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하와 슬비가 바뀌어버렸다구?! 제 6 화 (이슬비편)
튤립나무 2015-04-26 16
http://closers.nexon.com/ucc/fanfic/view.aspx?n4pageno=2&n4articlesn=2616 제 6 화
"으..으음.."
눈을 떠보니 익숙한 방안 풍경이 보였다....에...여긴 혹시..세하방?
",,,내가 왜 여기에 누워있는거지..난 어제 분명..."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내가 언제 이방에 왔는지 기억이 나질않는다..
기억을 되새겨봐도 기억나는 부분은 그...알파퀸님과 이야기한부분까지였다... 그..나..날..며..며느리로...아우우우...
'하아..하아...어..얼굴이..뜨..뜨거워!!..'
생각하면 할수록 창피하고 부끄럽다..아..알파퀸님이 나..날 며..며느리로 맞이하고싶다니...
'그...여..영광이긴한대...왜..왜..나..나같은애를..아우우우우....'
..아무리 생각해봐도 모르겠다..나처럼...귀엽지도 않고..그..보잘것없는 날....알파퀸님은 어디가 마음에 들었던걸까?..
'마..만약..지..진짜로..내가..그..아..알파퀸님의 며..며느리가 된다면....그..그러면...나..나는 ..세..세하랑....'
퍼엉!
'..........................!!!!!!!!!!!'
귀에서 뜨거운바람이 나오는 느낌이 들면서 얼굴이 달아오른다.. 내..내가 세...세하랑...겨..결혼이라니!!!!
'아..으...그...마..말도안돼!!!..아..아니..그..하..한번도 생각해본적도..없는데...'
거기까지 생각한나는 머리속에서 드라마의 한장면이 떠오른다
딴따다단~!! 딴따다단~!!
익숙한 멜로리와 함께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신부가 천천히 신랑쪽을 향해 걸어가고있다
주변에는 이 순간을 축하해주기위해 수많은 하객들이 모여있었다.
그렇게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신부가 하객들의 축하를 받으며 신랑쪽에 도착하자 신랑은 신부의 손을 다정하게 잡아줬다 그리고..
"사랑해 슬비야"
퍼어엉!!!
'꺄.....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내...내가 지금..무..무..무슨상상을!!!! 나..나하고 세..세하가 겨..겨..결혼이라니!!! 하아..하아..마..말도안돼!!!
방금한 상상으로 가뜩이나 뜨거운몸이 더욱 뜨거워졌다...더..더워..
그리고 머리를 좌우로 강하게 저어 상상을 떨쳐보려고하지만...그...자꾸 기억이난다..아...으으..
'나..나는...세..세하를 그...'
나는 강하게 뛰고있는 내심장에 손을 올린채 나 자신에게 물어보듯 혼잣말을 해본다.
..세..세하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그...뭐..시..싫진않어...그..그렇다고..그 와..완전히 조..좋아하는건 아니야!!.....그..그치만..시..싫어하는것도 아니...고..'
...그..그래..나는 세하가 싫지않다!! 그..그렇지만 겨..결혼까지는..아직...
'그..나는 아직 세하에 대해서 자..잘모르고..'
나는 나 자신에게 변명해보;지만...내 심장은 그런 내마음을 알기라도 하듯 여전히 쿵쾅거리며 힘차게 뛰고있었다..
'...후 물이나 마시러가야지'
몸이 뜨거워져서 그런가..목이 마르다.
나는 물을 마시기 위해 방을 나와 주방으로가 정수기에서 물한잔을 마셨다. 그런대 갑자기 방문이 열리더니 아..알파퀸님이 나오셨다!!!
"어머? 아들 왠일로 일찍일어났니?"
"아..알파퀸님!"
"응? 아아..슬비구나"
알파퀸님은 갑자기 생각난듯한 표정을 지으시며 내쪽으로 걸어오셨다.
"저..저기..아..안녕히..주무셨어요.."
"후훗.그래 우리 슬비도 잘잤니? 어제는 갑자기 기절해버려서 놀랐단다..몸은 괜찮니?"
"제..제가..기..기절을 했다고요?"
...내가 기절을? 하아...어쩐지...기억이 나질않더니만..
"응 그래. 내가 귀여워서 꽉 안아주니까...갑자기 내품에서 기절해버렸지뭐니..얼마나 놀랬는지.."
..........기절할만하내...그..아..알파퀸님의 푸..품에 안기다니..기..기억은 나질않지만 ..그..기쁘다!!
내가 그렇게 혼자 마음속으로 기뻐하고 있는 사이 알파퀸님꼐서 말을 이어가셨다.
"그건 그렇고 슬비야 오늘 학교 쉬는날이지?"
