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ject : 혼돈의 심판계획 프롤로그
검은코트의사내 2015-07-10 1
국제적인 면에서는 폐쇄적이고 자신들의 권력에만 강화하려는 국가가 있었다. 주민들의 생활은 여전히 나쁜상황이며 우상숭배를 최우선으로 하는 정치인이 있는 나라, 북한이었다.
북한에도 Union이라는 게 존재했다. 차원문이 세계곳곳에서 열렸는데 그것은 북한도 예외는 아니었다. 김정은의 뒤를 이은 김정찬이 집권한 당시에 발생했으며 북한당국은 Union을 창설하여 UN에 다시 협조하기로 했었다. 지금까지 핵미사일개발과 대남도발을 해왔지만 차원종이 출현하니 그런 계획은 이미 미룬지 오래였다. 차원종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UN에 협조하기로 했으며 인류종말계획때나 클로저 말살계획 때도 양성한 클로저들을 지원보낸 적이 있었다. 북한에 양성된 클로저는 주로 호위총국 최정예 요원들을 선발하여 위상력 훈련을 받게했으며 그들의 전투력도 세계에 뒤지지않을 만큼 강력했다.
파캉-
위상력실험장에서 클로저들이 위상력방출을 하고 있었고, 그 에너지의 측정을 기술진들이 하고 있었다. 호위총국 최정예 요원 출신 오영숙, 그녀는 위상력잠재력이 없었지만 뛰어난 물리적인 전투력을 가지고 있는 클로저였다. 현재 S급요원으로 승진되어있으며 그녀외에도 S급 요원들이 두명이나 있었다. 그 두명은 다른방에서 실험중이었다.
"후우..."
오영숙은 기술진이 내미는 수건을 받아 흐른 땀을 닦아내었다. 박수를 치면서 다가온 남자가 있었다. 흰수염을 기른 유리박사였다.
"아주 변함없이 뛰어나네. 그분에게도 추천하고 싶어지는군."
"그분이라면 당신들이 말한 미스터 블랙인가요?"
"그렇다네. 자네라면 반드시 쓸만하다고 하실거야."
유리박사는 검은코트의 사내와 협력하는 관계를 가진 과학자로 CKT부대에 첨단장비와 전쟁병기인 양성자가속포를 제작하는 데 힘썼던 인물, 지금은 사내의 지시를 받아 북한으로 넘어오게 되었다. 외부와의 연락으로 검은코트의 사내와 연락을 취할 수 있으며 특이사항 발견시 언제든지 그 사내에게 보고하기도 했던 셈이었다.
"한번 만나보고 싶네요. 그 검은코트의 사내를 말이죠."
"그분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상상이상으로 거대한 태양같은 분이지. 알파퀸 서지수도 단번에 제압가능하니 말이야."
"어머? 그 전설적인 클로저도 당했단 말씀이에요?"
"그래. 그녀는 지금 식물인간이 되었다고 알려져 있지. 그분께서는 이 프로젝트로 모든 것을 마무리한다고 하셨다. 바로 심판을 말이지."
유리박사의 말에 오영숙은 흥미롭다는 듯이 미소를 지었다.
"기대되네요. 우리 지도자동지께서 대남작전을 재개한다고 하실 때부터 알아봤어요. 오랜세월동안 꿈꿔온 주석동지와 국방위원장동지의 꿈이었는데... 그리고 위원장동지의 오랜꿈이었는데 실현할 때가 왔습니다."
오영숙은 내심 기대가 된다는 표정이었다. 그들이 담소를 나눌때 북한 군부대 장교가 찾아와서 3명을 부르자 그들은 즉시 실험중단을 하고 호출에 응했다.
북한의 클로저는 호위총국의 일부로 편성되었다. CKT부대와의 전쟁이후로 Union은 북한에서 이미 폐지했으며 지금은 호위총국소속으로 옮겨진 셈이었다. 호위총국 클로저 팀 책임자자리를 맡은 남정석 대위가 그들을 불러모았다. 오영숙과 그 외의 두명이 현재 알려진 S급 요원들이었다.
"동무들도 알다시피 우리에게 기다려왔던 기회가 찾아왔다. 오랜세월동안 미루었던 대남공산화작전을 이제 다시 실행하려고 하는 것이다. 자네들은 '붉은깃발' 팀으로서 남조선에 투입되어 영광스러운 임무를 수행할 것이다."
"네. 대장 동무!"
그들의 대답은 한마음이었으며 남정석 대위앞에서 차렷자세로 기립하는 그들을 보는 유리박사는 미소를 지으며 휴대폰을 꺼내 어딘가에 연락을 취했다.
"네. 미스터블랙, 당신계획대로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제 저들은 대남작전에 투입될 겁니다. 한국에서 또다시 어떻게 나올지 기대가 되는 군요. 후후후..."
유리박사의 미소를 통해 이번일이 사내의 계획임을 확실히 알려주는 셈이었지만 유리박사는 또다시 폭풍이 몰아칠 거라고 판단했다. 그것도 사내가 말한 마지막 프로젝트의 일부분인 폭풍이 몰아치는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북한의 S급 클로저말고도 다른 모든 클로저가 대남침투에 동원할 예정이니 말이다. 제2차 한국전쟁을 일으킬 위험수준이 될 정도로 긴장감을 보여주는 북한의 클로저들이었다.
To Be Continued......
2주후에 쓰겠다고 했는데 스토리 구상이 완료되어야지고 더 빨리씁니다. 하, 이렇게 빨리 설계가 완료될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죠.
하지만 연재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요즘 일이 좀 많아지기 시작해서 몸이 또 지칠지도 모르니까요.
Project 시리즈 3부작이 시작됩니다. 1, 2부작을 안보신 분들은 이해하기 어려우실 테니까 다시보고 오시길 권장합니다. 공식홈페이지와 동시연재를 시작하겠습니다.
Project : 인류종말계획 <1부>다시보기 http://closers.nexon.com/board/16777337/4153/
Project : 클로저 말살계획 <2부>다시보기 http://closers.nexon.com/board/16777337/4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