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스 검은팀의 일상! 00 (프롤로그)

섬광의트릭시 2014-12-31 0

[본부! 본부! 여긴 성수대교 특경7팀이다, 차원종이 아군을 압도 하고있다. 지원을..! 지원을 요청한다!!!]


[여기는 구로!! 여기는 구로역을 맡고 있는 2중대다!! 적 차원종 군세에 대형 차원종이 출현했다!!]


치지직.


치지지직.


이곳저곳에서 다급한 통신, 절망적인 소식만이 들려온다.


[긴급통신! 여기는 대형백화점의 시간의광장이다!! 아군 수에 비해 차원종이 너무 많다! 민간인들을 안전해게 대피시킬 수가

없다..으아아아!!!]


[여긴, 흑룡팀. 강동대교 특경대 팀과 방어전에 성공했으며 긴급 요청에 따라 성수 대교 방면 특경 7팀의 위치로 이동하겠다.]


이런 절망적인 시기라도 혼란의 시대라도 영웅은 반드시 나타난다 하였다.

클로저...문을 닫는 그 자들은 차원의 문을 열고 넘어온 침략자인 차원종을 물리치고 이 세계에서 쫓아 낼수 있는 자들.


어두운 기운만이 남은 이 세계적인 차원종의 침략에도 불구하고 한줄기 빛과도 같이 다가왔다.

그들은 '위상력'이라는 그들만의 특별한 능력으로 차원종을 베고,찢고,분쇄한다. 그리고 그들을 하나로 규합하여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단체로 만든 집단 '유니온(UNION)은 UN의 직할로 전 세계의 클로저라 불리우는 이능력을 지닌자들이 국가적인 차원을떠나 세계적인 마음으로 모여 능력을 연구, 개발, 전술과 전략에 의한 움직임을 시작하자 인류는 늘 그렇듯이 어려운 상황을 점차 밝게 개척해 나아갔다.


[이쪽은 성수대교 방어 특경7팀!! 클로저들이 나타나 차원종들을 쓸어버리고 있습니다!! 저희들도 아군을 재집결 시켜 협력하겠습니다!!]


[여기는 구로! 유니온의 슈팅스타팀이 합류하였습니다! 주요 지점까지 역습, 수복하였습니다!! 저들이 대형 차원종에게 충분한 데미지를 주었습니다. 지금이 기횝니다!! 공군 폭격을 요청합니다!!]


[본부, 여기는 강남 특경대! 현재 클로저 4개 팀과 강남에 주요 지점을 확보 및 적 차원종 잔당을 밀어내고 있습니다!!]


이미 그들의 도시는 점령당해 유린 당하고 파괴되어왔지만, 그런 아픔과 슬픔을 딛고 일어나 클로저나 일반인 할 것없이 모두가 그저 차원종을 몰아내고 자신들의 땅과 일상을 되찾고 싶은 마음만으로 일어나 차원종을 몰아세우고 있었다.


그리고...


끝내 그들은 최후의 마지막의 차원종마저 찾아내 이 지구에서 쫓아내는 것에 성공하였다.


지금 잃어버린 것들을 다시 되찾은 이들은 아직 할 일이 많지만, 그 순간 그 때 만큼은 누구랄 것도 없이 한 마음이 되어 진심을 다해 기뻐하였다.


이것이, 훗날 기록되는 <차원전쟁>이다.


이들이 무슨 목적으로 넘어 왔는지, 뭘 위해서 인지는 여러 추측과 근거없는 이야기만 나돌뿐.
지금의 인류는 그러한 목적보단 차원종이 넘어올 경우 처리하기 위해 힘을 기르고 체계를 잡는것에 추력하였다.


「...러 해서 우리는 차원전쟁을 결국 승리로 이끌게 된 거다. 알겠니?」


「「예, 선생님!」」


이곳은 서울의 신강고등학교.

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있는 계절을 맞이하며 따듯한 봄날 날씨를 기다리는 나.
초등학교때 부터 들어온 차원종과 차원전쟁에 대한이야기는 귀가 아픈 교육중의 하나다. 하아, 빨리 학교 끝나고 겜방이나 가야하는데..


얼마전에 나온 신규 온라인 게임을 OBT부터 착실하게 키워나야 나중에 레벨이 확장되거나 지금 껌값이지만 나중엔 수요가 많아져 비싸질 재료들을 모아 돈도 많고 실력도 있도 템도 좋은 강캐가 될 수 있는 거다.


「이세하! 너 또 딴짓이냐!」


「이크..!」


「내가 이번 시험에 차원전쟁에 관한거 낸다고 했는데도 집중을 않하는걸 보니 내 수업에 관심이 없구나! 나가서 손들고 있어!」


「에엑..알았다구요...」


하아, 사실 나는 훈련생이지만 예비 클로저 요원이다. 현재는 이 학교에 있는 또래 둘과 훈련을 받으며 유니온의 정식 요원의 발령을 기다리고 있다.


..딱히 나는 하고 싶지 않지만, 집에서 막무가내로 시켜 어거지로 지원하게 되었다.


그것도 '어머니'가..


평시에는 자상하신 어머니지만 차원전쟁을 격으셔서 인지 차원종이야기나 클로저들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면 눈매가 날카로워진다.


아무튼 그러한 어머니에게 등에 떠밀려 지원하게 된 것이고, 훈련외의 날이나 시간에 등교 및 일상 생활을 보내는 중 이다.


딩~동댕동~


이 구시대의 유물인 종소리가 울린 것을 보아, 4교시가 끝나고 드디어 점심시간이 찾아온 것 같다!


「후후..당황하지 않고 밥을 재빨리 먹어 치운뒤 어제 새로산 차원종헌터4orce를 어서 해봐야겠군.」


따따오톡!


응? 이 시간에 나한테 따따오톡을 보낼 사람이...


[애늙은이-애들아 도시락들고 옥상으로와 같이 점심먹자.]


크흑! 내 황금같은 점심시간이 위험해!!!
아직 열람해서 보진 않았으니 못본 척하고 적당히..


「꺄하, 세하야 어서 가자구!」


갑자기 뒤에서 나타나 한손에 어느 새 들린 내 도시락과 자신의 도시락을 그리고 한손엔 나를 끌고 옥상으로 빠르게 달려가고 있는 이 애는 같은 C반인 서유리..로 뭐랄까 굉장히 밝은 아이다.

다만..왠지 그 애늙은이랑 의외로 죽이 맞아 훈련 후에도 자주 이야기 하곤 한다....가 아니라!


「서..서유리!! 이 손 놔줘!!!」


「싫거든~ 놓으면 도망가서 짱박혀 게임 할 거 잖아~ 그리고 잡아 오면 요앞에 유명한 과자집의 쿠키를 준다고 했거든!!」


「으아아아!!! 그 애늙은이!! 뇌물을!!!」


마음 속으론 경악했지만 유리의 악력은 동년배 평균 남자 학생 이상이다. 연약한(?)나는 별수 없이 끌려가는 것을 이도저도 못하고 바라만 봐야했다.


'아..암걸린다...차원종헌터4orce가 나를 기다리는데!'


아무래도 오늘 점심도 게임하긴 글러먹을 거라고 생각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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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대로 써지는 클로저스!

클로저스는 겜 자젳도 스토리가 좋아서 겜하는 도중에도 막 이것저것 아이디어가 떠오르더 군요 ㅋ

물론..그 후에 지체없이 퀘스트를 진행해서 거의 기억이 없지만요 ㅋ..


오늘도 유쾌상쾌통클로저스!

2024-10-24 22:21:30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