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1] (외전4) 시공간의 균열 - 1
무리하지마건강이제일이야 2015-06-04 2
며칠동안 못쓰다가 이제 쓰네영
컴퓨터를 좀 못해가지고...
쨋든 적어야겠습니다
하아...
그런데 게임시작만해도 컴퓨터가 계속 꺼지니...
할 수 있는게 이거쓰는것 밖에 없군여
짜증
진짜 컴퓨터좀 고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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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하 : "...이거 설마..."
이슬비 : "아마 맞을껄...?
서유리 : "...미안..."
제이 : "수많은 일을 겪어봐왔지만... 설마 이런일이 생길줄이야..."
1시간 전
불의 성역
복구작업도 꽤나 진행되었기 때문에 이 네명에게도 자유시간이 많이 주어졌었다. 그래서 이 네명은 하루동안 헬리오스가있는 불의 성역에서 쉬고있었다.
이슬비 : "언제 와봐도 여기는 많이 덥네..."
이세하 : "그래? 난 별로 안 더운데?"
이슬비 : "너는 이곳 분들이랑 체질이 비슷할테니까 그렇겠지."
이세하 : "아, 그런가."
제이 : "다른곳에는 사우나같은 장소가 있던데, 거기에 있으면 혈액순환, 그리고 근육과 만성피로에도 좋은 효과를 받을수 있어서 건강에 아주 좋을거야. 한번 가보는게 어때?"
이세하, 이슬비 : "사양할께요."
제이 : "......"
이세하는 항상 그렇듯이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게임기를 들고 게임을 하고있었고, 이슬비는 이때까지 미뤄두었던 드라마를 노트북으로 보고있었다. 제이는 가만히 앉아있다가 사우나같은 장소로 갈까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서유리가 세명이 있는곳으로 음료수를 들고 달려오고있었다.
서유리 : "세하야, 슬비야, 아저씨! 여기 음료수 가져왔는데 다들 마셔!"
이세하 : "음료수? 그러고보니 목이 좀 마르네."
이슬비 : "좀 더웠는데, 고마워."
제이 : "이온음료였으면 좋겠군."
세명은 일어나서 음료수를 받으려하였다. 그러자...
서유리 : "자, 여ㄱ... 으앗!"
이세하 : "우와앗!"
이슬비 : "꺄앗!"
제이 : "으억?!"
달려오던 서유리는 실수로 앞에있던 돌부리에 발이 걸려서 앞으로 넘어졌고, 서유리가 넘어질때 앞에있던 세명도 도미노처럼 뒤로 넘어지려하였다. 그런데 넘어지는 4명의 뒤로 갑자기 녹색의 작은 소용돌이같은게 생겨났고, 그 네명은 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이세하 : "?! 자, 잠깐... 뭐야 이거!"
이슬비 : "차원문?!"
서유리 : "에엑?"
제이 : "왜 갑자기...!"
곧 네명은 완전히 그 녹색의 소용돌이 안으로 들어가벼렸다. 그 네명이 빨려들어갔는데도 그 소용돌이는 계속 남아있었다. 그리고 3분정도가 지났을때쯤 그 자리에 헬리오스가 찾아왔다.
헬리오스 : "얘들아, 재밌게 쉬고있어? 내가 이번에 이곳에 좀 재미난장소를 알려주려 하는ㄷ... 어?"
헬리오스는 그 네명이 없어지자 당황하였고, 그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그러다가 네명이 빨려들어간 소용돌이를 보았다.
헬리오스 : "저, 저건... 설마 모두들 저 안으로..."
주변에는 아무도 없고 네명이 있었던 자리에 그 녹색의 소용돌이밖에 남아있다는 것에 헬리오스는 네명이 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 사실을 안 헬리오스는 표정이 안좋아지기 시작하였다.
헬리오스 : "하... 하하... 그래도 뭐... 우리 애들은 강하니까... 괜찮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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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하 : "끄악!"
이슬비 : "앗!"
서유리 : "아야!"
제이 : "으윽..."
그 소용돌이 속으로 빨려들어간 네명은 나무들이 많이 자라있는 숲... 아니, 산속의 한곳에 떨어졌다. 네명은 몸을 일으키며 주변을 둘러보았다.
이세하 : "그나저나 여긴..."
이슬비 : "...숲?"
서유리 : "갑자기 왜 이런곳으로 온거지?"
제이 : "잠깐... 여기는 강남 주변에 있는 산이잖아?"
제이의 말대로 그곳은 강남일대의 주변에 있는 산의 중간쯤 되는 곳이었다.
