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2] (제6부) 희망의 불씨, 이세하 출격 - 1
참요검착검 2015-07-26 1
후우...
컴퓨터가 계속 안고쳐져서
그냥 도서관에 와서 씁니다
오늘 2편 올릴께요
쨋든 (본격적인)6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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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팀이 7권속인 7명중 5명을 쓰러트리고, 현재 살아남은 팀원들이 남은 2명을 추적하는 상황까지 와있었다.
유니온 본부, 연구실
현재, 유니온 본부의 연구실에서 아스트랄은 유니온의 연구원들과 함께 무언가를 계속 만들면서 실시간으로 레이더를 통해 상황을 보고 있었다.7권속중 5명을 쓰러트렸다는 것, 그리고 아군중 몇명의 전사자가 나왔다는것도 전부 확인하고 있었다.
"어떻게든 5명은 쓰러트린 모양이야. 그리고... 우리쪽도 몇명이 당했구나... 크윽!"
아스트랄은 분한 마음이 들었지만 그 기분을 억누르고 다시 레이더로 상황을 보고있었다. 그런데 레이더를 본 아스트랄은 이상한 느낌이 들기 시작하였다.
"...? 이상한데, 왜 레이더에는 반응이 하나밖에 없지? 남은 한명은 어디에 있는... 서, 설마?!"
그리고 뭔가를 알았다는듯이 놀라며 급히 머릿속으로 생각을 정리하였다.
'남은 2명중 하나의 반응이 없어... 만약 놈들의 목적이 아이들이 아니라면...? 이, 이런... 큰일났다! 그렇다면 놈들의 목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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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팀이 7권속의 5명을 쓰러트리기 3분전
서울 대학교 인근
카나트는 자신을 제외한 남은 7권속중 한명에게 말하고 있었다.
"생각대로 움직이는군, 그럼 가도록 해라. 힘은 되도록 숨기면서 말이다."
"예..."
"... 귀찮아도 참아라, 이건 메테우스님의 말씀이시다. 실패해서는 안된다. 어차피 실패같은건 없겠지만."
"알겠습니다... 그럼..."
그는 움직이기 싫고 의욕이 없는듯한 얼굴을 하고 있었지만, 카나트가 명령하자 엄청난 속도로 달려가기 시작하였다.
"먼저 사령탑을 없앤다라... 하지만 메테우스님께서 고작 그런걸로 겁내실리는 없지. 아스트랄... 이라고 했나? 그녀석때문이라고 하셨는데, 이유는 잘 모르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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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현재
아스트랄은 자신이 추리한 대로라면 이곳, 유니온 본부가 위험하다는 사실을 알고 급히 연구실에 있는 연구원들에게 큰소리로 말하여 대피시키려 하였다.
"여러분들! 이곳은 위험합니다! 빨리 도망쳐야..."
콰아앙!
그런데 그때, 갑자기 유니온 본부 건물의 옆면이 폭발하면서 큰 충격을 일으켰다.
"으읏?!" '아뿔싸... 너무 늦은건가...!'
"꺄악!"
"아윽!"
"캐롤씨, 정도연씨1 여러분들!"
몇몇 연구원들과, 캐롤리엘, 정도연은 충격파에 다들 쓰러져 기절하였다. 아스트랄은 정신을 잃지 않고, 쓰러진 연구원들과 캐롤리엘, 정도연에게 다가가 그들을 한명씩 부축하였다.
'역시 내 예상대로인가... **...'
"하아... 빨리 끝내야겠다..."
"!?"
그때 누군가가 연구실의 문을 박살내고 연구실의 안으로 천천히 걸어들어오고 있었다. 그는 바로 7권속중 한명이었다.
"너, 너는...!"
"나는... 7권속중 한명인... 인간의 칠대죄악중... '나태'의 감시자... '아키우스'다..."
'7권속중 한명... 역시나... 어쨋거나 이대로라면 위험하다...'
"내 임무는... 이곳을... 너희들과 함께... 없애는것... 얌전히 죽어줘..."
쿠구구구...
그리고 아키우스는 각성상태가 되었고, 힘을 방출하기 시작하였다. 아스트랄은 아키우스의 힘에 기가 눌린듯이 꼼짝도 못하고 있었다.
'터무니없는 힘이다... 이게 바로 염신의 7권속...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이제 그만... 죽ㅇ..."
