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늑대 -37-

빈약패닉 2015-10-09 0

사방에서 검은색 나무뿌리가 덥쳐오자 신시랑은 쥐고있는 검에 위상력을 집중한후 검을 휘둘러 사방에서 덥쳐오는 나무 뿌리를 전부 베어버렸다. 나무 뿌리를 베어버린 신시랑은 나무 뿌리를 조종하는 녀석을 찾기위해 위상력을 탐지하려다 베어버린 나무 뿌리부분이 두갈래로 갈라진후 다시 신시랑을 향해 움직였다.


나무 뿌리가 움직이자마자 검으로 베어버렸지만 베어버릴때마다 나무뿌리는 계속 늘어나 어느새 신시랑 주위에 빛이 전혀 보이지 않을정도로 나무뿌리가 늘어나있었다.


"워우...이거야 원.."


몸을 강화해서 어둠속에서도 해가 떠있는 거처럼 볼수있어 시야는 문제가 없지만 주위를 포위한 나무뿌리 숫자가 이제 셀수도 없을정도로 많아졌다


베어버릴때마다 늘어나는 나무뿌리 그렇다고 베지않으면 자신이 당하기에 다시 검을 움직이려는 순간 어느새 다가왔는지 식물 줄기가 검을 쥐고있는 팔을 휘감았다.


고작 식물줄기라서 위상력을 집중하면 간단히 풀어버릴수 있는대 그 잠깐의 사이에 포위한 나무뿌리들이 신시랑의 목과 양팔 양다리를 휘감았다.


휘감았다 하지만 위상력도 느껴지지 않는 나무뿌리 몸을 강화하면 간단히 부러트릴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대 몸을 휘감은 나무뿌리에 다른 나무뿌리가 스며들자 휘감고있는 나무가 굵어졌다. 나무뿌리가 굵어지자 신시랑은 다급히 끓어버리려 했는대 나무뿌리가 흡수되면 될수록 휘감은 나무는 더욱 단단해지면서 조금씩 굵게 변해졌다.


"크으으..크억!"


양팔과 다리는 모르겠지만 목을 휘감고 있는 나무뿌리가 굵어지면 굵어질수록 목이 조여와 아무것도 할수없었다. 신시랑을 묶고있는 나무뿌리들은 신시랑의 반항이 둘어들자 아직 남아있는 나무뿌리들이 공처럼 신시랑을 휘감았다.


나무뿌리들은 신시랑이 보이지 않을정도로 완전히 휘감은후 땅바닥에 내려놓고 땅속으로 사라졌다. 나무뿌리들이 땅속으로 사라진후 숲속에서 머리를 비롯해 온몸에 더러워 보이는 붕대를 휘감은 남자?가 나와 신시랑을 휘감은 나무구체를 향해 다가갔다.


나무구체에 다가간 남자?는 나무구체를 향해 손을 뻣어다 그러자 나무구체에서 철로된 상자가 나와 남자?앞에 떨어졌다. 철로된 상자에는 붉은색 십자가 표시가 있는걸로 보아 신시랑이 가지고 다니는 치료키트였다.


남자?는 바닥에 떨어진 치료키트를 주워들고 나무구체를 바라보자 신시랑을 감싸고있는 나무구체가 땅속으로 파고들어가기 시작했다. 남자?는 나무구체가 땅속으로 파고들어가자 더이상 볼일이 없다는 듯이 다시 숲속으로 걸어갔다.


나무구체가 땅속으로 파고들고 남자?가 숲속으로 완전히 사라지기 직전 땅속으로 파고들던 나무구체가 갑자기 터져 나무조각이 사방에 날아갔고 나무구체 안에있던 신시랑이 나와 땅에 바로서 남자?를 바라보며 말했다.


"목적이 있어서 난또 뭔가 했는대 그 치료키트가 목적이였나? 생각보다 별로 대단하지않은 목적이네"


신시랑의 말에 남자?는 뭔가 마음에 들지 않는지 신경질적으로 손을 휘둘르자 남자?양옆에 있던 나무에서 통나무만한 나무가 튀어나와 신시랑을 향해 뻣어갔다.


아까전 신시랑을 묶어던 나무뿌리와는 전혀다른 굵기 남자?는 이걸로 됬다 생각하는지 다시 숲속으로 들어가려고 몸을 돌리는 순간 신시랑을 향해 뻣어가던 통나무가 순식간에 불에 타버려 재로 변해 바닥에 떨어졌다.


