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소설] 『 Ⅸ 』 - Yips 【01】
아사다o시노 2015-05-03 2
※ 이 소설은 본 게임 ' 클로저스 ' 의 세계관을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 이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은 실존 인물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 이 소설은 게임 내의 네타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소설속 세계관은 ' 클로저스 ' 의 게임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제 2차 창작물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을 밝힙니다.
※ 전펀. ' Zeta ' 는 프롤로그였습니다.
- HSST -
전편 ㅡ 프롤로그
1998년, 지구 곳곳에서 차원문이 열리고 미확인 생명채들이 지구 곳곳을 파괴하기 시작했다.
미확인 생명체들에게는 지구의 무기는 통하지 않았고. 인류는 처참하게 패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신은 인류는 버리지 않은 것인지, 아니면 그렇지 않을 운명이였던 것인지.
차원문이 열린 이후로 극소수의 인간들에게도 미확인 생명체들의 힘이 주어지기 시작한 것이다.
그렇게 미확인 생명체들의 힘을 가진 인간들은, 각국 정부의 요청과 요구에 따라 미확인 생명체를 섬멸하는데
목표가 세워졌다. 그렇게 그들은 통제하기 시작한 각국들은
매우 큰 희생을 통하여 차원문을 닫는데 성공한다.
그 이후 차원문을 통해 나타난 생명체들은 공식명 ' 차원종 ' 을 가지게 되었고
차원문을 닫았던 이능력자인 소수의 인간들은 차원문이 닫힘에도 불구하고
힘이 유지되어 그 이후에도 일어난 차원문을 닫는데 임무를 다했다.
이때가 바로 1999 - 2001년 사이에 있었던 [ 차원전쟁 ]이였다.
그러자 이능력자들에 대한 명칭이 붙기 시작하여. 문을 닫는 자들이란 뜻으로
『 클로저 』 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
사람들은 2년간의 차원전쟁으로 폐허가 된 세상을 다시 메꾸고 세우며 전 시대보다 급성장했다.
또한 클로저들에 대한 인권이나 배정, 개발, 연구, 강화 등에 대한 문제가 시대의 성장으로 중요시되자
각국의 정상들은 모여 유엔세계본부를 중점으로 한 기구인,
' 유니온 ' 이라는 세계중앙차원능력지부를 건립한다.
유니온은 차원능력자인 클로저들을 집합시키고
각종 개발과 연구를 통해 클로저들의 성장을 돕기도 하며,
차원종들에 대한 정보나 연구를 진행해 왔다.
하지만 유니온의 기술력으로도 차원종에 대한 완벽한 연구는 불가능하였으며.
그 결과 유니온은 차원종을 차단하는 것보다는 지구로 침투한 차원종을 격퇴, 차원문을 닫는것을 중점으로 행동했다.
우리는,아니, 지금 세대는 우리들의 싸움을 이렇게 부른다
아직 끝나지도, 시작하지도 않았던 전쟁이라고.
결국 다 지워지지만, 지워지지 않았던 게임같았다고.
ⅨGAME. 익스게임이라고ㅡ.
Ⅸ 1화 - Yips
신서울 지역, 신강남구 신삼성동 , 신강고등학교.
3층, 2학년 A반
2학년 B반
2학년 C반
2학년 D반
2학년 E반
점심 시간 종소리가 교내에서 울리는 소리와 동시에 문이 드르륵 열리는 소리가 울린다.
문이 열린 곳에서 튀어나온 두명의 그림자가 복도를 가로질러 E반을 향한다.
E반 문이 열리자마자 나타난 것은...
" 슬비슬비야! "
문을 열자마자 튀어나온 물체를 한숨을 내쉬며 옆으로 피하자 바닥을 구르기 시작하는 인영.
" 하..진짜... 이렇게 막 뛰어오다 다치면 어쩌려고 그래... "
[ 이슬비 ] - 신강고등학교 2학년 E반 소속, 『 클로저 』
타입 ㅡ 캐스터
사용 장비 - 듀얼 스타더스트
" 아코, 슬비야 그걸 왜피해! "
[ 서유리 ] - 신강고등학교 2학년 C반 소속, 『 클로저 』
타입 ㅡ 레인저
사용 장비 - 위상도 유라 + 라일 피스톨
그리고 문 뒤에서 아직 닫히다 만 문을 슬슬 밀고 들어오는 흑발의 한 소년.
