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없는 이야기 4화 (이야기가 변하기 시작하는군...)
하가네 2015-05-04 14
푸른 불기둥과 함깨 말렉의 형체가 재가되어 사라진다. 남은 하반신은 맥없이 쓰러지고 그것을 지켜보던 검은양팀과 나타는 세아의 힘에 놀란듯 눈을 크게 뜨며 처다본다. 세하은 아무렇지 않은 듯 가볍게 건블레이드를 휘두르더니 등에 걸친다. 가볍게 스트래칭을 하는 그녀의 모습은 그저 귀여운 여자아이라는 것이 더욱 충격적이였다.
"어..어떻게 저런 힘이.... 근대 방금 그건...."
슬비의 말에 검은양팀의 시선은 세하에게로 쏠린다. 틀림없는 공파탄 세하의 유일한 원거리 공격스킬이다. 하지만 눈앞의 소녀가 보여준 공파탄은 세하가 사용하던 공파탄의 몇배의 위력이였다. 잠시라곤 하나 자신들이 고전한 A급 차원종인 말렉을 그저 아무렇지 않게 날려버렸다. 같은 위상능력자로써 급의 차이를 느끼는 순간이였다.
"........칫..."
나타는 황급히 쓰러진 처리부대 대원들을 들처없고 그자리를 뜬다. 도망을 치는것이 치욕적인 굴욕인듯 두눈에는 매서운 살의로 가득했지만 세아는 그저 웃으며 가볍게 손을 흔든다.
정말 마음에 안드는 녀석이야 언젠가 반드시 그 모가지를 썰어버리겠어
나타가 떠나고 세아는 다시 검은양팀과 조우한다. 5명다 떨떠름한 표정과 한껏 경계하는 듯한 모습으로 세아를 처다본다. 일단 머라고 해야할지 조금 말설이던 세아는 일단 이자리를 벗어나기로 한다. 솔직히 쓸대 없이 너무 나선것이 마음에 걸리기도 하기에 주의를 할필요가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세아가 몸을 돌려 다른쪽으로 가려고하자 슬비가 부른다.
"잠깐 기다려......"
"??????"
일단 세아는 뒤돌아 슬비를 처다본다. 살며시 웃으면서 최소한 경계심을 풀려고 애를 쓰긴하지만 슬비에겐 딱히 효과가 없을것 같기도 했다.
"하실 말씀이라도 있으신가요?"
"...당신은.... 누구죠?"
"........."
세아는 허리를 옆으로 70도가량 꺽고 그상태로 고개도 옆으로 살며시 격으며 노골적으로 슬비를 처다본다. 표정으로 들어나는 뜻은 그런건 물어보.지 말아줘~ 라는 느낌이였기에 순간 슬비도 당황한다.
"으..."
"음........그건 다음에 만나면 알려드릴께요~ 또 봐요"
세아는 장난스러운 말투를 툭뱃고선 사이킥 무브로 그 자리를 벗어난다. 쫏아가고 싶은 마음은 굴둑같지만 힘의 차이를 알고 있고 또한 쫏아가기엔 너무 빨랐다. 검은양팀은 한숨을 쉬며 강남 본부로 돌아간다.
"음......"
"왜그래 슬비야?"
"음.......아니..그냥... 왠지 그애.... 누구랑 닮은 느낌이있어서....."
"에? 누구랑??"
"글쌔...... 왠지 가물가물해..... 알것같으면서도 모르겠단 말이지...."
"............."
슬비는 의문을 품으며 검은양팀과 함께 강남 광장으로 이동한다. 거기선 조금 날리가 난듯 했다. 특경대들은 무언가를 찾으려는듯 분주했고 소영이는 특경대의 최민우 경감에게 취조를 받고 있었고 김유정도 왠지모르게 바빠보였다.
"유정언니 무슨일있어요? 왜이렇게.. 분주.."
"아 슬비야 얘들아 왔구나!! 어디 다치진 않았니?"
"내.. 일단은요..."
"모니터링을 하고 있었어... 엄청난 게 나타났구나... 설마 위상능력자의 힘이 그정도로 강하다니...."
"에?.... 설마 그사람.. 클로저가 아닌거에요?"
"그래.... 영상을 유니온본부에 보내 조회를 했는대 그런 클로저는 없다고 하는구나.... 거기다.... 지금 지명수배서에서 그녀와 같은 얼굴을 찾았어...."
