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2.5] (클로저스X드래곤볼) (제3부) 파괴신, 비루스와 함께 생일파티를?! - 1
무리하지마건강이제일이야 2015-08-10 0
갑자기 이거 하고나서부터
보시는분들이 팍 줄은듯한?
그런 느낌이 드네요
기분탓인가...?
아무튼 3부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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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슐 코퍼레이션
파티회장
"아, 와있었네? 베지터."
"......"
계왕에게서 얘기를 듣고 베지터는 트레이닝 룸에서 나와 부르마의 생일파티가 열리고있는 야외 파티회장의 한 구석에 전투복을 입은채로 험악한 표정으로 앉아있었다.
"그런데 부인의 생일파티에 왜 전투복을 입고온거야? 그것보다 표정이 좀 안좋아 보이는데? ... 하아, 사랑하는 부인이 한살 더 먹게 되어서 충격을 받은거야?"
"으..."
"좋겠네, 사이어인들은. 젊을때가 길어서~."
"시끄러워, 닥X!"
부르마의 계속되는말에 베지터는 점점 열이 뻗치더니 자신의 부인인 부르마에게 큰소리를 치며 말하였다. 베지터가 크게 소리치자 주변에서 베지터를 보던 다른 친구들은 살짝 흠칫하며 뒤돌아 그곳에서 벗어났다. 부르마는 베지터가 갑자기 큰소리를 치자 화내며 자신도 목소리를 높여 베지터에게 말하였다.
"뭐야! 시끄럽다니, 흥!"
'... 뭐냐, 이 떨림은... 이 베지터가 공포에 떨고 있다는건가...!'
부르마가 크게 말대답을 하는걸 신경쓰지않고 베지터의 머릿속은 온통 파괴신, 비루스에 대한것만으로 가득찼다. 한편, 그 상황을 멀리서 바라보던 이슬비, 서유리, 제이도 베지터가 갑자기 화를내며 큰소리를 내는걸 보고 의아해하였다.
"저 분, 갑자기 왜 저렇게 화를 내시는거지? 게다가 자신의 부인한테 저런 소리를..."
"성격이 좀 뒤틀렸다는건 대강 알아채고 있었는데, 더 하군."
"그러게요, 무엇보다 전 이렇게 맛있는 음식들을 두고 안오다가 이제야 온게 더 이해가 안가지만."
"대체 왜 저러는 걸ㄲ..."
[저기, 다들. 내말 들려?]
"응?"
"이 목소리는..."
"어라, 세하의 목소리잖아? 어디에서 들려오는거지?"
.
.
.
.
.
.
5분전
북쪽 계왕성
"일단 베지터에게 알려뒀으니 조금 안심이 들긴하지만... 역시 안심할 수 없구나..."
"... 아, 계왕님!"
"응? 왜 그러느냐?"
"그 베지터라는 사람 말고도 저의 동료인 3명한테도 이 사실을 알리는편이 좋지 않을까요? 이런 사정을 아는 사람들이 많으면 그만큼 괜찮을까 싶어서."
"음... 그래! 그게 좋겠구나. 확실히 베지터 한명만으로는 불안함이 영 가시질 않으니... 좋다, 그럼 세하. 내 등에 손을얹어라. 그리고 마음속으로 지구에있는 너의 동료 3명에게 마음속으로 대화하는거다."
"네...!"
그리고 다시 현재
"난 지금 오공아저씨를 따라서 계왕성이라는 곳에 와있어. 그리고 지금은 계왕님이라는 분을 통해서 마음속으로 대화하고 있는거야."
[계왕? ... 그게 누군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세하. 거기에 오공씨도 같이 계시지? 부르마씨는 지금 오공씨가 자신의 생일파티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화를 내고 계신단말이야. 그러니까 오공씨에게 지금 와달라고 해ㅈ...]
"지금 생일파티고 뭐고 그런게 중요한게 아니란말이야! 지구가 박살날 지경에 처했다고!"
[뭐? 그게 무슨 소리지, 동생?!]
"그러니까... 일단 제 얘기를 잘 들어주세요..."
이세하는 계왕을 통하여 이슬비, 서유리, 제이의 마음속으로 이때까지 계왕성에서 있었던 일들을 얘기해주었다. 파괴신, 비루스에 관한것도, 그 강하던 손오공이 속수무책으로 순식간에 당해버렸다는것도, 지금 비루스가 지구를 향해 가고 있다는것도...
[지, 지금 그 말이 사실인가, 동생...? 파괴신이라는 녀석이 지금 이곳으로 오고있다고?]
