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저가는 이야기 3화 (머어어어어어엉........)
하가네 2015-07-17 8
"......설마... 큰일이라도 생기진 않겟지?....."
세하를 따라간 세아때문에 조금 걱정이되는 김유정이였다. 그러는중 조금 멀리서 오세린이 뛰어온다.
"김유정 요원님!!!!"
"응? 오.. 오세린요원? 무슨일이죠?"
"호...혹시 김기태 요원님 못보셨나요? 아까부터 안보셔서....."
"김기태 요원이요?... 아니요.. 못봤는대....응?"
김유정이 레이더에 눈길을 돌린다. 그러는중 유니온터릿으로 향하는 위상력이 감지되는것이 보였다. 일단 위상능력자의 것으로 필시 김기태 요원인것으로 판단됀다.
"이..이 사람이 지금 멀할려고 이러는거지?........"
"혹시.. 헤카톤케일을 쓰러트리러 간걸까요?"
".....흐음... 그래준다면 고맙지만....."
갑작스러운 김기태의 행동에 골머리를 앍고 있는 김유정과 오세린이였다. 한편 세하는 투덜대며 강남 대로변으로 항하고 있었다.
"하아... 유정이 누나도참... 이런식으로 삐진걸 표출하다니.... 속이 훤히 보인다구요.... 에휴 머... 빨리정리하고.... 아....으음..."
세하가 빈손으로 주머니에 손을 가저다대려다 멈춘다. 그리론 꿍한표정을 지으며 머리를 긁적인다.
"이런 생각하고 있을 때가 아닌데...."
이리저리 생각하는 와중에 강남 대로변으로 도착한다. 그리고 눈에 들어오는 것은 대량의 차원종 시신들이였다.
"머...머야 이건.... 대체 무슨일이 일어난거야.....응?"
그순간 조금 떨어진 거리에서 2개의 위상력이 느껴진다. 하나는 고요하고 다른 하나는 **듯 날뛰고 있는듯 했지만 점점 약해지고 있는것이 느껴진다. 그리곤 세하는 주저없이 두개의 위상력이 있는 방향으로 이동한다. 뒤쫏아오던 세아는 그런 세하를 보고선 조금 당황해하며 빠르게 뒤쫏는다.
칫... 하필 여기에 있는건..... 잠깐... 왜 이녀석도 있는거지?
점점 싸우는 소리가 들리면서도 점점 소리가 작아져가고 있었다. 곳 결착이 날려는듯 했다. 그리고 조금뒤 세하가 도착한 곳에는 고고히 서있는 베타와 비틀대고 있는 나타였다.
"나타!!"
"응? 이야~ 이거 귀한 손님이 찾아오셨네요?"
"베타....."
베타가 세하를 바라보며 살며시 웃어보인다. 그리고 그틈을 타 나타가 체인검을 휘두른다.
"으아아아앗!!!"
팡!
"크으...."
"하하 정말 알기쉬운 분이내요 이렇게 쉽게 달려들줄이야..후후후"
"이 망할!!!.."
퍼어억!
"크억!!!.."
베타가 가볍게 몸을 틀어 나타를 발로 걷어 차날려버린다. 이미 망신창이가 돼어있는 나타는 힘없이 날아가 벽에 붙이치고 지면에 널부러진다. 그리고 베타는 다시 세하를 향해 돌아보고선 가볍게 건블레이드를 겨눈다. 세하도 그에 반응해 곳바로 건블레이드를 들어보이지만 솔직히 싸워 이길 자신이 없었다.
"후후후 그럼 조금만 놀아볼까요?"
"치잇....."
[위상 집속검]
"후훗~"
이녀석... 그냥 검날로 나랑 싸울생각인가? 완전 무시하는거잖아!....... 치잇....
"하하 그렇게 굳어계실 필요없어요 그냥 덤비시면 됨니다.....음.. 정 안돼겠으면... 도망치시면 되구요"
"머..머라고!!"
"아...이런... 조금 말실수를 했나요? 도망가라니... 클로저로써 차원종을 앞에두고 그것도 차원종이 도망이나처라...라니..... 하하 정말 굴욕적이겠군요.. 안 그래요?"
"이자식......"
"후훗~"
세하는 이를 악물며 건블레이드에 위상력을 한껏 실어넣는다. 광분한듯 위상집속검은 거칠고 빠르게 검날주변을 맴돈다. 그런 세하를 본 베타는 그저 살며시 웃어보일 뿐이였다. 느긋하게 그리고 하찮다는 듯한 표정으로 세하를 바라본다.
"하하 설마 쫀건가요? 의왜군요... 설마 이정도로 패기가 없을줄이야... 실망입니다 검은양..... 머 기대도 않했지만... 적어도 저기있는 나타라는 벌처스 처리부대 대원은 질리지않을정도로 달려들어 줘서 생각 이상으로 즐거웠는대 말이죠"
"..........."
