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없는 이야기 36화 (이왕한거..... 갈때까지... 가자고마....)

하가네 2015-07-03 8

"..........."
"..........."

검은양팀과 김유정이 G타워에서 헤카톤케일을 처다본다. 일단 출몰후부터 몇걸음뒤 움직임이 멈춘것이 보였다. 일단은 그것으로 조금의 안도와 대책을 간구하는대 집념한다.

"저 거대한게..... 갑자기 강남지하에서 튀어 나온것도 놀라운대.... 더군다나.. 김기태요원의 모습도 안보이고.. 하아..."
"레이더에는 안잡히는건가요?"
"그게.... 일단 아까전까지는 레이더에 포착됬는대.... 저게 나타나고나선 잠시후에 반응이 사라져버렸어.... 일단 살아있는것 같긴한대..."
"아까 저 거대한게 건물을 무너트렸잖아요!! 혹시 그떄 김기태 아저씨를 공격한게 아닐까요?"
"...... 그럴 확률이 높겠지... 하아... 왜 계속 일이 꼬이는거냐고!!!!!"

계속해서 일어나는 최악의 상황들에 김유정은 패닉상태가 되어가고 있었다.

"지..진정해 유정씨 그렇게 앙탈부리는 것도 귀엽긴 하지만 너무 그러면 애들에게도 영향이 간다고"
"으......웅.."

김유정의 어께가 축처진다. 그 순간 뒤에서 오세린이 다가온다.

"기..김유정 요원님!!"
"응?..."

김유정이 힘없이 오세린을 처다본다. 그 모습에 오세린도 조금 당황한듯 오다가 멈춰선다.

"무슨일이죠?...."
"그...그게.. 차원간섭 발생지에서... 커다란 위상력 반응이 2개가 잡혀서요...."
"머라구요!!"
"아...저..그..그리고.. 혹시 출동하시는 거라면... 김기태요원님도 좀.. 찾아봐주실 수 있나요?"
"............."

오세린의 말에 슬비가 표정으로 반박한다. 굉장히 짜증난다는 표정을 하고 있었다. 오세린이 마음에 들지않는 다는것은 아니다. 이렇게 자길 걱정해주는 부하가 있으면서 그따구로 행동하는 그가 마음에 안드는 것이 였다. 그 모습에 오세린도 살며시 기가죽는듯해보였다.

"어이 이슬비 너무 대놓고 그런 표정짓는거 야니야?"
"으.... 미안.. 나도 모르게..."
"......흐음.. 머.. 생각하기 나름이지..... 그나저나 유정씨 어떻게 할거야?"
"네?... 어떻게.. 하다니요?"
"출동말이야 출동!! 일단 차원간섭 지역으로 가면되나?"
"네! 일단 그쪽으로 가주세요... 위험하다싶으면.. 도망처주세요.. 부탁이니..."
".... 그렇다는군 리더"
"....... 아..알겠습니다....."

일단 검은양팀은 차원간섭지역으로 이동한다. 한편 세아는 헤카톤케일의 머리위에 앉자 조용히 눈을 감고있었다.

"일단... 위상력이 충전되는건 ..... 좋다치지만... 이상한걸?..... 왜 흡수한 위상력의 일부를 끌어내 쓸수가없지?..... 이금을 매우는대 자동적으로 쓰이는것도 아닌것같은대... 더군다나.. 아까보다 더 넓어진것 같고.... 아프지는 않지만... 왠지 꺼림직하네...."
"너! 이녀석!!!"
"응?"

오른쪽 건물위에 드라군 블레스터가 일부 차원종을 대리고 세아를 노려보고 있었다.

"하등한 인간주제에 잔재주가 있는 모양이구나"
"........."
"일단 거기서 내려가줘야 겠다!!"
"총 136마리..... 40마리가 일반 드라군.... 50마리가 슈터..... 40마리가 렌서.... 베가본드 1마리에 통신병 4마리인가? 꽤 많네? 머 상관없나?"
"멀 중얼거리는거냐!!"
"거 참 말많네 무슨 차원종이 생긴것도 그렇고 품위없어 보이게시리"
"머...머라고!! 감히 이 하등한 인간이 내 아름다운 육체를 모욕하는거냐!!!"
"아름답다라..... 흥! 그렇게 새 단장한것 같은 녀석이 전쟁터에 아름다움을 외치며 싸우냐? 웃기고 앉있네~"
"머..머라고!!! 이 건방진!!"
"건방진건 바로 너라고 멍청아... 히힛~"

세아가 손을 들어올린다.