김유정의 말에 검은양팀 전원은 당황한 눈치였다. 그럴만도하다. 그런 엄청난 힘을 지닌 자가 범죄자라니 누가 그녀를 상대할수 있을까 적어도 A급 클로저가 아니면 불가능하다고 판단될 정도였다.
"그럴수가....."
"그런대 이상한점이 있어"
"에?... 이상한 점이라니요?"
"그개말이지... 그 수배령을 내린게... 벌처스라지 머니....."
"벌처스가요?.."
"그게.. 벌처스에는 처리부대라는 조직이있거든.... 위상능력자로만 모아놓은 조직인데... 범죄자들에게 감형을 미끼로 일을 시키거든.. 듣자하니 무시무시한 자들 뿐이라는구나.."
슬비는 말문이 막혔고 팀원들 역시 어이가 없는 모양이였다. 그 순간 그녀의 뒤로 나타난 위상능력자들이 떠올랐다. 즉 그들이 벌처스의 처리부대일 것이다. 하지만 그들도 그녀에게 손도 못대보고 당했다. 그런 그녀가 다시 나타난다면 자신들은 어떻게 해야할지 걱정이 되는듯했다.
"아... 너무 걱정 하지마렴... 그.. 그녀를 다시 만난다는 보장도 없고......그러니까.."
"그..그게..."
"응?"
"그 애가.... 또 보자고... 했거든요.... 그래서..."
"그렇다고 설마 또 나타나겠니? 범죄자라고 낙인이 찍혀있는대 함부로 움직이지는 못할꺼야"
"............"
뒤에서 처다보고 있던 세아는 조금 침울한 표정을 지으며 그 광경을 바라보고 있었다.
아 너뭇하시네.... 하긴 내가 머 좋은 일한다고..... 애휴....
세아는 한숨을 쉬고선 이동준비를 한다. 곳있으면 검은양팀은 구로로 떠난다. 칼바크 턱스를 잡기위해서 이동하게 될것이다. 그러니 자신도 딱히 강남에 남아있을 이유는 없었다. 확실히 문제되는 강남에 들어올 클로저인 김기태가 거슬리긴 하지만 딱히 미래를 바꿔서 좋을 것도 없고 조금만 손을 대기로 마음먹었으니 일단 강남은 두기로 한다.
점점 복잡해지긴 하지만... 어쩔수 없지... 여기는 여기대로 흘러가야 하니깐... 외부인이 나서서 좋지는 않을거고... 조금만 도와주지머.. 휴... 이재좀 바빠지겠는걸? 에쉬와 더스트도 만나야하고~ 벌처스도 조금 손 봐야하고
벌처스란 이름을 말하며 세하의 눈빛에 조금 살의가 맵힌다.
"응?"
아차......
순간 미스틸이 자신이 있는 쪽을 처다본다. 세아는 황급히 살의를 감추고 몸을 숨긴다. 어짜피 보이지는 않지만 의심을 하게 만들면 곤란한건 마찬가지니까 일단 자리를 뜬다.
후우.. 하여간 미스틸은 왠지모르게 감이란게 좋단말이지..... 어린이는 무서워~
세아는 천천히 강남 일대를 둘러본다. 조금있으면 이 강남이 차원종의 침력으로 전쟁터가 될거다. 아스타로트, 용이란 존제가 이 강남을 아니 신서울을 차원종의 전초기지로 만들어 침략을 하기 위해서
"아.... 이렇게 좋았던가?... 강남이....."
세아는 조용히 저물어가는 태양이 만들어낸 노을을 처다보며 살며시 미소를 띤다.
다음날 강남광장에서는 검은양팀이 구로로 이동할 체비를 마치고 명령 대기중이였다. 세아는 건물 옥상에서 그저 지그시 내려다보고 있었다.
"응?"
순간 세아의 눈에 들어온 것이 있었다. 한기남과 누군가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평소라면 그냥 넘어갈 태지만 왠지 굉장히 신경쓰이는 상황이였다. 왠지모르게 살의를 느끼게 만드는 사람이였다. 검은옷을 입고 있기는 했지만 다른 이유로는 한기남이 왠지 꾸벅꾸벅 인사를 하며 이야기를 하는것을 봐선 자신의 상관쯤되는 사람 같았다. 벌처스란 소리가 된다.
"헤에...."
세아는 살며시 조소를 흘리며 몸을 숨기고 다가간다. 때마침 중요한 이야기를 하는듯 했다.