"네?..아..그러고보니 오늘은 학교 개교라서 쉬는날이네요'
"호호~ 잘됐다! 그럼 슬비야~"
"네?"
"아줌마랑 같이 쇼핑하러가자!"
...................................................................
"봐봐 슬비야 저옷!! 정말 예쁘지않니!!?"
"그..그렇내요! 아..알파퀸님이 입으시면 어..엄청 잘 어울릴것같아요!"
"후훗!! 역시 내딸!!! 보는눈이 있다니까!"
..지금 나는 알파퀸님과 같이 백화점에서 쇼핑을 하고있었다.. 어떻게 된일이냐고?
그..갑자기 알파퀸님께서 나와 같이 쇼핑을 하고싶으시다길래... 무..물론 처음에는 거절을 했지! 그..그런데..
'이 아줌마 평생의 소원이 귀여운 딸하고 같이 쇼핑하는거란다.. 흑흑..자식새퀴라고 하나있는게 저꼴이라서..다컸다고 글쎄 엄마하고 쇼핑도 안가요..흑흑..슬비야...'
'...............................'
...결국 나는 알파퀸님의 부탁에 못이겨 세하의 방에 들어가 옷을 준비를 하고 나오니 알파퀸님은 이미 사전에 준비를..다하셨는지 종이에 글을쓰신후 식탁에 올리고 계셨다.
'자! 그럼 가볼까 딸~!'
..하아..그런이유로 나는 지금 세하의 모습으로 알파퀸님과 같이 쇼핑을 하고있는거다..
'그..그렇지만 그..싫진않아..'
이렇게 알파퀸님과 같이 쇼핑을 하고있으니 영광이다 ..그리고 그 어쩐지 엄마랑..같이 쇼핑하러온 기분이다...
"후훗. 딸~"
내 옆에 계신 알파퀸님께서 방긋 웃으시며 날 불러주신다 ..그....호..호칭이..무..무척 기쁘긴한대..저기..지금 제모습은 ..세하인데요..
"저..저기 아..알파퀸님..저..저는 지금 세..세하의모습인데..그..따..딸이라는 호칭은 좀.."
"어머~ 뭐 어떠니? 내가 내 자식한태 뭐라고 부르던 다른사람들이 무슨 상관인데? 너무 주변 시선에 신경쓸거없어요. 어차피 평생 볼 사이도 아닌데 안그러니?"
"네...네? 아..그..그건 그렇네요.."
"후훗! 우리 슬비는 귀엽구나~"
"에...에엣!!"
갑자기 알파퀸님이 내 머리위에 손을 올리시곤 머리를 쓰다듬어 주신다 ..아..우우우..
"하~ 그런데 우리 아들키가 언제 이렇게 컸지.. 이제는 머리 쓰다듬어주기도 힘드내"
"그..그럼 제가..그 무릎을 굽힐까요?"
"어머? 호호호호호"
알파퀸님이 내말을 들으시곤 재미있다는 표정으로 웃고계신다 ...그..웃는모습도 매우..아름다우셔요..!
"호호호~ 슬비야 그럴필요까진 없고 그저~"
"네??"
"우리아들과 '쪽!' 해서 빨리 원래의 귀여운 모습으로 돌아오렴~!"
그러면서 내 귀에 대고 속삭이셨다
"에..에에엑?!!"
"호호호호!! 놀라는 모습도 귀엽구나~"
"아..알파퀸님.."
...알파퀸님의 장난에 나는 얼굴을 붉힌채 부끄러워 중얼거리자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오면 꼭 다시 한번 이 아줌라랑 같이 쇼핑가는거다? 알겠지 슬비야?"
"...네"
알파퀸님이 내게 미소를 뛰우며 다정하게 말씀해주자 나도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
"후우~ 오랜만에 실컷 구경했내. 어때 딸? 재미있었니?"
"네?..아 물론이죠.. 그 엄청 재미있었습니다!"
나와 알파퀸님은 지금 쇼핑을 끝내고 한 카페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있었다.
"후훗! 그렇게 말해주니 고맙구나~ 그보다 아까 샀던 옷을 그자리에서 입혀보질 못한게 정말 아쉽네.."
"넷?..아...겨..결국..사..사셨군요오오오오...아 우우우..."
"물론이지! 그옷은 우리 딸을 위해 만든 옷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니야! 암!"
"........................"
내가 할말을 잃게 만드는옷....그....엄청 귀여운옷이긴한대...그...나같은 애가 입기애는 아까운옷이었다..그런데 알파퀸님께서 그옷을 두눈을 초롱초롱 빛내며 그 옷을 바로 구매하셨고.. 그 자리에서 나한태 입혀보질못한게 그렇게 아쉬웠는지 지금도 계속 같은 말을 하고계신다..
