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1] (외전4) 시공간의 균열 - 3
무리하지마건강이제일이야 2015-06-06 2
3편
아 접속해서 던전돌고싶다...
그런데 컴퓨터가 그걸 해주지 않게하네?ㅋㅋㅋㅋ
ㅅㅂ...
쨋든 잡담은 집어치우고
시작하겠습니다
그런데 본편보다 보는 분들이 많이 줄은것 같은데
혹시 외전은 안보시고 시즌2 나오면 보시려고 하시는건가?
그래도 문제없긴 하지만
-------------------------------------------------------
현재 이세하는 검은양팀(과거)과 말렉 열마리의 앞에 나온 상태다. 검은양팀(과거)은 갑자기 나타난 이세하를 보고 어리둥절해 하였다. 그리고 말렉들은 앞에있는 이세하를 보자 극도의 경계상태가 되어있었다.
이세하(과거) : "누군데 갑자기... 우리들이랑 비슷한 또래같아 보이는데?"
이슬비(과거) : "그런건 아무래도 상관없지만 이 힘..."
서유리(과거) : "...설마 차원종?"
제이(과거) : '왠지... 낯이 익는듯한 기운인데...'
방금전 이세하는 검은양팀(과거)에게 그 자리에서 나와라 하였지만 검은양팀은 아직 상황파악이 되질 않았는듯 그 자리에서 멀뚱멀뚱거리고 있었다. 그래서 이세하는 다시한번 그들에게 말하였다.
이세하 : "뭘 그렇게 멍하니 있는거야? 말렉들은 내가 상대할테니까 너희들은 거기에서 비켜, 그대로 죽고싶지 않으면."
이세하(과거) : "ㅁ, 뭐? 갑자기 나타나서 무슨말을 하는거야?"
이슬비(과거) : "잠깐만, 이세하..."
이세하(과거) : "왜?"
이슬비(과거) : "확실히 저녀석의 말대로 비키는게 좋을것같아. 너도 느꼈잖아? 지금도 계속 느끼고 있을테고, 저녀석의 힘..."
이세하(과거) : "......"
이세하 : '다 들려...'
이슬비(과거)는 이세하(과거)에게 귓속말로 소곤소곤 얘기하였다. 그런데 그때 갑자기 말렉 한마리가 빠르게 다가와서 손으로 내리찍으려 하고있었다.
말렉1 : "크아아아!"
이세하(과거),이슬비(과거) : "!!!"
서유리(과거) : "!! 세하야, 슬비야!"
제이(과거) : "이런, 피해!"
갑자기 달려든 말렉을 미처 보질못해서 이세하(과거),이슬비(과거)는 말렉의 주먹을 피할틈이 없었다.
이세하(과거) : "으읏...!"
이슬비(과거) : "아앗...?!"
이세하 : "그러길래 말했잖아, 빨랑빨랑 나오라고. 괜히 이곳에 계속 있다가 저녀석들한테 훅 가고싶어?"
말렉의 주먹이 이세하(과거)와 이슬비(과거)를 내리찍기 직전, 이세하가 순식간에 그곳으로 다가와서 내리찍는 말렉의 주먹을 한손으로 가볍게 막아내었다.
이세하(과거) : "뭐, 뭐지...?"
이슬비(과거) : "...막았어, 게다가 한손으로..."
이세하 : "자, 우선은 한녀석."
이세하는 막아낸 말렉의 손을 살짝 쳐내고 말렉의 얼굴에다가 딱밤을 먹였다. 가벼운 딱밤같아 보였지만 보기와는 전혀 다른 파워로 말렉은 이세하의 딱밤을 맞고 멀리 날아가서 땅에 쳐박혀버렸다.
말렉 : "키, 키아악..."
이세하 : "...말렉이 이렇게 약했었나?" '아니면 내가 너무 강해진건가.'
이세하(과거), 이슬비(과거) : "......"
이세하(과거)와 이슬비(과거)는 순간적으로 벌어진 그 상황을 보고 넋이 나간듯이 말렉이 날아가 쳐박힌 광경을 계속 쳐다보고있었다.
서유리(과거) : "아저씨... 방금 쟤가 말렉을 날려버린거 맞죠...? 그것도 딱밤 하나로..."