"그러니깐 그년이 여기에서 무기를 만들어달라고 했단말이지?"
"네 그럽죠 일단 만들어주면서 계좌번호도 확인했습죠"
"추적장치는?"
"그개.. 금방 찾아서 부서버리던대요? 그덕분에 엉청 당황했다구요"
"그런가.... 쉽게 찾긴 글렀군...."
"그런대 신기한 점이 있었습니다"
"신기한?"
"그녀는 왠지 검은양팀에게 관심이 있는듯 했거든요 무기도 다름아닌 건블레이드라는 특정적 무기였구요 꽤나 매니악틱하다 싶었는대....."
"알았다... 그만 본업에 충실하도록 이일은 상부에 내가 보고하도록하지"
"네~ 그럼 조심히가십시오~"
한기남과 해어진 남자는 황급히 차량에 탑승해 이동한다. 세아는 조용히 그 뒤를 발는다. 차량이 이동한곳은 일단 벌처스 회사가 아니였다. 다른 건물로 들어선다.
"흐음....."
세아는 조용히 그의 뒤를 뒤따른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로 내려가는 것을 확인했다. 하지만 비상계단에는 밑으로 내려가는 계단은 없었다. 더군다나 엘리베이터를 확인해본 결과 지하로 내려가는 버튼은 없었다.
"헤에~ 비밀 스러운 곳이네?"
여긴..... 왠지 시체 냄세가 나는 기분이야 사냥개들을 여기에서 기르고 있는건가?
일단 지하 주차장에 숨어 상태을 살폈다. 몇시간 후 검은양복의 남성이 다시나왔다. 그리곤 차량에 탑승해 곳바로 이동한다. 왠지모르게 한적한 곳에 도착했다.
왜 이런곳으로 온거지?..... 틀킨걸까나....
타앙
"............"
그순간 자신을 향해 탄알이 날아들었다. 가볍게 고개를 속여 탄알을 피하고 천천히 앞으로 나선다. 일단 모습을 감춘상태로 확인 삼아 이동한다. 아니라 다를까 이번에도 정확히 자신을 향해 날아왔다. 더이상 숨길 필요가 없다고 느낀 세아는 일단 투명화를 풀고 앞의 남성과 눈을 마주친다. 가볍게 웃으면서 여유를 가진다. 하지만 방심은 하지않았다.
"잘도 그런 기술을 사용하는군 차원종"
"아... 그런식으로 말씀하시는건가요? 일단 전 인간인대요"
"그렇겠지 그렇게 생각만 할뿐 저의 진실은 차원종이잖아? 이 괴물아"
그 순간 세아는 그들의 목적을 알게되었다. 필요한 것이다. 자신이 사람을 죽인다는 물증이 그러기에 자신을 도발하고있다. 더러운 말을 붙이듯 자신의 감정을 글거내며 내면의 살의를 들추어 꺼내기 위해서 자신을 욕한다.
"음...... 후후 괴물이라... 재미있네요 스스로들 괴물을 만들고 있는주제에..."
"머야?"
"헤카톤케일..."
"읏....."
남성은 당황해하는 눈치였다. 역시나 강남 지하에서는 헤카톤케일일 재조립되고있다고 봐도 무관했다. 세아는 조용히 뒤돌아 걸어간다. 그것을본 남성은 황급히 총을꺼내여 겨눈다.
철컥
"거기 멈춰!!!!"
".........."
세아는 천천히 뒤돌아본다. 남성이 들고있는 총은 다름아닌 대위상능력자대용 무기였다.
"흐음? 쏘시는 건가요? 재미있네요 쏘신다면 저도 정당방위를 할껍니다만? 물론 그쪽에선 조작해서 당신을 죽일지도 모르겠지만..."
"닥처라 이쓰레기가!!!!!"
탕앙
총성한발이 울려퍼진다. 남성의 앞에 한여성이 쓰러진다. 검은흑발의 소녀가 머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진다. 뒷머리가 박살난체 피를 뿜으며 쓰러진다.
"하..하하..하하하하 머야 별거 아니잖아!! 이런 녀석을왜 두려워 하는거야? 하하하하"
"아~ 불상해라....."
"아?....."
뒷쪽에서 또한명의 여성이 다가온다. 세아였다. 남성은 당황해한다. 틀림없이 쓰려진 소녀와 같은 소녀가 나타난다.
