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하 X 세린) 용과 함께 3
류즈유어슬레이브 2015-05-07 4
세린은 일단 관리요원님과 같이 조금 떨어진곳으로 간다.
" 유정언니... 제가 금방말한 볼일이란것이 유정언니와 관련이 있어요 ;; "
" 그게... 무슨뜻이야?
돌려 말하지 말구 직접적으로 이야기 해줘 ;; "
머뭇머뭇거리던 세린은 결심을 한듯 말하기시작하였다.
" 그..... 세하가 클로저를 하겠다고 하네요 ;;; "
" 뭐..... 뭐?! "
세린의 말을 들은 유정은 다소 놀란듯한 표정이였다.
" 뭐.. 용이 클로저를?!
무... 무슨 목적으로 ????? "
" 집을 지을려고 하는데 돈이 필요하다네요.... "
유정은 용이 클로저를 하겠다는 이유를 들은후 차원종중에서도 좀 별난애들도 있구나라고 생각을 하며 말하였다.
" 차원종 치고는 좀... 수수한 이유네 ;;; "
유정이 말한후 세린의 뒤에서 중년의 남성 목소리가 들린다.
" 지나가다가 들려서 그런데 괜찮으면 자세히 들려줄 수 있겠나? "
데이비드의 등장으로 처음부터 다시 설명을 시작한후 설명을 들은 데이비드는 잘됐다라는듯 한마디 했다.
" 이건 아주 좋은 기회야...
애쉬와 더스트의 위상력을 합친것의 배이상의 위상력을 지닌 용이 직접 클로저가 되겠다고 한다면
이건 아주 좋은 기회일거야.
김유정 요원 세하를 부탁해도 되겠나? "
" 네...네?! "
" 검은양팀에 맡기는것이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을 하는데 말이야... "
" 어째서요..? "
" 당연히 생긴게 학생이니까..? "
데이비드의 한마디는 어떻게보면 적절한 이유인데
다시생각하면 눈뜨고 사기당하는 기분이지만 딱히 다른곳에 맡길만한 곳이 없다는것을 아는 유정은 제안을 승낙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세린은 세하가 클로저가 될 수 있다는것을 확인한후 다른때보다 빠른 걸음으로 세하한테 갔다.
" 세.. 세하야~ "
세린은 오랜만에 달렸기에 숨을 거칠게 쉬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세하는 어디서 가져왔는지 시원한 물한잔을 세린에게 주었다.
" 여기 물 마시고 이야기 해요~ "
세린에게 물은 준 세하는 주변에 잔잔한 위상력을 내보낸뒤 주변에 있는 더운공기를 시원한 공기로 순환시키며
에어컨만큼은 아니지만 선풍기 이상의 위력을 가지고 있었다.
" 여기 앉아서 쉬고난후에 천천히 이야기 들어볼까요? "
" 응.. 고마워 ~ "
약 5분정도 휴식을 가진 세린은 일단 가장 중요한 이야기부터 하였다.
" 세하야, 너도 이제 클로저야~ "
" 네..?
아무 시험없이 바로 클로저요?? "
" 응! "
" 음... 조금 당황스럽네요 ;;;
갑자기 클로저가 되니까 "
" 왜?? 바로 클로저가 되면 좀더 빠르게 돈벌 수 있어서 좋지 않아? "
" 저는 시험을 볼거라고 예상을 했지만 이렇게 되니까 저도 좀 김빠지네요 "
" 헤에~ "
" 그럼 언제부터 일을 하면 되나요? "
" 음... 내가 휴가 끝나는 날부터? "
" 그러면 휴가 끝날때까지 열심히 쉬어야겠네요 ~ "
" 그러게~ "
" 누나 어디 경치 좋은곳 있나요?
참고로.. 어디든 상관없어요~ "
" 그럼... 제주도 갈래! "
" 헤~ 그럼 거기로 갈까요?
방법은 전에처럼 할거예요? "
" 응! "
그렇게 도착한 제주도... 정확하게 말하면 한라산 정상이였다.
" 여기는 조금 추우니 제옆에 있으세요~ "
" 으..응! "
" 제주도에서 유명하고 그렇다고 흔히 올 수 없는장소를 생각하니 여기 뿐인것 같더라구요~ "
세하는 경치를 즐기고 있었지만 세린은 세하의 옆에 꼭 붙어 있었기에 조금 부끄러운지 자세히 보면 머리에서 김이 날듯했다.
" 여기에서 백록담을 보며 하늘을 보니 정말 아름답네요~ "
생각해보면 지금은 밤이였기에 밖에있는것은 위험하지만 생각외로 세린은 안전함을 느끼고 있었다.
" 여기는 주변에 불이 없어서 그런지 하늘이 이쁘다~ "
" 네~ 그러게요~
그럼 여기서 하룻밤 머무를까요? "
" ..?! "
" 농담이예요~ 그건 나중에 제가 돈 많이 벌면 그때 하도록 할게요~ "
" 노...놀리지마..! "
이번껀 조금 심한듯 했다. 세린은 정말 삐졌는지 고개를 돌리며 화를.? 내는듯했다.
" 누나~ 이제 슬슬 돌아갈까요? "
" 응.. 조금 졸려... "
" 네~ 그럼 빨리 돌아가도록해요 "
" 내일을 어디갈까요? "
" 응? "
" 음.. 지금은 피곤하실것같으니 내일 이야기해요 "
" 응~ 그러자 "
정말 피곤한듯 하품을 하며 눈을 비비는 세린은 결국 따듯한 세하의 어깨에 기대어 잠에 들었다.
" 음... 깊게 잠들었네... 이거 깨우기도 애매한데 ;; "
" 내일 정말 진심으로 사과하도록하고 침대에 올려두고 나와야지.. ; "
결국 고민끝에 세하는 세린의 집으로 빠르게 차원문을 타고 넘어와 세린을 침대에 올려두고 춥지않게 이불을 덮어주고 언제나처럼
누나와 처음으로 같이와본 바다가 보이는곳으로 와서 누워있었다.
" 내일은.... 대한민국에서 제일 높은 백두산천지에 가볼까~
그러고보니 살면서 이렇게 즐거운날이 있었나..? "
세하는 즐거운 마음으로 내일을 기대하며 잠에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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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언제나처럼 이상하거나 어색한 부분은 바로바로 댓글로 올려주세요~!
그리고 점점 분량이 줄어드는것같은데..ㅂㄷㅂㄷ 죄송함다..!
음... 제가 쓰는 소설은 왠지 끝부분이 같아 보이는데.. 이거 착각이겠죠..!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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