"네, 맞아요. 계왕님께서 말씀하시길, 그 비루스님이라는 사람을 절대로 화나게 해서는 안된다고 했어요. 만약 그랬다가는..."
[그랬다가는...? 어떻게 되는건데, 이세하...!]
"... 지구가 순식간에 파괴될꺼야. 그 사람이라면 그러고도 충분히 남아."
[에엑?! 그, 그게 정말이야!?]
"어... 난 그 사람을 눈앞에서 똑똑히 봤어. 메테우스랑은 비교도 안될정도의 위압감, 그리고 힘... 그 파괴신이라는 사람은 절대로 못이겨... 내가 다시 모두에게 힘을 빌려 신이 된다 하더라도..."
이세하의 거짓없는 말과 희망이란 단어를 찾아볼수도 없는듯한 말투에 3명도 절망감과 당혹감이 들기 시작하였다.
[그, 그럴수가...]
[동생이 그렇게까지 심각하게 말하는걸 보면 사실인가보군... 이 세상에 그런 무지막지한 녀석이 있다니... 우린 지금 엄청 위험한 시기에 이 세상에 와버린걸지도 몰라...]
[그럼 세하야, 이제 우리 어떡하면 되는거야... 여기있으면 위험한거 아니야...?]
"걱정마라, 아직 방법은 하나 남았다."
그때 계왕이 4명의 대화에 끼어들며 말하였다.
[어? 처음듣는 목소리... 누구시죠?]
"난, 계왕이다. 방금전에 세하한테서 들었겠지. 아무튼 질문은 받지 않겠다. 내 말을 조용히 듣거라."
[아, 네...]
"비루스님이 아무리 파괴신이라 하셔도, 자신의 심기에 거슬리는 짓만 하지 않는다면 지구는 무사할 수 있을 것이다."
[심기에 거슬리는 짓을 하지마라...? 그러면 되는건가...]
"그렇다. 아무튼간에 비루스님이 오시거든 예를 갖추고 그분을 화나게 하지 마라. 또한, 주변에서 비루스님의 심기를 거슬리게 하는 행동이 보인다면 무슨수를 써서라도 반드시 막아라, 알겠나!?"
[아, 알겠습니다!]
"그래... 아, 그리고 너희들에게 알리기전에 먼저 베지터에게는 말해 두었었다. 베지터에게 자세히 말하고 서로 협력하는게 좋을거야. 그럼 부탁하마."
.
.
.
.
.
.
다시 지구
캡슐 코퍼레이션 야외 파티회장
"파괴신, 비루스... 그런 사람이 지금 이곳으로..."
"이제야 방금전 저 베지터가 왜 그렇게 심각한 표정으로 화를 냈는지 이해가 되는군, 먼저 우리들보다 비루스란 녀석에대한걸 전해들었기 때문이야."
"여, 역시 좀 위험하지 않을까요...? 만약에... 진짜 만약에 그 비루스란 사람을 화나게 한다면..."
그 말에 순간, 3명의 머릿속으로 지구가 처참하게 파괴되는 장면이 스쳐 지나갔다.
"무슨일이 있어도 막아야해...!"
"그래, 비록 우리랑은 다른 세상의 일이지만 못본 척 할수는 없지..."
"여, 역시 그렇겠죠...?"
"일단 베지터씨도 이 사정을 알고 계시니까, 가서 같이 의논해보자."
'파괴신, 비루스... 분명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데...!'
"저, 베지터씨?"
이슬비, 서유리, 제이가 머릿속이 비루스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찬 베지터에게 천천히 다가와 베지터를 불렀다.
"? 너희들은... 뭐냐, 갑자기... 냉큼 사라져!"
"... 파괴신, 비루스란 사람 때문에 난감해하고 계시죠?"
"뭣?! 그걸 어떻게...!"
베지터는 그 3명이 비루스에 대한걸 알고있자 놀라며 3명에게 물었다.
"네, 네놈들이 그걸 어떻게 알고있는거냐...!"
"방금 세하가 계왕님이라는 분을 통해서 마음속으로 알려줬어요."
"큿... 그랬던건가... 쓸데없는짓을..."
"그리고 계왕님이라는 분이 저희들보고 베지터씨와 함께 협력하라고 말씀하셨어요."
"협력? 흥, 웃기고있군. 아무리 그래도 이 베지터가 네놈들따위랑... 잠깐..."