이세하 : "그럼 저희들이 통과한 그건 그냥 차원문이었던 거에요?"
제이 : "지금으로썬 그렇다고 해야겠지."
이슬비 : "그런데 기본적인 차원문이랑은 좀 달랐는데..."
서유리 : "뭐, 어때? 다행히 아무런일도 일어나지는 않았잖아?"
이세하 : "어느분께서 우리들을 미셔서 지금 이렇게 되었더라?"
서유리 : "...미안."
곧 네명은 자신들이 있는곳이 강남일대의 산인걸 알고 큰 의심없이 산을 내려갔다. 산을 내려가고 조금 걷다가 도시로 나왔는데...
이세하 : "...어?"
이슬비 : "이건...?"
서유리 : "뭐지?"
제이 : "어떻게 된 일이지..."
시내로 나온 네명은 깜짝 놀랐다. 분명 도시가 어느정도 복구는 되었지만 아직도 완전히 복구가 되지않아 그때의 흔적같은게 조금씩 남아있었다. 그런데 지금 이들이 본 도시는 완전히 달랐다. 왜냐하면 도시가 완전히 복구가 되어있었고, 복구작업 또한 하고있지 조차 않았기 때문이다.
이세하 : "뭐야 이거... 분명 복구작업은 끝나지 않았을텐데?"
이슬비 : "그렇다고 그 사이에 이렇게 복구를 마쳐놓았다는건 더 말이 안되고..."
서유리 : "뭐야, 뭐야? 어떻게 된 일인데?"
제이 : "...우리들의 눈이 잘못되기라도 한건가?"
네명은 자신들의 눈을 의심했지만 그 풍경은 환상이 아니었다. 일단 그들은 진정하고 도심속을 걸어다녀 보았다. 하지만 도심속을 계속 걸어다닐 때마다 이상한 기분은 가시질 않았다.
이세하 : "...정말 이거 진짠가..."
이슬비 :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지?"
서유리 : "음, 혹시 이거 꿈 아닐까? 아저씨, 제 볼좀 꼬집어 보세요. 아얏!"
제이 : "꿈인가?"
서유리 : "아니요..."
네명은 계속 이 상황을 의심하면서 걸어다녔다. 그런데 몇분쯤 걸었을때쯤, 갑자기 주변에서 사이렌소리가 시끄럽게 울렸다.
이세하 : "갑자기 왠 사이렌소리야?"
이슬비 : "무슨일이 생겼나?!"
서유리 : "아~ 시끄러워."
제이 : "일단 한번 가보는게 좋겠군."
그리고 네명은 사이렌소리가 시끄럽게 울려퍼지는 장소로 뛰어갔다. 그 장소로 뛰어가보니 그곳에는 특경대원들이 바리케이드를 치고 진형을 갖추고 무장을 하고있었다.
이세하 : "특경대 분들이 갑자기 왜들 저러시지?"
이슬비 : "무슨일이길래 바리케이드까지 치는..."
서유리 : "혹시 차원종들이 오는건가?"
제이 : "요즘은 차원종들의 공격은 아예 없었는데 이제와서 공격?"
이슬비 : "일단 무슨일인지 한번 여쭤보러 가야겠네ㅇ...?!"
이슬비가 특경대원들에게 가려고 발걸음을 옮기려던 순간, 특경대원들의 사이로 익숙하지만 이제는 볼수없는 얼굴이 보였다. 그건 바로...
송은이 : "아, 아. 여기는 송은이. 지금 현장에 도착해있다. 지원을 요청바람."
이슬비 : "으, 은이언니?!"
이세하 : "엥?"
서유리 : "뭐?!"
제이 : "저, 정말이잖아!?"
송은이 : "응? 뭐지?"
네명은 놀라서 큰 소리를 낼뻔하였지만 소리를 죽이고 재빨리 숨었다. 송은이는 기척이 느껴진것 같았지만 기분탓이라는 식으로 흘려보냈다.
이세하 : "송은이 누나는... 공항으로 간거 아니었어?"
이슬비 : "그, 그건 맞는데... 왜 여기에?"
서유리 : "...것보다 우리는 왜 숨는거야?"
제이 : "그것도 그렇군... 그냥 가서 물어보는편이 나을지도."
네명이 숨어서 수근수근거리고 있을때 갑자기 바리케이드에서 조금 떨어진곳에 차원문들이 열리면서 그 안으로 차원종들이 빠져나왔다.
