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스 X 하이스쿨dxd) 아저씨 - 6 : 백룡황이여 영원하라.(담편부터 본방으로!)
AdiosRose 2015-07-25 0
G타워 부근
드디어 G타워 부근에 도착한 군인들은 무장들을 재정비하거나 위상력 억제기를 타워 근처에 둘러서 설치하였다.
어제 분명히 위상력 보호막 같은것이 들러져 있었는데 지금은 그것이 감지되지않는것과 차원종들의 목적이 무엇인지 알아내
기위해 여러가지로 추리를 하는 데이비드 리였고 송은이는 왠지모르게 긴장을 하는지 부대장을을 보며 말한다.
"왠지 모르게 불안하내요…… 분명히 여기에 무슨보호막같은게 둘러져있었다고 했는데……."
"나도 모르지, 저놈들이 무슨 변덕이 생겼는지도 모르고 말이야 송은이 어린이 …… 근데 너 원래 이렇게 긴장하지 않잖아? 혹
시 당분이 부족한거야?"
"이익! 어린이라고 하지마세요! 저도 어느정도 나이가 있거든요!!"
"어이구 그러세요? 유정이처럼 중학생나이면서 나는 어른이라고 주장하는 어린이로 보이는데 뭐라고할까? 송송이?"
"송송이가 아니라 송은이예요!"
"송이버섯"
"전 음식이름이 아니예요!"
"그럼 송골매"
"동물도 아니라구요, 캬아아아아아아아!!!"
송은이는 고양이처럼 이빨과 손톱을 치켜세운채 지수에게 달려갔고 지수는 도망다니면서 송은이를 놀려댔다.
그걸 보는 사람들은 그모습이 재밌는지 웃었고 발리는 그런 둘의 추격전을 보다가 다시 타워쪽으로 주시하는데…….
-- [무슨생각하는거냐 발리?]
"아니…… 아무것도."
-- [그런가……]
"하지만 이 싸움도 종지부를 찍는다니 당분간은 지루해질것 같군."
-- [어련하겠나?]
알비온은 그렇게 말하면서 발리와 잡담을 나누었고 어떻게해서 돌아갈지에 대한 대책을 찾아야겠다는 생각도 하였다.
그리고 저멀리서 지수는 발리를 쳐다보며 일행들에게 먼저 말을 꺼냈다.
"이제 저것만 닫으면 전쟁이 끝나겠지?"
"me는…… 헥사부사로…… Crazy한……질주를……."
"선우란 너는 여전히 모터바이크 중독이구나? 나는 가게하나 차려볼까 하는데~"
"나는 평범하게 주부로 일해볼까해."
"저는 그냥 평범하게 살아서 학교나 다녀볼까 생각하지만…… 발리선배는 이 일이 끝나면 정말로 뭘하실지……"
제이의 물음에 자신들이 하고싶은걸 말하는중에 모두 멈추고 상상을 하는데……
'어디선가 격투기 선수라도 할지도?' - 선우란
'천생 전투광이니 UFC라도 들어가려나?' - 김시환
'어디선가 싸움질이라도……하하하;;;' - 고딩 오세린.
'그양반이 어디서 뭘하든 뭔 상관이야?' - 김기태
'대장님이 뭘하실지는 잘모르지만 전투광 기질이 다분하니 아마도…….' - 데이비드 리
'아무래도 발리 대장은 내가 아니면 구제 못해! 똑바로 정신차리게 해줄테다! 그리고 대장님하고 나는……핫?! 내가 무슨 생각
을!' - 서지수
'선배가 슬비를 돌보려면 취업하셔야하는데 맨날 어디론가 돌아다니는건 아니려나? 그래도 건강이 최고지!' - 제이
발리는 잠시 타워를 보며 생각하다가 대피소에 얌전히 있어야 할 유정과 슬비, 캐롤이 쫓아가겠다고 때를 쓰는 바람에 이곳에
왔지만 발리는 어쩔수 없이 애들을 데리고 놀아주다가 지수 일행들을 보는 발리였다.