[ 이세하 ] - 신강고등학교 2학년 C반 소속. 『 클로저 』
타입 ㅡ 스트라이커
사용 장비 - 건블레이드 스트레인지 2형식
" 너희들은 왜 항상 그러냐.... "
흑발의 소년은 나올떄부터 키고있었던 게임이 이제서야 재부팅 된듯, 게임에 시선을 돌리고 게임을 하기 시작한다.
" 일단 그 게임기부터 치우고 이야기하지 그래? " / " 흐아아악! "
게임기와 왼손 근처로 섬광이 일어나자 잽싸게 게임기를 돌리는 세하.
손을 돌리자마자 반동이 큰듯 게임기가 천장으로 날아가며 몸이 돌아가더니 넘어진다.
" 야! 뭐하는거야! 가뜩이나 어려워서 세이브 날아가면 안되는데! "
손으로 짚고 일어나자 짜증난다는 모습으로 일어나자,
" 적어도 학교내에서는 게임을 안하는게 더 나을텐데 ? "
라고 말하며 게임기를 한손에 들고있는 이슬비.
약간 분노한 표정이지만 손에 게임기가 없다는 걸 알아채고서는 약간 기가 죽은듯 작게 말을 꺼낸다
" 아 됬으니까 빨리 돌려줘 그거 세이브 날아가면 진짜 다 부셔버린다. "
" 아 네 ㅡ 네 ㅡ 알겠습니다. 돌려드리지요. 이.세.하.씨? "
가볍게 던지듯이 날아오는 게임기를 받는 세하, 다시 게임에 열중한 모습이다.
" 슬비슬비야! 점심먹으러 가자! " / " 어. 그래. 저런 게임페인은 내버려 두고 매점이나 가자. "
문이 드르륵 열리고 문이 다시 닫히자 그제서야 문을 열고 나오는 이세하.
" 누가 게임 페인이라는거야 이슬비! " / " 하루에 14시간을 게임으로 지세우는 사람이 뭘... "
" 하루에 14시간은 게이머로써의 기본이라고 ! 기본 ! " / " 아 그렇겠지요 폐인들로써는 그게 정상일려나. "
약간 으르렁거리는 목소리로 말하는 이세하와 앙칼진 목소리로 이야기하는 이슬비.
" 저..저기 애들아? 일단 진정하고 대화로 풀어보는게 어때...? "
안절부절하는 서유리를 도와줄 사람은 없는듯 했으나
" 어이 거기 애들아? 조금 진정하는게 좋을것같은데 말이지? "
서유리의 어깨를 잡고 천천히 드러나는 푸른 머리의 청년.
[ 강성호 ] - 신강고등학교 2학년 A반 소속. 『 클로저 』
타입 ㅡ 슬레이어
사용 장비 - 제라드 클로 4식
" 하여간에, 너네 둘은 하루가 멀다하고 투닥투닥 거리냐? 너희 혹시 설마...? "
" 누가 이런 성격파탄자를 좋아한다는거야 ! " / " 누가 이런 게임 폐인을 좋아한다는거야 ! "
동시에 나온 두사람의 말. 약간 재미있다는 듯 웃으면서 이야기한다.
" 주변을 잘 살펴봐 지금 둘이서 투닥투닥 거리니까 주변 시선이 약간 달라졌잖아? "
주변을 돌아보니 이상할정도로 애들이 몰려있음을 느끼면서 두명에게 시선을 의식시키듯 이야기한다.
" 지금 여기서 이렇게 붙어봤자 주위 이목만 끄니까. "
두사람의 어깨를 잡더니 서로 맞당긴다
" 방과후에 스코어 테스팅기로 승부를 가르자고. 어? "
재미있다는 듯 웃으며 이야기하더니 어깨를 놓는다.
" 자 그럼, 먼저 가서 먹고있는다, 너희들것도 받아놓을테니 식기전에 빨리빨리 오라고. "
먼저 복도를 가로질러 걸어간다.
" 하여간에 저녀석은 항상 저런다니까 . "이세하도 이제 볼일 다봤다는 듯 게임기를 호주머니에 넣고 걸어간다.
