가 하는 말에는 무적건 따르자 아이들은 뭔가 이상함을 느끼고 마을을 지키고있는 위상능력자들에게 의사에 관한걸 말했다.


처음 이말을 들은 위상능력자들은 설마하며 아이들의 말을 무시했지만 혹시나 하는 경우가 있어 의사를 조사했다 그리고 다음날 아이들은 조사하러갔던 위상능력자들에게 잡혀 의사앞에 쓰러져있었다.


의사는 자신의 앞에 쓰러져있는 아이들을 보며 말했다.


"왜 약을 안먹었는지 모르겠지만 지금부터 재믿는 게임을 할거야 이리와"


의사가 말하자 칼을 들고있는 어른들...아이들의 부모나 형제 자매가 의사옆에 다가왔다 의사는 위상능력자들에게 아이들을 풀어주라면서 동시에 말했다.


"지금부터 너희들은 도망치는거야 술래는 너희 가족들 잡히면 죽는걸로 이 피난소에서 무사히 빠져나간다면 너희의 승리 간단한 룰이지?"


말을한 의사는 시작하라 말하자 칼을든 가족들이 서서히 다가왔다 아이들은 뒤로 물러났는대 그중 몇명은 농당하지 말라면서 자신이라고 엄마의 아들 또는 아빠의 딸이라면서 다가갔는대 그결과는 부모손에 처참히 죽는거였다.


아이들이 부모손에 죽자 의사는 기쁜듯이 웃으면서


"아하하하하 이거야 이거 자 그럼 이제 자기 자식을 죽인 부모를 원래대로 돌리면 어뜻게 될까요?"


라면서 아이를 죽인 부모를 쳐다보자 부모의 행동이 바뀌였다 아이를 죽인 부모는 괴성을 지르면서 바로 의사에게 달려들었는대 다다르기도 전에 위상능력자들이 달려든 부모를 반토막 내버렸다.


반토막 난 부모들은 죽어가는 의식속에서 아직 살아남은 아이들에게 외쳤다.


"도망가...너희 부모를 살인자로 만들지 말고! 도망가!!"


이 말에 아이들은 도망쳤다. 아이들이 도망치자 부모들은 칼을 잡고있는 손을 떨었다 마치 지금 의사의 명령에 반항하듯이 하지만 그건 의사의 단 한마디에 몸이 움직였다.


"따라가서 자신의 아이들을 죽여 그리고 원래대로 돌아오라고"


의사의 말에 부모들은 눈에서는 눈물을 입에서는 괴성을 지르며 도망치는 아이들을 따라 움직였다. 결과를 말하자면 도마일때만 해도 15명이나 있었지만 살아남은건...지금 여가있는 아이들이 전부 그것도 잡혔을때 남자아이가 능력자로 각성하지 않았음 전멸했을거였다.


모든 이야기가 끝났을쯤 아이들은 모두 눈물을 흘렸고 신시랑은 그런 아이들에게 뭔가 말하려는대 그순간 신시랑 가슴쪽에서 노이즈 소리가 난후 여자아이의 목소리가 들렸다.


[여기는 슬기 오빠 마을사람들이 이상해요! 전부 전부 우리를 공격하고 있...꺄아아아아아악!!]


뒤에 나는 비명소리에 아이들은 피난소에 있던 일을 떠올렸는지 몸을 떨었다. 신시랑은 몸을 떠는 아이들을 보다 자리에서 일어나자 아이들중 여자아이 한명이 신시랑의 옷을 잡으며 말했다.


"부탁해요 제발...제발 구해주세요"


눈물을 흘리며 부탁하는 여자아이 그리고 나머지 아이들도 부탁한다며 신시랑의 손과 옷을 잡았는대 신시랑은 안됬다면서 아이들의 손을 뿌리치면서 말했다.


"미안하지만 난 구하는 사람이 아닌 죽이는 사람 너희들의 부탁을 들어줄수는 없어"


말에 아이들은 말도안된다면서 동굴에서 나가는 신시랑의 등뒤를 바라봤다 신시랑은 동굴에서 나가면 나갈수록 위상력으로 몸을 강화했고 동굴입구에 다다를쯤 나무를 조종하는 남자아이가 


"잠깐멈춰!"


신시랑을 멈춰세웠다 신시랑은 할말이 있냐고 뒤돌아 남자아이에게 묻자 남자아이는 자신을 쳐다보는 신시랑을 보며 말했다.


"당신 구하는 사람이 아니라 죽이는 사람이랬지?"


"그래 난 사람들을 구하는 영웅이 아니야 오히려 방해되는 모든 생물을 죽이는 마왕쪽이랄까?"


"그래...마왕...그럼 하나만 부탁해도 될까?"


"...다시한번 말하지만 난 누구를 구하는 녀석이 아니ㅇ.."


"죽여줘.."


"뭐?"


"그녀석 만큼은...우리를 이렇게 만든 그녀석만큼은 반드시 죽여주겠다고 말해줘!"


"너..."


남자아이의 말 신시랑은 남자아이의 눈을 쳐다보자 남자아이의 눈은 흔들리지 않고 복수해 달라는 듯이 불타오르고 있었다. 불타는 눈을본 신시랑은 알았다면서


"살리는게 아닌 죽이는 부탁이라 좋아 어짜피...그런 원흉은 살려둘 생각 하지도 않았으니까"


위상력으로 강화된 다리로 땅을 박차며 뛰어나가자 숲속은 신시랑이 지나간후 뒤늦게 후폭풍이 일어나 지나간 자리에 있던 나무가 나무가 뽑혀 날아갔다.


순식간에 피난소에 보이는 곳에 도착한 신시랑은 피난소 벽보다 높에 뛰어올라 피난소 안쪽을 보자 피난소 위쪽은 두꺼운 위상막으로 감싸여 있었다.


위상막을 확인한 신시랑은 검을 뽑아 날 부분에 위상력을 감싸고 피난소 하늘을 뒤덮고있는 위상막을 향해 힘껏 휘둘렀다. 피난소를 감싸고있던 위상막은 신시랑이 휘둘른 검의 궤도에 따라 벌어졌다.


위상막이 벌어지자 신시랑은 검을 회수하고서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양옆에서 일반인으로 보이는 사람 두명이 신시랑을 향해 식칼을 휘둘렀다. 신시랑은 양손을 뻣어 식칼을 휘둘르는 일반인 머리를 잡고 


꽈득


뭉개버리고 쓰레기 버리듯이 놔버리면서 피난소 안쪽을 바라봤다.


분명 나가기 전만해도 피난소는 그냥 사람들이 사는 곳으로 보였는대 지금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피난소는 여기저기 폭발음과 화염 이능력이 펼쳐지고 있는 전쟁터였다.


여기저기 불타는 피난소를 보던 감지능력을 강화해 슬기와 신애의 위상력을 찾고는


"자아 시작해볼까"


그곳을 향해 발을 움직였다.


-하얀늑대-


신지역 보스 이리나 보고 할까 했는대


귀찮아서 안하는중


랄까 이미 등장을 다 보여주는대 할필요도 없어보이고


으헤헤헤~

2024-10-24 22:40:18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