"딸! 집에가자마자 세하랑 몸을 바꿔서 바로 입어보는거다 알겠지?!"
"네..넵!!"
나는 알파퀸님한태서 뿜어져나오는 기에 기죽어 나도 모르게 소리치고 말았다..아...겨..결국 입어야하는구나...우우...
"후훗! 아 빨리 보고싶구나~ 우리 딸이 귀여운모습을!"
"저..저는 ..그..그렇게 귀..귀엽지가 않아요...."
"어멋? 누가 그래? 누가 우리 딸보고 안귀엽다고하는거야?! 내 어떤놈인지 당장 찾아서 요절을 내버릴꺼야!!"
"아..아아아.....지..진정하세요! 아..알파퀸님!!"
아으..아..알파퀸님이 소란을 피우자 카페에있는 손님들이 우리쪽을 처다보고있었고 나는 그런 사람들에게 일일이 죄송하다는 시선을 보냈다.. 아..알파퀸님 제..제발 체통을...
"흠흠흠...그보다 슬비의 귀여운 모습을 보면 우리 아들은 어떤 표정을 지을려나~?"
"네..네엣?"
알파퀸님이 그렇게 말씀하시면서 어딘지 장난섞인 눈으로 날 처다보신다
"후후훗~ 우리 딸은 세하를 어떻게 생각하니?"
"네..넷? 그..그게..가..갑자기 무..무슨..."
알파퀸님이 갑작스러운 질문에 나는 당황해하며 말을 더듬었다 그러자..
"후훗! 우리 아들 좋아하지?"
"......네?........"
....방금 뭐라고 하셨지..? 내가 누굴??
"호호홋! 표정만 보면 알수 있단다. 딸은 우리 세하 어디가 마음에 들어~?"
"..!!!! 아..아니에욧!! 저..저는..세..세하를..그...그...!!"
"얼굴 빨개진거봐~ 그 얼굴로 아니라고하면 누가 믿겠니? 호호홋!"
"아...우우..우..아..아닌데에에에...."
알파퀸님이 날 놀리는게 무척이나 재미있으신듯 웃고계셨고 나는...얼굴이 새빨개진체 고개를 푹 숙였다..
"이 아줌마는 다 알고있어요~ 그리고 마음에도 없는 상대의 집에 짐까지 싸들고 왔다는게 이상하잖니? 후훗!"
"아으..그..그건....!"
"호호홋! 빨리 사실대로 말해보렴 어서~ 슬비는 우리 세하가 어디가 마음에 든거니??"
...가슴이 다시 뛰기시작했고 나는..그...사실대로 말하기로 했다... 그보다 알파퀸님을 속인다는게..그..불가능할것도같고..
'그..그게 말이죠..사..사실은.."
"응 응!!"
..내가 입을 열자 기다렸다는듯이 두눈을 빛내며 내 이야기에 귀기울여주시는 알파퀸님...아..으으...
"그...세..세하가 따..딱히 시..싫은건 아닌데요..그..어..언제부터 시..신경이..쓰..쓰였는지는...그..저도 잘모르겠어요오오오.."
"헤에~ 그러니까 쉽게말해 같이 있다보니 나도 모르게 좋아진거다 이거지?"
"네..넷?...아...그..그런것 같아요오오오오..."
..정확하게 포인트를 콕 집어 말하시는 알파퀸님...여..역시..대..대단하셔..
"그래서 그래서??"
"아..그..그래서..그..자꾸..시..신경이 쓰..쓰이긴한대..그..저..저도 확실하게..제..제마음을 모..모르겠고..그..그보다 세..세하에 대해서 자..잘아는게 없어서..그..세하에 대해 좀더..가..가르쳐주시면 안될까요?"
"흐응~ 뭐가 그리 궁금하니?"
나의 질문에 뭐든지 물어보렴! 이라는 표정을 지으신채 '이 아줌마는 슬비편이란다 뭐든지 물어보렴~! 아! 세하 어릴때 사진있는데 보여줄까?' 라며 사진을 꺼내시려고 하시는걸 애써 말렸다 ...그..그런데 궁금하긴하내..
"그..다..다른건 모르겠고 왜..그런 힘을 가지고 있는데도..노력을 안하는지가..궁금해요."
"음?"
"지..지금도 그렇고 처음 바뀌었을때도 느꼈지만..세하의 몸안에는 저보다 훨씬 뛰어난 위상력이 잠재되어있는데..왜..조금만 노력을 하면 지금보다 충분히 강해질수있는데..무엇때문에 노력을 안하는지...그.그게 구..궁금해요.."
내가 그렇게 말하자 알파퀸님은 지금까지 보여준적이 없는 표정을 지으셨다..그 어딘지 모르게 안타깝고...슬픈표정이랄까..?
