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난 낙원_ Prologue

세기말철밥통 2015-06-14 0

중국 베이징 시 베이징(北京) 

한때나마 아시아의 맹주의 역할을 하던 거대한 국가였던 중국의 수도 베이징. 하지만 지금은 차원전쟁이라는 지금까지의 인류역사상 최대최악의 전쟁의 파도에 휩쓸려 한때 인구가 2천만이 넘던 초 거대 도시였던 베이징은 지금사람의 흔적이라고는 눈씻고 봐도 볼수 없었다.
사람 대신이랄까, 지금 베이징은, 사람을 대신해서 차원종이 이 도시에 터를 잡고 움직이고 있었다.
현재 국제연합군(UNF, Unite Nations Force) 총 사령부의 추산으로 현 베이징과 화베이 지역에 존재하는 차원종의 숫자는 7400만 으로 추정중이며, 동아시아 전체 차원종 비율의 24%를 차지 하고 있다. 

그러한 현세에 도래한 지옥을, 2017년 국제연합군 총 사령부에서 만장일치로 화베이 지역 수복을 위한 작전안을 통과하였다.
그것이, 우리가 지금 이 베이징 위에 있는 이유이다.


미 태평양항행공중함대 소속 USS FB-11 유나이티드 스테이츠(United States) B-41 강하 구역.
열댓명의 다양한 국적의 군인들이 각자가 기도라던지, 혼잣말을 중얼거리며, 누구는 침묵을 지키며 강하포드를 탑승하고 있다. 나도 내 활을 둘러매며 강하포드에 탑승했다.

"우리는 지금부터 베이징 중심부로 강하, 거점점령과 전선확대를 하러 간다! 지금 그곳은 차원종으로 득실득실한 곳이다! 정신 제대로 챙겨! 제정신으로 내려가지 않는다면 그 후는 죽음 밖에 없다!"

강하포드의 안전 벨트를 착용하고 있는 우리들은 앞에서 외치는 소리를 들었다. 그곳에는 거대한 체구의 아프리카계 미국인인 우리 팀의 대장은 원형으로 둘러싸인 강하포드 중앙에서 우리를 쭈욱 둘러보며 소리쳤다.

" 강하를 시작하겠다! 내려가면 CF12 지역으로 모인다. 알겠나?!"
""" eye, eye sir! """

우리의 대장은 그 우렁찬 대답에 조금 만족한듯 자세히 쳐다** 않는다면 보이지 않을 웃음을 지으며. 자신의 강하포드에 탑승했다.

" 헬 다이버, 강하 준비 완료. "
「헬 다이버팀. 하늘은 정리됬다.(sky is clear.) 강하를 개시하라.」

강하포드 아래 해치가 열리는 소리와 함께 우리는, 우리의 승리의 주문을 .


""" 발끝부터 지옥으로!(Jump feet first into hell!) """


지옥 잠수부가 악마(차원종)의 지옥으로 잠수를 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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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하! 공수부대다!

ps. 저 "발끝부터 지옥으로" 는 게임 헤일로의 ODST라는 부대의 좌우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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