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자의 짝사랑, 그녀들을 위해서 - 8 : Truth Longinus

AdiosRose 2015-05-19 0

쥬베이 어르신의 가르침을 받게된 검은양팀…… 그로인해 한가지 사소한일이이 생겼다면 생겼을것이다.

 

 

""쥬베이님! 저희도 가르침을 청합니다!! 제발 저희에게도 기회를 주십시오!!!""

 

""부탁합니다, 쥬베이님!!""

 

 

쥬베이가 한국에 왔다는 소식이 유니온내에서 소문이 쫙~ 퍼져버리고 그소식을 들은 클로저들은 하던일 내팽겨치고 몰려올

정도로 그 인기는 대단하였다.

이러한 일로인해 웃지못할 해프닝(?)이라고 해야할지도 모른다.

 

 

"너는 힘을 너무 과하게 주는구나, 거기서 그런식으로 한다면 너는 금방 지치게 되느니라! 힘 배분과 조절을 연습하여라."

 

"예 예! 할아버지." - 유리 왈~

 

 

그리고……

 

 

"이슬비, 너는 다른건 다좋은 상태이다…… 허나 너는 심신수양이 부족하구나, 하여 너에겐 명상수련을 시키겠다."

 

"예, 알겠습니다." - 슬비 왈

 

 

쥬베이는 슬비에게 명상수련을 가르친후 세하쪽을 보며 말하였다.

 

 

"그**의 아들이라는 말이 절실하게 느껴지는구나, 너의 어미도 젊을때 했던 행동을 똑같이 하는게냐? 당장 검을 들지 못할

까!"

 

"어 엄마도 젊었을때 농땡이 피우셨다고요? 으아아아~ 난 엄마처럼 되고싶지않다구요!" - 세하 왈!

 

 

이 세명은 각자 부족한 점을 지적하고 도와주며 이끌어주었다, 그리고 테인이는 쥬베이에게 따로 다른 훈련을 받는데 그건

지나치게 방출하고있는 힘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더미를 만들어 연습시키고 있었다.

제이는 제이대로 수행하면서 쥬베이에게 물어볼건 물으며 수행하였다…… 그리고 인석은 짐을 챙기고 어디론가 갈 채비를

하고있었다.

 

 

"흠…… 이제 가는게냐?"

 

"예,대전쪽에서 요원한명 지원을했으니 갔다오려고합니다."

 

"잘 갔다가 오너라, 그리고 그 아이는 아직이더냐?"

 

 

쥬베이의 말에 인석은 약간 죄송하다는 얼굴로 말하였다.

 

 

"아직 그녀석이 도착하려면 적어도 15분후에 올까 예상하고있습니다."

 

"그런게냐? 흠…… 하지만 걱정이구나, 그아이가 저아이들에게 대할 행동이……"

 

 

쥬베이의 우려하는 말에 인석도 한숨쉬며 말하였다.

 

 

"저도 그점을 생각하고있습니다, 그때일때문에 저녀석이 저애들을 적대하고있으니까요."

 

"그아이도 좋은아이인데 어찌하여 저렇게 된건지……허허~"

 

 

쥬베이의 탄식에 인석도 그점을 우려하였지만 쥬베이 어르신이 잘 해주실거라 믿으며 이제 떠날채비를 한다.

 

 

"그럼 어르신, 다녀오겠습니다."

 

"잘갔다오너라, 데이비드나 유정에게는 이미 말해뒀으니 괜찮을게다."

 

"예, 그리고 그녀석 말고도 한명 더 와서 그녀석을 말려줄겁니다. 그녀석도 제 친구니까요."

 

 

그렇게 인석은 대전으로 떠나고 쥬베이는 검은양 제자들을 교정하러 다시 안으로 들어갔다.

 

 

◈                      ◈                      ◈                      ◈                       ◈                       ◈

 

 

"그는 떠난거야?"

 

"아아~ 떠났어요, 대전에서 일이 생겨서 거기로 파견나갔죠…… 아마 며칠간 거기서 지내다가 돌아올겠죠."