송은이 : "쳇, 빨리도 나왔네. 전원 사격준비!"
송은이가 특경대원들에게 지시하였고, 곧 차원종들에게 일제사격이 날아갔다.
송은이 : "됬나? ...아니?"
특경대원들의 일제사격에도 차원종들은 눈하나 깜빡하지 않았고 되려 화만 돋군셈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이 광경을 바라보던 네명은 어떻게 해야될지 얘기를 하고 있었다.
이세하 : "어떻게 하지?"
이슬비 : "...일단 돕는게 좋겠어."
서유리 : "그런데 지금 이 상황 어디선가 본적이 있는것같은..."
제이 : "...그러고보니..."
의논끝에 네명은 특경대를 도우러 나가려하였다. 그런데 네명은 걸어가고있을때 무언가를 느꼇고 발걸음을 멈추었다.
이세하 : "뭔가..."
이슬비 : "날아오고있어."
서유리 : "뭐지? 그런데 뭔가 익숙한 느낌이..."
제이 : "저기다...!"
그리고 하늘위를 보았다. 네명이 고개를 들어올려 하늘을 보자 하늘에서는 사람 네명이 낙하하고 땅에 착지하였다. 그러자 땅에 착지한 그 네명을 보자 그들을 보았던 네명은 너무나도 놀랐다. 바로...
이슬비(?) : "검은양팀, 지금 작전지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송은이 : "아, 왔구나? 기다리고 있었어."
이슬비(?) : "지금부터는 저희들이 저리할께요."
이세하(?) : "아, 귀찮아. 빨리 게임하고싶은데."
서유리(?) : "좋았어! 빨리 공을 세워서 팍팍 승진할꺼닷!"
제이(?) : "하기전에 약부터 먹어야겠군."
자신들과 비슷한... 아니, 완전히 똑같이 생긴 검은양의 팀원들이었기 때문이었다.
이세하 : "......"
이슬비 : "...말도안돼..."
서유리 : "저건 혹시... 우리들?"
제이 : "역시 내 눈이 잘못됬나보군..."
네명은 순간 멍해졌다. 그러다가 간신히 정신을 다시 부여잡고 지금 상황을 파악하려 하였다. 그런데 그때 서유리가 주변 가게의 달력을 보았고, 표정이 굳어지면서 나머지 3명은 불렀다.
서유리 : "저, 저기... 얘들아...?"
이세하 : "?"
이슬비 : "왜 그래, 유리야?"
제이 : "뭐라도 찾은건가?"
서유리 : "아니, 그게아니라... 이거..."
서유리는 가게에 있는 달력을 가리켰고, 세명은 서유리가 가리킨 달력을 보았다. 그리고 이 세명도 마찬가지로 표정이 굳어졌다.
이세하 : "...이거 설마..."
이슬비 : "지금 우리들이 생각하고 있는게 맞을껄...?"
서유리 : "...그때 내가 넘어지지만 않았어도... 미안..."
제이 : "수많은 일들을 겪어봐왔지만... 설마 이런일이 생겨버릴줄이야..."
그 달력은 검은양팀이 결성되고 얼마 지나지않은 달이었다. 그리고 방금전 익숙한 차원종 무리들의 습격, 공항에 있어야되는 송은이가 지금 여기있는것, 그리고 결정적인 자신들과 똑같은 네명이 그 차원종들을 섬멸하고있는것. 이 상황에서 생각할수 있는것은 단 하나밖에 없을것이다. 그건...
이세하 : "만화나 게임에서나 일어날 법한 일인줄 알았는데..."
이슬비 : "...그래, 지금 우리들은..."
서유리 : "아..."
제이 : "후우..."
이슬비 : "...과거로 와버린거야."
이슬비의 말뚝을 박는 그 소리는 나머지 세명의 정신을 뭉개버리는 듯하였다. 왜냐하면 일어나지 않을, 일어날것 같지않은 그런일이 지금 자신들에게 펼쳐졌기 때문이다.
이세하(과거) : "응?"
이슬비(과거) : "이세하, 지금 작전중이야, 작전에 집중하도록 해."
이세하(과거) : "아, 예~." '저쪽에서 무슨 인기척이 느껴졌었는데... 기분탓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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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편은 아마 3~4편? 정도까지 갈것같네요
근데 이런거는 뭔가 흔한소재 같기도 하고...
뭐 상관없겠죠
차피 외전인뎈ㅋ
아무튼 된다면 내일, 안되면 주말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추천과 댓글, 그리고 압박(?)은 저에게 좋은 원동력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