" 그러게 말이야. " 이슬비도 마찬가지로 걸어간다. " 슬비야 같이가! " 뒤에서 유리가 부르는 소리가 들린다.
- 신강고등학교 별관 학생식당 -
" 오 오늘 점심은 우동인가? "짧게 말하는 성호. " 뭐 괜찮겠지. "
" 여기 우동정식 4그릇이ㅇ... 쿠헭헠! "
" 형아야! " 뒤에서 강렬한 충격이 휩싸인다.
" 아놔 진짜! 은애야! " 꺾인 허리를 다시 피며 뒤에 부딪힌 한 소녀를 붙잡는다.
푸른색 단발과 하얀색 한경이 어울리는 한 소녀를.
[ 강은애 ] - 신강고등학교 1학년 C반. 『 클로저 』
타입 ㅡ 쓰래셔
사용 장비 - 소울 체인
" 그치만 형이 먼저 밥먹겠다고 하더니 누나하고 형 말리느냐고 늦었잖아! "
" 아 그건 미안. 근데 걔내들은 진짜 사귀는것 같다니까. "
" 아 됬고! 선배들 먹으라고 저기 다 가져다 놨으니까 가서 먹어 !
형이 동생보다 칠칠지 못하게시리. "
" 어 그래 고맙ㄷ... 커헉... "
복부에 다시 주먹을 들이대는 은애.
" 알겠으면 빨리빨리좀 움직여라 형아 ! 그렇게 느려서 되겠어 ? "
배가 아픈듯 움켜쥐며 쓰러지는 성호. " 아오...그런다고 이렇게 형을 두들겨패는 동생이 괜찮다고 생각..커억.. "
" 그렇다면 두들겨패는게 아니라 한방에 끝내면 되겠네? "
손가락을 꺾자 우두둑하는 소리가 울린다.
몇몇 학생들은 소리에 움찔거리며 뒤를 돌아보거나 주변을 살핀다.
식당 문이 열리고 세하,슬비,유리가 차례대로 들어온다.
" 여ㅡ어 와있었... 그보다 넌 왜 눕혀져있냐? "
" 크으윽... 동생이란 놈이 두들겨 패는데 괜찮아 보이냐 너는... "
약간 움찔거리는 성호를 일으켜 세우자 동생이 득달같이 달려든다.
" 세하형님 ! " 순식간에 허리춤에 손을 감고 안기려 든다.
움찔거리는 유리와 슬비.
" 너는 항상 왜 나한테만 달라붙냐... " / " 그야 형님은 형님다우니까요 ! "
깊게 한숨을 내쉬며 " 조금만 더 여성스러워 보이는건 어때? "
순식간에 눈빛이 싸해지는 은애 " 에이 형님도 참. 근처에 여자다운 선배가 어디있다고요. "
" 목표 확인, 섬멸합니다. " 순식간에 날아온 젓가락 두개가 공기를 가르며 벽에 박힌다.
" 으갸갸걋! 야 이슬비! 뭐하는거야! " 라고 묻는 세하와.
" 아 미안, 파리가 조금 날아다니기에. 잡으려고 후훗. " 사악한 미소와 함께 대답하는 슬비.
세하의 등 뒤로 피한 은애가 말한다.
" 하하. 역시 슬비 선배님은 약간 느리시네요. 이정도는 쉽게 피할 수 있는ㄷ.. "
총성과 함꼐 바닥에 홈이 파인다. " 흐갸걋! 야 서유리! 넌 또 뭐하잔 건데! "
" 쳇. 실패했나. " / " 뭐가 또 실패했다 라는 건데! "
세하의 말은 깡그리 무시한채 걸어가는 서유리. 슬비의 어꺠를 잡고서는
" 밥이나 먹으러 가자 슬비야. " / " 그래. "
날카로운 미소와 함꼐 대답하던 서유리는 이슬비와 같이 먼저 있던 탁자로 걸어간다.
" 아오 진짜... 아 맞다 게임기! 게임기 괜찮으려나! " 호주머니에 넣어놨던 게임기를 꺼내 살펴보는 세하.
" 아 다행이다. 게임기에는 이상이 없네 후. " 정삭적으로 작동되는 게임기를 보고 안도하더니 다시 주머니에 넣는다.