제이(과거) : "...잘못본게 아니라면 맞겠지..."
이세하 : "너희 둘, 멍하니 있지 말라니까. 빨리 여기서 나와. 자, 아무튼 그 다음은 누구차례냐?"
그리고 이세하는 앞으로 천천히 걸어나가면서 말렉들을 도발하였다. 그러자 말렉 두마리가 동시에 이세하를 향해 달려들면서 주먹을 내질렀다.
이세하 : "허잇차!"
말렉2,3 : "쿠아아..."
말렉 두마리는 있는힘껏 이세하를 향해 주먹을 내질렀었지만 이세하는 그 주먹을 여유롭게 피하면서 사이로 지나감과 동시에 두마리의 옆구리에 주먹을 살짝 가격하였다. 그러자 말렉 두마리는 고통스럽게 옆구리를 잡으면서 잠시후 힘없이 땅에 쓰러졌다.
이세하 : "음, 이제 7마리 남았나?"
이세하(과거) : "...지금 우리들이 뭘 보고있는거지...?"
이슬비(과거) : "말렉 세마리를 저렁게나 간단히..."
이세하 : "일일이 다 상대하기는 귀찮으니까 그냥 한꺼번에 다 쓰러트려야겠다."
그리고 이세하는 손에 불을모아서 화염검을 만들어내었고, 곧 그 검을 땅에 꽂았다. 그러자 검을 꽂은 자리에서 푸른불꽃이 말렉 일곱마리가 모여있는 곳의 중간지점까지 땅을 가르며 다가갔고, 곧 말렉들이 서있는곳에서 푸른 불기둥이 솟아올랐다.
말렉들 : "쿠어아아아아아아!!!"
이세하 : "후우, 이정도면 됬겠지?"
이세하가 꽂아놓았던 검을 다시 빼자 불기둥은 사라졌고, 불기둥이 솟아올랐던 자리에는 몸에서 새까만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는 말렉들이 쓰러져있었다. 그리고 이세하가 말렉들을 순식간에 쓰러트린 그 광경을 보고있던 검은양팀(과거)은 경악하였다.
이세하(과거) : "한꺼번에..."
이슬비(과거) : "...대체 뭐하는 녀석이지...?"
서유리(과거) : "일단 쟤가 말렉들을 쓰러트려 줬으니... 잘됀걸까?"
제이(과거) : "정체가 뭐지..."
말렉들을 다 쓰러트렸지만 말렉들을 아직 죽지않고 살아있었다. 이세하는 살아있는 말렉들에게 천천히 다가갔다. 말렉들은 이세하가 다가오자 몸을 떨면서 공포에 질려있었다.
이세하 : "...그렇게 무서워들 하지마, 죽이지는 않을테니까."
말렉들 : "크으으..."
이세하 : "아무튼 더 이상 상처를 입히지는 않을테니까 돌아가도록해."
이세하는 이렇게 말하면서 말렉들의 뒷편에 차원문을 열었다. 말렉들은 잠깐 어리둥절해 하였지만 이내 이세하가 열어준 차원문의 안으로 들어갔다.
이세하 : "왠지 지금의 나는 차원종들을 해치우고 싶지는 않네... 뭐, 상관은 없겠지."
이슬비(과거) : "...잠깐만, 당신."
이세하 : "응? 무슨 할말이라도 있어?" '무슨 말을 할려고... 혹시 들킨건가?'
이슬비(과거) : "당신 정체가 뭐야? 일단 말렉들을 처리해준건 고맙게 생각하지만... 살려서 보내다니... 무엇보다 방금 당신은 분명히 차원문을 열었어. 대체 당신은 누구지?"
이세하 : '다행히 들키지는 않은것 같네, 아무튼 대충 얼버무려야겠다.' "미안하지만 너랑은 상관없는 일이야."
이슬비(과거) : "이미 우리 작전에 개입한 이상, 당신이 관계없다고 말하는건 소용없어. 빨리 모든걸 털어놔!"
이슬비(과거)는 이세하에게 큰소리를 내며 말하였다. 이세하는 끈덕지게 달라붙는 이슬비(과거) 때문에 속으로는 굉장히 난감해 하고있었다. 그때 옆에서 서유리(과거)가 이슬비(과거)를 말렸다.