"저..저기 알파퀸님..?"
"음..? 아..미안하구나 슬비야..그 세하말이지.."
"..네.."
그러자 알파퀸님은 깊게 한숨을 푹 쉬시더니.. 조용히 이야기를 시작하셨다.
"음...너도 알다시피..내가 좀..유명하잖니?"
"아..네!"
"그래서 우리 세하한태도 주변에 기대가 많았었나봐.."
"그..그렇겠죠 아무래도.. 알파퀸님의 아들인데"
나는 당연하다는 표정을 지은채 알파퀸님을 처다보자 알파퀸님은 나의 표정을 보시더니 아까보다 더 깊은 한숨을 쉬셨다....내..내가 혹시 시..실수했나?
"그래..슬비 너처럼 그런표정을 지은채 사람들은 우리 아들을 처다보았단다.. 그래서 우리아들은...엄청난 노력을 해서 자신의 힘을 키워도 항상 주변에서는 알파퀸의 아들인데 이정도쯤이야.. 라며 항상 '이세하'로써가 아닌 '알파퀸의아들'로써 사람들에게 취급당해왔단다.."
".........................."
"처음에는 우리아들도 피나는 노력을 해왔지.. 주변사람들의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서랄까.... 그렇지만 항상 사람들의 반응은 똑같았고 조금만 실력이 안늘면 '알파퀸의 아들인데 겨우 이것밖에안돼?' 라는 시선을 한몸에 받았지.. 아마 그래서였을지도 모르겠구나.. 우리 아들이 지금 같은 모습이된게....정말 우리 아들에게는 미안하다는 감정뿐이란다.. 이 못난 엄마때문에..."
알파퀸님은 거기까지 말씀하시고는 눈시울을 붉히셨다.. 아마 자신의 그늘에 가려 고생한 아들에게대한 연민과 미안함 때문인것같았다.. 그리고 나는....알파퀸님의 말씀에 아무 말도 할수없었다..
'..나..나는...그..그런줄도 모르고..세..세하에게 그..그런말을 하다니..'
처음 세하와 만났을때가 생각난다.. 알파퀸님의 아들이라 나름 기대했는데...만나서 보니 게임폐인에 위상력도 볼품없는...도저히 알파퀸님의 아들이라고는 생각할수 없는 모습에.. 나도 모르게 '저게 어떻게 알파퀸님의 아들이라는거야?' 라며 불평을 했었다...
'...나..나는....세..세하를..아..알지도 못했으면서...세..세하에게.....나는....리더로써...실격이야..'
...지금까지 세하가 느꼈을 감정에 대해 떠오르자 미안함감정이 북받쳐올랐다..그저..한시라도 빨리 세하에게 돌아가 사과하고싶었다..
"...죄..죄송해요 알파퀸님...저..저는 그런줄도..모르고..그..세..세하에게..흑....시..심한말을...흐...흑..!"
나도 모르게 내 두눈에서 눈물이 나와 내 볼을 흘러내려가고있었다..
"슬비야.."
"저..정말..흑..저는..몰랐어요...그..그런..흑...세하가..그런..일을..흐으윽!..저는..리더로써..그..그리고 치..친구로써도 실격이에요...!"
내가 내감정에 휩쓸려 몸을 떨자 알파퀸님은 조용히 내손을 잡아주셨다.
"후훗! 그렇게라도 우리아들을 위해 슬퍼해주니..이 아줌마는 어쩐지 기쁘구나"
"아...알파퀸님.."
알파퀸님꼐서 날 다정한 눈빛으로 바라보셨다 ..그리고 떨리던 내몸이 점점 멈추기 시작했다.
"슬비야.. 이 아줌마가 부탁하나만 할꼐"
"..네..?"
"우리 세하를...바보같은 아들을 잘 부탁해도되겠니?"
...알파퀸님의 말씀에 나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음..일단 죄송하다는 말부터..
어제 올린 제 6 화에 이세하와 이슬비가 몸이 바뀌었으니 이세하는 당연하게도 이슬비가 자고있던 손님방에 있어야하는데 제가 설명을 제대로 안쓴것같군요... 바로 추가글을 적겠습니다.
에 그리고.. 많은분들께서 저에게 세하x세린과 더불어 다른 요청작등을 신청해주셨는데요
저는 그렇게 재주가 많은 사람이 아닙니다 ㅜㅜ
세하x세린도 물론 쓰고는 싶지만 아직 떠오르는게 없고..
나중에~ 나~중에 떠오른다면 쓰도록 해볼께요~
아무튼 보잘것없는 제 글재주에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그런대 다음화를 어떻게 써야하나 무지 신경쓰이네요
이상한 기대좀 하지말아주세요 ..쓰기힘들어져요 흑흑흑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