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rs> 1-3화 둘이 서로 좋아한다고?
그레이트솔저 2015-05-02 4
"이번에 A급 차원종이 출현했어. A급이지만 힘이 약하니 이슬비, 이세하가 다녀와."
김유정이 볼펜을 집어들며 말했다.
"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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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후
"어이, 검은양팀의 정식 커플! 어서와~"
송은이가 땀을 닦으며 말했다.
"헤헤.... 벌써 그쪽까지 소문이 퍼졌나요?"
세하가 게임기를 집어들며 말했다.
"그래. 어쨋든, 우리 힘으로는 힘드니까 어서 너희들이 차원종을 무찔러줘."
"헤헤, 알겠어요. 가자 세하야~"
"그래, 가자~"
'아무리 생각해도 적응안돼............'
송은이가 자신의 처참한 과거를 떠올리며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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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이거 한마리가 아니잖아!"
세하가 하늘베기를 준비하며 말했다.
"그렇네. 좀 힘들겠는걸."
"그럼 너가 다치면 안 되니까 내가 먼저 싸울게."
"괜찮겠어?"
"힘들면 교체하면 되지. 하늘베기!"
세하가 화염을 뿜는 건블레이드를 휘둘르며 스킬을 썻다.
"무리하지마----!"
불안한 듯한 슬비, 그리고 세하의 옆쪽에 차원문이 열린다.
"후후, 오랜만인걸, 그리고 내 슬비가 세하랑 사귀다니. 믿을수 없군."
애쉬가 화난 얼굴로 걸어나오며 말했다.
"흥, 내가 할소리. 왜 세하는 슬비같은 녀석이랑 사귀고 있어? 내가 백배 더 나을텐데!"
더스트도 화난 듯 하다.
"흥, 너희들이 뭔데 우리한테 뭐라고 그래!"
세하 역시 화난 말투로 말했다.
"그래, 너희가 뭔데. 세하야, 우리가 얼마나 잘 맞는지 보여주자."
슬비가 단검을 띄우며 말했다.
"그래 좋아. 나먼저. 영거리 포격!"
콰앙!
"내 눈앞에서 사라져 버려!"
{위성 낙하}다.
"크읏....... 확실히 둘이 잘 맞기는 하군."
"그래, 그건 인정해 줘야 겠어."
"아직 안 끝났어! 별빛에...... 잠겨라!"
"전자폭풍!"
유성검+전자폭풍의 조합을 이루며 차원종 남매는 지친 기색을 드러낸다.
"후, 이대로 끝날수 없어. "
푸욱
"크윽!"
세하가 신음소리를 내며 쓰러진다. 애쉬가 광선을 쏘아 세하에게 치명상을 입힌것이다.
"세하야-----!"
슬비가 달려갔을 때에는 세하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었을 뿐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