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스 新검은양팀의 일상(?)[자,모두들 가볼까?]2
서루인 2015-03-29 2
아참,내정신좀봐...거,거기 너희둘? 너희둘한테서 온 보급품이니까 수령하도록 하렴”
보급품을 열어본 태영이와 제나. 그안에는..검은양 요원복장이 들어있다.그러자 제나가 말한다.
“본격적이네요? 옷도 마음에 들고요”
“아무리 임시라지만 교복차림으로 싸우게 할순없잖니? 명색이 유니온인데 말이지”
“그럼,갈아입고 합류하겠심더”
요원복을 받고 탈의실로 향하는 둘. 세하는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며 게임을 하면서 시간을 때운다.다른 맴버들도 근심걱정이긴 하지만...유리만큼은...
“우리들의 힘을 보여주자구! 아자아자!! 파이팅!!”
...혼자 경쟁에 들떠있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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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방어전에 참여하기 5분전, 미리 대기하고있는 검은양팀앞에 두사람이 나타난다. 근데, 태영이의 얼굴이 약간 빨개진 것 같...다?
“??너 얼굴이 왜그렇게 빨개?”
“...몰라도 됩니더..”
유리가 궁금해 하며 묻자 대답하기를 거부하는 태영. 그의문은 제나가 풀어준다.
“..사실은요~태영씨를 여자라고 착각하셨는지 치마를....”
“니 그러다 훅간다잉?”
결국 그렇게 해서 집까지 사이킥 무브를 해서 옷을 갈아입은 결과, 검은양 라이더 재킷에 흰 셔츠를 입고 바지는 블랙진을 입은 무난한 모습.마치 여성(?)라이더 같은 느낌이 든다.
제나쪽은 검은양 요원 재킷을 허리에 묶어둔 상태이고,위에는 와이셔츠와 넥타이만 걸친상태. 기껏 치마를 입은게 가려진 격이라 유리가 왠지모르게 실망하는 표정.
“다리도 예쁠꺼 같은데 굳이 가려야해?”
“??아니요? 그냥 가벼운게 좋아서 이렇게 한건데요?”
“...확실히 점마가 치마입을 때도있네...”
태영이의 눈에는 교복을 제외하면 제나는 대부분 치마를 입지않는다. 편의성을 중요시 하는지라 패션은 의외로 눈밖이기 때문. 태영이 박수를 치며 화제를 옮긴다.
“자자, 슬슬 출발해야하는거 아닙니꺼?”
“흐음...테인이도 크면 쟤처럼 크려나..?”
“쉰소리 말고 빨리 갑시더”
그렇게 긴급방어전에 참여하게된 새로운 검은양팀(아직임시).자,무사히 돌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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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멀리서 차원종 무리들이 감지. 유인장치로 유도하는 것이다 보니 상당히 많이 모여있는거 같다. 유리가 의욕을 뽐내며 가려하자 제나가 먼저 나선다.
“치! 먼저 점수따려는 거니?”
“한발만 쏘고 그다음 양보해 드릴께요 후훗”
“흥! 좋아 한번 해봐. 기대이하면 알지?”
고개를 끄덕이면서 제나는 자신의 듀얼 건블을 전환 시키는데....
[결전기-강화 플레셰트 탄]
....혼자서 피식웃는 태영이와는 달리 검은양팀은 입이 쩍 벌어진다. 저건뭐...함포? 아니 것보다 더 큰...?
“...저,저게 뭐예요? 누,누나 대포치곤 너무 큰거 같...”
개의치 않고 발포하는 제나. 무시무시한 굉음에 주위 맴버들이 깜짝놀란다(태영제외)
콰광!!! 날아가는것과 동시에 하늘위로 포탄이 반짝인다.
삥...!! 하는 소리와 동시에 수많은 강철화살들이 차원종 머리위로 폭격을 개시한다.
투콰콰콱!!!
“!?키아악!!”
순식간에 화살꼬치가 된 차원종에게 빨간 빛이 작렬하게 울린다. 그리고...
퍼버벙!!쿠콰쾅!!! ...곧이어 폭발이 일더니 순식간에 불바다가 형성되고 차원종은 잿더미로 변한다. 모두가 멍때리며 보는데 태영이 걸어나간다.
“초반부터 화려하게 나가노? 기회야 널맀다만”
“이럴 때 맘껏 즐겨야죠 안그래요? 후훗”
둘이서 꽤나 들떠있는 분위기에 어이가 없어진 검은양 맴버. 세하가 게임을 하다가 눈앞의 광경이 황당한지 게임기를 집어 넣는다. 슬비는 제이가 어깨를 탁,치고서야 정신을 차린다.
