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화-만남 (bb)
질풍학 2015-07-05 0
시험준비에 업뎃에이어서 수행평가폭탄에 바쁘게 살다보니 정작 소설쓰는걸 깜빡했군요... 한달가량멈춰있었으니 이거 정말로 죄송하다는 말밖에안나옵니다.
"아아... 힘들다. 도데체 어떻게 싸웠는지 하나도 기억않나...."
아침이 되어서 캡슐에서 일어난나는 시간의 광장에서의 싸움을 기억하면서 세피아에게 말을건다.
"피아야? 거기있니?"
"네~ 여기있어요~"
정말 언제봐도 귀여운것같다.크으~ 피곤한게 싹다 사라졌어~
"오빠? 왜부른거야?"
"아아... 왜긴 하나물어볼게 있어서."
"어? 뭔데오빠?"
"기절하고나서 상황을 알고싶어 잠시보여줄래?"
"알겠어~ 문제없지!"
모니터에 화면이나온다.거기에는 이세하와 최시류가 잠들어있다.거기에는 나머지검은양팀이 있다.
"이세하군과 시류군은 곧나아질겁니다.응급처치도 잘되어주었고,회복도 빠르게 될것같습니다."
클로저전담 의사가 다행인듯 말한다.그에 나머지 검은양팀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그래도 당분간은 너무 무리하지 말아달라고 해주세요.
특히 이세하군은 옆구리를 꿰메서 너무 무리하게 움직이면 상처가 터질수 있거든요."
아무래도 내가 정신없이 건블레이드를 장전하면서 터트리고있을때 검투사가 내옆구리를 친거같다.
기억은 잘안나지만 상처라면 그것밖에 생각이 안난다.
의사가 자리를 비운뒤에 검은양팀은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래도 그리큰상처가 없다니 다행이에요.애초에 클로저인지라 일반사람들보다는 금방 회복되겠지만요..."
"나도 모니터링하고있었지만 그런일이 발생할줄은 몰랐지... 그래도 그렇게될줄은...."
그때내가 명령하긴했지만 갑자기 그런일이 일어날줄은 몰랐다.
"그때 세하엄청멋졌어... 위상력을개방하고 건블레이드를 들고 폭발을일으키는데...정말 잊지 못할거같다니까."
그떈 하도 정신이 없어서 그냥 베고 터트리고 앞을향해 달려간것밖에없다.
"동생이 게임만안하고 그렇게 훈련만 하면은 언젠가 그런모습을 볼수 있을거야~"
"그렇지만 그런일은 없겠죠?게임기가없는세상이라면 이미 세하는 없었을걸요~"
크흣... 그건인정한다. 게임기가없으면 이세상은 살***유가 없을것이다.
"우웅... 세하형이랑 시류형은 언제 깨어날까요?"
"아무래도 곧꺠어날거야.금방깨어난다고 말했으니까."
"그럼 저는 잠깐만 화장실좀 다녀올게요."
그렇게 슬비가 화장실을 가고.유정누나가 먼저 이야기를 꺼낸다.
"그래서... 발견한건있어?조사해서 나온건?"
"아무리조사해도 딱히 나온게 없더라고.그냥 파괴된흔적과 차원종들 뿐이었어."
"이쪽도 슬비랑 같이 조사해봤는데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어요."
"세하쪽은 차원종들과 맏붙고 계속몰려오기만해서 조사를 하지는 못한거같고,그러면 결과는 아무것도없네."
정답이다.이쪽만 차원종이 계속몰려오는지라 조사는 커녕 지금 저리 쓰러져있지않은가?
"그러면일단은 세하랑 시류가 깨어날때까지는 쉬면되겠네."
여기까지본 김지훈은 안도의 한숨을 쉰다.
"뭐... 일단은 대충 상환은 알것같고... 학교 같다가 오면은 될거같네."
뜬금없이울리는 6시알람을 꺼두고,씻으러간다.
그렇게 지훈은 일찍일어나서 밥도 먹은겸해서 걸어기기로 한다.
"7시인가... 이때나온적은 없던거 같은데?"
해는 한참전에 떠있엇기에 선선한 지금이 제일 등교하는데 제일 좋을것같다.
"내가 게임기를 여기 넣어뒀었... 어라? 저애는..."