서유리(과거) : "스, 슬비야 진정해... 그렇게 말했다가 무슨짓이라도 당하려면 어쩌려고 그래..."
이슬비(과거) : "읏..."
이세하 : "무슨짓이라니... 유리 너, 지금 무슨말을 하는... 엇...!"
서유리(과거) : "어? 어떻게 내 이름을...?"
이세하는 순간적으로 서유리의 이름을 불렀다. 이세하는 당황하면서 그 자리를 빨리 벗어나려하였다. 그런데 도망치려는 이세하를 이슬비(과거)가 계속 붙잡았다.
이슬비(과거) : "어딜가는거야? 당신 뭘 숨기고있지? 게다가 우리들의 이름까지 다 알고있는 모양인거 같은데... 빨리 말해!"
이세하 : "...상관하지 말라니까!"
이슬비(과거) : "우읏..."
이세하 : "아... 나도 모르게 소리를 쳤네, 미안... 아무튼 난 이만 가봐야돼, 그러니까 더 이상 나를 붙잡지마."
자신도 모르게 소리를 친 이세하는 급히 이슬비(과거)에게 사과하고 그 자리에서 벗어났다. 그 자리에서 나오는 이세하를 검은양팀(과거)은 붙잡지 않았다. 이 이상 붙잡아서 캐물어봤자 대답을 해줄것 같지 않을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자신들보다 비교조차 안되는 힘을 가지고 있는 자에게 계속 함부로 말했다가 무슨일을 당할지도 몰랐기 때문이다. 그럴일은 없었겠지만.
이세하(과거) : "...아무튼 일은 해결된거 맞겠지?"
서유리(과거) : "그런것 같아, 솔직히 나 십년감수했어. 만약 방금 그 애가 나타나주지 않았었더라면..."
제이(과거) : "그래, 우리들은 전멸... 했었을수도 있겠지..."
이슬비(과거) : "...뭐하는 녀석인지는 모르겠지만... 반드시 정체를 밝히겠어. 모습은 다 봐뒀으니 조사를 하면 알수있을꺼야."
검은양팀(과거)은 잠시 이세하의 관한것을 접어두고 귀환하였다. 그리고 현재, 이세하는 다른곳에 있는 세명과 합류하였다.
이세하 : "어휴... 하마터면 걸릴뻔했네..."
이슬비 : "상황은 다 보고있었어, 일단 잘했다고 해둘께. 그런데 과거의 나한테 그렇게 소리칠 필요까지 있었어?"
이세하 : "나도 모르게 그런거라고, 게다가 자꾸 곤란하게 캐물어보는데 어쩌겠어?"
이슬비 : "뭐?"
서유리 : "둘다 지금은 싸우지말자~ 아무튼 잘 해결된것 같으니까 상관없잖아?"
제이 : "그래, 우선 지금 해야될일은 과거의 우리들을 계속 지켜보면서 다시 현재로 돌아가는 방법을 찾는거야."
곧 검은양팀은 다시 과거의 자신들을 몰래 뒤따라갔다. 그리고 검은양팀(과거)은 지금 김유정에게 보고를 한 상태였다.
김유정(과거) : "상황은 모니터링 하고있었지만... 대체 누구지?"
이슬비(과거) : "그건 저희들도 잘 모르겠지만 유정언니, 어쨋든간에 이 남자를 한번 조사해보는게 좋을것 같아요."
김유정(과거) : "그래, 이미 조사를 부탁해놨어. 그런데... 아직도 믿기지를 않는구나, 말렉 열마리를 순식간에... 게다가 그렇게나 간단히 처리하다니 말이야."
제이(과거) : "귀찮은 일이 또 생긴것 같군..." '하지만 뭔가 익숙한 힘이었는데... 기분탓인가?'
검은양팀(과거)은 이세하에 관한것을 조사에 붙이고 다시 임무에 집중하였다. 강남GGV의 임무는 거의 다 마무리가 되었고, 다음날, 구로역으로 출발하였다. 바로 얼마전 한기남에 말을듣고 알게된 차원종을 소환하는 남자에 관한 것이었기 때문이다.
과거로 온지 2일 후
이세하 : "이제는 선우란 누나의 헥사부사를 타고 구로역으로 가는건가? 그렇다면..."
