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2.5] (클로저스X드래곤볼) (제4부) 슈퍼사이어인 갓 - 2
참요검착검 2015-08-13 4
저번편의 마지막에서
베지터 : "부르마르을!!!"
"자, 소원을 말해라. 어떠한 소원이든 이루어주겠다."
선택지 2개를 제시했었는데
1번이 많았던 관계로 이것은 계속 진행하겠습니다
그럼 시작
아, 그런데
지금 와서 조금 늦었을지는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등장인물들이 너무 많아서
혹시 대사를 말한 인물이 누구인지 잘 모를것을 생각하여
이번 시즌2.5때만 다시한번 '손오공 : "에네르기파!"' ← 이런식으로 하겠습니다
아니다, 그냥 계속 쭉 이렇게 할까...?
뭔가 이게 더 서술하기도 편해서 좋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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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지터 : "부르마르을!!!"
콰과과과!
부르마가 비루스한테 맞아 쓰러지자, 베지터는 극도로 분노가 치밀어올라 방금전과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키가 크게 올라갔다. 갑자기 베지터가 분노하며 기가 대폭 상승하자 그 앞에있던 비루스와 이슬비는 놀라였다.
이슬비 : "읏! 베지터씨?!" '방금전보다 힘이 더 올라갔어...! 부르마씨 때문인가?'
비루스 : "음!?"
분노한 베지터는 이슬비를 지나쳐 빠른속도로 비루스에게 돌진하였다.
베지터 : "이 빌어먹을 자식아!!!"
퍼억!
베지터 : "크윽! 이이...!"
비루스는 분노하며 돌진하는 베지터의 얼굴에 주먹을 꽂아넣었다. 그런데 베지터는 비루스의 주먹을 맞았는데도 그 충격을 버티고 비루스의 주먹을 점점 밀어내었다. 베지터가 자신의 주먹을 버텨내고 또 점점 밀어내자 비루스는 깜짝 놀랐다.
비루스 : '아니...?!'
베지터 : "흐앗!"
퍽!
베지터 : "하아!"
파악!
베지터는 놀란 비루스의 얼굴에 주먹을 날렸고, 그 다음 발차기로 다시한번 비루스의 얼굴을 공격하였다.
퍽! 팍! 파악!
비루스 : "크읏...!"
퍼억!
베지터는 계속해서 주먹으로 다시한번 비루스의 얼굴에 2방, 복부에 1방을 날렸다.
베지터 : "치야아아아!"
퍼어억!
비루스 : "우으읏!"
그리고 있는힘껏 비루스의 배를 발로 찼다. 비루스는 배에 베지터의 발차기를 맞고 땅에 발을 닿인채, 멀리 밀려났다.
베지터 : "하아아아!"
퍽! 퍽! 팍! 퍽! 파악!
베지터는 쉬지않고 밀려난 비루스에게 빠르게 날아가 주먹과 발의 연속공격을 비루스에게 먹이고, 막판 발차기로 비루스를 공중으로 날려버렸다.
위잉-
베지터 : "먹어라!"
콰아아아아앙!!!
비루스를 공중으로 날려버리고 베지터는 위로 날려진 비루스를 쫓아 위로 날아가 양손으로 기를 모아 비루스의 정면에다가 날렸다. 비루스는 베지터가 날린 공격으로 인한 폭발에 완전히 감싸였고, 그 폭발의 충격파는 지금있는 파티회장뿐만이 아닌 주변 마을까지 퍼져나갔다.
베지터 : "허억... 허억..."
이슬비 : "되, 됬나...?"
제이 : "괴, 굉장하군 베지터... 저 강한녀석에게 저렇게나 공격을 먹이다니...!"
서유리 : "우와, 진짜 강하시다..."
베지터 : "허억... 어떠냐... ! 아니?!"
비루스 : "......"
폭발이 사라지고 그 폭발속에서 비루스가 비춰지고 있었다. 그런데 비루스는 아까 베지터의 공격을 그렇게나 맞았는데도 상처하나없이 말짱하였다.
이슬비 : "마, 말도안돼... 베지터씨의 공격을 그렇게나 맞고도..."
서유리 : "상처하나없어..."
제이 : "괴물이다...!"
베지터는 그렇게나 공격을 퍼부었음에도 비루스가 아무렇지도 않게 멀쩡하여 몹시 경악하였다. 놀란표정을 감추지못하는 베지터를 잠깐동안 계속 보던 비루스는 한숨을 쉬고 말하였다.
비루스 : "하아... 역시 그것도 슈퍼사이어인 갓이 아닌 모양이로군."