"하아... 재미없군요.... 그냥 저쪽에 있는 두 클로저랑 놀까요?"
"머?"
"당신이온방향의 반대편쪽의 두 위상력...... 하하 보아하니 이슬비양이랑 미스틸군인것 같은대.... 그둘이랑 노는거 더 재미있을지도.... 음... 실수로 팔다리하나 잘라도 상관없겠죠?"
"머...머라고!!"
"어라? 화나셨나요? 별로 상관없지않을까요? 그저 팔다리 하나정도 잘린거가지고 죽는건 아닐태니까.... 머 피를 많이 흘리면 죽겠지만요 나름 그것도 재미있을것 같은대...... 시간 때우기도 충분하.."
"닥처!!!!"
세하가 건블레이드를 제빨리 뒤로 보내며 돌진한다.
"스톱!!!"
"응?"
덥석!!
"크억!!!"
덜썩
"............."
"흐음........"
세하를 잡아첸건 다름아닌 세아였다. 천천히 투명화한 몸을 드러내며 베타와 세하의 중앙에 서 가볍게 베타를 바라본다. 말로는 바라본다고 하겠지만 사실상 노려보는 수준이였다.
"여긴 어쩐일이시죠? 세아양?"
".....아..그래 니맘대로 불러라 나도 지쳤으니까....."
"후훗~"
"어쩐일이냐고 물어봐도.... 딱히 할말은 없다만.... 그냥 심심해서 이녀석 따라 왔을 뿐이야 우연찮게 만난것 같지만..... 아닌것 같은 느낌도 드는대.... 착각일까....나?"
"하하하하 그런가요? 하지만 착각일태니 걱정마세요 머그렇게 느껴질수도 있겠죠~ 그런대 저도 우연히 저 애송이를 만나서말이죠"
"흐음.....벌처스 늑대개 소속 처리부대 나타였지 아마?"
"헤에~ 잘아시네요?"
"응 전에 싸웠을때 들었거든 그.... 박심현이랬나? 겁도 없이 벌처스 처리부대랑 싸웠네머네 하면서 머라고 하던것 같은대... 그때 이름이랑 소속정도는 들어놨지....감찰요원이라 그런지 조금 알건 알더군 머.. 나쁘진 않았지만....."
세아가 베타의 넘어로 쓰러저 가프게 숨을 몰아쉬는 나타를 바라본다.
"음..... 나마고 다른녀석이 저녀석을 저렇게 만들어 놓으니 조금 짜증난다..?"
"하하하 그런가요? 그러면 저랑 싸워주실건가요?"
"아? 이지역도 날려버리게? 싫어.... 귀찮아"
"하하하하하하 머 그럼 저도 좋죠 전에 싸운거 때문에 상당히 피곤했었으니까요"
"........."
세아와 베타가 대화를 나누고 있는동안 세하는 건블레이드를 쥐고 기회를 였보는듯 했다.
"음......."
".........."
세아가 살며서 뺨을 살짝긁고선 살며시 시선을 뒤로 옴긴다. 그리곤 세하와 눈이 마주친다. 베타는 팔짱을 낀체 그저 웃을 뿐이였다.
"..........."
"쓰대 없는 생각은 하지말기를~"
"!!!!!!!!!!!"
"하하하 젊음의 페기란 대단한거내요~ 하하하"
"닥처 어디서 늙은이 취급이야!!!"
"하하하하하 이런 그렇게 돼는건가요? 너무 멀리가 버리시네요크크크크"
베타가 세아를 비웃고 세아는 이를 쁘득쁘득 가며 베타를 째려본다. 어찌 진짜 싸울생각은 없는듯 해보였다. 사실상 세아는 무기가 없다. 있다고 한들 세하의 건블레이드를 뺏어 사용할것이다. 그걸 알기에 베타도 싸움을 걸지 않는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세하의 머릿속에 떠오른다.
"그건그렇고.... 멀하실 생각이시죠?"
"응?"
베타가 살며시 건블레이드를 내리며 비스듬히서 세아를 바라본다. 표정을 봐선 궁금하다는듯한 느낌이였다.
"설마 재미삼아 저희를 방해하려는거나 저들을 돕는것 같진않던대요..."
"....아.... 그냥 옛정이야 과거의 나를 보는 기분이니까 조금 그리워서 말이지 일단 너랑은 상관없는 이야기내?"
"그런것같네요 화제를 돌리도록하죠"
".........."
이녀석.... 무슨 생각이지?
"음.... 난딱히 할말 없는데?.... 나랑놀거아니면 돌아가줄래?"