같이 협력하자는 이슬비의 말에 베지터는 콧방귀를 뀌며 거절하려 하였다. 그런데 도중에 베지터는 거절하려던걸 멈추고, 다시 잘 생각해보았다.
'잘 생각해보자... 지금 이런 상황에서는 한녀석이라도 더 이 일을 잘 아는 녀석들이 있는게 좋아... 이 베지터가 타인과 협력한다는건 꽤나 마음에 들지 않지만... 쳇, 어쩔 수 없지.'
"베지터씨? 갑자기 왜 그렇게 골똘히 생각하시는..."
"아니, 아무것도 아니다. 어쨌든 협력이라... 좀 그렇지만 그러는편이 오히려 낫기야 하겠군. 좋아, 잠깐동안 협력하도록 하지."
"네, 감사합니다."
"... 우선 이제 곧 비루스가 이곳에 곧 도착할텐ㄷ..."
"여어, 베지터 왕자인가?"
"!?x4"
그때, 어디선가 목소리가 들려왔고 4명은 깜짝 놀라며 주변을 둘러보며 기를 느껴보려 하였다. 하지만 그 어떤 기조차 느껴지지 않았다. 목소리는 계속해서 들려왔다.
"어느새 어른이 다 됬군, 그래. 그것보다 너희들이 쓰는 '기'는 나같은 신들에게는 소용없을텐데."
"크읏!"
"앗? 베지터씨?!"
베지터는 기로 감지하는것을 중단하고 소리가 들려오는 곳으로 날아갔다. 나머지 3명도 베지터를 뒤따라갔다. 그리고 베지터가 간 곳에는 바로 비루스가 있었다.
"어, 어엇...!" '저, 저 녀석은...'
"지금은 날 기억하나?"
'기, 기억났다...!'
"예전에 만났을때는 쬐그마한 꼬맹이였는데 말이야... 기억나나? 너의 아버지인 베지터왕이 나를 위해서 진수성찬을 차려 주었었는데..."
"......"
그 말에 베지터는 어릴적의 기억을 떠올렸다. 자신이 이릴적, 사이어인의 왕자였던 시절에 비루스가 혹성베지터로 와서 자신의 아버지, 베지터왕이 비루스에게 식사를 차려주고, 비루스가 식사를 하는동안 베지터왕은 비루스의 한쪽발의 받침대가 되어 엎으려 굴욕을 당하고 있었던 때를...
"파괴신, 비루스..."
"음?"
"... 님..." '계왕이 했던말은 역시 허풍이 아니었군...'
그리고 베지터의 뒤를 따라온 3명도 베지터의 앞에있는 비루스를 보았다.
"저 사람이... 파괴신, 비루스...?"
"꽤나 특이하게 생겼군..."
"어... 그렇게 대단해 보이지는 않는데..."
그때, 비루스는 베지터의 뒤를 따라온 3명을 보았고, 그 3명을 보며 말하였다.
"음? 거기, 3명."
"ㄴ, 넷...?! 저, 저희들 말인가요...?"
"그럼 여기 베지터왕자를 제외하고 3명이 또 누가 있겠나. 아무튼, 너희 3명. 먼저 방문했던 계왕성에서 만난 이세하하고 옷차림이 약간 비슷한데... 혹시 서로 관계가 있는 사이들인가?"
"아, 그건...!" '아차, 그러고보니 팀원복을 입고 있었지...'
비루스는 3명이 입고있는 복장이 이세하가 입고있던 옷과 많이 흡사한점을 들어 그 3명이 이세하와 관련이 있는것처럼 생각하였다.
"솔직하게 말하는게 좋을꺼야. 난 거짓말은 싫어하거든."
"... 네, 그러니까 이세하는... 저희들의 동료... 친구입니다."
이슬비는 목소리를 떨리는것을 최대한 억제해가며 조심스럽게 비루스의 질문에 대답하였다.
"역시 그렇군.뭐, 그렇다고 그렇게 떨지 않아도 돼. 무슨짓을 한다거나 그런건 아니니까."
"네... 알겠습니다..."
"그나저나 지금 이곳에서 왠지 재밌는 일을 하고있는것 같은데... 게다가 맛있는 냄새도 풍겨오는군..."
비루스는 코를 킁킁거리며 주변을 둘러보았다. 그걸 본 베지터는 재빨리 지금 주변에서 무얼 하는지 비루스에게 말해주었다.
"아, 그러니까 이건... 오늘이 제 아내의 생일이라 파티를 열고있기 때문입니다."
"아내라고? 그렇다면 먼저 인사하는게 예의지."
