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검은양2 13화 겨우살이
fewfw 2015-04-22 5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yWcO4
하하하
어떤분이 세하가 민폐라고 해서그러는데...
뭐....저도 그러고 싶진않지만 그렇게 되네요
하하하하하
그리고 버스하고 위성하고 콜로니는 일단 그대로 두세요
저도 멘탈좀 회복합시다ㅋㅋ
이러다가 진짜 저 멘탈 산산조각나요ㅋㅋ
임시초소
현재 이곳은 1급차원경보가 발령됨에따라서
수많은 특경대와 클로저들이 와서 임시본부를 만들었다
그런데 그중 눈에 띄이는 자들이있다
"제이씨....제발 힘내세요..."
유정이 위로하는말을하지만 정작 자신도 아무런 힘이없다
"....슬비하고...유리를....놓고왔어....."
"괜찮아요...그 얘들이라면 무사할거에요"
"너무 무력했어....두명인데도 그렇게 강하다니...."
"........."
"난 괜찮으니까 테인이한테 가보도록해
아까 세하말을듣고 꽤 힘들어하고있으니까"
"...알겠어요...."
유정은 일어나면서 제이옆에 캔커피하나를 놓고간다
"그거 마시고 힘내세요"
제이는 캔커피를 받아든다
시원한느낌이든다
"인스터트커피는 몸에 않좋지만....뭐 유정씨가 줬으니 먹어야지"
"후훗"
유정은 미소를 띄우며 미스틸테인에게 갔고
제이는 일어나서 칼바크에게 갔다
유정은 막사안으로 들어왔다
그러자 구석에서 울고있는 미스틸테인이 보였다
"......."
유정은 아무말없이 그저 테인이를 지켜보았다
"훌쩍....."
테인이는 유정에 기척을 눈치채지 못했는지 계속운다
"......."
유정은 점점 다가간다
그리고는
와락
테인이를 안는다
"!?!??!?"
"테인아....많이힘들지?"
"유정.....누나......"
테인이는 유정에 얼굴을 보더니 다시 눈물이 나오기 시작한다
"흐윽....흑....저....아무것도 못했어요..."
"........"
유정은 아무말 없이 듣는다
"다들.....열심히 싸우는데 저는 아무것도 못했어요...."
"......"
"그리고 전력을 다했는데도 아무런 피해도 못주었어요..."
"........"
"세하형이....저보고 약하대요.....저희팀에서 가장 약하데요...
저....쓸모없는거에요?"
"아니야 테인아"
유정은 부드럽게 말한다
그러면서 테인이에 머리를 쓰다듬는다
"테인아,너는 약하지 않아
그저....다른 사람들이 너무 강한거야"
"하지만 저는 아무것도 못해요
도움이 안되요"
"아니야,테인이 너는 우리에게 큰 도움이돼
항상 우리가 힘내게 해주잖니?"
유정에 말에 테인이는 기운을 차리기 시작한다
"네!그럼 저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께요!"
"그래 테인아,지금은 좀 쉬렴
슬비하고 유리는 우리가 찾아올테니"
"네!"
그럴게 유정이나가고 막사에는
미스틸테인만이 남는다
테인이의 얼굴에서 미소가 점점 사라지더니
뒤를 돌아본다
그러자 세하와 슬비,유리 그리고 정미가 웃으면서 테인이를 바라보고있다
".....여긴....왜 오신거죠?"
테인이는 천천히 자신에 창을 들고 공격태세를 취한다
"흠...다짜고짜 무기를 들을 필요는 없을거같은데?"
세하가 테인에게 다가가며 말한다
"...누나들한테 무슨짓을 한거에요?"
미스틸테인이 슬비와 유리를 흘깃 보고말한다
그둘은 뭐가 그렇게 기쁜지 계속 미소를 지으고있다
"그게 궁금하니?아니면 이제부터 우리가 너에게 할짓이 궁금하니?"
"둘다 최악에 선택지네요"
"호오~우리 테인이!말발이 늘었는데?"
"그거야 세하형하고 슬비누나가 맨날 싸우는걸 봤으니까요"
"그래?이거 미안한걸?테인이한테 나쁜영향을 주다니"
"지금 이상황이 너 않좋은것 같은데요?"
테인이는 천천히 무전기에 손을댄다
"지금 연락하면 다른사람들 다 죽여버릴건데도 할거야?"