"사람을 쏴죽이다니 너무하시내요"
"허..허억.... 머야.. 머야!!!"
"사람을 죽인 사람은 범죄자죠? 전 아무짓도 안했다구요? 어라? 저런곳에 CCTV가?"
"머?...."
뒤를 돌아보니 영상을 찍고 있는 카메라가 눈에들어온다. 남성은 굉장이 당황해하며 어쩔줄 몰라한다. 상당히 혼란스러운지 총구를 겨누면서도 몸을 떨고 있다.
"어라? 괜찮으신가요? 엄청 위험해 보이는대?"
"아...아...으으...."
"그냥 자살하시는 편이 편할지도?"
"............."
철컥
남자는 자신의 머리에 총구를 겨눈다. 그리곤 편안해하는 눈을 한다.
"그렇군....."
타앙
철부덕
남성이 쓰러지고 세아는 안스러워하며 그의 시신에 다가간다. 그순간 쓰러져있던 자신이 유리파편마냥 사라진다. 세아는 눈을 뜬체 천천히 차갑게 식어가는 그의 얼굴을 살며시 끌어내리며 눈을 감겨준다.
"사람은 좋지만.... 그런 사람이기에 쉽게 죄를 짓는답니다.... 감정이란건 언제나 성가시면서도 사랑스러운 것이니까요"
세아는 고개를 돌려 자신을 저격하던 저격수를 처다본다. 먼거리지만 세아에게는 바로 코앞에있는것 마냥 잘보였다. 살의를 가친체 자신을 노려보는 그사람을 세아는 가벼운 미소로 답해준다.
"머가.. 어떻게 된거야.. 저녀석 갑자기 자살하고 **이야! 머냐고이건!!!"
스코프 넘어로 모든걸 지켜보고 있던 그는 일단 자리를 뜨려는듯 일어난다.
"어디가 실려고요?"
"헉!!!!!"
세아가 어느센가 뒤에다가와 미소를 띠고있었다. 그저 평범하게 웃고 있을 뿐인이지만 저격수에게 있어선 공포 그자체였다. 살마이 눈앞에서 자살하는대도 그저 미소를띠며 지켜보고 그시신의 눈을 가볍게 감아주는 말도 안돼는 짓을 했다. 감정이 없는 인형마냥 행동하기에 사람이 아닌것같았다. 죽는것에 죽이는것 쾌감이나 놀람 두려움을 전혀느끼지않고 있었다. 말그대로 누가죽든 말든 신경조차 쓰지않는듯한 얼굴이다.
"남을 죽이려고 했으면 자신도 죽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지않으니까 그렇게 죽는거람니다"
"에..."
남자는 어느센게 자신의 턱에 저격총을 겨누고 있었다.
"안녀히 주무세요"
"아..."
픽 추와아악
소움기를 달고있는 저격총에서 발사된 총알이 저격수의 턱에서 정수리 쪽으로 탄알을 날린다. 그대로 쓰러진 남자의 몸을 지그시 처다보다 건블레이드를 꺼네 겨눈다.
"안타까운 인생은 없지만.... 죄송해요..."
[발포]
팡앙
작은 폭발과 함께 남자의 몸이 푸른 화염과 함께 채가되어 사라져간다.
"아시나요? 사람은 언제나 변한다는것을..... 제가 느끼는 감정은 언제나 저자신을 위한건 아니니까요..... 절 위협한다면 그게 누구든간에 재와함께 사라지시길"
세아의 두눈이 잠시 동안 붉게 빛난다.
"그렇기에 전 더이상 저를 건드린 자를 용서할 마음은 없으니까요 제가 소중히하는 자를 제외하고는..."
살며시 들어나는 세아의 살의는 고요히 퍼저간다.
한편 구로역에 도착한 검은양팀은 신속하게 활동을 제게 한다. 왠지 슬비가 한쪽 구석에 쓰러질 듯 비틀 거리고 있는것이보였다. 보아하니 선우란 요원의 헥사부사를 탄모양이였다. 다른 팀원들은 특경대와 함께 차량으로 온 모양인지 괜찮아 보였다.
"아... 슬비어떻게하지? 굉장히 힘겨워보이는대?"
"아까 봤잖아 그속도.... 말이안되는 속도라고... 속쓰릴만 할거야..."
"우우... 재밌어보였는대 말이죠...."
".........."
