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데레물]핏빛블록버스터 -2화-
프앤 2015-05-0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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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강고등학교 기숙사 매우 오래된 건물로 한때 차원전쟁시절 피난민을 위해서 급조한 건물에 새로운 인테리어를 더한 지금은
학교의 최신시설 못지않은 매우좋은 건물이다. 이곳 관리인은 매우 멋지고 핸섬한 남자라고 하는데 ....
"그래! 오늘도 녹즙이 매우 잘만들어졌군 하루 아침건강은 역시 녹즙이지!!"
"위이이잉 이잉... 그래 사과주스는 활력의 상징이지 매우좋아!"
"아저씨,,, 가끔놀러 올때만큼은 그 믹서기좀 안갈면 안되요? "
"동생 이게 얼마나 몸에좋은대 동생도 먹어봐 내 특제 녹즙과 사과주스라고 "
"아아 됬어요 아저씨,,, 전그걸 먹고싶지않아요 ,,,
"우웅,,,하아암,,, 테인이는 졸려요,,, 꿀꺽꿀꺽,,, 으,,, 맛없어,,,"
"이런,,,테인이 아무거나 먹으면 안되 제이아저씨가 만든건 성분 불명확이라고,,, "
"우웅? 그렇지만 테인이는 아저씨도 형도 다좋은걸요?★"
제이아저씨가 매우 기뻐하고 있다 이젠,,눈물까지 흘리신다,, (그렇게 기뻣나,,, 나중에는 한번 억지로 마셔줘야 겠다. 중년이
너무 눈물이 많아 어떻게 유정누나랑 결혼한거지...) 지금도 미스테리이다.
내가 우리엄마 알파퀸이 사는 아파트에서 가끔 이곳 기숙사에 놀러 오기도 한다. 게임 서클같은곳에 기자재들이 넘쳐나기에
많은게임을 할수있는곳이기때문이다. 학교측에서도 프로그래밍 능력을 인정받아 오고가는데 별문제를 제기하지않는다.
그리고 테인이랑 제이 아저씨는 여기서 살고계신다. 유정누나는 보육원에 딸아이를 맡기고 제이아저씨도 차원종 발령이 적어
진 요즘같은때에는 여기서 근무? 라고 할수있는 관리자 일을 한다. 테인이는 의외로 그림에 소질이 있는지 미술작품을 내는데,
...내가 보기엔 낙서같은 그림이 매우 예술성이 높다고 한다. 역시 나는 미적감각이 없나보다.
"세하형~ 세하형 제가 그림을 그렸어요 ! 여기 세하형 제이아저씨 유리누나 슬비누나 그리고 저요 "
그그림은 매우 묘한 그림이였다. 마치 밝은 느낌인것같으면서도 사실은 어두움을 내포한듯한 우리각자의 모습이 나타난듯 했
다. 특히 어두운 방에 있는 슬비와 나의 모습은 소름끼치도록 무서웠다. 왜이런그림이 나온거지?
매우 놀랍게도 그 그림의 그모습은 갑자기 사라지고 밝은 우리모두의 모습이 나타났다.
"세하형....세하형 세하형!!! "
"어,,,어! "
"테인이는 작품감상을 듣고싶다고요 왜 멍하니 계신거에요,,, 뾰루퉁,,,부우... "
"어그래 잘그렸어 테인아 요 귀여운것 ㅋ "
나는 테인이의 머리를 쓰담쓰담 해줬다. 테인이가 어린아이처럼 기뻐한다. (진짜 이녀석이 이럴때는 여자아이처럼
심장에 무리가 간다니까...) 그러던중 제이아저씨가 할말이 있다면서 나를 따로 불렀다.
"동생 혹시 모르는데 리더가 좀이상하지않아?"
"글새요? 전전혀 모르겠는데요 "
"흠,,, 동생이 유리한태 고백하고 난후 점점 이상해지는것 같다. 이건 어른으로써의 감각이야 조심해 동생"
"에이 슬비가 그럴리가요 그냥 완벽한걸 추구하다보니 그런거겠죠 너무 늙으신거아니에요? 아저씨 "
"에이! 사람이 걱정해주면 좀 그런줄 알라고!! 됬어 동생 그러지말고 이제 학교가야지 유리가 깨우러 오겠네 "
"그럼 가볼께요 제이 아저씨 유정이 누나에게도 안부 전해 주시고요 "
벗꽃이 휘날리는 기숙사앞으로 유리가 오고있었다. 그녀는 어느때보다도 아름답다. 윤기나는 검은 머리결 피부 그리고
묘하게 날 자극시키는 냄새까지 난 앞으로도 이후로도 유리랑 함께하겠지 매우 행복한 느낌이 든다.