퍼엉!
"...?"
아키우스가 힘을 한꺼번에 방출시켜 유니온 본부를 없애려고 하려던 찰나, 어떤 에너지 발사체가 날아와 아키우스의 얼굴에 폭발을 일으켰다. 그 공격을 한것은 바로 치료를 받고 있었던 애쉬와 더스트였다. 그 둘을 본 아스트랄은 놀라며 둘에게 물었다.
"너, 너희들은...! 어떻게..."
"이대로 가만히 있는것보다는 이게 낫잖아? 상처도 어느정도 회복됬고."
"그래, 그리고 이세하가 무슨일이 생기면 너를 지켜달라해서. 딱히 너를 위해서가 아니라구."
"... 하지만, 너희 둘만으로는 그녀석을 못이겨! 빨리 도망쳐!"
아스트랄의 도망치라는 말을 듣고도 애쉬와 더스트는 들은척 만척 하였다. 애쉬와 더스트는 어차피 도망쳐봤자 금방 따라잡힌다는걸 알기 때문에 도망을 치려 하지 않고 아키우스와 계속 대치하였다.
"너희들... 날 방해하다니... 먼저 해치워줄께..."
"애쉬, 역시 못이기겠지...?"
"어... 힘의 크기부터가 이미 비교조차 안돼."
"... 하지만..."
"맞아, 어차피 도망치든 계속있든 죽는건 마찬가지니까 한번 저항이라도 해보자."
애쉬와 더스트는 마지막 저항을 하듯이, 연속해서 아키우스를 공격하였다. 하지만, 아키우스는 그 공격들이 마치 솜방망이로 치는듯한 공격같았고, 물론 데미지조차 입힐 수 없었다.
"약해... 그정도로 나를... 이길 수 있을것 같아?!"
"?!"
퍼억!
"애쉬!"
아키우스는 갑자기 목소리를 높히고 몸을 크게 움직이더니 엄청난 속도로 달려와 애쉬의 얼굴을 주먹으로 후려갈겼다. 애쉬는 아키우스의 주먹을 정통으로 맞고 날아가 벽을 뚫으며 땅에 쓰러져 기절하였다. 그걸 본 더스트는 공포감이 엄습해왔고, 그대로 그 자리에 주저앉았다.
"아... 아..."
"내 능력은... 동작을 크게, 그리고 많이 움직일수록 신체능력이 향상된다. 굳이 쓸 필요없지만 이 능력은 저절로 발동되는 거라서 말이지. 또 하나 알려주자면, 내가 7권속중 2번째로 그나마 가장 강해."
화륵...
"자, 이제 너를 없애줄께. 이런, 이미 넋이 나갔잖아? 거참 싱겁네."
글고 아키우스는 한숨을 한번 쉬고 한손에 불을 붙인다음 더스트를 향해 날리려 하였다. 그때...
"이 둔탱아, 이쪽을 봐!"
"... 둔탱이? 어떤놈이 내가 가장 싫어하는 말을..."
"나다!"
아스트랄이 큰소리로 말하며 아키우스를 도발하였다. 하지만 아스트랄은 속으로는 겁을 먹었는지, 몸을 조금씩 떨고있었다.
"나, 아스트랄이 상대해줄 테니까 덤벼보라고!" '조금이라도 시간을 벌어야 해...!'
"아스트랄... 아, 메테우스님이 말씀하셨던 그녀석이야? 마침 잘됐다, 수장님도 너를 최우선적으로 없애라고 하셨거든."
아키우스는 아스트랄의 정체를 알자 빠르게 아스트랄의 앞으로 이동하였다. 그 속도가 어찌나 빨랐던지, 아스트랄은 잠깐동안 아키우스가 자신의 앞에 도달한것도 몰랐었다.
"...! 어느틈에..."
"... 뭐야, 힘이 거의 없잖아? 메테우스님께서는 왜 이런녀석에게 힘을 주시고, 또 경계대상이라고 하셨는지 모르겠어. 일단 명령이니 처리는 하겠지만."
퍼억!
"커억!"
그리고 아키우스는 아주 약하게 주먹으로 아스트랄을 가격하였다. 그런데도 아스트랄은 엄청난 데미지를 입으며 그대로 연구실의 어떤 문을 뚫고 그 안으로 날아와서 또 다른문에 부딪힌다음 떨어져 피를 토하고 쓰러졌다.