“대장,정신차려. 우리도 일해야지”
“저,저도 아니까 걱정마세요. 임무 시작합니다.”
다음 지역으로 사이킥무브를 시전하는 검은양팀.그때, 태영의 사이킥무브를 보고 꽤나 놀란다. 한번 점프하더니 허공에 발을 내딛고 그대로 날아간다.
“이중 도약이라...꽤나 위상력 연습을 많이 했나보군”
“??아저씨 저거 어려운거예요?”
유리가 궁금해하자 대충 설명해주는 제이.
“하늘을 나는 것 다음으로 어렵다는 것만 알아둬.어쨌든 가자고”
모두 사이킥무브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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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전기-유성검]
“차!”
퍼벙!! 세하가 앞서서 유성검으로 적을 돌파한다. 공중에서 내려올때는...
[결전기-폭령검 전소]
펑 퍼벙! 투화악!! 강력한 푸른 불꽃을 뿜어대며 적을 압도한다. 세하가 빠져나오자 유리가 뛰어오른다.
[결전기-유리스타]
“야아압!!”
엄청난 속도로 별을 그리더니, 불기둥이 치솟아 나머지 잔당들을 모조리 띄운다. 유리가 빠져나오고 마무리로는..
[결전기-버스폭격]
슬비의 마무리 버스가 허공에뜬 차원종을 내리찍으며,순조롭게 소탕이 완료되어가고 있다.유리는 놀리듯한 말투로 태영이를 놀린다.
“넌 별로 활약이 없네에~? 얘는 엄청 멋졌는데! 히히”
대수롭지 않게 웃던 태영이 걷다가 땅이 꺼진쪽으로 발걸음을 옮기는데 유리가 놀란다.
“야야! 발밑에!!”
땅속에서 갑자기 치솟아 오르는 맨드란이터. 하늘높이 승천하다가 땅으로 낙하한다.
쿵! 유리는 긴급회피로 피했지만, 태영은...
“야! 한태영! 어라...?”
....? 사라졌다..?
[결전기-쇼타임]
“쇼타임~”
땅에 내려온 맨드란이터 주위에는 여러명으로 에워싸여 있는 태영의 모습이 포착. 동시에..
투타타탕!! 그의 위상탄이 사정없이 맨드란이터를 난사한다. 화려한 난사를 끝내고 공중에서 2발쏘더니 위상탄이 빛을내며 폭발.
콰앙!! 어느새 유리앞에 나타나 손가락을 튕긴다.
“지의 마술쇼가 어땟는지예? 괜찮심더?”
듀얼 건블을 빙글빙글 돌려 홀스터에 넣고 이동한다. 유리는 깜짝놀랐는지 태영이를 때린다.
“야! 놀랬잖아! 미리 사전에 예고를 하든가!!”
“아야야...마술쇼는 즉석에서 해야 제맛인디..”
“네가 무슨 마술사야?! 에잇!”
몇 번 두들기다가 차원종을 향해 총을 쏘는 유리.
[스킬-제압사격]
“한발은 맞겠지!”
투두두!퍼버벙! 연속으로 쏘고 갈아끼우기를 반복하는 유리. 어떠냐는 식으로 태영앞에 자랑을 하자 그저 피식웃는 태영. 자신있는 눈치다.
“어쭈? 너 되게 자신있는 표정이네? 그럼 네가 쏴바!”
“나중에 딴말하기 없기지예? 지가 괜히 클래스‘거너’인줄 압니꺼?”
전방의 차원종을 향해 듀얼 건블을 뽑아들며 위상탄을 꽂는 태영. 그때, 트롤이 앞에서 돌진하는걸 보고 유리가 말린다.
“쟤 달려오잖아! 피하고 쏴야지! 총잡이가 그런것도 몰라?!”
“잘 보이소. 점마가 오는지 못오는지”
[스킬-즉사]
붉게 몸을 달구며 오던 트롤이 강력한 위상탄을 맞고 고꾸라진다. 유리는 꽤나 놀란눈치.
“?? 갑자기 쓰러졌어? 쟤 총쏴도 달려들던 놈인데?”