" 제 말이 맞죠 세하형님? " / " 그래. 니말이 옳긴 옳다. 쨔사. "
가볍게 머리를 쥐어박더니 일어난다. " 야 근데 성호야 넌 괜찮...냐? "
바닥에 널브러져 있는 성호.
" 너도 참 고생 많이 한다 세하야.... 매번 느끼는 건데도 말이야... " / " 그걸 알겠으면 나중에 한턱 쏴라 임마. "
세하가 일어나는 손을 잡고 일어나는 성호.
" 그래 임마. 이번 시험 끝나고 같이 피방이나 가자. " / " 좋아 대신 너가 쏘는거다 ? " / " 오케이. "
서로를 부축하며 비틀비틀 걸어가는 두사람과 그 뒤에서 쫄래쫄래 쫓아가는 한사람.
" 그보다 넌 왜 따라오는 거냐.... " / " 형님이 시키셧잖아요. "
" 내가 언제.. " / " 저번에 형만 따라와라! 라고 하시면서 무너진 빌딩에서 꺼내주셧잖아요. "
" 아 그떄 이야기는 적당히 우려먹자. 그 이후로 여기 왔을떄부터 따라오지 말라 그랬을텐데. "
" 에헤이 형님도 참. 저는 형님의 왼팔 아닙니까! " / " 나 오른손 잡이인데. "
잠시 침묵이 흐른다. " 하...하여튼간에 형님 저는 항상 형님 곁에 있을겁니다. "
" ... 야 말조심해 넌 남동생이 아니라 여동생이라고. " / " 여동생이든 남동생이든 왼팔에겐 성별따윈 문제없어요! "
" 아니 그게 난 오른손잡이라고. 왼팔은 거의 안쓰는데. "
싸늘한 분위기의 바람이 흐른다. " 어...하여튼간에 형님! 밥이나 먹죠! " / " 그..그래. "
다시 조용한 점심식사 시간.
우동을 먹는 소리와 함께 물을 삼키는 소리만이 들리는 식당 구석의 테이블에서 클로저들은.
" 야 성호야 이번에 나온 신게임 봤냐? " / " 당연히 봤지 임마 재미있어 보이던데 넌 할거냐? "
" 유리아 동아리방에서 녹화는 제대로 해두고 왔지? " / " 녹화하는 법을 모르겠던뎅. "
... 역시나 평범한 학생들이다...
점심시간 종료 후. 신강고등학교 6층 동아리방 (임시)
게임기를 들고 게임을 하고 있는 세하와,
매점에서 사온 과자를 먹고있는 유리,
가방에서 소설책을 꺼내 소설을 읽고있는 성호,
지루한듯 스마트폰으로 친구들와 SNS를 하는 은애,
그리고 그들 앞에 각자 날아온 문서 뭉치.
" 자 이게 뭔줄은 알겠지 ? " , 당연하다는 듯이 묻는 이슬비. 그리고 날아들어온 대답은
" 이게 뭐야? " / " 이게 뭐지? " / " 이게 뭐야 슬비야? " / " 뭐에요 누나? "
역시 그랬던 대답이였다.
" 하아... " 깊게 한숨을 내쉬는 이슬비.
" 뭐긴 뭐겠어. " 잠시 숨을 고르더니 " 너희들 입단서지. "
" 난 안한다. " 세하는 종이를 접어 비행기를 날리고 있었다.
" 이세하. " 서릿발 든 목소리로. " 너는 이미 너희 어머님이 넣었어. "
탁자을 내려치며 일어나는 이세하.
" 하여간에 엄마도 진짜.... 귀찮은데... " 약간 짜증난다는 말투.
" 아 그리고 세하야. " 즐거운듯 웃으며. " 참가 안하면 게임기는 압수래. "
" 하겠습니다. " 약간 서글픔이 느껴지는 목소리로 대답하는 이세하.
" 야 세하야 괜찮냐... "
" 말시키지 마라.. 지금 나 우울하다... " / " 어..그..그래.. "
성호와 세하의 이야기가 끝나자 " 아 그리고 강성호, 너는 동생하고 같이 입단되. "
" 어 근데 내 동생은 그렇게 근면성실한 편이 아니라서... " / " ZZZZ.... "
코고는 소리와 함께 탁자에 머리를 대고 침흘리며 자고있는 은애.
