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하&세아의 일상 20화 (숙취뺘월~....... 허으.....)

하가네 2015-08-30 6

이..이런 정신이 아찔해~ 으으으

세하에게 안긴체 점점 정신줄이 느슨해지고 있었다.

"으으....."
"유리누나 괜찮으세요?"

그 사이 유리가 부스스 깨어난다. 기분탓인지 유리의 자세가 조금 요염하게 느껴졌지만 슬비는 그걸 보기도전에 기절할것 같아보였다. 얼굴이 빨게진게 곳 터질것같은 느낌이들었고 세하는 슬비를 품에 안은체 조용히 유리를 처다본다.

"껫내? 괜찮아?"
"괘.....괜찮지않아!!! 흐아아아아아"

깜짝

유리의 울음소리에 놀란 슬비가 눈을 크게 뜨고 유리를 처다본다. 움찔한것이 전신으로 느껴진 세하는 살며시 슬비를 놓아주었다. 그리곤 유리에게 다가가 상태를 살핀다.

"아......."
"머..머야?"

세하가 유리의 턱을 살며시 잡고 옆으로 돌린다. 유리의 목에 조금 붉으 스럼해진 부분이 보였다.

"머...머하는거야?"
"음... 혹시 세아가 네 목 빨았어?"
"으..응? 어...빨았어..... 그게왜?"
"그 순간 너도 모르게 기분좋았지?"
"!!!!!!!!!!!"

수수한 돌직구가 유리의 머리를 강타한다. 유리의 얼굴이 빨갔게 달아오르고 있었다. 아무래도 부끄러워 지니는것 같았다. 아무래도 스트라이크였던 모양이다. 솔직히 말하면 그 순간 만큼은 엄청 기분이 좋아졌다고 할수 있었다. 하지만 그러는 와중에 이리저리 만져젔던걸 떠올리면 부끄러워 죽을것 같았다. 솔직히 유리에게도 세아의 손길은 버티기 힘든 모양이였다.

"너..너 무슨 말을 하는거야!!!"
"응? 아니 세아가 남의 몸에 입을댄다는건 위상력을 흡수할때 뿐이거든"
"엑?;;;"
"그 순간 만큼은 굉장이 편안하고 기분이 좋아지지 나도 할순 있지만 강제로 편안하게 만드는건 조금 그렇거든 일단 남자가 여자한태 그런다는게 머하니까"
"................."

순간 슬비는 너도 나한태 그렇게 한거냐라고 말뻔했다.

"하지막 그리 크게 걱정은 하지마 위상력을 흡수한다고는 해도 지금 세아는 배가 부를 태니 그렇게 많이 흡수하진 않을 태니까다르게 생각하면..... 디저트라고 하면돼겠네"
"그녀석 식성이 어떻게 되는거야?....."
"응? 음.... 글쌔... 머든 잘먹어서 조금 문제긴 한대...."
"....."

세하가 자신의 뺨을 긁적이며 일어난다. 그리곤 세아가 간곳으로 발걸음을 옴긴다. 슬비는 일단 유리를 살피고 미스틸에게 주위를 경계해달라고 부탁한다. 여전히 붉으스럼한 유리의 얼굴과 왠지 요염한 자태를 보니 슬비 자신도 모르게 얼굴이 붉어진다.

"스...슬비슬비? 표정이 왜그래?"
"응? 아...아무것도 아니야.. 신경쓰지마"

어..어째.... 내가 두근거리는거지?......

알수없는 기분이 슬비의 몸을 감싼다.

"그..그런대.. 슬비야"
"응?"
"슬비누나"
"응?"
""저기요""

스윽

유리와 미스틸이 한방향을 가리킨다. 그리곤 슬비도 유리와 미스틸이 가리킨 방향으로 고개를 돌려본다. 눈에 들어온것은 그저 무너진 건물 잔해였다. 그런대 자세히 보내 먼가 눈에 들어왔다. 자기만 큼 작은 무언가가 이쪽을 얼굴의 한쪽 눈쪽까지만 보이는 위치에서 이쪽을 빤히 처다보고 있었다.

"............."
"............."

그리고 저쪽도 자신들이 발견된걸 알고선 그대로 숨어버린다. 그러자 미스틸이 그쪽으로 다가갔다.