"!!!!!!"

세아의 손에 위상력이 모이며 이글거리는 듯이 뭉처 둥굴게 압축된다. 그리곤 하늘을 향해 발사된다. 느낌은 마치 불꽃놀이를 하듯 불덩어리가 공중으로 날아오르는듯 했다. 그것은 G타워에서도 보였다.

"저..저게 머냐!!!"
"히히~ 펑~♪"

팡아앙!!!!

상공 700 M 지점에서 폭발하며 지상으로 흩뿌려지며 떨어진다.

[유성군]

수십개의 화염덩어리가 헤카톤케일의 일대에 떨어진다. 화려하지만 폭발력은 일단 박격포수준의 파괴력이였다.

"카아아악"
"크아아아악"
"크으윽....이..이럴수가!!!!"

당황한 차원종들은 산게하면서 그일대를 벗어라려 도망친다. 그런 모습으 본 세아는 한심하다는듯 한숨을 쉬고선 양팔로 자신을 감싸듯 교차시킨다.

"그렇게 도망가지 말라고~ 시시하게"

세아의 행동에 따라 헤카톤케일역시 손을 교차로 감싸안는다. 그리곤 붉은 소용돌이가 일어나며 양팔을 펼지며 벌리는 순간 반경 약 100 M 이상의 거리 붉은 소용돌이에 휘싸인다. 대략 건물에 피해가 가지는 않았지만 소용돌이 안의 차원종들은 갈기갈기 찟기며 소멸한다.

"...........음..... 역시 위상력을 사용해도 내가 가지고 있던 만큼만 회복되내..... 나머지는 어디로 가는 거야? 칫..."
"크...으윽....."
"응? 어라? 살아있내?"
"이.. 하등한 녀석이...."
"이 정도까지하면 하등한건 네녀석이잖아? 어디서 하등이래? 패배자가"
"크으.... 어디..두고보자!!!"

드라군 블레스터는 황급히 그일대에서 벗어나버린다. 세아는 조용히 처다보며 다시 헤카톤케일의 위상력을 흡수하는대 열중한다.

일단 이렇게해서 최대한 움직임은 막아보겠지만.... 계속 흡수할수도 없고.... 훕수한다고해서 내가 강해지고 있는것도 아니지만.. 머..."

"히히 아직 꿀릴정도는 아니지~ 확실히 전과 비교하면 피패해진 느낌은있지만.... 에휴....."

세아는 잠시동안 자신의 손으 지그시처다본다. 자신이 용으로써 세계에 화풀이를 하려고 했을때를 떠올린다. 그때는 감정에 휩싸여 맘대로 행동하고.. 결국 자신의 감정마저 부서저버렸다. 그리고 왠지 지금도 다르지 않다는 느낌이 점점 들었다. 정말이지 자신이 변화하고 있다는게 느껴진다는게 이렇게 씁쓸하고 외로운 것인지 이제는 한숨만 절로 나왔다.

"흐음....... 응?"

왼쪽 건물쪽에 위상력이 느껴진다. 보아하니 김기태가 무너진 건물 파편에서 빠져나와 도망가고 있는듯 했었다.

"흐음.... 소용돌이 때문에 빠져나온건가? 머.. 상관없지만"

한편 차원간섭지에 있던 검은양팀은 폭죽같은 공격과 붉은 소용돌이를 보고선 말문이 막혔다. 거기다 눈앞에는 최악의 적인 에쉬와 더스트가 서있었다.

"....저게.. 저 거대한 차원종의 힘인가?...."
"...... 머 그렇긴하지... 처음건 아니지만 두번째건 맞아 강력한 기술이지 적을 갈기갈기 찟어버릴수있는 기술이니까"
"거기다 한땐 우리 군단에서 가장강한 군단장이 였구말이야~ 이잰 뼈다귀밖에 안남았지만 강하다구?"
"그렇긴 하지만 이세아양이 생각보다 잘해주고 있는 모양이야? 헤카톤케일의 위상력을 흡수해 움직임을 최대한 막고 있으니까 말이지"
"머..머라고!!!"
"응? 몰랐던건가? 머 상관은 없지만"
"크으.... 그녀석이..."

세하가 이를 악물며 씁스한 눈빛으로 고개를 숙인다.

"머... 대충 자신의 위상력을 회복하는대 저 선대 용을 이용하고 있는 모양야"
"하지만 용의 위상력은 계속해서 모이고 있지 저 생태로는 오래 못갈꺼야 잘못하면 큰일이 나겠지"
"큰일이라고?"
"알잖아? 저녀석이 미처버리면 어떻게 되는지를"
".................."