순간 3명의 시선이 미스틸에게 꼿힌다. 더붙여서 슬비도 그소리를 들은듯 살짝 힘겹게 뒤돌아 미스틸을 처다본다. 미스틸은 그저 해맑게 웃을 뿐이였다.
대단한 아니군....
4명의 검은양은 공동의 생각을 했다.
잠시후 세아역시 구로역에 도착했다. 슬비가 빌빌 대고 있는것을 보고 원인을 눈치첸다. 보아하니 다른 팀원들은 작전을 나간 모양이였다. 확실히 힘겨워하는 슬비를 작전에 내보내서 좋을 것도 없으니 좋은 판단이였다.
음.. 기분도 꿀꿀한대.. 한번 만나볼까... 머 대충 예상은 가지만...
슬비가 잠시 한적한 곳으로 이동할쯤 세아역시 그녀를 뒤따라간다.
"으으.. 속이.. 설마 그정도의 속도일 줄이야... 사이킥 무브보다도 훨씬 충격적니 속도였어..."
"당연하겠죠 그 스피드 광이시니깐요~"
"그렇네요..... 하지만 도로교통법규상 규정속도를 넘는건 좋지......에?"
슬비는 황급히 뒤돌아선다. 하지만 아무것도 보이지않았다. 틀림없이 들렸던 목소리의 주인은 어디에도 없었다. 주위를 둘러봐도 그 누구하나 슬비의 근처에는 없었다.
"도대체 어디에서...... 착가인가?...."
"아니 착각이 아니에요 전 당신 앞에 서있답니다"
"에?...."
순간 정면의 경치에 이물질이 있는 느낌이 드는 곳이 보였다. 바로 코앞 불과 4걸음 사이의 거리가 일그러진다.
"아...."
"아~ 들켰다~"
천천히 세아의 모습이 들어난다. 슬비는 당황한체 뒷걸음치다. 철도에 떨어질뻔한다.
"우왓!!!!"
"아아..."
세아가 다급히 다가와 슬비의 팔을 잡고 끌어낸다. 당황한 슬비는 멍하니 세아를 처다볼 뿐이였다.
"어라? 왜그래? 언제나 당당하게 있었으면서?"
"에?..."
세아는 주저 앉자있는 슬비의 앞에 조용히 무릅꿇고 키높이를 맞춘다. 생각해보면 슬비와 같은 키란것이 조금 안타깝게 느껴진다. 확실히 자신이 작아졌다는것을 느낀 순간이였다.
"음... 역시 키가 비슷할려나..... 아쉽네...."
"에?.... 무슨..."
"그나저나 속은 괜찮나요?"
"네....저...그...."
슬비의 눈에 조금 불안함이 보였다. 보아하니 자신이 지금 어떤 상태이고 어떤 취급인지를 알고 있는 눈빛이였다. 하지만 세아는 거리감을 두지않고 오히려 다가간다. 살며시 손을 잡고 일으켜준다. 그행동 하나하나가 당황스러운 슬비는 결국 어떻게 해야할지 망설이게 되어버렸다. 그냥 느낌으로썬 범죄자라고 믿기 어려웠다. 얼굴도 귀엽다. 거기다 분한것은 자신과 비슷한 키이지만 자신과 다른 점이 눈에들어온다. 자신보다 더 부풀어있는 가슴이였다.
"으......"
"응? 왜 그러시죠?"
샹냥하게 웃는 그녀의 모습에 자신도 모르게 얼굴을 붉히고 고개를 돌린다. 그런 슬비가 귀여운지 세아는 자신도 모르게 웃어버린다. 그 덕분인지 슬비는 부끄러움에 고개를 들지 못했다.
"하하 정말 귀엽네요~"
"으...그..그런..."
"응? 아 제소계 그떄 못했였죠? 죄송해요 쫏기고 있다보니 어쩔수 없었어요"
"저기.. 정말로.... 범죄자... 이신 건가요?"
"응? 그렇게 안보이시는 건가요? 왠지 기분좋은대요?"
"그럼 정말....읍!!..."
세아가 슬비의 입을 손가락으로 가볍게 막는다. 갑작스러운 입막음에 슬비도 당황한 눈치였다.
"죄를 진건 사실일태지만 죄를 뒤집어 쓰이고 얌전히 당하고 있을 순 없지만요"
"네?...."
"후~ 자그럼 다시 소계할께요~ 제이름은 이세아라고 합니다 잘부탁드려와 이슬비양"
"에? 어.. 어떻게 제이름을..."