" 잠깐 뭐좀 해도 될까? " / " 내 동생 목숨과 직결되지만 않는다면 뭐든지. "
" 좋아 좋아. " 일회용 건전지를 몇개 꺼내는 이슬비.
" 약간 따끔할텐데 . 뭐 괜찮겠지. " 탁자에 흐르는 침에 꽂아넣는다.
" 흐에에에에에에에엣 ! "
순식간에 잠에서 꺠어난다
' 나도 저거 배워서 써먹을까... ' " 커헉! " 생각중이던 성호 옆구리로 주먹이 날아온다.
" 그래도 자고있던 동생을 건드리는 건 윤리적으로도 빨간선 밖이잖아 ♬~ "
" 아..아니 저기 내가 건드린게 아니다만... "
고통속에 신음하며 동생대신 책상에 머리를 대고있는 성호 옆으로 건전지 몇개가 더 날아온다.
" 흐갸앗! 누나! 뭐하시는 거에요! " 약간 졸린 표정으로 화낸다.
" 너가 아직 잠에서 다 안깬것같구나. 조금만 더 짜릿한 맛을 느끼게 해줄게 동생아. "
"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니에요 괜찮아요 잠 다 꺳어요 그것보다 입단하면 어떻게 되나요? "
약간 고민하더니 대답한다.
" 내가 리더가 되고 흠... 보호자분은 나중에 볼수 있을텐데.
일단 리더는 나고, 너희들이 요원이 되는거야, 그래도 뭐 위계질서 같은건 거의 없고.
지금 우리들은 전부 훈련생이니까. 팀에 들어가면서 전부 수습요원으로 진급이 될테고.
수습요원이 되면 더 체계적인 훈련을 받을수 있고 어느정도 기한이 지나거나 능력이 되면
정식 요원 테스트를 받을수있어. 그리고 정식요원이 되면 5급 공무원으로 발탁이 되는 구조야. "
" 그럼 저희 장비는 어떻게 되나요 누나 ! " 은애가 물었다.
" 장비는 훈련생 과정을 거쳣을떄 최고 적합 장비가 제작되서 각자 나올거야. "
약간 우울한 표정으로 기대고 있던 세하를 바라보더니
" 나하고 세하는 어렷을적에 테스트를 받아서 이미 제작된게 있다고 하니, 금방 나올테고. "
은애와 성호 남매를 보면서 " 너희 둘은 80% 정도 완성됬다 하고. "
과자를 먹으면서 이야기를 듣고있던 유리에게
" 유리 너는 아직 위상력이 확인되지 않아서 나오는데 약간 시간이 걸린다고 하시길래
보급용 권총과 도 하나를 지원해 주신대, 전용 커스텀 장비는 나중에 나오고. "
" 응 알았어 슬비야, 그런데 있잖아. 5급 공무원으로 바로 가는거야? "
" 음.. 그럴걸? " / " 그럼 월급도 쭉 나와? " / " 공무원이 월급이 안나올 일은 없잖아... "
말이 끝나자 마자 다 먹은 과자봉지를 구겨 쓰레기통으로 던져넣으며 들어가자 좋아한다.
" 그럼 나도 할게 어차피 하고싶었으니까 뭘 후훗. "
이렇게 하여 4명의 입단서가 전부 슬비의 도움으로 작성되자 세하가 물었다.
" 그런데 우리 팀명은 뭐냐 ? "
" 아 팀명? " 약간 망설임 끝에 " 팀을 만드셧던 분이 이야기하지 말랬는데. 뭐 팀원이니까 이야기 해줄께. "
숨을 고르더니 나온 한 문장.
" 검은양, [ BLACK SHEEP ] 이라고 적으래. "
클로저스 장편소설 IX 2화 예고
검은양 팀의 보호자와 관리요원의 만남,
그리고 서서히 시작되는 게임.
5/9일 2화
IX - World
작가후기
네 일정보다 27분 늦어버린 1화입니다.
재미있게 보셧으면 댓글 하나 달아주시고 가주세요 ㅠㅠ
초보라곤 하지만 추천보다도 댓글을 보면서 즐거워하는 작가입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셧으면 감사합니다 ㅎㅎ
그럼 5/9일 2화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