".....뭐때문에 온거에요?"
테인이는 차원종을 상대할때 표정을 유지하며 말한다
"흠....글쎄~그냥 우리 귀여운 막네 데릴려고 온 정도?"
"!!!!!!"
"너 지금 너 스스로가 무능하다고 생각하지?
약하다고 생각하지?
우린 그런널 바꿔줄수있어
강하게 만들어 줄수있어"
세하가 테인이에게 차원종에 유혹을 한다
예전에는 그런 유혹을 한적이 없다
아니 슬비가 한번 하였지만 강요는 안하였다
이유도 달랐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예전에 애쉬와 더스트처럼
그저 강해지기 위해
세계를 파괴하기 위해
라는 이유로 유혹한다
".....거절할께요"
"잠깐,너무 성급한거 아니야?
우리는 내일 다시올테니 생각해봐
그럼 우린갈께"
세하가 차원문을 연다
그러자 다들 들어가면서 말한다
"테인아~좋은 대답기대 할께~"
먼저 유리가 말하면서 들어간다
"테인아?차원종이 되는건 나쁜선택이 아니야
어쩌피 인생은 우리 자유잖아?"
슬비가 말하면서 들어간다
"흠...나는 막 차원종이 되었지만
좋아,그러니까 너도 잘 생각해봐~"
정미가 웃으며 말한다
"그럼...내일 보자"
마지막으로 세하가 가고 차원문이 닫힌다
".....흐아....."
테인이가 한숨을 쉬며 쓰러진다
다리가 풀린 모양이다
"우우...최대한 담담한척 하느라 혼났네...."
그러고는 자신에 창을 옆에 세워둔다
"미스틸테인?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테인이가 창에게 물어본다
하지만 당연하게도 아무런 소리도 안들린다
"우우...이럴땐 말하면 좋겠는데..."
그러면서 막사 밖으로 나가는데
'너가 하고싶은 선택을 하면 좋겠어'
"응?"
테인이는 갑자기 들린 소리에 고개를 돌린다
하지만 아무도 없다
"음...잘못들었나?"
그러면서 막사를 나온다
그러자 어두운 방안...
갑자기 창이 녹색빛으로 빛난다
테인이는 밖으로 나와서
제이에게 간다
제이는 칼바크와 무언가를 이야기하는 중이였다
"이봐 칼바크,도대체 무슨일이 생긴거지?
세하는 또 왜저래?"
"흠....그건 나도 모르겠네....
정미양이 세하에게 무슨짓을 했는지 예측도 않돼
그러나 이거 하나는 확실해
둘다 제정신이 아니야"
"하아....거기다가 슬비하고 유리까지 잡히다니...."
"저....."
"응?테인이?니가 여긴 웬일이야?
유정씨에게 물어보니까 막사에서 쉰다고했는데?"
"....세하형이....찾아왔어요...."
"뭐!?그게 정말이야!?"
제이가 놀라면서 달려든다
"세하가 뭐라고했어?
아니 슬비하고 유리는 무사해?"
"....네.....하지만...."
"하지만...?"
"....또 다시.....적이 된거같아요...."
테인이는 모든 상황을 한문장으로 설명한다
그러나 자신에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는다
"..........하아......"
제이가 얼굴을 손으로 가리고 한숨을 쉰다
이래서는 일이 예전처럼 된다
아니 전보다 더 심하다
"칼바크....일단....데이비드 형한테 가보자고..."
"응?나까지?"
"그래...테인이 너는 유정씨에게 가봐
일단 내가 갈때까지 설명하지는 마라"
"네"
제이와 칼바크는 그대로 데이비드에게 간다
미스틸테인만이 남아서 하늘을 바라본다
어둡다.....밤이여서 그런지 어둡다....
테인이는 계속 아까 세하에 말이 신경쓰인다
"....전....어떻게 해야하는거죠?"
밤하늘을 바라**만 별한점 안보인다
"할아버지...."
미스틸테인에 과거에 기억속 단 한가지 떠올르는것...
흰색 수염에 연구원 복장을 입은 노인이 말한다
"너의 이름은 미스틸테인이란다....한없이 약한 겨우살이지..."
테인이는 짧은 과거회상을 한다
그래봤자 기억은 여기까지다
".....그래....나는 겨우살이.....내가 무엇을 할수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