"하하 그러고 싶기도 한대.. 아직 좀 심심하니 이야기 상대라도 해주세요 부탁드릴태니"
"......... 한가지 정도만.... 들어보도록할까..."
"하하 감사함니다~ 그럼 잠깐만 이야기를 즐겨볼까요?"
베타는 살며시웃으며 건블레이드를 거두어드린다. 싸울의사가 없다는 것에 대한 표현이였다. 일단 세아를 안심시켜놓는 행동이기도했다.
"............"
"그럼 일단 물어보도록하죠 ....어째서 저들을 돕는겁니까?"
"...하아.... 아까말했..."
"아니요... 그말 말고요 진심으로 하는 말임니다.... 어쨰서 그들을 돕는거죠?"
"내가 내자신을 돕는게 그렇게 못마땅한일인거야?"
"당신이 아무런 생각없이 그들을 도울리가 없으니까요"
"..............."
세아는 머리를 긁적이며 한숨을 내쉰다.
"머야그게... 날너무 나쁜년으로 몰아가는거 아니야?"
"실제로 나쁜년이죠"
"으....."
"사람을 아무렇지않게 테워죽이거나 아 그리고보니 전에는 학교 학생들과 시민들일부를 반이상 불태운다음 레드로 익은 그사람들을 차원종이게 먹였었죠? 당시 부하였던 크리자리드 타입들에게요"
"멋!!!"
"..........."
세하가 당황해하며 세아를 처다본다. 경멸감과 분노가 섞여있었다.
"......그래서?"
"!!!!!"
"하하하 그래서라니 너무 쉽게 넘겨버리시네요... 흐음... 말그대로임니다.... 그런 무지막지하신분께서 어쨰서 저런 하찬은 인간을 돕고 있느냐 입니다 원하시는건 자신의 차원으로 돌아가시는거.... 아니였나요?"
"..............."
세아의 낫빛이 어두어지고 눈메가 사나워진다. 점점 뿜어져나오는 살의가 대기를 날카롭게 진동시킨다. 피부끝으로 느껴지는 따가우면서도 절망감이 감도는 섬득한 살기에 세하는 아무말없이 고개를 숙여간다.
하아.....하아.... 바라..볼수가....없어......하아....
"이런.... 화를 도꾸어버렸나요?"
"머..... 틀린말은 아니라 딱히 화를내는건 아니야... 당시의 상황이 떠올라 짜증났을 뿐이야...."
"네... 그렇겠죠... 이해함니다.... 그누구도 당신을 믿어주지않았고..... 지쳐있던 당신은 끝내..... 부서졌으니까요.... 정말 안타까운 상황이였죠..... 거기다 아직전 그떈 막 진화를 마친상태였기도 했구요"
"하하하 그러고 보니 그랬지 아직 어리고 배우것이 많았지 하지만 너무빨라 습득하고 판단력도 빨라졌지 지금은 악날해진것 같다만...."
"일단 전 차원종이 기본 매인이니까요 인간을 죽이는대에는 일가견이 있다고 생각함니다 그래도 곱게죽이는 편이라구요?"
"말은 잘하는군...... 이용할 수있다면 나도 이용하는 주제에...."
"헤헤 그것도 능력이라구요?"
"..........."
베타와 대화하는중 세아는 계속해서 시선을 좌우로 옴겼다. 먼가 기묘한 느낌이 있는 모양이였다. 살며서 고개를 갸우뚱거리기도하고 먼가 불안해보였다.
"왜그러시죠?"
"아니... 그냥.... 주변이 너무 조용........응?"
".............."
자..잠깐.... 왜아무것도 안느껴지는거지?....... 잠깐.... 이...이건...
"베타!! 너!!!!"
"칫...."
세아는 황급히 양팔에 위상집속검을 형성하고서 베타에게 달려든다. 물론 베타역시 곳바로 건블레이드를 꺼내들어 이에 맞선다. 다만 세하는 현상황을 이해하지 못할뿐이였다.
"머..머야..."
파아앙 끼리리릭리리리
세아의 위상려과 베타의 위상력이 충돌하며 날카로운 소리가 울린다.
"베타.... 너 이런짓까지 하는거냐!!!"
"하하.. 이런 들켜버렸네요? 어떠세요? 자신의 위상력때문에 주위의 위상력을 전혀 느낄수없게 된기분은?"
"크으윽......"
"무슨짓을 한거냐..."
"간단함니다. 벌처스란 인간들 참 재미있더 군요 설마 위상력을 혼란시키는 약물을 만들어내다니.... 보아하니 위상능력자에 대응하기 위해 만든것 갔더군요"
"머?...."
팽!!!
"재가알기로는 이미 한번 경험한 적이있을 겁니다 어떠한 약물에의해 위상력이 강제로 소모됀적이....."