자신들의 생각이 들린건지 발리가 자신들을 쳐다보니 딴청을 피우며 고개를 돌렸다…… 그리고 저멀리 걸어가는 발리를 보며
다들 한마디씩 하였다.
"선배가 어린애들에게 인기가 많은건 알지만 다른의미로 보면 범죄의 면모가……왠지 은팔찌(?)를 찰지도?."
""확실히…… 찰지도?"" - 일행들 왈~
"아니면 대장님의 취향이 연하라던가? 보면 대부분 연하들에게 인기가 있어보이니 지수 부대장은 나이가 많아보여서 그러…
… 커헉?!"
"데이비드……죽고싶지? 나는 이래봬도 24세라고! 아직 젊고 매끈한 피부(?)를 가진 나에게 나이가 많다고 하는거냐? 어딜봐
서!!!"
"아 아니 그게……"
지수는 이마에 사거리를 세우며 건블레이드를 겨누었고 데이비드는 어떻게 해서든 살려고 변명을 하지만 오히려 지수의 분노
만 더욱 커지고 말았다! 결국 데이비드는 지수에게 무지하게 맞았지만 ^^;;
그리고 발리는 아이들을 장갑차에 가서 아이들을 보며 말하였다.
"이제 대피소로 갈시간이다, 나는 바빠서 좀 늦을것 같으니 먼저가서 기다리거라."
"에? 아저씨는요? 아저씨는 안가? 같이가요! 응?"
"가지마세요 아저씨! 아저씨가 안오면 무서워요."
"나는 그렇게 쉽게 죽지않으니 걱정말고 이 아저씨가 일이 끝나는대로 바로 올테니 얌전하게 기다리고 있거라. 유정아 애들을
……."
"내……저기 아저씨…… 꼭……오실거죠?"
불안한 표정을 지우며 말하는 유정을 본 발리는 피식 웃으며 말하였다.
"난 강하기때문에 반드시 돌아온다…… 내이름을 걸고 약속하지."
"그럼 아저씨…… 약속하는거예요! 혹시 모르니까 약속하겠다고 **손가락 걸어주세요."
슬비가 **손가락을 내밀자 발리도 **손가락을 내밀어서 걸고는 웃으며 말하였다.
"그래……약속하마."
""꼭!""
슬비들이 동시에 말하자 발리가 부드럽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고 슬비들이 장갑차에 타고 가는걸 응시하였다.
"발리 대…… 아니 발리씨 괜찮겠어요? 무리한 약속을 해도……."
"난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가지도 난 지켜오면서 살아왔으니까."
발리는 뒤돌아서 타워를 한번보며 투지를 불태운다. 하지만 발리는 모르고있었다…… 이 전투로 인해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된다는걸…….
◈ ◈ ◈ ◈ ◈ ◈
--- 쿠쾅! 콰콰콰쾅!
작전이 실해되기 무섭게 군인들과 대원들이 건물안으로 진입하였고 건물안에서 그들을 반긴 차원종들이 군인들과 전투에 들
어갔고 차원문의 중심코어가 있는 곳으로 향하기위해 최상층으로 가면서 각층에서 기다리던 간부들이 그들을 덥쳤고 지수를
비롯해서 몇몇의 대원들이 각층에서 간부들과 싸우기 시작하였고 어느덧 발리 혼자서만 유일하게 최상층에 들어왔다!
그리고 그를 반긴건 그들의 수장인 칼페슈를 비롯해 2명의 간부들이 맞이해주었고 발리는 볼것도 없이 선공을 하였다.
3시간이 넘게 싸운 전투끝에 두명의 간부는 그자리에서 죽어버렸고 그나마 칼페슈는 복장이 너덜너덜한 상거지중에 상거지가
되어있었다!
