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늑대 -31-

빈약패닉 2015-08-28 0

하얀늑대의 머리를쏜 상대는 뒤로 물러나 온몸에서 피를 흘리는 남자에게 다가갔다 남자는 자신을 도와준 사람을 보자 자신을 도와준 상대는 현재 최고 랭킹을 유지하고있는 알파퀸 서지수였다.


"다..당신이 왜?"


자신을 도와준건지 물었지만 다시 온몸에서 느껴지는 통증에 비명을 지르자 알파퀸은 말없이 주머니에서 남자가 사용했던 약의 전반대의 색을 가진 갈색과 검은색을 꺼내 남자 손에 쥐어주고 머리에 공파탄이 명중에 연기가 나는 신시랑을 향해 말했다.


"언제까지 멍하니 서있을거야? 이정도로 아무런 문제없는거 아니까 연기 그만해"


그말에 남자를 비롯한 신시랑 뒤에서 공파탄이 정면으로 맞는걸 목격한 신애도 놀라자 신시랑 머리에서 나던 연기가 사라지면서 머리카락이 약간 그을린 신시랑의 얼굴이 나타났다.


"감지타입도 아니면서 제대로 알고있네"


"너같은 괴물이 이정도로 죽는다면 차원종들은 귀여운 수준일태니까"


"확실히 그럴지도 그런대 왜 이싸움에 끼어든거지? 너랑 상관없을탠대?"


"상관없다니 이렇게 화려하게 저질러 놓으면 상관이 없더라도 나처럼 이렇게 나올걸"


서지수가 주위를 보며 말하자 신시랑도 주위를 보니 주변은 신애의 분쇄와 남자의 싸이클론때문에 페허라 말하는게 좋을정도로 완전히 망가져있었다.


주변의 모습에 신애는 몸을떨었다 지금 패턴으로 가면 평소처럼 모든 사람들이 자신을 탓하며 괴롭히거나 죽이려 들거였다 아니 죽이려 드는게 아니라 확실히 죽을지도 몰랐다 평소에 언니인 사린이 막아주고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싸움중에 생긴일이고 이렇게 대놓고 사람을 죽였으니 페기처분될 가능성이 높았다.


페기 처분될 남자라면 그냥 죽거나 노동으로 사용하지만 여자가 페기처분이라면 저 두가지에 한가지 더 추가된다 그건...추가된 내용에 신애는 작게 몸을 떨었고 그모습을본 신시랑은 신애앞에서 서지수를 바라보면서


"랭크가 높은 능력자들이 싸웠으니 어쩔수없지 그나저나 너 누가 원인인지 확인도 안하고 내 머리통부터 노리더라? 왜 싸웠는지 이유는 알고온거야?"


"아니"


"그러면서 내 머리통을 노렸다?"


신시랑은 서지수의 말에 기분이 안좋지 인상을쓰며 말했고 서지수는 그런 신시랑에게 뭔가 이상함을 느끼고


"내가 너를 노린이유는 말이야 너가 상대한 애들을 단숨에 제압할수 있었을탠대 놀아 주위에 피해가 늘었으니.."


"이유는 모르지만 원인을 일으킨걸 누군지 아는거 같은대 그런대도 날 노렸다 그게 기분이 나쁘다는걸 알탠대? 아님 그냥 무시하는건가?"


"아니야 내말은 그런게 아니라"


"**!"


신시랑은 멀리서 검을 끌어와 오른손에 쥐고 서지수를 향해 뛰어나가 검을 휘둘렀다 갑작스런 신시랑의 행동에 서지수는 건 블레이드를 들어올려 신시랑이 휘둘른 검을 막아냈지만 검을 막은 부분에서 폭발하면서 신시랑이 휘두른 검은 산산조각났고 막았던 서지수는 뒤로 밀려났다.


뒤로 밀려났던 서지수는 자세를 바로 잡으면서 "얘기를 들어ㅈ..." 신시랑에게 말하다 신시랑이 조각나 공중에 떠있는 검 조각들을 움켜쥐고 움켜쥔 손에 위상력을 집중하자 다급히 건 블레이드를 옆으로 세워 머리와 몸을 가리면서 남은 손으로 건 블레이드에 위상력을 집어넣으면서 신시랑이 검 조각을 던지는 순간 타이밍에 맞춰 외쳤다.


"폭열!"


그러자 건 블레이드 옆면에서 불꽃이 튀어나와 신시랑이 던진 검 조각을 흔적도 없이 태워버렸는대 태워버린건 머리와 몸을 노린것뿐 다리와 다리는 다행스럽게 스쳐지나갔는지 피부가 살짝 베인정ㄷ...