"크으... 으윽..."
"방금전 꼬맹이보다 엄청 약하게 친거야, 이정도로 나가떨어지다니, 너무 실망인데."
"이런... 젠... 장..." '몸이... 안움직여...'
"장난은 끝, 이제 끝내줄께."
아키우스는 그 안으로 들어와 쓰러진 아스트랄의 멱살을 잡고 남은 한손에 불을 휘감아서 몸을 꿰뚫으려 하였다.
'이대로.. 끝인가...!'
"죽어ㄹ..."
푸쉬이이이...
"? 뭐야?"
'이건... 설마...'
아스트랄의 몸을 꿰뚫으려던 그때, 방금 아스트랄이 부딪혔던 문이 연기를 뿜어내며 천천히 열리기 시작하였고, 그 안에서 긴 머리카락과 키크고 늠름한 몸을 가진 한 남자가 천천히 걸어나오고 있었다. 그 남자를 본 아키우스는 어리둥절해하며 그 남자를 보았다.
"... 넌..."
"... 하하... 하.." '이걸 타이밍이 좋다고 해야될지... 나쁘다고 해야될지...'
"바깥세계... 참 오랜만이네..."
그 남자는 아키우스를 무시하고 주변을 둘러보았다. 아키우스에 의해 엉망이 되어버린 연구소를 본 그 남자는 약간 놀라며 아키우스에게 멱살이 잡혀있는 아스트랄을 보고 아스트랄에게 물었다.
"아스트랄씨, 이게 어떻게 된 일이죠? 그것보다 이녀석은..."
"설명은... 나중에 해줄께... 우선... 이녀석을... 7권속중... 한명이야..."
"7권속? 그렇군, 네가 이렇게 만든거였어..."
아키우스가 7권속중 한명이라는 사실을 알은 그 남자는 천천히 아키우스의 앞으로 걸어왔다.
"뭐야, 덤빌셈이야?"
"아니."
"그럼 뭐야?"
"너를... 없앨려고."
"나를? 정말이지, 재미없는 농담이네. 이봐, 나는 7권속중에서 2번째로 강한ㅈ..."
퍼어억!
그 남자는 말을하는 아키우스의 가슴부분에 눈에 보이지않는 속도로 주먹을 꽂아넣었고, 그대로 아키우스의 가슴을 관통하여 다시 빼내었다.. 아키우스는 피를 토하고 몸을 부들부들 떨면서 그대로 쓰러졌다.
"커... 어억... 이... 이게... 어떻게... 된... 쿨럭... 일..."
"미안하지만, 너의 정체같은건 들어줄 여유같은건 없거든."
"말... 도... 안ㄷ..."
그리고 아키우스는 그대로 숨이 끊어졌다. 아스트랄은 그 남자가 단 한방에 아키우스를 쓰러트리자 크게 놀라워하였다.
"치... 7권속중 한명을... 단 한방에..."
"아, 참. 일단 치료해드릴께요. 그리고 아스트랄씨, 지금 상황이 어떻죠?"
",,, 어? 아, 응. 그게..."
그 남자는 아스트랄의 상처를 치료하며 지금까지의 상황을 전부 들었다.
"내가 없는동안 그런일이..."
"지금 5팀이 남은 한명을 추적하고 있어. 하지만 분명히 한명씩 상대하느라 지쳐있을거야... 얼른 가서 도와줘."
"하지만 이곳에서 다친 사람들은..."
"내가 어떻게든 할테니, 걱정하지마."
"... 네, 그럼 가보겠습니다."
"그건 그렇고..."
"?"
"정말로 강해졌구나, 세하야."
"...(씽긋)"
이세하는 아무말없이 약간 미소를 짓고, 밖으로 나가 어디론가 향하기 시작하였다. 아스트랄은 방금전 이세하의 모습을 떠올리며 기쁜 표정을 지었다.
'희망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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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테우스가 있는 공간
"?!" '힘이... 또다시 회복되었다... 카나트는 아니군, 그렇다면... 아키우스? 아키우스는 7권속중 2번째로 강한데... 대체 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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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하의 집 앞
'가기전에... 집에 볼일이 있어...' "...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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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에서 계속
금방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