"세하야!!! 쪽! 헤헤 좋은 아침이야 "
"에잇 꼬오옥 "
나는 유리를 껴안았다. 그리고 진하게 키스를 했다. 혀와 혀가 감기며 매우 농밀한 사랑을 나눴다.
[(추신 여성부에게 잡혀가면 독자님들이 꺼내주시겠죠?)]
" 세하야...♥ 사랑해 "
"나도 사랑해 유리야 넌 내꺼야 "
"에이참,,, 부끄럽게,,,"
"그런데 슬비가 없어 늘 아침에는 같이 등교 했는대?"
"왜 없지 슬비가 나도 이상하게 생각하긴 했는데..."
"어차피 학교에 가면 볼수있겠지 슬비가 검은양팀 리더인데 지각이나 결석 할리도 없고 무엇보다 위급하면 뭐라도 써서
알려줬겠지"
그때 이상한것을 느꼈어야 됬다. 슬비가 조금씩 뒤틀려가는걸 모르는채 우리는 학교에 손을 잡고 행복하게 걷고있었다.
-이슬비 관점 -
"오늘 분명 세하는 신강고등학교 기숙사에 갔을꺼야 거의 일주일에 2번정도 에서 1번은 가니까 그러면 오늘은 거기로 가볼까
세하도 분명 아침에 잘못일어나서 제이아저씨가 곤란 할테니까! 딱히 가고싶어서 가는건아니야!!"
벗꽃이 휘날리는 길을 지나 봄과도 매우 어울리는 건물 신강고등학교 기숙사에 도착했다. 거기서 본것은 일찍일어났는지
세하가 유리를 같이 만나 하는 애정행각 진한 키스와 영원의 약속 같은 속삭임 슬비는 그걸 벽뒤에서 보고 가슴이 아려왔다.
계속해서 등교길에 달려갔다. 인적 드문 러닝 코스로 그러던중
"어머 별꼴이야 이거 신서울의 영웅 슬비아냐?"
"그러지마 누나 참 꼴불견이군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는 너의 모습이말이야 이슬비"
"애쉬! 더스트!! 너희가 왜 여기 있는거야 ?!!! "
"별거 아니야 잠시동안의 여흥이랄까 그냥 유희지 너의 모습도 계속 지켜보고 있었어 사랑을 못차지하는 너의 모습도 말이
야"
"그래 너무 잼있어라고 드라마보다 더 잼있었어 호호호 "
"그래 어디한번 더 지켜보겠어 그냥 보는것도 나름 흥미 있거든 잘해봐 검은양의 리더 이슬비 "
"거기! 거기서!!! "
애쉬와더스트는 사라졌다. 하지만 저들이 말하는건 사실이다. 너무나 가슴아프다. 난 패배자 인걸까... 세하를 좋아하는데
이렇게 계속 행복을 빼앗기고 또 빼앗기고 차원종이 내가족을 몰살 시킨것처럼 유리도 내사랑을 갈취해 갔다.
"유리는 내친구인데... 내가 왜 이런생각을 유리도 불행했었어 지금 행복해질 자격이 있어 "
"과연 그럴까?"
어둠속에서 말이 들렸다. 매우 인간답지 않은 차원종 그러나 고위 존재다 이정도 위압감은 군단장!!!
위상력을 발휘에 내몸주위에 단검을 생성했다. 아마 나혼자서는 이녀석을 이기긴 힘들겠지 그런생각중에 갑자기 그 군단장은
"워워... 진정하라고 싸우려고 온게 아니니까 그저 너와 거래가 하고 싶은거라고 "
"**!!! 차원종 너와 대화하려고 단검을 든게 아니야!!!"
"과연 너가 날이길수있을까? 아니 그것보다 너의 사랑 내가 이뤄 줄수있는대 말이야 난 복수를 하고 넌 사랑을 되찾는거야
좋은 거래아닌가?"
"뭐...뭐라고?? 정말 그럴수있어?!! "
"우리 차원종은 거짓말을 거의 하지않아 슬비양 난 너희의 머리속이 훤히 들여다 보여 내가 지시하는대로 하면 넌 "
"분명 사랑을 이룰수있을것이다."
"너의 이름이 뭐야?"
"나의 이름은 Lunaciel 널 행복으로 이끌 군단장이다. 나와 손을 잡자 검은양의리더 이슬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