지훈이 보는 쪽에는 단지에서나오는 저번에 만난 그아이가 걸어가고 있다.
"음... 쟤는 지금 출발하는건가? 저쪽단지라면은 생각보다 근처에 살고있엇네...?
별 대수롭지않게여긴 지훈은 갈길을 걸어간다.
학교에서 8시종이치자 김정연이 아슬아슬,아니 언제나처럼 뛰어온다.
"역시! 이런 일상이 스릴있지!"
"넌 체력이 남아도냐...스릴찾을거면 놀이동산에서나 찾아"
진짜그냥 늦어서 뛰어오는걸 안다.그런데 허세라니...
"그래도 뭐... 상관없잖아? 너가 게임하는거랑 같다고?"
"그래그래... 알겠다고..."
"그럼 잘자라. 어짜피 푹잘거같으니"
"알겠다."
그렇게나는 잠을 자고 1시종이 치자마자 일어난다.
"역시잠은 그냥 자는게 최고야~으으..."
"그러냐... 그럼 밥먹으러가자. 바로자야지 안그래?"
"나도 맨날자는거 아니거든!"
"시험기간빼고."
"으윽...그래 가자가."
그러던도중 나는 급식실에서 아는사람을 보게된다.
"저기있는 사람... 저번에 부딫친사람이네..?"
그때아마 클로저스 개봉날이라 그런지 정신없었지만 기억은 한다.(3화 참조)
"ㅇ? 쟤 우리학교 전교 1등아니야?"
"뭐? 쟤가?"
"항상 1등을 놓친적이 없는걸로 알고있어.생각보다 노력 많이 하던거 같던데?"
"흐음... 그렇구나..."
"설마 우리 김지훈군이 게임에 만빠져살다가 여자에게 반하기라도 한거냐? 응?"
"씨끄러! 그럴리가있냐! 그냥 저번에 부딫친것떄문에그렇지!"
"에이... 그래보이지않는데?"
"죽을만큼맞을래? 맞을만큼 죽을래?"
"둘다싫은데."
"그럼그냥죽어라! 이녀석!"
"케핵 왜그리되는데!"
한참을 정연을 두들겨팬뒤에 가슴이 답답해진 나는 잠시 옥상에 올라가기로 한다.
"후아... 역시 가끔 옥상올라오는것도 괜찮다니까!"
아마 돌아가면 세하는 깨어있을거고 다시임무를 하게될것이다.그리고 아직 몸이 다낫지는 않았어도 가게될것이다.위에서 명령할테니까...참 게임인지 현실인지 모르겠다.
그때 옥상문에서 소리가 들린다.그래서 고개를 돌려보니 그애다. 저번에 부딫쳤던여자다.
"어.. 너는 저번에봤던...?"
"어.. 안녕"
갑자기 어색함에 주변이 오싹해진 기분이든다.
"저... 저번에는 미안했어."
"어.. 응..."
하아... 숨좀고르려고 왔다가 이게 무슨 꼴이냐...어디보자.. 명찰이... 이지윤?
"네이름이 이지윤이야?"
"어... 그게 내이름이야..."
"그렇구나..."
아무래도 어색함이 좀가신거같은지 이지윤은 책을꺼내 공부하기 시작한다.
'한국사인가...'
공부하는걸보니 대충 그책이 맞는듯하다.
"무슨문제 풀고 있어?"
"어... 지금 일제강점기 문제를 풀고있어.그런데... 을사조약날짜는 기억나는데 한일병합조약맺은게 언제지...?"
"1910년 8월 29일."
대충 기억나는 대로 말했다.
"어.... 그게... 맞았어! 어떻게 맞은거야?"
"그냥... 기억나는데로 말했는데...?"
"그럼 가쓰라 테프트 조약은?"
"그거..? 뭐.. 아마 1905년 7월 29일이야."
"와... 그걸 어떻게 다기억해? 신기하다."
"그냥 아는대로 대답했는데... 맞았어?"
"어! 다맞았어! 어떻게 공부하면 그렇게 되는거야?"
어... 이거 이번에도 귀찮은 일에 휘말린거 맞지? 그런거지?...하아..
참고로 저자는 한국사를 좋아합니다. 수학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