세아는 살며시 슬비의 머리를 쓰다듬는다. 그리고 살짝 표정을 풀자 슬비는 먼가 눈치첸듯한 눈빛이였다.
"저기.... 혹시... 이세하를 아시나요?"
"응? 네 알고 있습니다 검은양팀에 대한것도 그 맴버들의 이름도 기술도요"
"어떻게... 알고 계신거죠?"
"음.. 일단 물어본것에 조금 빗겨간 모양이네요 그 표정을 보니"
"네?"
"순간 눈초리가 변했거든요 지금 슬비양이 저에게 말하는것은 이세하라는 클로저를 알고 있느냐 잖아요?"
"으....ㄴ..네..."
순산 세아의 마음속에서는 엄청난 폭소가 터져나왔다. 신선한 충격이였다. 설마 그 이슬비가 이런 표정을 지을 줄은 몰랐기 때문이였다. 정말 귀엽다고 생각하는 세하였다. 지금은 여자가된 자신이 조금은 만족스러운 상황을 만들어낸 것이 마지못하게 마음에드는 순간이였다. 하지만 이런상황을 오래끌고싶은 생각은 거이없었다. 어떻게든 자신의 본래 모습을 되찾고 싶은 마음도 굴뚝같으니까
"후후 정말 귀염성이 넘치내요"
"으.. 놀리지마세요!!!"
순간 슬비가 살의를 들어내며 주변의 물건을 공중에 뛰운다. 세아는 조금 당황해 하지만 일단 포커페이스를 유지한다. 힘으로 밀어벌이면 그만이지만 쉽게 그녀를 짓누르고 싶지않다고 생각해서였다. 껍대기는 여자여도 일단 알맹이는 남자 이세하다. 슬비를 소중이 여기는 마음은 변하지 않기에 조금은 고처먹었다.
"아아 죄송해요 심기를 건드린 모양이네요"
"으.... 아니..에요.. 죄송해요... 화를..네서..."
"음... 그건 그렇고 방금 저보고 이세하군을 아나고 물으신건..... 제가 세하군과 닮았기 때문인가요?"
"....네.... 거기다...저기..그... 세하의 어머님하고도.. 닮은 느낌이라.. 저기...그..."
슬비는 망설이듯 손을 꼼지락 꼼지락 움직였다.
"하하 알고는 있지만 친척 관계는 아니에요 정확히 말하면..... 친척이 아니죠 세하랑은...."
"예? 그럼.."
"스톱!!! 거기까지~ 이이상은 노코멘트 하겠어요 프라이버시도 있고하니 비밀이에요~ 후후"
세아는 슬비의 어께를 살며시 처주며 지나간다.
"조금더 자신을 가져도 될것같네요~ 안 그래 리더"
"에!"
황급히 뒤들 돌아보는 슬비지만 이미 모습을 감춘지 오래였다. 신기한 느낌이였다. 왠지 자신에 대해 알고 있는 느낌이였다. 거리감이 느껴지지 않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자신을 그렇게 까지 들었다 놨다하는 이는 최근 처음이였다.
리더......라니.....으...
슬비의 마음에 조금의 망설임이 일어난다. 자신이 하고싶은것이 무엇인지 조금 망설여지는 모양이다. 남을 의심하는것 남을 믿는것 선택하는건 언제나 자신이지만 후회를 할수도 있다는 두려움이 슬비의 마음속에서 일렁인다.
왠지모를 사람이였어.... 그런대... 우리에 대해 잘안다고.... 했었지?.... 어떻게 아는거지? 유니온의 정보를.. 알고있다니.... 정말.. 그저 위상능력자인건가?...... 그러고보니 법죄자라는 것에 얼버무린것 같은데.....으
고민속에 괴로워하는 슬비였다.
4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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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라라라라라 역시 이야기가 변해가는것같아.... 미스샷?
어떻게든 열심히 써보겠습니다. 많이 봐주세요~ 조금의 마찰도 적어내야지 ㅋㅋㅋㅋ 고민중입니다 세아,세하를 할것같긴한데
질투 슬비? ㅋㅋㅋㅋ 조금 생각을 정리 해봐야할듯 하군요 일단 내용은 스토리 쪽으로 흘러가며 제가 살짝식 고쳐쓰는 형식인
건 일어보시면 아실듯 하구요 적당히 재미있게 이끌어 가보겠습니다. 아무 조록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