"지금건 막는 능력이 있는지 시험해본거야 다음은 빗나가지 않아"


어느새 가져왔는지 새 검을 손가락으로 부러트려 왼손에 모으고있는 신시랑의 모습에 서지수는 이번에는 막을수 없을지도 모른단 생각하고 신시랑이 던지기전에 다리에 위상력을 집중한후 뛰어나가자 왼손에 검 조각을 모으던 신시랑은 갑자기 뛰어나오는 서지수의 모습에


씨익


웃음지으면서 천천히 오른손을 움직였다. 신시랑이 오른손을 움직이자 서지수는 방금전까지 아무렇지 않던 오른손에 엄청난 위상력이 모여있는 모습을 보고 당황하며 말했다.


"페이크?!"


"정답 맞췄으니 죽지않게 중상정도로 해줄깨"


신시랑이 위상력이 흘러나올 정도로 뭉쳐놓은 오른손을 움직이자 서지수는 피하지 못할거라 확신하고 방어를 포기 공격하기로 마음먹고 건 블레이드에 위상력을 집중하고 있는 힘껏 휘둘렀다.


위상력을 휘감고있는 손과 검 하지만 먼져 움직인 손은 먼저 목표에 도달ㅎ...


"잠깐만요!!"


하기 직전 신시랑 과 서지수 앞에 유린과 사린이 나타났다. 갑작스런 두명의 등장에 서지수는 겨우 멈출수 있었지만 신시랑은 달랐다 목표를 확실히 도달하기위해 힘을 실은 손을 멈출수 없었다 멈출수 없으니..


"**!!!"


신시랑은 다급히 왼손으로 앞으로 뻣어나가려하는 오른팔을 붙잡았다. 왼손이 오른팔을 붙잡자 앞으로 뻣어나가던 오른손은 앞을 막아선 유린의 목앞에 멈춰섰지만 오른손이 멈춰선 유린의 목에서 피가 조금 흘러나왔다.


유린의 신시랑의 오른손이 멈추자 다행이다 말하려는대 그순간 


짜아악!


멈춰있던 신시랑이 오른손이 유린의 왼쪽뺨을 때렸다. 뺨을 맞은 유린은 놀란며 신시랑을 쳐다봤는대 신시랑은 화가났는지 인상을 쓰며 소리지르듯이 엄청난 목소리로 말했다.


"죽고싶으면 아무도 모르는곳에 가서 **! 쓸대없이 이렇게 남의손 더럽히지말고 알았어?!"


"어..에.."


"알았냐고!!"


"아! 네!!"


"쯧!"


신시랑은 혀를차고 뒤돌아 걸어가자 유린은 그런 신시랑을 부르려다 멈추고 고개를 숙였다. 모두와 떨어진 신시랑은 방금전 자신의 행동에 한숨을 내쉬었다.


유린이 왜 막았는지 알수있었다 아마 유린이 막지 않았다면 자신은 서지수를 중상이라 해야할지 팔하나정도를 날려버렸을지도 몰랐다.


"하아 별것도 아닌거에 화를 내다니 나도참.."


물론 화가난 이유는 서지수가 자신에 대해 말한게 아니였다 그런건 무시하면 그만이지만 지금 자신을 화나게 하는건 유린을 상처입게한 자신이였다.


"어째서 내가 그녀석을 다치게 한게 왜이리 화가나는거지? 다리까지 부러트렸으면서 그런 긁힌 상처좀 입혔다고 왜이렇게.."


이해할수없는 자신의 모습에 당황하는 도중 누군가 다가오는 기척에 그쪽을 쳐다보니 슬기가 자신을 쳐다보고있었다. 슬기인걸 확인한 신시랑은


"너도 그렇고 그녀석도 그렇고 그냥 잠이나 잘것이니 왜나왔어?"


"그렇게 큰소리와 빛이 보인다면 일어나기 싫어도 일어나게 된다고요"


"그래? 하긴 그럴수도 그나저나 무슨일이야?"


"다친사람 치료하려고요"


슬기의 말에 신시랑은 다친사람은 가보란 듯이 손짓을 했지만 슬기는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신시랑을 쳐다봤다.


"왜 그렇게 빤히 쳐다봐? 다친애들 치료하러 간ㄷ.."


"지금 눈앞에 있잖아요 다친 사람이"


"...눈치챘냐?"


"치료능력의 덤이랄까요? 그것보다 상처가 더 심하기전에 보여주세요"


슬기가 웃으며 말하자 신시랑은 한숨을 내시며 오른팔에 감싸고있던 위상력을 없** 멀쩡하게 보이던 신시랑의 오른팔에 살이 깊게 파여있고 칼족각 수십개가 박혀었는대 상처에서는 쉴틈없이 피가 흘러나와 바닥에 떨어지고 있었다.


팔의 상처를본 슬기는 팔을 상태를 한번보면서


"상처는 아물수있지만 흉터가 남을거 같은대..."