세아가 하얗게 변했을때를 떠올린다. 마치 한마리의 세하얀 맹수마냥 행동했던것이 떠오른다.

"거기다.. 왠지 그녀석으로 변할때마다 머리가 좋아지는것 같았거든"
"배고프다며 위상력을 지닌 먹이를 사냥하면서 굶주림을 잊고 점점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간다는 느낌이지... 정말 귀찮아~"
"...... 그래서 어쩌라는거지?"
"아아 진정하라고 우리가 원하는건 전면전을 피하는거였으니까"
"그게 무슨 말이지?"
"지금 저기있는개 선대용이라면.... 지금의 용은 과연 멀하려는 걸까?"
"전면전을 피하고 싶었다면... .설마.."
"그래 지금 용은 너희 인간과 전면전을 하려고 하지 저 죽은 선대용을 선발대로 써서 말이야"
".........하지만... 어떻게 저렇게 커다란게...."
"너희가 그 구로라는곳과 신강고라는 곳에 있을때 여기를 담당하던 클로저가 있지않았나?"
"서..설마..."

검은양팀은 경악한다. 확실히 김기태 요원이 눈을 감아주었다면 가능하다. 그리고 강남이 이렇게 될동안 출동한번 재대로 안한것을 봐선 일이 커지길 기다리는듯 했다. 하지만 김기태요원 한명으론 이런게 가능할리 없었다. 그렇게 생각한다면 답은 하나다. 바로 지부장이다. 현재 지부장은 구속상태라고 들었다. 데이비드 국장에게 보낸 자료로 지부장의 **가 밝혀져 즉각 체포되었다고 들었다. 즉 그지부장과 차원종이 손을 잡았고 거기에 김기태요원도 섞여있었다는 소리가 된다.

"인간이.. 차원종과 손을 잡다니......"
"후후 그런표정도 나쁘지 않은대?"
"크윽..."
"그 표정에 대한 보답으로 좋은걸 가르쳐주지"
"너희 인간의 기술력중 하나인 위상변환앤진이라는게 있을꺼야 그거 이용하면 저녀석이 위상력을 소모하고 다시 선대용의 위상력을 흡수할떄까지 시간을 벌어줄거야"
"위상력.... 앤진이라고?"
"그래~ 자세한건 너희랑 같이있는 그아줌마한태 물어봐~ 자~ 그럼우린 저쪽에 가서 이 도시가 불타는거나 구경하고 있을태니까~"
"그럼 수고들 하라고"
"..........."

에쉬와 더스트가 가버리고 검은양팀은 할말을 잃은듯 조용히 서있었다.

"이거야원.... 역겨도 완전 제대로 역겨있었군....."
"설마 강남이 이렇게된게..."
"아직 낙담하긴 일러... 에쉬와 더스트의 말을 고지곳대로 믿을 수도 없지만.... 에휴...."
"이...일단 돌아는게 좋지 않을까 슬비야?"
"...... 그러자.... 에쉬와 더스트도 돌아갔고.... 차원종들도 일단 이쪽에서는 물러났으니까..."
"..... 일이 복잡해지네..."

조금 우울한 표정이 된체 돌아간다. 그리고 G타워에는 김기태 요원이 돌아와 치료를 받고 있었다. 생각보다 상태가 좋지는 않아보였다. 이곳저곳에 베인 상처와 멍들로 가득했다.

"하아.. 정말 죽을 뻔했군"
"괘..괜찮으세요?"
"앙? 니 눈에는 괜찮아 보이냐!! 하여간 어리버리해서는 쳇!!"
"죄...죄송해요...."
"흥!"

심하게 베인 상처는 일단 봉합하고 붕대로 상처를 감싼다. 그러는중 검은양팀이 G타워에 도착한다. 그들을 본 김기태는 화가 잔뜩한 표정으로 다가간다.

"어이! 꼬맹이들!!"
"............"

슬비가 짜증난다는 표정을 지으려는 순간 세하가 옆구리를 찔러 막는다. 손짓으로 들어내지 말라는듯한 행동을 취한다.

"머에요 아저씨!!"
"흥! 너희들 그 꼬맹이가 차원종이 라는거 알고있었지!!!"
"누굴 말하는거줘?"
"그 흰머리에 검은머리가 섞인듯한 꼬맹이 말이다!!!"
"이세아를 말하는건가요?"
"그래 그 꼬맹이!!! 그 망하 꼬맹이가 차원종이라는거 알고있었지!!"
",,,,그런대요?"
"하하 이거 내부에 적이있었구만 차원종과 내통을 하고 있었다 이건가?"
"머라고요!!!"