이슬비 : "칼바크 턱스..."
서유리 : "그 복면 아저씨?"
제이 : "이번에는 무슨일이 안생겼으면 좋겠군..."
칼바크 턱스, 과거 구로역에서 마주친 복면을쓴 검은남자이다. 검은양팀은 자신의 야망을 실현시키려는 칼바크턱스를 제압하고 체포하였었다. 원래의 역사대로라면 문제없겠지만 그렇지않다. 바로 어제, 역사와 다르게 말렉이 열마리가 나타났던 것처럼 이번에도 무슨일이 생길지도 모른다.
이세하(과거) : "우웁..."
이슬비(과거) : "읍..."
서유리(과거) : "우엑..."
제이(과거) : "쿨럭, 쿨럭..."
검은양팀(과거)은 선우란의 헥사부사를 타고 구로역에 도착하였다. 그런데 옛날, 그리고 지금도 마찬가지로 검은양팀은 헥사부사를 타고난후 구역질을 하고있었다.
선우란(과거) : "왔어... 그런데... 오늘은 헥사부사의... 상태가 별로... 안좋았던것... 같아..."
이세하(과거) : "그... 속도가... 상태가 안좋았던 거라구요...?"
선우란(과거) : "원래는 조금 더... 크레이지해..."
이슬비(과거) : "크, 크레이지... 한거군요...? 알아놓을께요..."
서유리(과거) : "멀미나..."
제이(과거) : "으윽... 허, 허리가..."
검은양팀(과거)은 멀미때문에 잠깐동안 쉬다가 김유정에게 작전에 관한것을 전달받고 임무를 시작하였다. 다행히도 잠깐동안은 기억하는대로 역사가 제대로 흘러가고 있었다. 그리고 과거의 검은양팀은 임무를 계속하면서 곧 칼바크 턱스와 마주치게 되었다.
이세하(과거) : "저 사람은 누구지?"
칼바크 턱스 : "반갑군, 검은양이여... 그럼 이건 환영인사네. 그대들의 실력을 한번 보여다오. 설마 이정도로 나가 떨어지지는 않겠지..."
이슬비(과거) : "차원종을 소환했어?!"
서유리(과거) : "어, 도망치잖아?"
제이(과거) : "쫓아가야 하는건 맞지만 우선은 차원종들부터 해치워야겠군."
칼바크 턱스는 차원종들을 소환하고 눈앞에서 사라졌다. 검은양팀(과거)은 칼바크 턱스가 소환한 차원종들을 쓰러트리면서 칼바크 턱스를 추적하였다.
이세하 : "지금으로 봐서는 뭔가 달라진것 같지는 않은데?"
이슬비 : "확실히 그런것 같네."
서유리 : "혹시 이제는 아무런 이상한일도 안일어나는게 아닐까?"
제이 : "그렇게 안심하다가 잘못되는수가 있어."
검은양팀도 기척을 죽이고 몰래 차원종을 해치우고있는 검은양팀(과거)을 뒤따라갔다. 하지만 다행히도 특별히 바뀌어버린듯한 그런 일들은 일어나지 않았다. 아무튼 임무는 계속 되었고, 곧 올것이 왔다.
김시환(과거) : "아, 여러분... 오셨군요, 하하..."
제이(과거) : "왜 그렇게 표정이 어둡지? 몇시간 전까지만 해도 간사하게 웃는 표정이었는데 말이야."
김시환(과거) : "그렇게까지는 말씀 안하셔도 됩니다, 아무튼 여러분들에게 할말이 있는데..."
제이 : "이 다음에 우리들이 어디로 갈지는 뻔하군."
이세하 : "애쉬와 더스트..."
이슬비 : "...설마 무슨일이 일어나는건 아니겠지?
서유리 : "설마 개냬들이 각각 열명씩 나타난다거나... 그럴일은 없겠지."
곧 검은양팀(과거)은 김시환이 말을듣고 김유정에게 아무런 말도 하지않고 마천루옥상으로 향하였다. 그리고 마천루옥상에서 기다리고있던건 바로 애쉬와 더스트였다. 검은양팀이 처음 접했던 고위급 인간형차원종, 그런 두명이었기에 이번에는 긴장을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었다. 곧 검은양팀(과거)은 애쉬와 더스트와 대면하였다.
