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
긴타마 2015-07-24 0
앞에 '무언가가'있다
'그것'은 뱀? 개구리? 비슷했다
'그것'의 손 비슷한것에서는 쇳내가 진동했다
뒤에 엄마가 쓰러져있는것도 보였다
어두웠다
그리고 곧 '그것'의 손은 나를향해왔다
그러나 그것을 막은것은 어떤남자였다
집벽을 부수고 갑자기나와 갑자기 그것을 처리했다
그리고는 나에게 말했다 "꼬마야 몇살이니"
나는 대답했다 "9살 입니다"
나의 대답을 들은 그는 혀를차며 나를 동정했다 위로했다
그는 그것을 쓰러트린 힘을 위상력이라고 불린다고 말해주었다
그는 그 이외에도 여러가지 답을해주었고 지금 이상황에있어서 '빛'이나 다름이 없었다 활력이 돋았다
너무나도 밝아졌다 허나 그것도잠시 그는 다시 떠났다 잡을수도 없이 비명이나는곳을향해 뛰어갔다
가기전에 그는 말했다 "위상력은 사람을 지키는힘이야 이힘으로...." 크게 소리친듯하나 너무빨라 거리가벌어진탓에
뒤는 듣지 못헀다 요약하자면 위상력은 사람을 지키는 힘이다 정도 되겠군
그리곤 다시 어두워졌다 빛이왔다가 더욱더 어두워진느낌이 들었다
"아 아무도 없네"
전쟁의 끝은 결국 끝엔 인간의 승리로 끝났다
그리고 아무도 도우는사람없이 나는 고아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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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실험실이다
분명 실험실에는 실험체들이 있어**다
대표적으로 흰색 '쥐' 를 꼽을수 있다
그런데 여기있는건 모두가 '사람' 이다 전부가 소년 소녀들
전쟁고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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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강도가 높아져간다
실험의 내용은모르나 계속 몸에 뭔가를 집어넣는다 라는사실밖에 모른다
계속넣는다
넣다가 쓰러지는 아이들도있었다
쓰러지면 그 쓰러진아이와 장치를분리해서 아이만 끌고간다
곧 새로운녀석이 그자리에 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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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주입하는것이 위상력임을알았다 그리고는
위상력이 사람을 지키는 힘이라 믿었던 자신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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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이용할뿐 사람을 지켜주는건 아니었다
쓰는 사람에따라 다르나 이경우는 확실히 아니다
위상력으로인해 아이들이 쓰러져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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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이 살짝 느슨해질무렵 우리들은 어느정도 거리감이 좁혀졌다
대화를 할수 있게 된것이다 대화의 내용은 이곳에 오기전의 가정사 같은것들
모두 부모님을 잃은 고아이기 때문에 공감을쌓고 친해지기는 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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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연구원들은 우리들에게 뭔가를 고르라고했다 거기있는것들은 뾰족하며
날카롭고 단단한것들 뿐이었다 말랑한것은 없냐고한 여자아이는 다음날 볼수가없었다
나는 은은한 은빛이감돌고 중간은 뭉툭하며 끝은 예리하고 약간의 곡선이있는 낱붙이를 골랐다
이것을 아름답다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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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아이들을 죽이라 고헀다 너희들에게 주입한 위상력과 이 무기들을 이용해서
위상력은 나에게있어 그저 무언가를 죽이는것에 불과한 그런걸로 전락해버렸다
죽인다.. 라는한마디로 마음속의 빛은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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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르는것 쉬웠다 하지만 찌를때마다 나를 무언가가 찌르는것 같았다
자르는건 쉬웠다 하지만 자를때마다 내머릿속을 무언가가 자르는것 같았다
죽이는건 쉬웠다 하지만 죽일때마다 내 마음속 무언가가 죽어나가는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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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때처럼 찔리고 잘리고 죽어나가는 일상을 반복하는때였다
연구원들과 아이들 외의 인간들은 실험체가 된 이후 처음이었다
그사람들은 예전의그 나에게 빛을 준 그 남자와 비슷한 복장을 하고있었다
다시한번 나에게 빛을 주길원했다
그러나 나에게온건 빛이아닌 낱붙이였다 위상력이 감도는 ..
내 관자놀이 바로옆을 그 쇳덩이가 스칠때 나는 아이들과의싸움에서는 느낄수없던
'죽음'이라는것을 인식하곤 뭔가가 나의속에서 올라왔다 그것은 채 되지않아
머리까지 올라왔고 핑 도는 느낌과함께 모든 감각이 무뎌졌다 처음 느껴본다
정확히는 이 실험실에 들어와서부터 처음느껴본다 나는 이감각이 어떤것인지
내 기억을 해짚었다 그레 이건 분명이 그거다
'재미있다'
정말 이상황이 재미있었다
척추를 가로로 배일뻔하고 다리가 나갈뻔하고
머리가 쪼개지기 직전인 이상황을
목에 핏덩이가 올라왔다 뱉을 여유따윈없이 다시 집어삼킨다
그리곤 썎쑤한다
아씨21발 재미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