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2] (제8부) 신(이세하)vs신(메테우스), 최후의 대결 - 2
무리하지마건강이제일이야 2015-08-07 4
어제는 미처 적질 못하였네요...
ㅈㅅ합니다
아무튼 나중에 쓰지못할것을 고려하여
그냥 지금 쓰겠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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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동료들의... 친구들의 힘을 말이야!"
그리고 이세하는 왼손을 메테우스가 있는 방향으로 내세웠다.
'무슨 속셈이지...'
"먼저 이건..."
슈슈슈슉... 꽈악!
"!" '아니...!?'
그러자 메테우스의 주변으로 정육면체 6개가 나와 서로를 이은뒤, 그 6개에서 빛줄기가 메테우스를 향해 하나씩 뻗어나가 메테우스를 포박하였다. 그것은 바로 나타의 신기 중 하나인 '박요삭'이었다.
"나타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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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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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이야, 그리고..."
띠잉-
"우윽!?" '갑자기 머리가...!'
이세하는 양손을 메테우스를 향해 뻗었다. 그 순간, 메테우스는 갑자기 머리가 띵 해지며 몸을 조금씩 비틀거렸다.
"세린선배와 아프란씨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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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도련님...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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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공격방식이 달라졌다...!'
"이번에는..."
퍼어억!
"크억...!"
"제이아저씨의 힘."
그때 이세하의 손에 어떤 너클이 생겨 착용되었고, 이세하는 착용된 그 너클로 메테우스의 배를 있는힘껏 가격하였다. 그러자 이세하가 입었던 몇몇의 상처가 회복되었고, 메테우스는 주먹의 힘이 방금전보다 순간적으로 강해진 이세하의 주먹을 맞고 피를 토하였다. 이세하의 손에 착용되었던 너클은 제이의 신기인 '힐 스매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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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 동생... 그런거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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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대체...!'
촤아악!
"!"
그리고 이세하의 오른손에서 어떤 검 하나가 생겨났다. 이세하는 그 검을 휘둘렀고, 거대한 참격이 생겨나 메테우스를 베었다. 그 검은 서유리의 '쿠사나기'였고, 참격은 '월광참'이었다.
"커윽...!"
"유리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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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하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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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세하는 공중으로 살짝 도약하였다. 어느정도 올라갔을때, 이세하의 손목에서는 빛이 나왔고 그 빛은 곧 팔찌가 되어 이세하의 손목에 착용되었다. 그 팔찌는 이슬비의 신기인 '스페이스'였고, 이세하는 스페이스를 착용한 양손을 위로 올렸다.
"그리고 이건..."
쿠구구구구...
"저건...!"
"슬비의 힘이다!"
이세하가 양손을 하늘로 올리자, 거대한 그림자가 그곳을 뒤덮었다. 그림자의 정체는 바로 전체가 위상무장이 되어있는 거대한 운석이었다. 그 운석은 빠르게 메테우스를 향해 낙하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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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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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라!"
"큭...!"
쿠구구구구구구...!
운석은 계속해서 메테우스를 향해 낙하하였다.
"내가... 그정도에 당할 것 같으냐!!!"
파앙!
"엇!?"
그때 메테우스는 엄청난 힘으로 박요삭의 포박을 풀어버렸다.
'저걸 풀다니... 하지만!' "이건 막을 수 없을거야!"
"그정도의 운석... '그녀석'의 것에 비하면 하찮은 크기다!"
메테우스는 소리치며 양손으로 자신의 몸집만한 불덩어리를 만들었고, 축구를 할때 공을 차듯이 그 불덩어리를 낙하해오는 운석을 향해 힘껏 차서 날렸다.
... 쿠과과과광!
"우으읏!"
그 불덩어리는 낙하하는 운석에 닿자마자 그 운석만한 크기의 폭발을 일으켰고, 그 폭발에 휩싸인 운석은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렸다.
"하..." '그걸 간단하게 없애다니... 굉장하다는 말밖에 안나오네...'
"네가 모두에게서 받은 그 힘, 확실히 대단했다..."
"나는 그걸 버티고 반격까지한 네가 더 굉장한데..."
"훗... 적을 칭찬할 여유까지 있는건가?"
"칭찬인지 어떤지는 맘대로 생각해. 어쨋던간에 역시 죽을힘을 다해서 너와 싸우지 않으면 안되겠어."
"마찬가지다."
둘은 힘을 더욱 끌어올렸고, 둘은 서로의 공격을 주고받으면서 싸웠다. 그런데 싸우면서 둘은 계속 이상한 느낌을 받기 시작하였다.
'뭐지, 이 기분은... 이때까지 한번도 느껴본적 없는 기분이야...!'
'그때 이후로 설마 한번 더 이런 기분이 들줄이야...'
'어째서인지 지금 이 싸움이...'
'난 지금 이 싸움이...'
'두근거린다!'
서로의 공격을 주고받던 둘은 갑자기 동시에 뒤로 물러나더니 입가에 웃음을 띠며 말하였다.
