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상력 전쟁 - 7

그레이트솔저 2015-08-05 0

"이봐, 너희가 우리의 정보를 어떻게 알아냈는지는 궁금하지 않아."


"...너의 부모님 말이지."


엔의 말을 듣자마자 나타가 움찔한다.


"이봐, 말 조심해, 안 그러면 그 주둥이를 찢어버릴테니까."


"후훗, 그렇게 반응하지 않아도 돼, 우린 너의 부모님을 안 건드리니까."


나타는 엔을 노려보고 있고 검은 양 팀은 영문을 몰라 멍하니 있다.


"너의 부모님이 다치고 싶지 않으면 우리 팀으로 넘어와~"


"이 개##년아!"


{나타 - 올가미} - {나타 - 단두대}


"워~워, 진정하라고. 말했잖아, 너의 부모님은 안전해."


"그럼 나보고 어쩌라는 거지?"


나타, 분노를 가라앉히지 못하고 공중에 칼을 휘둘른다.


"벌쳐스는 금전적 이익만 원해. 너의 부모님이 너에게 영향을 끼치면..."


"......."


"그들은 너의 부모님을 바로 쭈----욱, 죽여버릴수도 있어."


"흥, 그들이 나에게 영향을 끼칠 염려는 없으니까 신경 꺼."


------------------------{약간의 스포}--------------------------------------


"그리고 포장마차 소영 언니와 석봉이, 우정미가 휩쓸릴수도..."


".........!"


"이제서야 알아듣는군."


"뭐, 뭐라는 거야!"


"그들은 너가 상상도 못할 짓을 할수 있어. 봤잖아, 기억을 소거하고..."


"그, 그건 내가 너무 떠들어 대서 그런거지."


"레비아를 통해서 원래 있던 팀원들을 살해하고..."


레비아가 움찔거린다.


"칫..."


"다음은 우정미일수 있어."


"뭐, 우리 정미가 어떻게 된다고?"


뒤에 있던 유리가 팀원들을 밀치고 나와서 엔의 멱살을 잡는다.


"한가지 알려주자면... 우정미는 너희 일에 휩쓸린지 오래야."


"뭐?"

"우정미가 맘...아니, 그 차원종을 치료해줄때 말이지."


"헹, 그런 거짓말은 안 속아넘어가."


"사실인데?그 차원종은 정미의 머리에 기억 통제 장치를 심어놓았어."


".........."


"안심할순 없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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