세아가 화를내자 김기태는 이때다 싶은듯 웃어보인다.

"어이고? 찔리는 모양이지?"
"지금 우릴 차원종과 한패로 몰겠다는거에요!!!"
"앙? 그럼 안돼냐? 그떄 딱 보니 오래 지넨 사이같던대?"
"세아에 관한건 상부에도 보고를 했어요!! 그 녀석을 어떻게 할수가 없었기에 지금까지 둔거구요"
"어떻게 할수가 없는게 아니라 안한거겠지~ 안그래?"

김기태가 짜증나는 웃음으로 세하를 자극한다. 발끈한 세하를 유리와 제이가 말리며 끌고가고 슬비가 다가간다.

"그럼 김기태요원님도 쩔쩔매는녀석을 우리가 어떻게 처리하라는거죠?" 거기다 그녀석은 강남 지역일부를 날려버린 녀석이라구요"
"하! 너희가 저녀석이 강해지는걸 도왔겠지 안그래?"
"머라구요!! 나참 어이가 없어서!!"
"그만!! 거기까지 하렴 슬비야 김기태요원님도 더이상 제 관리요원들을 모욕하면 저도 가만있진 않겠어요!!"
"흥! 댁이 멀할 수 있다고 한났 관리요원 주제에"

김기태는 할말이 끝난듯 돌아서 자신이 있던자리로 되돌아간다. 그리고 오세린이 황급히 슬비와 김유정에게 대신 사과를 하며 고개를 수없이 숙인다. 슬비와 김유정이 말릴정도였다.

"에휴.. 정말 막나가는 사람이네....."
"............."
"그건 그렇고.... 일단 너희와 에쉬랑 더스트와 대화하는건 들었어 위상력 엔진이라....."
"그런대 그 위상력 엔진이 도대채 머에요?"
"위상변환엔진은 과거 차원전쟁시절때 사용한 공중전함을 움직이는대 사용했어 위상력을 이용해 기동하는거라 위상능력자들이 조금 고생했다나봐? 일단 확실히 지금 헤카톤케일을 계속해서 잠제워둘려면 이 방법이 최선이긴하구나.... 거기다 이세아가 헤카톤케일의 위상력을 흡수에 움직임을 막고있다니... 믿기지도 않고..."
"............."
"일단은 조금 쉬고 있으렴 그리고 이미 위상변환엔진으 이곳으로 이송하고 있고말이야"
"벌써요?"
"그래.... 데이비드 국장님께 보고했더니 바로 준비해 주신다 더구나"

슬비는 조금 놀란표정을 지어보인다.

"데이비드 국장님은 어떤 분이세요?"
"국장님?.... 글썌? 그렇게 물어보니... 딱해 대답할게 없네... 일단 신사적인 분이시긴...하지... 언재나 정장이구...... 그런대... 조금 여자를 밝히는듯한 느낌이있어...."
"................"
"그..그런 눈으로 본다고 내가 더좋게 말할수도 없다고"
"그 여자가 혹시 유정...... 언니에요?"
".........아니....."
"왜 뜸드리세요?"
"아..아니래도 예가 참...."

김유정을 일단 슬비의 말으 잘라내고선 돌아간다.

"흐음......먼가있는것 같은대..."

쾅!!!!!!"

"!!!!!!!!!!!"

갑작스러운 폭발에 당황해하며 뒤돌아본다. 저멀리 헤카톤케일에게서 많은 위상력 덩어리가 지상으로 난사되고 있는것이 보였다. 아무래도 세아가 위상력으 퍼붓듯 사용하는듯 했다. 주변에서 사며시 느껴지던 차원종들의 살기가 사라지는것이 느껴진다.

"............. 일단.. 믿어도.. 되는걸까?...."

불안함을 안고 조용히 뒤돌아서는 슬비였다.



36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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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 : 충전은 좋은대 왜 댐지가 안오르지? 어이작가양반!!! 어떻게 된거야!!!"
작가 : 몰라 나도 몰라 설정상 그렇다고 처!!!
세아 : 머야!!! 그러는게 어디있어!!!
작가 : 여기
세아 : 우씨.......
작가 : 걱정마.... 누구나아는 떡밥이야 벌써 눈치첸 사람들도 있을꺼라고
세아 : ....................................

고론고로 열심히 쓸꼐요~~~~
2024-10-24 22:36:10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