"미..미스틸!! 어디가니!!"
"테인아!!!"
"잠깐만 보고올꼐요!"
"잠깐 혼자가지마!!"

슬비가 황급히 미스틸의 뒤를 따라가고 유리는 그저 조용히 그 뒤를 처다본다.

"아......"
"무슨일이야?"
"엑!! 세...세하야...."

세하가 세아와 더스트를 허리츰에 안고 그리고 어디서 찾았는지 에쉬를 어께에 매달고선 나타난다. 가볍게 3명을 들고 있는것이 조금 대단하단 생각이 들었지만 일단 저앞의 무언가에 신경이 쓰이는지 다시 고개를 돌린다.

"..응?... 잠깐만 맞아죠"
"에!!!"

세하가 에쉬,더스트, 세아를 유리의 옆에 내려놓고선 슬비와 미스틸이 간뱡향으로 빠르게 날아간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다가가던 미스틸의 앞으로 착지한다.

"우왓!! 세..세하형!"

움찔

건물 모퉁이에 먼가 잔움직임이 느껴졌다. 확실히 놀란듯한 반응의 움직임이였다.

"하아~ 너희구나? 그런대..... 어째서 있는거야?"
"............."

세하의 물음에 대답이 없었다.

"그래..... 그렇게 나온다... 이거지? 지금 나오면 잔소리 조금으로 끝내고 아니면 세아한테 넘ㄱ..."


세하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모퉁이에서 작은 두물체가 나타나선 어두운 표정으로 무릅꿇은 정좌로 대령한다. 아무래도 세아는 녀석들의 공통의 두려움인듯했다. 협박할때 세아를 넣으면 끝인건진 모르겠지만 정말 유용한듯 했다.

"어째서 여기에 있는거야? 에쉬, 더스트"
"네?"
"에?"

미스틸과 뒤따라오던 슬비가 고개를 살며시 옆으로 쏘리며 세하의 넘어의 두존제를 확인한다. 그리고 그것은 아니라 다를까 에쉬와 더스트였다.

"머... 머야!!!"

슬비가 뒤돌아본다. 저멀리 유리의 옆에 쓰러져있는 에쉬와 더스트가 보였다. 그리고 다시 돌아보니 세하의 앞에 무릅꿇고 있는 에쉬와 더스트가 보인다. 순간 맨탈이 붕괴대며 혼돈의 카오스가 찾아와 슬비의 머리를 어지려피고 있었다.

"우와!!! 둘이에요!!"

마냥 신기한 일인도 있었다.

"너희 집에서 잘안나오더니 이럴때는 잘나오내?"
"아.. 그게...."
"게내들 성에서는 잘안놀아주는걸!!"
"그렇다고 이렇게 무단적으로 나오면 어떻게 하라는거야? 그건 그렇고 에쉬와 더스트 제들이 여기 구로에 머물고 있는거 너희때문이지?"

뜨끔

"에? 그건 또 무슨...."
"이녀석들 자주 외부차원을 돌아다니거든..... 어짜피 저쪽 세계에서도 구조도 비슷할태니 아는것도 많으니까 그렇겠지만"
".아......."
"그런대 왜 여기에 있는거야?"
"그...그게.... 심심해서 제들하고 놀까하고 왔는대...."
"막상 와보니 내가 있어서 나오지도 못하고 꼭꼭 숨어있었다 이거내?"
"ㅇ......예스....."
"....하아...... 알았어 그럼 일단 돌아가 세아께어나서 너희처다보면 나도 말리긴 힘드니까 일단 제들한태 조금 마껴봐야겠지만 머......"

찰칵

"............."
"............."

더스트가 카메라로 세하의 넘어에 있는 에쉬와 더스트를 찍는다. 에쉬의 이에 더스트가 있고 그런 둘을 기대고 누어있는 세아를 찍은 것이였다.

화륵

""익!""

세하의 주변으로 왠지 불길이 일어난다. 당황한 에쉬와 더스트는 서로를 붙잡고는 바들바들 떨고 있었다.

".........돌아가...."
"ㄴ....넵!"


빠르게 도망가는 둘이였다.

