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자의 짝사랑, 그녀들을 위해서 - 숨겨진 이야기 : 테인이의 일기

AdiosRose 2015-05-10 2

끼익~

 
"오늘 밀린 숙제 끝냈으니 일기 써야겠다"

 
테인은 방에 들어올때 가져온 코코아를 탄 머그컵을 들어  한모금 마신후 책상에 놓은후 일기장을 펼쳐 펜을 들고 일기장에 써나가기 시작하였다.

 
20XX년 4월 1X일 수요일, 날씨 : 맑음


신서울로 와서 검은양 팀에 들어온지 며칠이란 시간이 지났다.
첫만남때부터 지금까지도 게임을 하고 있던 세하형.... 겉으로 저렇게 게임만 하고 있지만 나를 잘 대해준 착한형이다, 다만 형
은 슬비누나에게 임무중에 게임하는것 때문에 잔소리를 듣는게 자주 많아 항상 서로 싸운다, 그리고 우리팀의 리더를 맡고있
는 슬비누나.... 항상 어떤일을 할때 제일 먼저 부지런하게 움직인다, 다만 누나는 세하형이 게임 하고 있을땐 항상 신경이 날
카로워지면서 세하형과 자주 싸운다.
우웅~ 세하형 하고 슬비누나가 서로 사이좋게 지냈으면 좋겠는데......

그리고 우리팀의 또다른 누나인 유리누나!  누나가 날 안아줄때 푹신한 느낌이 정말 좋다~ 저번에 내가 같이 목욕하자고 말했
을때 누나는 당황하면서 거절하였다. 왜 그런걸까? 그리고 세하형이랑 목욕하겠다고 말했는데 유리누나는 더 당황하면서 '비
주얼적으로 더 위험해'라고 말하였다.
정말 모르겠다.

그리고 제이아저씨, 항상 누위계시고 믹서기에다가 뭔가를 넣어서 갈아서 뭔가 만드는것 같았다. 저번에 나에게 건강차를 마
시볼래? 라고 말하자 유리누나와 세하형이 못 마시게 말렸다! 왜 말린걸까? 난 아직도 의문이다.

그리고 우리팀의 또다른 동료인 인석이형! 인석이형은 첫만남때부터 지금까지 나를 잘 챙겨주었다. 물론 누나들이나 세하형,
제이 아저씨도 잘 챙겨주지만 인석이형은 나를 친동생처럼 대해줘서 오히려 세하형보다 인석이형이 더 좋다~ 팀원중에서 누
가 제일 좋냐고 말한다면 난 인석이형이라고 말할거다.

 

 
20XX년 4월 2X일 금, 날씨 : 흐림

오늘 인석이형이 날 불렀다, 이유가 뭔지는 모르지만 일단 승낙하여 형을 따라 트레이닝 룸으로 와서는 '나하고 연계기술을 연
습하지않을래?' 라고 말하자 난 주저없이 예! 라고 말하고 훈련에 동참하였다.
어느정도 설명을 듣고나서 곧바로 연습에 들어갔다, 좀처럼 잘 되지않아 힘들었지만 반복하다보니 어느덧 기술을 완성하게 되
었다.
그리고 난 형에게 물었다!

 
"인석이형, 그런데 이런기술을 왜 갑자기 만든거예요?"

"앞으로 벌어질 싸움에 대비하기 위해서야, 다들 각자의 특기를 이용한 공격만으로도 잘 싸울수있지만 언젠가는 각자만의 힘으로 돌파하기 힘든 상황이 올거라고 생각해......그래서 그걸 막기위해 이런 기술을 만드는거야" 

 
난 이때까지 형의 말뜻을 몰랐지만 언젠가는 알 날이 올거라 생각한다.


 
20XX년 4월 30일 월, 날씨 : 맑음

오늘 마천루에서 검은 붕대의 남자, 칼바크 턱스라는 사람을 체포하기위해 사냥에 나섰다! 그 아저씨는 상당히 강하여서 조금
힘들었지만 내가 잠시 방심한 나머지 공격에 맞으려고 했을때, 인석이형이 나타나 공격을막아주었다! 형이 갑자기 나타났을때
깜짝 놀랐지만 뒤이어서 세하형과 누나들이 와줘서 칼바크 턱스를 잡을수 있었다.... 그리고 그들이 나타났다....애쉬와 더스
트! 그들이 나타나자 세하형과 누나들은 경계에 들어갔고 아저씨는 저들을 알고있는지 전투태세에 들어가셨다, 하지만 인석이
형이 그들 앞에 나서자 애쉬와 더스트가 잔뜩 긴장하는 표정을 지으며 갑자기 사라져버렸다! 왜 일까?

 

 
20XX년 5월 1일, 날씨 : 더움

 
난 이제서야 인석이형의 말뜻을 알았다, 연계기술의 필요성을.........
실제로 실행해보니 정말 놀라지 않을수가 없었다! 단 한번의 공격으로 차원종들이 쓰러져가는걸 말이다.
신강고등학교의 본관을 정리하고 나서 잠시의 시간이 나서 쉬고있을때 인석이형이 나에게 말을 걸었다! '우리집에서 같이 지내**않을래?' 라고 말이다. 하지만 난 본부에서 지내고 있어서 곤란하다고 했지만 이미 형이 본부에 말해뒀다고 하였다, 이유를 들으니 형의 집이 무척커서 혼자 살기가 좀 그렇다고 하여 나에게 권한것이다! 그리고 몇가지의 부가적인 이유도 있어서 난 형의 말에 따라 인석이형의 집으로 짐으로 옮겼다.
그리고 막상 도착했을때 인석이형의 집이 정말로 혼자살기 힘들정도로커서 살기 힘들다는 말이 난 이제야 알았다, 그리고 거기서 특별한 존재를 볼수 있었는데.....그건 은색의 커다란 개였다! 근데 개가 아니고 신수라고 하자 난 깜짝놀랐는데 신수가 나에게 말을걸었다.