남자?는 통나무가 사라지자 믿을수 없다는 표정?으로 신시랑을 바라보자 신시랑은 몰 그렇게 보냐며


"목표물이 나왔는대 장난칠 이유는 없지 자아 이리와서 감추고있는 얼굴좀 보여달라고"


씨익 웃음짓자 남자?는 소리없는 비명을 지르니 방금전 땅속으로 사라졌던 나무뿌리들이 올라와 신시랑을 포위했다. 신시랑은 나무뿌리들이 포위하자 한숨을 내쉬며 발을 살짝 들었다 땅을 쌔게 내려찍자 신시랑 주위에서 화염기둘이 솟아올라 포위했던 나무뿌리들을 전부 재로 만들어 버렸다.


신시랑은 검을 한번 휘둘러 주위에 날아다니는 재를 날려버리고 남자?를 쳐다보자 남자?는 이미 모습을 감춘후였다. 신시랑은 남자?가 서있던 곳을 보다 웃음지으면서 다리에 위상력을 집중해 위로 뛰어올랐다.


숲속으로 도망치는 남자?는 지금 그 어느때보다 전력으로 도망쳤다 저건 저건 상대해서는 안된다고 지금 마음이 외치고있었다. 그동안 이 숲에 쳐들어온 능력자들은 많았다 그중 불꽃능력을 사용하는 녀석들도 있었지만 자신의 능력 식물을 무한히 재생시키는 능력과 조종하는 능력으로 쓰러트릴수 있었다.


그런대 저건 괴물이다 식물이 재생할 틈도없이 재로 만들어 버릴정도의 화력 저거랑 싸우면 백프로 자신이 진다 죽는다 저런건 도망쳐야 한다.


숲속으로 달린 남자?는 멈춰서 주위를 둘러보며 나무를 순식간에 불태운 남자가 따라왔는지 확인후 없다는걸 확인하자 자신의 앞에 서있는 나무를 향해 손을 뻣자 눈앞에 서있던 나무가 서로 양옆으로 움직이니 나무뒤에 숨겨져있던 동굴이 나타났다.


남자?는 동굴안으로 들어가자 동굴안은 썩은내가 진종하고있었다 남자?는 썩은내를 참으면서 안으로 들어가자 동굴안쪽에는 남자?와 마찬가지로 더러워진 붕대를 감고있는 아이5명이 누워있었다.


남자?는 아이들이 아직 살아있는걸 확인하고 한쪽 무릎을 꿇자 남자?가슴이 벌어지면서 누워있는 아이들과 비슷한 나이또래의 남자아이가 튀어나왔다.


남자아이는 자신이 가져온 치료키트를 집어들고 동굴 안쪽으로 들어가다 갑자기 등뒤에서


"호오 치료키트를 가져간건 저녀석들을 치료해주기 위해서였네"


따돌렸어야할 남자 신시랑의 목소리가 들렸다. 남자아이는 진짜인지 확인도 하지않고 바로 나무로 공격하려 했는대 그전에 신시랑이 다가와 남자아이의 어깨를 잡으면서 말했다.


"쓸대없는짓 하지마 내가 마음만 먹었음 지금 너희는 흔적도 안남았을거라는걸 알탠대?"


"크...윽!!"


남자아이는 분한듯이 입술을 깨물었지만 사실이기에 가만히 서있자 신시랑은 그런 남자아이 옆을 지나 동굴안에 누워있는 아이들에게 다가가 손을 뻣었다.


그러자 가만히 서있던 남자아이가 "손대지마!!" 소리를 지르면서 나무뿌리로 공격하자 신시랑은 쳐다도 안보면서 왼손을 뻣자 왼손에서 불이 뿜어져나와 나무뿌리와 남자아이의 왼손을 불태워 버렸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남자아이는 불타버린 왼팔을 잡으며 비명을 질렀는대 신시랑은 그런 남자아이에게 시끄럽다면서


"한번더 공격하면 그때는 너 말고 이녀석들부터 죽인다"


"이...이!!"


"치료하는거 한번더 방해하면 니 눈앞에서 이녀석들 사지를 분해해버릴거니까 가만히있어"


남자아이는 치료라는 말에 고통도 잊고 신시랑을 쳐다봤다 신시랑은 의사가 아니였지만 자신을 만든 과학자들은 신시랑을 만들때 세상의 모든 지식을 집어넣었다 그중 의학에 관한것도 전부 집어넣어서 웬만한 의사보다 더많은 의료지식을 가지고있었다.