베지터 : "뭣...!"
비루스 : "뭐, 됐어. 지구나 파괴하고 돌아가야겠다. 어이, 우이스!"
비루스는 약간 실망감이 섞인 모습으로 이제 흥미가 가셨다는듯이 말하였고, 파티회장의 한쪽에서 음식을 맛있게 먹고있는 우이스를 불렀다.
우이스 : "잠깐만 기다려주세요~. 성게알 군함말이라고 했죠? 이것도 정말 맛있군요~."
비루스 : "......"
우이스는 비루스의 부름에 대답을 하고는 먹던 음식을 마저 먹으려 하여 비루스는 약간 뻘쭘해하였다. 그런 둘의 대화를 비루스의 앞에서 들었던 베지터는 지구를 파괴한다는 비루스를 막겠다는듯이 말하였다.
베지터 : "그, 그렇게는 못한다! 뭐만하면 계속 파괴한다고 하다니!"
비루스 : "끈질기군, 방금 들었듯이 이미 끝난 이야기다."
톡!
베지터 : "헛...!"
비루스는 한손가락으로 베지터의 이마를 '톡!' 하고 빠르게 건드렸고, 베지터는 정신을 잃어 힘없이 땅으로 떨어졌다.
부르마 : "베지터!"
방금전에 정신을 차린 부르마가 정신을 잃고 땅에 떨어진 베지에게 달려가 베지터를 부축하였다. 베지터의 정신을 잃게 만들고 비루스는 큰소리로 다시한번 우이스를 불렀다.
비루스 : "야, 우이스!"
샤샥!
또 한번 비루스가 부르자 우이스는 먹던것을 들은채로 비루스의 앞으로 이동하였다.
우이스 : "부르셨나요? 비루스님."
비루스 : "그 슈퍼사이어인 갓이라는건 네 말대로 그냥 쓸데없는 꿈이었던것 같다. 어쨋거나 두번 말하게 하지마! 지구를 파괴하고 돌아간다고!"
우이스 : "알겠습니다. 그럼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지구를 파괴하고 돌아간다는걸 확인한 우이스는 다시 방금 음식을 먹고있던 곳에 가서 마저 먹던것을 포장하려 하였다.
비루스 : "... 으흠..."
우이스가 음식을 포장하러 가고 비루스는 시선을 파티회장에 있는 모두에게로 돌려 다가갔다. 그리고 비루스의 뒤에서 점점 거대한 기의 덩어리가 생겨나더니, 비루스는 한손으로 기를 모았다.
비루스 : "그럼 지구를 파괴하겠ㄷ..."
??? : "잠깐!!!"
비루스 : "음?"
비루스가 마지막 일격을 날리려 하는순간, 어디선가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 목소리를 듣고 비루스는 마지막 일격을 날리려던것을 중지시키고 목소리가 들려온곳을 보았다.
크리링 : "오, 오공!"
부르마 : "손 군!"
그 목소리의 주인공은 다름아닌 손오공이었다. 그리고 손오공의 뒤를 따라 이세하도 함께 날아오고 있었다.
이슬비 : "이세하!"
서유리 : "세하야!"
제이 : "동생!"
이세하 : "조금 늦었지?" '사실 조금 더 빨리올 수 있었지만...'
그곳에 도착한 손오공은 기대감에 부푼 모두의 시선을 받으며 걸어가 비루스와 다시한번 대면하였다.
비루스 : "또 너인가? 이번에는 무슨일로 온거지?" '그 이세하라는 소년도 함께왔군.'
손오공 : "헤헤..."
비루스 : "슈퍼사이어인 갓에 대한거라도 알아왔느냐?"
손오공 : "그런건 아직 잘 모르겠지만, 지구를 파괴하지는 말아줬으면 하는데."
비루스 : "난, 파괴신이다."
손오공은 자연스럽게 비루스에게 지구를 파괴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하였지만, 딱 잘라 거절당하였다.
손오공 : "... 안다구, 비루스님. 그래도 이번만큼은 넘어가주면 안돼?"
비루스 : "그렇다면 뭘 할거냐, 다시한번 나와 겨뤄보기라도 할거냐?"
손오공 : "그러고는 싶지만... 이미 비루스님에게 한번 깨진 뒤라서 말이야. 음... 곤란한데, 솔직히 말해서 아무리 용을 써도 비루스님을 이길 수 있을것 같지는 않거든... 아, 그렇지!"
비루스 : "응?"
그때, 손오공은 무언가 좋은 방법이 떠올랐는지 표정을 밝게하고 비루스에게 말하였다.