 
--- 이 집에 온걸 환영한다, 마창의 아이야.

난 아직도 이 날을 잊을수가 없었다.


20XX년 5월 0X일 수, 날씨 : 흐림


 
난 이날을 잊을수가 없을것 같다..... 유리누나와 슬비누나가 울었던 그날을......
나하고 세하형 그리고 제이아저씨이 맡은구역을 정리하는도중에 엄청난 위상력이 감지되어 깜짝놀라서 위상력이 감지된 곳을
둘러보니 성수대교쪽이었다, 그쪽은 유리누나와 슬비누나, 인석이형이 맡은곳.........
뭔가 심상치 않아서 서둘러서 사냥을 끝내고 대교에 도착해보니 유리누나와 슬비누나가 울고 있었고 인석이형은 어떤사람으
로 대치하면서 위상력을 개방하고 있었다! 그리고 형은 처음으로 분노하는걸 처음 보았다.
그리고 은이 누나에게 이유를 물어보니 슬비누나와 유리누나의 부모님의 관한 안좋은 일 때문이라고 설명하였다..... 누나들
앞에 있는 사진등을 보니 난 그제서야 알수있었다, 그리고 인석이형이 분노한것도........
그리고 난 보았다......무수히 많은 검들이 널려있는 또다른 세상을.......

그리고 난 형에게 들을수 있었다, 그 기술의 이름을...."무한의 검제"를!
 

20XX년 5월 0X일 목, 날씨 : 맑음

그일이 있고나서 슬비누나와 유리누나가 우울증에 걸려 집에서 나오지않았다.
그래서 누나들을 위해서인석이형과 제이 아저씨가 뭔가를 조사하기위해 본부건물 등등에 돌아다니며 정보를 수집한후 세하형
이 슬비누나가 있는곳에! 인석이형은 유리누나가 있는곳에 간다고 말한후 본부에서 나갔다.
그리고 난 먼저 인석이형의 집에 돌아오자 신수 아저씨가 말하였다. 그리고 신수아저씨의 이름은 펜릴이라고 하였다! 처음 그
이름을 듣고 놀란나지만 펜릴 아저씨는 그런 나를 이해한다는듯이 배려해주셨다.

 
--- 5분후에 도착할테니 잠시 기다리고 있어, 저녁밥 차려줄테니! 라고 전해 달라는군.

 
인석이형의 메세지를 알려주시고는 소파에 올라가 엎드리시고는 TV를 시청하셨다. 그리고 약속대로 정확히  5분후에 도착하
자 저녁밥을 차려주셨다. 그리고 형하고 식기를 정리하고나서 인석이형이 날 불렀다.
그리고 소파에 앉아 형에게 이유를 물으려는데 나에게 한개의 방어구와
두장의 카드를 주셨다. 난 그걸 받고나서 이게 뭔지를 물었다.

 
"이게 뭐예요?"
"그건 수갑이야, 팔에 끼는 보호구지만 정식명칭은 로열 덱 가드아머야! 너에게 필요할것 같아서 내가 의뢰해서 만든거야."
 
"와핫! 고맙습니다 인석이형! 근데 이 카드는 뭐예요?"


 
내가 그렇게 물어보자 형은 그 카드를 집으면서 설명하였다. 그 카드는 파란구슬이 박힌 황금색의 날개와 토네이도가 그려진 카드였다.



"이건 질풍의 서바이브라는 카드야. 나중에 너가 위험에 처했을때 그 카드가 힘을 빌려줄거야"

"그럼 이거는요?"

 
난 붉은구슬이 박힌 황금색의 날개와 화염이 그려진 카드를 집어서 형에게 보여주며 말하였다.
 


 
"그것은 열화의 서바이브 카드야, 이것과 같아..... 테인아!"

 
"예?"

"내가 네에게 그 방어구와 2장의 카드를 쥐어준건 너에게 앞으로 닥칠 위기를 막아주기위해서 주는거야! 앞으로의 싸움이 힘들어져도 이겨내겠다고 다짐해줄래?"

 
"예, 물론이에요!"

"그 자신있는 말을 들으니 조금은 안심이 되는구나."
 

그렇게 말하고 나서는 먼저 방으로 들어가 쉬겠다고 말하고서 방으로 들어 갔다..... 인석이형은 왜 나에게 이 카드들을 준건 무슨이유일까?
일기를 다 쓴 테인이는 주머니에서 두장을 꺼내서 바라봤다.

 
"형은 왜 이런걸 준 이유가 뭘까?"


 
P.S : 폰으로 써보니 힘들군요....쓰다보니 용량이 어느정도 나올지 모르지만 ㅂㄷㅂㄷ........
 
2024-10-24 22:26:53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