"상관없어 치료가능하다면 해줘"


"네..일단 서서치료하긴 뭐하니 저기에 앉아주세요"


슬기가 근처 쉼터를 가리키자 신시랑은 슬기의 말대로 쉼터 의자에 앉았고 슬기는 바로 옆에 앉으면서


"이물질 제거부터"


슬기는 위상력 실로 오른팔에 박힌 검 조각들을 전부 제거하고 시작하겠다면서 입을 크게 벌려 오른팔을 깨물어 치료하기 시작했다. 상처가 치료돼어가면서 엄청난 양의 위상력이 빠져났지만 신시랑은 상처가 치료될때까지 눈을 감고 느긋하게 기달렸다.


신시랑 팔을 치료하던 슬기는 눈을 감고 느긋히 앉아있는 신시랑의 모습을 올려다보며 얼굴이 붉어지는 것과 동시에 고통을 참던 아까의 모습에 가슴 한쪽이 욱씬거리며 아파왔다.


오른팔의 상처는 보기보다 심해 생각보다 치료시간이 늘어났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 상처가 거이 아물쯤 눈을 감았던 신시랑이 눈을 뜨며


"또 내 목을 노리고 온거야?"


말하니 온몸에 목포를 뒤집어쓴 여자아이 신애가 나타났다 신애의 모습에 팔을 치료하던 슬기는 위상실들을 만들어내 신시랑을 보호하듯이 앞에스니 신시랑은 괜찮다면서 슬기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신애를 바라보자 신애는 방금전과는 다른


"저...저...저기.."


처음봤을때처럼 말을 더듬으며 서있었다 다만 다른게 있다면 처음봤을때는 겁먹고 자신을 숨기려했다면 지금은 말을 더듬긴하지만 별로 겁먹지 않고 무엇보다 얼굴을 가리던 부분을 내려서 그런지 얼굴을 확인할수 있었다.


나이는 슬기와 비슷해 보이고 연한 주황색의 눈동자에 뒤로 한묶음으로 땋은 갈색 머리카락이 허리까지 내려와있었다 신애는 신시랑을 보며 뭔가 말을 하고싶어했지만 말을 더듬을뿐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 보는 사람이 답답할정도로 계속 말을 더듬었지만 신시랑은 신애가 말할때까지 느긋하게 기달렸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후 신애는 심호흡을 한후 신시랑을 향해 고개를 숙이며 말했다.


"구..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인사에 슬기는 무슨말인지 신시랑을 쳐다봤고 신시랑은 신애를 보면서


"성격이 또 바뀌였네 어느게 진짜야?"


"어..저..저는...그...위상력을...개..개방하면 톤이 올라가서 그...죄송합니다"


신애가 다시 고개를 숙이자 신시랑은 고개를 숙이고 있는 신애에게 다가가 눈높이를 맞추면서


"이렇게 사과할정도로 정신이 박혀있으면 상관없어 누가 너좀 본받았으면 좋겠네...그렇지?"


말하며 다른곳으로 고개를 돌리자 유린,사린 거기다 서지수 세사람이 신시랑을 향해 다가왔다.


한편 페허가된 서울 지하 교회에서 실험하고있던 제로1는 잡고있던 메스를 내려놓고 주위를 둘러보면서


"실험재료가 많다 하지만 너무 많이했나? 이거야원 너무 많은대.."


실험실 가득차있는 꿰맨 자국이 가득한 시체들을 바라봤다 시체를 보던 제로1는 잠깐 생각하다 짝 하고 박수를 한번치자 양손에 거대 라이플이 박혀있는 괴물이 들어와 제로1를 향해 무릎을 꿇었다.


제로1는 괴물이 무릎을 꿇자 시체들을 가리키면서 명령을 내렸다.


"난 전에 아직 사용하지 않은 실험실로 이동할태니 여기있는거 전부 프로토 타입한태 전해주고 전쟁에 참여해라 알았나?"


괴물이 고개를 끄덕이고 커다란 자루를 가져와 시체들을 담기 시작하니 제로1은 괴물의 움직임을 보고 차원문을열고


"자아 그동안 내 실험체들 얼마나 늘었을라나~"


흥얼거리면서 차원문 안으로 들어갔다.



-하얀늑대-


0~5화 올리려 할때마다 팅기데..

그래서 안올리려고요


0~5화 나중에 다시 시도해서 올릴게요


아하하~


그리고 이제 보니 제로1을 제로2라고 한거같은대...아하하...이런 **


신애의 성격은 레비아 입니다


유린=슬비


슬기=유리



휴우 이제 이 1부도 얼마 안남았네요


대충 길게써도 10화는 넘게 갈듯..;;


40화 아님 45화에서 1부 끝날듯


아하하하~

2024-10-24 22:38:37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