"!!!!"
"이건 그 약의 표본이죠 위상력을 가진 생물에게 닿거나 체내로 흡수되었을때 그 대상의 위상력이 마음대로 날뛰기 시작하죠 정확히는 위상능력자의 뇌의 판단을 흐트려 놓는다고 보면됨니다"
"정말 가지가지하는군....."
"하하하 그러게요 저도 그래서 이러고 있는거 였거든요 그래서 짜증나서 그약을 들고 있던 저녀석을 가지고 놀고 있었더거구요...음... 대충 저녀석도 모르고 있었던모양이에요 하긴 망할 망할 거리면서 자신에게 이일을 시킨 녀석을 욕하는것을 봐선....후후후"
".........."
세아는 어이가 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베타를 처다본다.
"그럼 너 일부러 말안하고 얌전히 있었던거냐?"
"그야 그렇죠 제위상력이 멋대로 날뛰려고하는대 최대한 안정화 시켜야 저도 덜지칠태니까요.... 머.. 당신은 저기있는 거대한 충전기로 엄청나게 위상력을 흡수했기에 약효가 덜드는 모양이지만요.... 그런대... 흡수한거 치곤... 그리 강해진것 같지는 않내요?"
".............."
세아는 아무말도 하지못했다.
"거기에 비해 빛나는 금은 목덜미를 넘어섰고... 얼굴에까지 퍼지겠군요..... 흐음.... 몸은 아껴주세요 여러의미로"
"...니가 걱정할 필요는 없어!"
점점 성질이 폭발할것같은 기분이 들었다. 위상력이 내부에서 날뛰려고 하니 성격에까지 영향이 오는듯했다.
"아니요? 할껀대요? 왜냐하면 지금 헤카톤케일을 지키고 있는 녀석은 아무도 없으니까요..... 머... 살짝 느꼈을대 인간하나가 그쪽으로 간것 같긴 하지만... 에쉬와 더스트를 만나고 잘있을지는 두고 보자구요"
"머!!! 그녀석들이 왜!!!..... 설마......"
"열린다구요? 문이~"
베타가 가볍게 하늘을 향해 손가락을 올린다.
파지지지지지지지!!!!!
"!!!!!!!!!!!!!!"
건물 사이에서 일순간의 섬광이 하늘로 치솟는것이 눈에들어왔다. 그리고 그섬광에의해 하늘이 찟어지는것이 눈에들어온다.
그것을본 세아는 이를갈며 위상력을 폭발시킨다. 그녀의 눈에는 분노로 가득했고 베타는 조심스럽게 물러난다.
"하하 그렇게 화내진 마세요.... 후후"
"너.... 거기서..."
"거절하죠 아직 할일이 남았으니까요~ 후후후 그럼 전 조용히 감상하도록 하겠습니다 후후후후"
베타는 유유히 그자리를 벗어나버린다. 그리고 하늘위에는 거대한 차원문하나가 떡하니 나타나며 강남을 위협한다.
"아....진짜...."
왜 이리 일을 꼬아 놓은거냐고!!! 조금있으면...... 잰장..... 저쪽도 문제가 될탠대.... 이쪽에서 까지문제를 일으키다니... 정말 못말리는 악동이 구만..... 애쉬....더스트.....거기에.... 베타까지... 아주 트리오로 놀고 있군........ 정말... 짜증나.......
"이...이게...머야.."
"응?..."
세아가 뒤돌아보니 세하가 넉을 놓고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것이 보인다. 딱봐도 절망한것이 눈에 들어온다.
"후후후 정말 절망 적이군... 이대로간다면.... 진짜 선택해 버려야할지도... 모르곘어..... 나쁘진않지만.... 좋지도 않은.... 그선택을..... 아.... 정말 재미있네... 인생이란.... 이렇게까지 복잡하고 마음대로 안돼니까......... 그럼...일단.... 정신차려주실까? 이세하"
3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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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 : 작가야 왜 날 약물 복용자로 만들어?
작가 : 일시적인거니깐 걱정하지마셔
세아 : 너 좀 느슨해진것같다? 재목 옆에 저건 머야? 머어어엉이라니
작가 : 컴터가 반란을 일으켜 4번째로 적어 겨우 적어낸거다.....
세아 : 내가 4번이나 없어진거내.....
작가 : 어.... 솔직히 초반에 대충적고 실수로 그낭 꺼서 5번이지만.... 그렇다만?
세아 : ......................
작가 : 됐어 어짜피 니가 이렇게 있는 날도 멀지않았어 기대하샘 후후후후후
세아 : (이게 날죽이려고 하는건 아니겠지?.....)
작가 : (골때리게 해주갔으)
아.... 왠지 힘드내....
어째거나 저째거나 열심히 적겠습니다..... 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