 

 

한명의 소년과 한 여성이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고있었다. 한쪽에 있는 소년은 10대후반의 인간소년이였고 한쪽의 여성은

팔의 대부분이 식물의 줄기처럼 생겨있었다, 다리도 마찬가지로……그리고 20대 초반의 외모와 미모를 가지고있는 그녀의 정

체는 알라우네…… 이곳의 지배자이다!

 

 

"그를 안본지 이제 10개월 좀 넘었내……."

 

"인석이녀석이 어지간히 바쁘지않으면 여기로 놀러올수도 있지만 바쁘니……."

 

"정말로 바빠서 그렇겠지?"

 

"요즘 용이라고 떠벌리는 그놈들때문에 하루가 멀다하고 바쁘니까요."

 

"용이라고? 설마 아스타로트 그 밥맛없는 녀석이 인석군을 괴롭히는거야?"

 

 

알라우네 그녀는 아스타로트가 인석을 괴롭힌다는것에 화가나는지 위상력 한껏 방출하자 주위에 있던 차원종들이 부들부들

떨었다…… 그리고 소년은 그런 알라우네를 진정시켰다.

 

 

"아아~ 진정하세요, 아직까지 그놈이 인석이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주진 않았으니까요."

 

"만약 인석군에게 피해를 줬다면 말해! 내가 직접 아스타로트와 결판 내겠어!"

 

"어째 인석이와 관련된 일을 들으면 이성을 잃어버리는지……에휴~"

 

 

소년은 '이런이런~'하면서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그리고 어느정도 시간이 됬는지 이제 슬슬 떠날 채비를 한다.

 

 

"덕분에 차 잘마셨어요, 이제 가봐야겠내요~"

 

"벌써 가는거야?"

 

"뭐~ 저도 일은 해야하니까요."

 

"그렇다면 말릴수는 없지……배웅 해줄까?"

 

 

그녀의 말에 소년은 괜찮다는 제스처를 취하며 말하였다.

 

 

"아아~ 괜찮습니다, 그럼 이만 가볼께요."

 

"잘가~ 다음에 오면 인간계에서 괜찮은것 좀 가져오고!"

 

"뭐~ 기회 봐서 가져오죠."

 

 

소년은 밝게 웃으며 그자리를 떠났다…… 알라우네 그녀도 자기 할일을 하기위해 자리에서 벗어나버렸다.

 

 

◈                      ◈                      ◈                      ◈                       ◈                       ◈

 

 

같은시각, 유니온 신서울 지부에서 수련중이던 검은양들은 신강고에서 크리저리드 타입 차원종들이 대거 나타났다는 소식이

들려 그쪽으로 향하였다. 그리고 그들앞에는…….

 

 

"크리저리드 녀석들 정말 엄청 많잖아?"

 

 

이게 세하의 첫 한마디였다! 그걸 들은 크리저리드 한마리가 나와서 세하에게 말을 걸었다.

 

 

"여기에 먼저온 나의 동료를 죽인 그놈의 동료들이겠지? 오늘부로 니놈들을 여기서 전부 쳐죽여주마!!"

 

 

리더로 보이는 크리저리드 블래스터 한마리가 부하들을 지시하여 검은양들에게 덤벼들었다.

 

 

"이것들 정말 끈질기내?"

 

"전에 인석이가 처리한 크리저리드 블래스터하고 비슷한 수준인것 같아."

 

"얘들아~ 빨리 끝내고 강남으로 복귀하자."

 

"빨리 사냥시작해요!"

 

"차례대로 줄서!!"

 

 

라고 말하며 덤비려는 그순간…… 뒤에서 엄청난 굉음이 들려왔다! 그소리에 놀란 크리저리드 블래스터가 뒤쪽을 보니 황금색

으로 빛나는 장창하나가 바닥에 꽂혀있었다! 그리고 그주위엔 부하 차원종들이 죽은채 널부러져있었다.

 

 

"누구냐!"

 

 

그러자…… 저멀리서 걸어오고있는 소년이 이쪽으로 오고있었는데 손을 뻗자 황금색의 장창이 소년에게 돌아갔다.

크리저리드 블래스터는 놈에게 이를갈며 말하였다.

