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Hard Choice Season.2 Episode 5 : 전쟁의 반복성

로렌스프렌더릴턴 2015-08-0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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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뭐라고...휴전협상....?"



통일한국 지도부의 수장인 김성민이 심히 흔들리고 있다. 전쟁으로 그동안 이룩했던 것들을 모두

잃고싶나고 회유하는 그녀, 그동안 통일한국은 차원종을 물리치면서 100년만에 유라시아를 재통일

하였다. 그러면서 막대한 번영과 부를 누렸다. 근데 전쟁으로 그런것들을 포기해야만 할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그런 것들은 전부 국방비로 투자해야하기 때문이다.




바야흐로 통일한국은 전쟁의 역사였다. 기원전 133년, 고조선의 제 25대 황제 고조선 문제 대중성은

차원종을 소탕하기 위해 무려 30만 대군과 수군 70만명을 이끌고 대전쟁을 시작했다. 거의 10년간

이어진 대전쟁은 고조선과 차원군단을 지치게 만들었다. 두세력은 전쟁을 이용해서 전장을 넘나들며

지난 2200여년동안 영토를 끊임없이 확장하였다.





 

그런데 이번전쟁은 대전쟁이었다. 차원군단과 통일한국 모두 어마어마한 희생을 치러가며 단지

자존심때문에, 이런 일이 생긴것이다. 통일한국 예산의 40%가 국방비이며, 지금까지 건조한

전함만 무려 수백만척에 달한다. 이건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둘이 합친 병력만 무려 4000만명,

활동하는 전함만 수천만척. 거의 대전쟁이 틀림없다.





 

근데 여기서 또 전쟁을 한다는 것은 곧 서로에게 득보다 손해가 크다는 것이다. 하지만 크게 반대하고

있는 서혜진과 강경파, 전쟁을 해서라도 저들을 굴복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자 블라디미르 마카로프

(V. Makarov)는 쏘아붙혔다.






 

"휴전을 해서, 잠시동안만이라도 희생을 막겠나? 아니면 그 잘난 자존심으로 계속해서 전쟁을

하겠나? 김성민 총리, 너의 손에 35억명의 지구인의 생명이 달려있다. 어쩌겠나? 전쟁을 계속하겠나,

역시...자네는 자존심이 먼저군..."




김성민과 이공택등을 비롯하여, 각 정부인사들은 알고있었다. 이것이 한국을 분열시키기 위해 쓰는

일종의 카드라는 것을 말이다. 서혜진은 소식을 듣자마자 자신의 형부인, 김성민에게 멱살을 잡으며

손으로 그의 얼굴일 후려쳤다.




"그거 알아요? 레이라는 원래 대원수에 차원군단의 군단장이고 일명 총통이라는 것을요, 근데

어린아이를 상대로 강화를 맺겠다구요? 어이없네. 총리님, 우리 대통일한국은 기원전 133년부터

지난 2200여년동안 항복하지 않고, 저들과 대등하게 싸워왔습니다. 근데 휴전이라뇨? 이건 항복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그녀의 절박한 말, 그렇다. 기원전 133년, 당시 고조선 무제 대중성은 무려 7년간 차원군단과

전쟁을 하여 영토를 확장하고, 그들로부터 선진기술을 얻었다.  이후 약 2200여년간 전쟁을 끊임없이

해왔지만 서로 얻을것을 얻으며, 영토를 꾸준히 확장해온 두 세력이다.




 

김성민이 강화를 맺는것은, 항복이 아니다. 통일한국과 차원군단 모두 지쳐있다. 잠시 휴전이

필요하다. 진서진은 웃으면서 말했다. 그 옛날 착했던 그녀의 얼굴이 떠올랐다. 잠시 한숨을

쉬더니, 볼펜을 가져오란다. 그리고는 휴전협정서를 내놓으로고 한다.