손오공 : "비루스님! 뭐 하나 시험해보고 싶은게 있는데!"
비루스 : "뭘 시험한다는거냐?"
손오공 : "뭐긴뭐야, 그 '슈퍼사이어인 갓'이란걸 말이지! 할 수 있을지도 몰라!"
비루스 : "어떻게?"
손오공 : "조금만 시간을 주면 안될까? 아주 조금만, 응? 부탁해!"
비루스 : "... 뭐, 좋아. 조금만이다."
시간을 조금만 달라는 손오공의 부탁을 비루스는 흔쾌히 받아주었다.
손오공 : "고마워! 그럼..."
비루스에게서 조금의 시간을 허락받은 손오공은 부르마에게 부탁하여 드래곤볼 7개를 한곳에 모았다.
손오공 : "부르마! 이 드래곤볼 좀 써도되지?"
부르마 : "좋아, 저 매너없는 사람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 수 있다면 팍팍 써!"
손오공 : "말이 좀 심하다, 저 사람은 신님이라구."
부르마 : "뭐? 신님?"
비루스가 신이라는 걸 들은 부르마는 놀라며 고개를 돌려 비루스를 보았다. 자신이 대단한 존재라는걸 알았냐고 알려주는듯이 비루스는 약간 웃음을 지어보였다.
비루스 : "후후..."
부르마 : "그래서 뭐?! 신님이라면 겨우 푸딩하나 가지고 이런 난장판을 벌이지 말아야지, 바보!"
비루스 : "으윽...;;"
그래도 부르마는 전혀 기죽지않고 오히려 큰소리로 비루스를 욕하였다. 그때, 부르마가 부축하고있는 베지터가 작은 목소리로 말하였다.
베지터 : "저 자는 보통 신이 아니야... 이 세상에서 가장 공포스러운... 파괴신이다..."
부르마 : "뭐?"
손오공 : "비루스님이라고해. 우주에서 제일 강한사람이야. 계왕님도, 계왕신님도 벌벌 떨 정도라구."
음식포장을 마친 우이스도 다가와 한 술 거들었다.
우이스 : "여러분, 말을 조심히 하셔야 될겁니다. 비루스님의 심기에 거슬린다면 '앗!' 하는 순간에 태양계와 함께 파괴되는 수가 있답니다."
부르마 : "... 비, 비루스님~"
오룡 : "그만둬! 나이먹은 아줌마가 그렇게 부르면 오히려 역효과란 말이ㅇ..."
부르마 : "시끄럿!"
비루스 : "......"
이제 손오공이 드래곤볼을 한곳에 모아 주문을 외려 하였다.
이슬비 : "그런데 부르마씨, 아까부터 궁금했던 거지만... 저 구슬은 대체 뭐죠? 뭐길래 그렇게나 중요하게 여기시는건지..."
부르마 : "아, 너희들에게는 아직 얘기를 안해주었었지? 뭐, 듣는것보다는 직접 보는게 더 이해가 될거야."
이슬비 : "네? 그게 무슨 말씀이신..."
"나와라, 신룡! 그리고 소원을 들어줘!!"
파아아아아!
이슬비 : "아앗?!"
손오공이 주문을 외자 7개의 드래곤볼에서 빛기둥이 힘차게 하늘위로 뻗어나갔고, 하늘 전체가 어둡게 변하였다. 갑자기 날씨가 어둡게 바뀌자 그 상황을 처음겪는 4명은 깜짝 놀라였다.
서유리 : "뭐야뭐야?!"
제이 : "하늘이..."
이슬비 : "어두워졌어...!"
이세하 : "이게..."
그리고 방금전 하늘위로 뻗어나간 빛기둥이 점점 굵어지며 한마리의 거대한 용이 되어 나타났다.
서유리 : "에엑?!"
이슬비 : "저건... 용...?!"
제이 : "구슬안에서 용이 나오다니...!"
이세하 : "오공아저씨가 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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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전편에서 선택지 두가지 제시했을때
댓글이 하나도 안달릴까 걱정한...
뭐 예상과는 다르게 많이 답해주셔서 다행이지만ㅎ
어쨋거나 이걸 끝까지 다 진행시킨 다음에는
시즌2와 시즌3 사이에 있었던 일을 다루는 이야기를 하나 쓰겠습니다 (이 드래곤볼 말고)
예를 들어서
시즌2 마지막에 이세하와 이슬비가 어떻게 결혼하게 됬는지라거나 (결혼과정? 같은거)
쨋든
다음편에서 뵙겠습니다
추댓은 헌 옷을 재활용통에 넣고 가듯이
기부한다는셈 치고 넣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