"하아... 정말.. 장난을 너무 좋아한다니까.... 예나 지금이나..."
".............."
".............."

세하가 뒤돌아서고 슬비와 눈이 마주친다. 조금 옷깃이 그을려있는것이 눈에 보였다.

"이런 조금 지나첬을려나?"
"에?"
"그 바꾸는게 좋으거야"
"외..왜?"

슬비가 자신의 옷을 확인한다. 정식요원복이라 티는 잘안났지만 조금 탄내가 났다. 그리곤 옷깃을 확인하니 그을려 바스라진것이 눈에 들어왔다.

"이...이거왜이래!"
"아.. 방금 내가 실수로 일으킨 부때문일거야 그거에 반응한거겠지......."
"머...머가?"
"미스틸...아..... 그냥 테인이라고 부는게 편하겠군 테인아?"
"네! 형"
"너도 옷은 바꿔"
"네? 저도요?"

세하가 손가락으로 미스틸의 바지쪽을 가리킨다. 반바지끝이 슬비의 옷깃처럼 그을려 있었다.

"아앗!"
"그렇지? 바꿔 입도록해"
"웅~.... 네...."

기운빠진듯한 미스틸을 보며 살며시 미소짓던 세하가 다가와 살며시 머리를 쓰다듬는다.

"너도 못본사이 많이 컸었지?"
"아... 네에!!"

밝게 웃는 미스틸에게 미소를 띄우고선 슬비를 처다본다.

"자~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만 할까?"
"에?"
"다음에 또 보자 돌아가서 조금 할일도 있으니까"
"으...응..."
"저기에 있는 에쉬와 더스트는 내가 대리고 갈께"
"어..어째서?....."
"아까전의 내가 말한것도 있지만 것과 지금 에쉬와 더스트를 너희에게 주는건 난 아니라고 보거든 어느쪽이든 내가 계입되면 좋은게 없으니까 말했지? 난 내게 피해가 오지않는이상은 공격하지않는다고 말이야"
"............"

슬비는 잠시 생각에 빠진다. 그리고보니 확실히 그렇게 말했었다란것이 떠올랐다. 자신을 공격하는 자들은 그 누구라도 자신의 적이라고 말이다.

"그리고 반대로 말하면 내가 저질은 일에 누군가가 끼여있다면? 내가 책임지고 지켜야하지 않겠어?"
"그..그게....그렇게 되는거야?...."
"물론 하지만 예외는 있어"
"예...외?"
"어 예외 적어도 너를 공격하는 녀석도 나의 적이야"
"..........."


슬비의 얼굴이 다시 빨게진다.

"무..무무..무슨!!!"
"후후후 진심이야"
"아 ##### ㅁ #####"
"크크크 자~ 그럼 우린 이만 갈께"
"어?.. 어... 그럼... 또 봐...."
"응"

스르르르르 핑! 샥

세하의 주변으로 위상력이 모여들더니 순간의 반짝임과 함께 에쉬와 더스트, 세아가 뚝하고 떠어졌다.

"!!!!!"
"그럼 이만~"

세하의 등뒤에 차원문이 열리고선 위상력을 이용해 잠든 3명을 뛰우고선 차원문을 넘어가려 발걸음을 옴긴다.

"아! 깜빡했네"
"에?"

스윽 쪽

"그럼 또보자~!"
"아..아아..아아아아아아"

반기습적으로 슬비의 입에 짧게 뽀뽀를 하고선 뒤돌아 뛰어 차원문을 넘어가 버린다. 너무 순간적으로 일어나 멍한 슬비와 놀란 표정의 미스틸이 그대로 굳어있었다.

20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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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하 : 후후후후
작가 : ...........
슬비 : ##########
미스틸 : 와~
세아, 에쉬와 더스트 : ZZZZZZ
유리 : ?????? (안보여)
작가 : 이런잰장!!!! 여자랑 .. 여자랑!! 것도 슬비랑!!! ㅠㅠ 이런 잰장 가슴이 아프다....
세하 : 슬비는 내꺼야 건들면 죽는다?

이렇쿵 저렇쿵 하지만 이야기는 진행된다는 ㅠㅠ 부럽다 짜식아......
2024-10-24 22:38:41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