"니놈은…… 도대체 무엇이냐? 그렇게 싸워놓고서도 아직도 멀쩡하다니!"
"너에게 알려줄건 없다…… 그래도 이만큼이나 버틴강자의 예의로 내정체를 알려주지"
말이 끝나기 무섭게 발리의 등뒤에서 4쌍의 날개가 나왔다! 그걸 본 칼페슈는 눈이 커졌고…… 그리고…….
"내이름은 발리, 발리루시퍼! 구마왕의 후손이다."
"마 마왕이라고?! 그건 도대체 무엇이냐?!"
"악마라고 하면……알겠지?"
"아 악마?!"
칼페슈는 악마라는 존재를 잘모르지만 만난적이 한번도 없었기에 상당히 경악하고 있는상태였다, 그리고…….
"악마라는게 있었다니…… 설마 너는 다른차원의?!"
"그렇다, 강자의 경의를 이젠 그만 죽어줘야겠다."
"그럴수는 없지, 이목숨을 바쳐서라도 니놈과 이곳을 통째로 날려버려주마!! 크아아아아아아아"
칼페슈는 마지막 발악이라도 하려는듯이 위상력을 한계이상까지 끌어모으자 발리는 인상이 굳어버렸다.
"설마……자폭할 셈인가?"
"너라는 존재가 없어지면 우리 군단은 언젠가 다시올것이다! 나를 죽인다고해도 이 근방은 전부 초토화가 되는건 장담할 수 있
지! 그러니 너도 함께 죽어라!!!"
"곤란하군……"
발리는 곤란하다는듯이 고개를 저은후 이런일에 대비해 그 작전을 실행하기로 하였다! 발리는 마력을 이용해서 차원의 틈새를
만들고 칼페슈를 붙잡고 차원의 틈새로 진입한다!!!
"뭐 뭐하는짓이냐?"
"여기서 니놈을 죽일수가 없으면 다른곳에 널 죽이면 된다!"
발리는 칼페슈를 붙잡고 차원의 틈새로 들어갔고 칼페슈는 발리에게서 벗어나기위해 발버둥치지만 소용이 없었고 결국……
-- 쿠~~~~~~~~~~~~~~~~~앙!!!
결국 칼페슈의 마지막 발악은 실패로 돌아갔고 발리는 갑옷덕에 살수있었다, 다만…… 그 충격으로 내상을 입어버렸다.
-- [천하의 너가 내상을 입다니……]
"나도 약간 방심은 한것 같군…… 이걸로 저쪽에서일은 끝냈다…… 그아이들과 약속했지만 내상을 입어서 진입하기가 어렵군"
-- [지금 상태로 저 차원으로 들어갈수가 없으니…… 어떡할거냐? 여기서 부유하며 내상을 치료할건ㄱ…… 음?]
알비온은 뭐라고 말하기도전에 반대편에서 틈새가 벌어지며 거대한 붉은색의 드래곤 그레이트레드가 나타났다!!
그리고 그레이트 레드의 머리위에 어떤존재가 자신을 보자 발리는 그가 누구인지를 알수있었다.
"효도 잇세인가?"
"겨우 찾았다 발리…… 도대체 어디에 있었길래 그렇게 찾아도 보이지 않았던거냐? 오피스가 상당히 걱정했다고."
"아아…… 미안하군."
"근데 너…… 내상을 입은거냐? 뭘했길래?"
"말하자면 길다…… 돌아가서 얘기하지."
그리고 드레이그가 알비온에게 말을 걸어 자초지정을 물었다.
--[도대체 어디에서 뭘하고 있었던거냐? 하양]
--[폭풍에 휘말려 다른세계로 떨어져서 조난 당했다. 그래서 그곳에서 마력을 보충하며……(주절주절)]
드레이그와 알비온이 그동안 있었던일을 얘기할동안 발리는 이세와 함께 그레이트 레드에 올라타 본래세계로 돌아가다가 뒤
를 돌아보며 미안한 기색이 담긴 말로 중얼거렸다.