“제 위상력 특성을 살린 것 뿐입니더. 설명하자믄...상대가 딴딴할수록 내만 때리기 좋은놈이라 보면 됩니더”
“쉽게 말씀드리자면 단순히 방패를 무시하는게 아닌, 뚫고나서 치명상을 주는 독화살 같은거예요”
제나가 나름 유리에게 쉽게 설명해준다. 즉,세하처럼 방어무시가 아닌 방어 관통 추가 피해라는 소리. 유리는 이해가 될 듯 말듯한 표정을 띄고 태영이는 걸어 나가려 하자 앞에서 테인이가 창을들며 외친다.
“팔로우 미! 잘따라오세요~”
[스킬-팔로우 미!]
귀여운 리본달린 창을 매고 앞장서는 테인이.옆에는 제이가 서포트 해주는중이다.
“야하!!”
[결전기-날아오를 것 같은 기분]
엄청난 소용돌이를 일으켜 차원종을 띄우더니 마무리로 강하게 내려찍는다.
쿠웅!! 땅바닥에 내팽겨져 버린 차원종들은 바닥을 기고 일어나려 하지만..
[스킬-쌍룡포]
전방에 큰 대포를 발포, 다음 옆으로 세워 로켓들이 쏟아져 나온다.
펑!퍼펑! 쿠콰과광!!
제나가 대포를 다시 듀얼 건블로 전환. 제이가 그들의 무기를 보고 궁금하다는 듯이 묻는다.
“자세히 보니 무기들이 거의 똑같군? 세하처럼 건블레이드라기엔...좀 작군”
“이건 권총형 듀얼 건블이지 말이지예. 사이즈는 당연히 차이가 나지예. 그리고 자세히 보면 검날이 조금 다릅니더”
자세히 살펴보면 제나의 검날은 톱처럼 흠집이 나있고, 태영은 세검같이 곧게 펴져있다.
“꽤나 특이한 무기군...어쨋든 주위 차원종이나 마저 처리하자고.”
어느새 주위에 차원종들이 몰려있자 테인이가 창을 들고 자신있는 표정을 짓는다.
“저만 믿으세요!”
[결전기-월 오브 발할라]
드라군들이 쏴댄 쇠뇌가 테인이가 만든 발할라 앞에 무력화된다. 태영과 제나는 놀라는 눈치로 바라본다.
“헤에,테인아 니 재주좋다 아이가!”
“헤헤, 칭찬 고마워요 누..아니 형!”
“떠들 시간에 차원종이나 상대하지 그러니?”
[스킬-공간 압축]
검은 블랙홀...을 생성 하더니 슬비가 둥실,허공에 띄어오른다. 뭘할지 눈치챈 검은양 맴버들은 잽싸게 자리를 뜬다.
“거기 둘! 빨리 벗어나!”
“예? 와그라는 데예...잉?”
[결전기-위성 낙하]
“하아아압!!!”
....갑자기 차원종+두명머리 위로 위성이 불붙으며 떨어지는중....쿠과과광!! 위성이 터지면서 모여진 차원종들은 흔적도없이 사라진다. 슬비는 위성을 낙하하고 나서 걱정하는 중.
“걔들은? 피한거야?”
“나도 모르겠...꺄악!”
팟! 순간이동 하듯이 나타난 태영과제나. 태영이는 식은땀을 흘리고 한숨을 쉰다.
“...떨군다고 사전에 경고라도 해 주든가 하시지예...그리 저희가 미운지예?”
“그렇군요. 슬비 선배는 저희가 눈엣가시 였나 보네요...”
시무룩...(?)한 분위기를 보니 약간 미안한 마음이 든 슬비. 안절부절하자 유리가 분위기를 깬다.
“그런데 바로 코앞까지 떨어졌는데 어떻게 피한거야? 엄청 신기해!”
“...위성에 묻힐뻔한 사람에게 묻는기 그겁니꺼...간단히 말하자면 순간이동같은 거라 보시면 됩니더”
“한마디로 점멸이라는 소리야?”
세하가 점멸이라고 말하자. 대강 맞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는 태영. 유리는 자기도 해달라며 쪼르지만...
“..저 혼자는 문제없는디 인원이 추가되면 지가 힘듭니더...이기 쉬운줄 압니꺼? 에휴..”
2명이상은 자기 몸에 힘이 드는 모양. 위상력 호흡으로 나름대로 위상력을 채운다.
“후~하..이짓도 귀찮구만..”
그러자 제나가 얼굴을 가까이 하며 말한다.
“그럼,제가 도와드릴까요?”
“불여시,니가 무슨 재주로 내 위상력을 채운다 카는기......”
쪽.
!!!!!!!!모두가 보는 앞에서 갑자기 기습키스를 건 제나..! 이유는?!
....내가 어캐알어? ㅆ1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