신시랑은 남자아이를 무시하면서 자신이 가지고있는 모든 의료지식을 찾으며 누워있는 아이5명을 쳐다봤다 일단 몸을 감싸고있는 더러운 붕대를 풀어버리자 붕대안은 하얀색 구더기들이 꿈틀거리고 있었다. 신시랑은 구더기들을 털어내고 아이들의 상쳐를 보고나서 한명 한명을 가리키면서 말했다.


"넌 오른쪽눈과 왼쪽 허벅지를 도려내면 살수있고 넌 왼팔 팔꿈치까지 자르고 넌 오른팔 나머지 둘은 썩은 부위를 도려내고 붕대감고 약먹이고 소독하고 잘먹이면 회복할수있어"


신시랑의 말에 누워있는 아이들은 모두 신시랑을 쳐다봤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죽어가는 자신들의 몸에 이제 삷을 포기했는대 포기하면 살수있다 말하고 있었다 신시랑은 아이들을 보면서


"지금 여기서 바로 해줄수 있는대 해줄까? 뭐...죽을정도로 아프겠지만 말이야"


말하자 아이들은 고민에 빠졌다 아이들이 고민에 빠지자 뒤에서 멍하니 쳐다보던 남자아이는 신시랑을 보며 말했다.


"뭐야...왜...우리를 도와주는거야?"


"도와주다니...공짜로 해주는거 아니야 당연히 보답이 있어야해"


신시랑의 말에 남자아이는 이를 악물었다 여기는 현실 공짜로 도와주는건 어디까지 허상에 가까운 말이였다 남자아이는 아이들을 치료해주기위해 품속에서 메스를 꺼내들은 신시랑을 보며 말했다.


"보답이라니 우린 가진게 없어"


"아니 가지고있어 아주 가치있는걸 말이야"


남자아이는 자신들이 가지고있는것중 모가 가치 있을까라 생각하다 누워있는 아이들중 세명이 여자아이란걸 깨닿고 설마싶어 신시랑을 쳐다보자마자 메스하나가 날아와 남자아이의 볼을 베며 지나갔다.


메스가 볼을 베며 지나가자 남자아이는 볼을 만지면서 뒤로 물러나니 신시랑은 그런 남자아이를 보면서 말했다.


"무슨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짜증나서 말이야 너희가 가진 가치있는거 그건 정보야"


"정보? 우린 그렇게 많은걸 알고있지 않아 그리고 정보를 알고싶다면 협박하는게 편하지않아?"


남자아이의 말을 해석하자면 이렇게 애들 구해주지말고 협박하면 원하는걸 얻을수 있을거란 말이였는대 신시랑은 한심하다면서 혀를 차며 말했다.


"아니 가지고있어 너희가 바로 근처에있는 피난소가 아닌 이런 산속에 사는지에 대한 정보 그리고 협박해서 얻는 정보는 별로 신용하지 못해서 말이야 이렇게 약간의 고생해서 목숨을 구해준다면 고마움을 느낀 너가 적어도 거짓말은 하지않겠지"


"아...."


신시랑의 말을 들은 남자아이는 멍하니 신시랑을 쳐다보니 신시랑은 그렇게 멍하니 있지말라면서


"그렇게 구경할라면 물이라도 떠와 깨끗한 물"


"내..내가 왜 너가 애들에게 무슨짓을 할지 어뜻게 믿고"


"걱정마 적어도 너가 정보를 넘겨줄때까지 아무짓도 하지않을태니 정 걱정된다면 너가 가진 정보를 거짓없이 숨기는거 없이 모두 말하는게 좋을거야"


웃음짓는 신시랑의 표정에 남자아이는 왼팔이 타들어가는 고통을 참으면서 물을 찾기위해 밖으로 나갔다 남자아이가 나가자 신시랑은 누워있는 아이들을 일열로 눞히고 옷을 전부 벗기면서


"지금부터 내 위상력으로 잠깐 동안 무통증으로 만들거야 그러니 내 위상력에 반항하지마 알았지?"


말하니 아이들은 알았다는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아이들이 허락이 떨어지자 신시랑은 아이들의 몸에 위상력을 흘려보내 통증을 느껴지지 못하게 한후


"자아 시작해볼까"


메스를 아이들의 몸에 꽃아넣었다.


-하얀늑대-


한번 날려서


멘탈도 한번에 날아감


으허어어엉~


으허허어어~


이거 점점 쓰기가 힘들어진다

2024-10-24 22:40:02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