애쉬(과거) : "어서와, 검은양팀. 초면이니 인사는 해야겠지? 내 이름은 애쉬."
더스트(과거) : "난 더스트, 반가워! 그런데 거기 너."
이세하(과거) : "뭐? 나?"
더스트(과거) : "그래, 너. 애쉬, 쟤 맞지? 그 여자의 아들."
애쉬(과거) : "맞아, 누나. 하지만 지금은 저녀석은 그 여자에 비해서 형편없는 힘인데? 아직 힘에 익숙해지지 못한건가? 뭐, 상관없겠지."
더스트(과거) : "어쨋든 나는 네가 맘에 들었어! 널 꼭 내껄로 만들꺼야, 키힛."
이슬비(과거) : "지, 지금 무슨소리를 하는거야?!"
애쉬(과거) : "흠... 나는 저 여자애가 마음에 드는데?"
검은양팀(과거)과 애쉬,더스트는 계속 얘기를 하고있었다. 그런데 그때 애쉬와 더스트는 이상한말을 하기 시작하였다.
애쉬(과거) : "누나, 느꼈지 분명?"
더스트(과거) : "응, 느꼈어. 지금 저녀석들이랑 거의 똑같은 기운을..."
이슬비(과거) : "똑같은 기운? 너희들 아까부터 무슨소리를 하는거야?"
제이(과거) : "대장, 녀석들의 말에 크게 신경쓸 필요없어. 저런 녀석들의 말은 하나같이 다 믿을게 못되니까."
애쉬(과거) : "아무것도 모르면 입다물고 있어, 퇴물 아저씨."
더스트(과거) : "맞아, 게다가 우리들이 언제 거짓말한적이 있어?"
제이(과거) : "잘도 지껄여대는군, 무슨말이 하고싶은거냐?"
그리고 이 대화를 귀를 기울여서 듣고있던 이세하는 당황하며 세명에게 애쉬와 더스트가 했던 말들을 말해주었다.
이세하 : "저 녀석들 설마... 우리들이 과거로 온걸 알고있다는거야?"
이슬비 : "뭐? 말도안돼! 우리들은 지금 힘을 숨기고있잖아! 그런데 어떻게..."
서유리 : "또 뭔가 잘못된거야...?"
제이 : "일이 더 복잡해졌군."
검은양팀은 난감해하였다. 만약 애쉬와 더스트가 자신들이 과거로 왔다는 사실을 알고있다면 일은 더욱 더 복잡하게 꼬여버리고만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네명은 있는생각, 없는생각 다 쥐어짜면서 머리를 굴려댔다.
서유리 : "어떡하지? 다시 세하가 가야되는거야?"
이세하 : "또?"
이슬비 : "...아니, 그건 좋은방법이 아니야. 일단 저때 애쉬와 더스트는 우리들과 조금 싸우다가 금방 물러갔으니까 상황을 조금만 더 지켜보자. 만약 위험한 상황이 되어버린다면 그때 세하를 보내는걸로 하자."
제이 : "확실히 그게 나을것 같군. 무턱대고 동생을 보내버렸다가 더 이상하게 되어버릴수도 있으니까."
의논한 결과, 검은양팀은 조금만 더 상황을 지켜보기로 하였다. 그리고 잠시후, 검은양팀(과거)과 애쉬,더스트간의 작은 싸움이 벌어졌다. 다행히도 역사가 바뀌는듯한 그런 상황은 생기지 않은걸로 보였다. 곧 애쉬와 더스트는 검은양(과거)팀에게 짧은말을 남기고 물러갔다.
이세하(과거) : "허억, 허억..."
이슬비(과거) : "말도안돼... 저런 애들이 어떻게 이런힘을..."
서유리(과거) : "너, 너무 강해..."
제이(과거) : "크윽, 힘만 잃지 않았어도..."
애쉬(과거) : "...오늘은 이쯤에서 물러나도록하지. 무엇보다 지금처럼 허약한 너희들을 없애봤자 얻는것도 없을테니까."
더스트(과거) : "그래, 애초에 우리들의 목적은 너희들을 없애는게 아니었으니까~, 아무튼 다음에 또 보자, 이. 세. 하."
애쉬(과거) : "그럼 잘 있어, 슬비양. 그리고 나머지 두명도."