"이세하, 난 지금 이 순간부터... 그리고 이 순간만큼은 오직 너와의 대결에 모든것을 쏟아붓겠다. 인간들에 대한 심판이든 뭐든, 그런건 일체 신경쓰지않고 말이다!"
"이거 우연이네... 실은 나도 지금 그러고 싶은 기분이 들었거든. 좋아! 한번 갈때까지 해보자고!"
"덤벼라!"
"간다!"
둘은 즐거운 표정을 지으며, 다시한번 격돌하였다.
"이야앗!"
"흐읏!"
이세하와 메테우스의 싸움은 더욱 격렬해졌고, 메테우스가 만든 공간은 그 여파로 점점 붕괴되고 있었다. 하지만 그 두명은 그런것에 전혀 신경쓰지않고, 서로의 싸움에 집중하였고, 또 즐기고 있었다. 그렇게 둘은 몇분간 계속해서 격렬하게 싸웠다.
"... 하아... 하아... 하하... 역시 강해..."
"정말 굉장하군... 나를 이런 상태까지 만들줄은... 그리고 전의를 불태우게 할 줄은 말이야..."
"그거 다행이네..."
"이런 싸움은 이 이후로는 또 없을것이다... 그러니 이 싸움의 끝은... 나의 모든 힘을 다한 공격으로 마무리를 짓겠다!"
메테우스는 숨을 한번 크게 들이마쉰뒤, 하늘 높이 날아올랐다. 그리고 양손으로 불을 보으기 시작하였다.
"이세하! 너에게 진심으로 경의를 표하며 내 최고의 기술로 끝내주겠다!"
그리고 메테우스는 양손의 불을 한점에 모았고, 한점에 모인 불은 크게 팽창하더니 마치 태양같이 이글거리는 화염구가 되었다.
"염황대화구(炎皇大火球)!"
메테우스는 태양처럼 이글거리는 그 화염구를 이세하를 향해 힘껏 내던졌다. 그 화염구는 메테우스, 자신이 만든 공간마저 전부 녹여버리며 이세하를 향해 날아갔다.
"그럼 나도 간다...!"
콰직...!
"아마겟돈!"
그때 이세하가 서있는 땅이 갈라지며 그 안에서 메테우스에 의해 산산조각난 아마겟돈이 말끔하게 회복되고 푸른색이던 모습이 금색으로 바뀌어 이세하의 손에 쥐어졌다.
'금새 회복된건가...' "하지만 이제와서 그걸 꺼낸다 한들 소용없다!"
"아직 안끝났어. 흐읍...!"
슈우우...
"?!"
이세하는 손에 힘을 힘껏 주었다. 그러자 아마겟돈이 두개의 황금불꽃으로 변하였고, 그 두개의 황금불꽃이 이세하의 양손에 하나씩 깃들었다. 그 두개의 불꽃이 깃든 이세하의 양손은 금빛의 불꽃으로 감싸여 활활 타올랐다.
'저건 설마... 신기와 동화되었다고...!?'
"간다...!"
그리고 이세하는 양팔을 한곳으로 모아 아마겟돈이 깃든 양손에서 타오르는 화염을 합쳤다.
'잠깐... 저건...'
"마지막으로 이 기술은..."
쿠구구구...
"아버지의 기술이다!"
콰과과과과과!
합쳐진 화염은 일직선으로 힘차게 뻗어나가며 메테우스가 날린 화염구에 부딪혔다. 둘의 공격은 서로의 공격을 밀어내면서 한치도 물러서려 하지 않았다.
"크으윽...!"
"나에게는 지켜야될 소중한 동료들과 친구들, 그리고 가족이 있어. 그리고 그들도 자신들의 소중한것을 지키고 싶어해. 그러니까 나는 소중한 사람들과 그 소중한 사람들이 지키고 싶어하는걸... 널 이기고 반드시 지키겠어!"
그때 이세하의 화염에 메테우스가 날린 화염구가 점점 밀려나기 시작하였다.
"아니!?" '미... 밀린다...!'
"가라!!!"
"크으... 아아아!"
그리고 화염구는 완전히 밀려나 그대로 이세하의 화염과 함께 메테우스를 향해 되돌아갔다. 메테우스는 계속 버텼지만 소용없었고, 이세하의 화염은 힘차게 메테우스를 향해 뻗어나갔다.
'끝... 인가... 그래도 즐거웠다... 하지만 동료들을 볼 면목이 없군...'
"... 하앗!"
"...?!"
이세하의 화염과 되받아친 화염구가 메테우스를 덮치기 직전, 이세하는 뻗은 손의 방향을 순간적으로 뒤틀었다. 그로 인하여 공격은 메테우스를 빗나가 하늘 높이 올라가서 사라졌다.
"... 왜지...?!"
"......"
"분명 끝낼 수 있었을텐데... 왜 공격을 일부러 빗맞힌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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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할 말은 없군요
쩃든 나중에 계속해서 올리겠습니다
이제 거의 끝까지 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