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데레물]핏빛블록버스터 -프롤로그-
프앤 2015-05-01 4
"슬...슬..비!!!!! 이러지마 ...제발 이러지마!!!!!!!!!"
"왜????? 왜 그만해야되는데? 이유를 말해줘봐 세하야,,, 내 달링 거기서 지켜보고있어 ♥!!"
"난,, 이러고싶은게,,,, 이러고싶지않았는데...... 아......... 아아.......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주위를 보면 아무도 ,,, 아무도 없다 검은 방에 쇠사슬과 함께 침대에 묶여 있는 자신 부서진 게임기 그옆에 피로 쓴듯한 빨간
글씨 [ 이세하 넌 내꺼야 ☆ 어디도 갈수없어 ] 소름 끼친다 벌써 몇일이 지났는지 모른다 수치심과 묘한 흥분으로 인해 정신이
이상해져 버릴것같다..... 아니 벌써 이상해져 버린걸지도 모른다. 어디서 부터 잘못된건가.... 그일은 일주일전으로 거슬러 올라
간다.
- 일주일 전 신강고등학교 -
" 세하야아아아아아!!! 부비부비부비 ♡♡♡♡♡♡♡♡"
"읍,,,읍읍,,, 숨막혀 유리야,,,,,, 그런데... 너 냄새가 너무 좋아 ..."
" 세하는 역시 어리광쟁이라니까 이누나가 무릅 베게 해줄께 "
"아니 그것보단 이대로 ..... 이대로 있고 싶어 "
"아이,,, 정말 ...바,,,보..."
행복한 바람이 분다. 서유리가 나에게 느끼게 해준 편안함은 나에게 정말 마음에 안식처나 다름없엇다. 그래서 언제나 고맙다
고 말하고 싶었지만 늘 미루던 나에게 유리의 클로저로서 각성이되었을때 빼앗긴 모든 검도에대한 꿈 그로인한 좌절과 절망을
도저히 볼수없어서 늘내게 유리너는 최고라고 난 언제나 너의편이고 같이 하고싶다고 너와 사귀고 싶다고 고백을 하게된후
슬비가 보는 앞에서도 늘 애정행각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자각하지도 못한채
"세하야 차원종이 나타났어 어서 게임기 꺼 일하러가자 "
"알았어 가면되잖아 "
짜증 섞인 말투로 대답하였다. 요즘 슬비는 더욱 까칠해진것같다. 기분탓인가? 묘하게 우는 표정같기도 하고 우울한것같기도?
물론 내가 둔감하다고 말하는 유리의 말을 들은 나로써는 그냥 기우겠지 싶은생각이다.
-슬비의 시점 -
내가 세하를 좋아한다고 느낀건 사소한 계기였다. 그저 사소한 친절과 그냥 신경쓰지않는듯하면서도 내생일을 챙겨준것이나
트레이닝을 하고 난후 꼬르륵 소리에 자신이 직접 해준 요리를 해준것이나 그런 따스함이 점점 나에게 그에게 호감을 갖게 하
였다. 그리고 늘하는 게임이 사실은 알파퀸과 비교당하는 자신에게 유일하게 숨쉴공간이였다는걸 알게되었을때 많은 사람들
과 나자신도 세하를 그저 게임 폐인으로 만 보고있는 나자신이 부끄러워졌다. 소중한 머리핀이 전투로 인해서 박살 났을때도
세하는 아무말없이 비밀로 내책상에 머리핀을 놓고 갔었다. 그런 세하가 난 좋아졌다. 늘 가까이 있고 싶었는데,,, 그런데
"왜 나보다 먼저 서유리에게 고백한거야 왜? [나보다 먼저 고백한거야?] "
"서유리 내친한 친구야 매우 친한 그런데 나진짜 싫다 가슴이 아파,,, 너무,,,조여 오듯이 아파..."
"세하는 행복해보여 진짜 행복한것같아... 그런데 저기 있는게 나이고싶어,... 그러면 안되는거 아는데,,,"
눈물이 떨어진다. 매우천천히 분홍색 머리의 여인은 너무나 슬퍼서 그자리에서 뛰어나간다. 계속 달린다... 그러다 넘어진다.
무릅이 까진다... 피가나는데 아프지않다... 너무 깊게 베인것처럼 너무 깊게 파여서 아픈것같다.
"저자리에 내가 있고싶어 나 이때까지 행복하지않았으니까 그래도 되겠지?"
이슬비의 눈에 초점이 사라진다. 어두운곳에서 홀로 이슬비가 벽돌을 들고 웃고있었다. 조용히 매우 조용히
[웃고있었다.]
1화주소 http://closers.nexon.com/board/16777337/2745/
서클홍보도 좀 할께요 ㅋ 저있는곳 신강고등학교 라는 서클이요 ㅋ 흥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