애쉬와 더스트가 물러가고 검은양팀(과거)은 일단 구로역으로 다시 돌아왔다. 구로역으로 돌아왔을때는 김유정의 꾸중이 기다리고있었다. 잠시후 애쉬와 더스트에 관한것을 보고하였고, 그들이 했던말들에 의문을 품으면서 말하였다.
김유정(과거) : "너희들이랑 똑같은 기운...? 그게 무슨소리니?"
이슬비(과거) : "잘은 모르겠지만, 분명히 그렇게 말했어요. 우리들과 똑같은 기운이라니... 대체 무슨소리인지..."
이세하(과거) : "참나, 우리들이 뭐 한명씩 더 있다는거야 뭐야?"
서유리(과거) : "에이, 그럴리가~"
제이(과거) : "그래, 분명 거짓말이겠지. 그녀석들을 그러고도 남을 녀석들이니까 말이야."
김유정(과거) : "...일단 지금은 칼바크 턱스에 관한 일에만 집중하자. 너희들의 말대로라면 그녀석들은 관여할것 같지는 않은 모양이니까, 무엇보다 지금은 이 일이 더 급하기도 하고."
검은양팀(과거)은 애쉬와 더스트, 이 두명의 인간형 차원종때문에 꽤나 동요했었지만 현재 해야될일을 파악하고 칼바크 턱스를 잡는일에 전념하기로 하였다.
이세하 : "그래도 일은 정상적으로 진행되는것 같은데?"
이슬비 : "그렇지만 아직 긴장의 끈을 놓으면 안돼. 무슨일이 생길지 모르잖아."
서유리 : "그것도 그런데, 나 배고파."
제이 : "지금은 일단 참아, 유리. 나중에 빵이라도 하나 사줄테니까."
서유리 : "정말요? 앗싸!"
이세하 : "지금같은 상황에 팔자한번 참 좋... 아야!"
그때 이세하의 머리위로 무언가가 떨어졌고, 그 물체는 이세하의 머리에 부딪힌다음 땅에 떨어졌다.
이슬비 : "왜그래? 어, 이건...?"
이세하 : "아야야... 뭐야, 대체! ...뭐지?"
서유리 : "뭔데, 뭔데?"
제이 : "...왠지 녹음기 같이 생겼는데?"
이세하의 머리에 부딪히면서 떨어진 물체는 다름아닌 녹음기였다. 네명은 갑자기 왜 녹음기가 떨어졌는지 의아해하면서 녹음기를 보았다. 그런데 그 녹음기의 앞부분에는 글자가 적힌 메모지가 붙어있었다.
이세하 : "이건... '파란버튼을 누르시오.'? 왜 이런게 붙어있지?"
이슬비 : "...수상해..."
서유리 : "일단 한번 눌려보는게 낫지않을까?"
제이 : "설마 함정이라거나 그런건 아니겠지."
이세하 : "아, 몰라. 일단 그냥한번 눌러보자고."
이슬비 : "앗, 잠깐...어?"
이세하는 메모지에 적혀있는대로 녹음기의 파란버튼을 눌렀다. 그러자 익숙한 목소리가 녹음기 밖으로 나오기 시작하였다. 그 목소리의 주인공은 바로...
헬리오스 : '아, 아, 녹음 잘 되고 있겠지? 아무튼 이 녹음기를 받고 파란버튼을 눌렀다는건 너희들이 무사하다는 거겠지? 일단 조용히 내 얘기를 잘 들어.'
이세하 : "아, 아버지?!"
이슬비 : "헬리오스씨의 목소리?"
서유리 : "에엑?"
제이 : "정말이잖아?"
헬리오스였다. 검은양팀은 녹음기에서 헬리오스의 목소리가 나오자 놀람을 금치못했다. 어떻게 헬리오스가 자신들이 있는 시대로 이 녹음기를 보냈는지, 알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이 궁금증은 다음에서 이어지는 헬리오스의 말에 의해서 알게된다.
--------------------------------------------------------------------
아 피곤해...
생각보다 늦었네요...
오늘은 딱히 할말이 없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냥 자야겠어요
그럼 내일 봐영
추천과 댓글, 그리고 압박(?)은 저에게 좋은 원동력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