"미안하구나, 약속을 지키지 못해서……"
◈ ◈ ◈ ◈ ◈ ◈
같은시각, 대피소……
슬비는 발리가 오기를 밖에서 기다리면서 대피소 문앞에서 기다리고 G타워방향의 길을 주시하고있었다.
"아저씨 언제오세요?"
"슬비야 어서들어와, 날씨도 추운데."
"그래, 얼른들어가자"
문앞에서 기다리는 슬비에게 다가가서 슬비를 달래서 텐트에 들어가려하면 슬비가 저항을 하며 계속 응시하였다.
슬비의 행동에 한숨을 쉬는 유정과 캐롤리엘은 하얀눈이 떨어지는걸 보고 미소지었다
"어? 눈이다."
"눈이다! 눈!"
"어? 아저씨다! 아저씨!"
하늘에서 내리는 눈을 보며 기뻐하는 유정과 캐롤리엘들의 외침에 대피소에 있던 피난민들과 경비원들은 하늘에서 한동안 안
내리던 눈을보며 환호하였고 그들이 환호하던 말던 슬비는 등을 내보이는 발리를 보며 발리를 부르기위해 외쳤다.
하지만 발리는 뒤를 돌아**않고 천천히 그곳에서 멀어지려하자 슬비는 놀란 표정을 지으며 다시 부르기위해 달려가서 손을
뻗는다!
"아 아저씨? 어디가세요? 아저씨! 아저씨!!"
"슬비야 어디가려는거야? 밖은 위험해!"
"이거놔! 아저씨가 간다고! 아저씨가 어디로 떠나려고 한단말이야! 아저씨 돌아오세요! 가지마세요 아저씨이이이!!!!"
점점 멀어져가는 발리를 쳐다보는 슬비는 울면서 발리를 부르지만 슬비의 행동에 의아하던 유정과 캐롤은 슬비가 보는쪽을 따
라 고개를 돌리니 발리가 고개를 돌려 아이들에게 뭔가를 전하려는듯 입을 열었다, 그의 입모양을 보면……
'그 동 안 고 마 웠 다…… 부 디 행 복 하 게 잘 지 내 거 라.' 라고 그아이들에게 전해졌다.
발리는 희미하게 웃으며 말을 전하고서는 눈과 함께 사라졌다…… 발리가 사라진곳을 보고 그가 서있던 곳으로 달려간 슬비들
은 그곳에서 파란색의 보옥조각이 있었다. 그리고 슬비는 그것을 주워 소중하게 쥐면서 말하였다.
"약속하신다고…… 했잖아요, 아저씨 다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는데……왜……왜!!!…… 흑……아저씨이이이이이!!!!"
이후로 차원문은 완전히 닫히게 되었고 평호나는 찾아온듯 하였다. 물론 차원문을 닫기위해 수많은 희생을 거치면서……
이 사건을 1차 차원전쟁이라 명명하고나서 사건은 종결되었고 차원문을 닫는데 도움을 준 이능력자 클로저들에게 훈장이나 상
장이 수여되며 차원문을 닫은 1등공신으로 추앙되었다.
하지만 그들을 이끌면서 인류와 세계를 구한 리더'백룡황'은 행방불명이 되어 그를 찾기위해 세계 곳곳을 수색하였으나 남겨
진건 G타워최상층 내에서 치룬 치열한 전투의 흔적과 그의 옷자락뿐과 어느 소녀가 쥐고있는 갑옷에 박혀있던 구슬조각(?)으
로 그가 죽었다(?)는걸 알게된다.
소녀는 그 구슬조각을 품에서 때지않고 누구에게도 보여주지도 않은채 소중한 물건처럼 자신의 품에서 떼지않았다.
P.S : 이제부터 본방으로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