"정말, 휴전약속을 지킬 수 있나? 여기있는 서혜진이도, 자네의 친구였던 서지수도, 그 아들인

이세하도 그 사건이후 너를 신뢰하는 사람들이 죄다 떠나갔지. 만약에 약속을 지키지 못한다면,

너의 일가친척이며 가족들을 모두 잡아 족칠테니, 알아서해."






"걱정마세요, 성민씨. 난 당신과의 약속을 저버린적이 없지요. 2006년까지, 지금까지도요."






서명하는 두사람, 서명즉시 전투를 하고 있던 모든 함대며, 군사들이 철수되었다. 장례식이

겨우 끝나고, 김성민은 도시를 가본다. 거의 지하에 있어서 기반시설이며, 경제력, 군사력만 유지되었다

뿐이지 외관과 건물들은 모두 페허가 된지 오래였다. 게다가 그 아름다웠던 삼면의 바다는 다 페허가

되었다. 그리고 그것을 보는 서성신이 맞사위인 김성민에게 하는 한마디.






"내가 왜....레이라의 엄마를 죽였는지 아나.....?"






"왜..왜 죽이셨습니까...? 지금 세하도, 유리도, 테인이도, 제이군도 상당히 궁금해 하고 있습니다.

통일한국 정부에게 살해당한 것은 아지만 지금 저도 그 이유를 알지 못합니다. 알려주실수 있으

십니까?"






"음....서지수가 대학교에 진학했던 1993년에, 지수는 당시 화학과를 전공하고 있었지. 헌데, 레이라의

엄마가 지수하고 사이가 좋지 않았어, 게다가 다른 파벌에 우리 정부의 기밀을 벌쳐스에 넘길려고

했지. 그때 체포했는데, 그만 죽어버리더군."




세하와 슬비, 테인이는 같이 듣고 있었다. 감청을 통해서 레이라의 엄마가 벌쳐스의 정보요원이라는

사실과 죽음의 진실까지, 유리는 테연해졌다. 왜 레이라가 우리한테 그렇게 복수를 하려 했는지

말이다. 곧 서지선이 검은양일행에게 말했다.





"진서진은 이번 협상에서 유리한 고점을 차지하기 위해 세하를 노릴꺼야. 우리가 그전에 선수쳐야지.

왜냐하면, 진서진이 세하를 노리는 이유는 간단해, 서지수를 죽이고, 자신도 같이 죽는거지. 내

동생도 딱해."






진서진은 알고 있었다. 계속끌면 자신도 불리하다는것을, 세하를 인질로 잡아도 강력한 차원압

때문에 인공심장박동기가 고장이 나기라도 하면, 세하를 곧 쓰러져 죽을지도 모른다. 살아남기

어려운 인질이라는 것이다. 게다가 세하는 매우 극단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자신도 죽고

같이 남도 죽일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한편 계엄사령관인 레이라(Reira)는 차원게이트로 통일한국 총리인 김성민에게 쏘아붙히듯이

말한다. 세상에서 가장 골칫거리가 클로저라고 생각하는 그녀, 김성민은 어이가 없다는듯한

표정으로, 비웃는다.




"내 말을 듣지않는, 대상은 모두 공개처형 (公開處刑) 할 것입니다..!  원래는 이세하를 대상으로

했지만, 이제 당신, 알파퀸, 서지수를 대상으로 공개처형을 해야겠군요..!"




"뭐 이 계집아? 야 이놈아, 정의를 실현하려면 엄격한 도덕성과 사람의 마음가짐, 그리고 법치를

엄격하게 이루어야지, 너처럼 마구 죽이면, 제 2,3의 소위 말하는 "불순세력"이 또나타나게 되어

있지? 그때마다 죽이면 남아날 사람 없어?"




"그래도 전 할겁니다. 저희 엄마를 죽인 당신의 아버지 서성신 전 총리!, 권력을 위해 퀸즈 블레이드인

진서진을 죽이고 권력을 독점한, 당신! 전 어차피 잃을것이 없습니다. 영광으로 생각하시죠,

당신의 최후는 온 세상의 클로저들이 똑똑히 지켜볼테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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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4 22:37:32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