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의 기로. 프롤로그

네생각대로 2015-06-02 4

아. 안녕하세요. 네생각대로 입니다.

처음으로 쓰는거니까. 뭐 이렇네.. 저렇네.. 비방은 말아주세요!

아. 오타나 맞춤법 틀린것 있으면 댓글로 지적 해주세요!!

[그리고 세계관이나.. 그런거 틀린것 있음 지적 해주세요!!]

[이번 프롤로그는 세하의 시점에서 바라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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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말해줘!"

"뭘?"


나는 게임을하고 있었기에 건성으로 들었기에 다시 되물었다.

그러자 검은색의 긴 머리카락을 가진 여자애가 의자에서 일어나며 말했다.


"네가 우리 둘중 누굴 좋아하는지를 말해달라는거야!"

"뭐..? 그게 무슨.."


나는 시선을 약간 돌려 옆에 앉아있던 분홍색의 단발머리를 가진 여자애를 봤다.

분명 그 여자애도 말해달라는 눈치였다.


"하아아..."


나는 한숨을 쉬고는 말을 할려고 했지만, 선뜻 그러질 못했고,

그동안 4~5분동안 침묵이 흘렀다.

나는 그 엄청 짧은 4~5분동안 지금 상황이 왜 이렇게 되었는지.

알고 싶었기에. 지난 4개월동안의 기억을 회상해봤다.

회상을 하고 나서야 왜 이런 상황이 된지 알것 같았다.


4개월전. 그날도 지금처럼 동아리실에서 이어폰을 귀에 끼우고 핸드폰 게임을 하고 있었다.

게임을 시작한지 약 5~6분 지났을까.

누군가 이어폰을 내귀에서 뺐다.


"아 또.. 게임할땐 방해하지 말랬잖...."


또 보나마나. 분홍색의 단발머리를 가지고 단검을 쓰고 차가운 성격을 가진. 

'이슬비'이겠지 하고 고개를 돌렸었다.


"어..?"


나의 예상은 빗나갔다. '이슬비' 인줄 알았는데.

검은색의 긴 머리카락이 허리까지 닿고, 송곳니를 드러내며 나에게 미소를 지으며,

비스킷을 하나 건내는 아이.

바로 '서유리' 였다.


"뭐야... 슬비가 아니였네..?"


나는 퉁명 스럽게 말했다.


"치이.. 뭐야아! 그 반응은?"

"그럼 어떤 반응을 보여 줘야하는건데?"

"으음... 슬비가 아니니까 조금은 놀란반응이랄까?"

"알았어. 다음에 그러면 그렇게 해줄게."

"치이.. 나 화났어!"

"아아.. 화 풀어어! 내가 잘못했어!!"

"그런다고 내가 화를 풀줄알아?"


어쩌지.. 단단히 화가 난듯한데.. 화를 풀어줘야지.. 될것같은데...

나는 잠깐 슬비에게 시선을 돌렸다.

슬비는 나랑 눈을 마주치더니 알아서 해결하라는 것 같았다.


"그럼.. 와플 사줄게!"


나는 급하게 생각난게, 유리가 와플을 좋아한다는것이었다.


"흥.. 와플로.. 내가 화를 풀줄알아?"

"덤으로 딸기 라떼도 사줄게에! 그러니까.. 제발...."


나는 정말 빌고 빌었다.

솔직히 동아리실에서 활발한 성격을가진 아이는 유리밖에 없었으니까.


"저..정말 사주는거다?"

"그래!"

"그 대신 지금 사줘어~"

"알았어~"


휴우.. 화를 금방 풀었구나..

나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고는 슬비를 보았다.

슬비랑 눈을 다시 한번 눈을 마주쳤다.

그러자 슬비는 시선을 획 돌려 버렸다.


'내가 뭘 잘못한건가..?'


그러고는 잠깐 생각에 빠졌는데, 유리가 가자고 말해서 슬비에게도 말했다.


"슬비야 같이갈래?"

"그래~ 나도 와플이 때마침 먹고 싶었거든~"

"그럼가자!"


그러고는 유리를 보며 얼른 가자고 말했다.

유리는 나랑 슬비를 보더니 아까 화난 표정보다,

더더욱, 심기불편한 얼굴이었다.


"왜 그래..? 어디 아픈거야?"


유리는 한참 뒤 대답했었다.


"저기..유리야?"

"으응? 왜?"

"먹으러 가자며. 얼른 갔다오자."

"으응! 그래.. 가자!"

"아! 장비 챙겨가자!"

"으응.."


나와 슬비 유리는 각자의 장비를 챙기고 와플을 사먹으러 카페에 갔다.

혹시 모르니까.. 차원종이 나올지는 모르니까. 몇개의 물약을 주머니에 넣고,

카페로 향했다.


카페에서 와플을 주문하고 앉아서 기다리고 있는데,

슬비와 유리 사이의 기운이 심상치 않았다.

마치.. 용과, 사자의 싸움이랄까..

꼭 기싸움이 일어나는것 같았다.


나는 이 상황을 바꾸어 보기위해, 말을 붙일려고 했다.

말을 할려는 그 순간.

학교 쪽에서 쾅하는 소리가 났다.

나와 유리,슬비는 카페를 뛰쳐나와 학교 쪽을 보았다.

학교에서는 검은연기가 나오고 있었고 우리는 학교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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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우.. 한시간만에 다 썻네요.. 읽어보시고 재미있음 추천과 댓글을 달아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4-10-24 22:28:08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