"옛?"
"저기, 비루스님."
"응? 아, 맞다. 여기에 온 이유."
그때, 우이스가 다가와 작은 목소리로 비루스를 불렀다. 그러자 비루스는 잠깐 잊고있었던 이곳에 온 이유가 생각나서 베지터에게 물었다.
"자네, 혹시 '슈퍼사이어인 갓'이라는 이름을 들어본 적 있나?"
"슈퍼사이어인 갓?"
"그 반응을 보아하니, 모르는건가?"
"역시 비루스님의 예지몽이 틀린것이 아닐까요?"
"난 틀리는 적이 없다...!"
우이스의 정곡을 찌르는 말에 비루스는 살짝 당황하며 말대답을 하였다.
"호호호, 자주 틀리시는걸요."
"조금 짜증이 나려 하고있다..."
"!!"
그 말에 베지터는 크게 놀라고 식은땀을 흘리기 시작하였다. 그러던 때에 뒤에서 부르마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어라, 베지터. 부인을 입막음 하더니 누구셔? 그쪽 두분은?"
"부, 부르마...!"
"아, 부르마씨..."
부르마는 아무것도 모른채 베지터의 앞에있는 비루스와 우이스를 보며 베지터에게 누구인지 물었다. 베지터는 크게 당황하여 말을 더듬거리며 말하였다.
"아, 그... 그러니까... 이쪽은... 비루스 씨하고..."
"우이스라고 한답니다."
"아, 베지터하고 아는사이신가요? 안녕하세요, 전 부르마라고 베지터의 어여쁜 부인이랍니다~?"
"안녕하십니까, 부르마씨.x2"
비루스와 우이스는 예의있게 격식을 차리며 부르마에게 정중히 인사하였다. 부르마는 베지터와 아는사이라서 예상했던 반응과는 달라 조금 놀라워하였다.
"어라, 베지터. 당신의 친구분들 치고는 매너가 상당히 좋으신 분들이네? 그런데 생김새를 보니 지구인 분들은 아닌것 같은데."
부르마는 비루스와 우이스에게 다가가 그 둘을 자세히 살펴보며 말하였다. 부르마의 그런 행동을 본 베지터와 이슬비, 서유리, 제이는 크게 당황해하였다.
"우주인 맞죠? 우주ㅇ..."
"이, 이제 그만 해!"
베지터는 비루스와 우이스를 살펴보며 말하는 부르마를 자신의 뒤로 보내었다. 비루스는 아직 잘 모르고있는 부르마에게 대충 설명해주었다.
"우연히 지구에 들렀다가 베지터군을 만나서 말이죠."
"어머, 그럼 관광오신건가요? 괜찮으시다면 파티를 즐기셔도 되는데. 환영이랍니다."
"이, 이봐...!"
자신의 생일파티에 참석해도 된다는 부르마의 말에 베지터는 놀라며 부르마를 말리려 하였다. 그때, 비루스가 나서며 부르마에게 실례한다는듯이 말하였다.
"사실 생일파티를 방해하고 싶지는 않지만, 방금 어찌나 맛있어 보이는 음식이 눈에 띄여서 말이죠~."
"아, 그시다면 얼른 가서 드세요. 아주 많이 차려져 있으니까요."
"그럼..."
부르마는 비루스와 우이스를 파티회장으로 안내하였다. 그 모습을 보고 4명은 안도의 한숨을 쉬며 흘린 식은땀을 닦았다.
"후우... 일단 한숨은 돌린건가..."
"그런것 같네요..."
"순간 어떻게 되는줄 알았군."
"후아, 진짜 긴장했어...'
그렇게 비루스와 우이스는 파티회장에서 소개를 받은 뒤, 함께 파티에 꽤나 잘 어울리고 있었다. 4명은 안심을 하면서도 비루스의 주변으로 무슨일이 일어나지 않을까 염려하며 감시도 하고있었다. 그렇게 파티는 비루스와 우이스가 합류하면서 더욱 열이 올라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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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슐 코퍼레이션의 안
"대체 어딨는거냐, 드래곤볼은? 분명히 여기에 있는게 확실한데... 왜 자꾸 소원을 못이루는지는 몰라도 이번에는 분명히 운이 좋은걸? 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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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나온 인물은 누구일까요?
보신 분들이라면 잘들 아실텐데
쨋든간에 다음편에서 뵙겠습니다
p.s 갑자기 이거 하니까 보시는분들이 팍 떨어진...
p.s에 p.s 왜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