 

 

"니놈은 누구냐? 용의 일에 방해할셈이냐?"

 

"시끄러운놈이군…… 조용히 입다물어!"

 

"무슨 헛소ㄹ……"

 

 

-- 푹!

 

 

"크억!!!"

 

 

크리저리드 블래스터는 자신의 가슴중앙에 박혀있는 쳐다보는것을 마지막으로 숨을 거뒀고 나머지 부하 차원종들은 대장이

죽자 혼비백산 도망쳐버렸다……. 그리고 검은양팀들은 갑자기 나타난 소년의 등장에 얼떨떨하다가 슬비가 나서서 말하였다.

 

 

"도와줘서 고맙다는 말 먼저 할께, 그리고 넌 누구지?"

 

 

얼굴이 차가운 표정을 짓고있는 소년은 창을 들어올리며 말한다.

 

 

"니년이 이슬비라는 년이지? 그리고 저 뒤에 무식하게 생긴 여자애가 서유리 그리고 얼빵해보이는 남자애가 이세하 겠지?"

 

 

그말을 듣고 이슬비는 자신들을 알고있다는것에 놀랐고 유리는 무식이라는 말에 발끈하며 소리친다.

 

 

"우릴 알아?"

 

"내가 무식하다고? 초면부터 실례되는 말을 하다니!! 너 누구야?!"

 

 

그리고 세하는 어이가 없다는듯이 말투로 소년을 보며 말한다.

 

 

"다짜고짜 돌직구를 날리다니…… 근데 자기소개부터 해야하는거 아니야?"

 

 

그말에 창을 든 소년은 살벌한 표정을 짓고 황금색의 장창을 검은양에게 겨누며 말한다.

 

 

"소개따윈 필요없어, 어차피니놈들은 여기서 죽을테니까! 절대 용서못해, 그녀석의 마음의 상처를 입힌 너희 세놈만큼은!! 여

기서 죽어라!!!!"

 

 

소년은 황금색의 장창을 들고 세하,슬비, 유리를 죽이기위해 달려들었고 갑자기 자신들을 죽이려드는 소년을 보면서 깜짝놀라

방어를 하려는 그순간 누군가가 그소년의 창을 막았다!

 

 

 

 

--- 텁!

 

 

"그만하여라!"

 

"당신은?"

 

"이미 그아이에게 얘기는 들었는니라, 당장 멈추어라!"

 

 

소년의 창을 막은 존재는 바로 지상최강의 고양이(?) 쥬베이였다! 그리고 자신의 창을 막은 쥬베이를 보고 더욱 광분하며 거친

목소리를 내며 외쳤다!

 

 

"말리지 마세요! 드디어 원수같은 저새X들을 이제야 만나서 죽이려는데 왜 말리시는겁니까? 저새X끼들은 죽어 마땅한 새X들

이라고요!!!"

 

"이런다고 그아이가 좋아하겠느냐? 그아이를 생각해서라도 분노를 거두어라."

 

"으아아아아아아아아~!!!!!"

 

 

-- 쾅!

 

 

쥬베이의 말에 그소년은 죽이지못했다는 분함에 땅에다 화풀이를 하였다…… 그리고 쥬베이는 제때 도착해서 다행인듯 한숨

을 내쉬고는 슬비에게 설명하였다.

 

 

"제때 도착하지않았으면 너희가 화를 입을뻔하였구나."

 

"아니예요 할아버지, 덕분에 살았어요…… 근데 저아이는 누구죠? 근데 왜 저희를 죽이려드는거죠? 저흰 아무에게 원한을 산

적이 없는데……"

 

 

쥬베이는 아직도 씩씩거리며 분을 못풀고있는 소년을 보며 한숨을 다시 쉰후 말하였다.

 

 

"저아이는 인석이를 대신할 요원이다, 파견나가있는 그아이를 대신해서 온거지…… 게다가 너희에게 악감정을 가지고있는 그

아이의 친구이며 13종의 롱기누스의 소유자이지." 

 

P.S : 그문제의 녀석 등장요~ ㅂㄷㅂㄷ

2024-10-24 22:27:18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