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비] 팀의 리더로서 - 프롤로그
무리하지마건강이제일이야 2015-03-28 0
허허허허허허허허허
이번에는 슬비의 에피소드입니다.
아 그리고 지금 이거랑은 상관없는 얘기같은데
팬만게도 관리가 거지같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바로 오늘 새벽 12시 40분쯤에
아 말이 길어졌군요
쨋든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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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28일 날씨 맑음 (제가 클저세계관의 연도를 잘몰라서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팀들간의 훈련이 있는날이었다.
유리는 역시 굉장한실력을 보여주며 훈련을 하였었고, 제이씨도 위상력이 점점돌아오는지 예전보다 더 강해지셨다.
이세하는...평소와 같다.
나는 그 두사람을 보며 나도 리더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겠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훈련에 임하였다.
그리고 훈련을 마치고 나와 팀원들은 각자 집으로 돌아갔다.
오늘은 별다른일이 일어나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하지만 또 언제 유리와 제이씨에게 몹쓸짓을한 그 수상한남자가 이세하나 나한테 나타날지모른다.
본부도 며칠전의 일때문인지 지원을 조금하였지만 역시 그렇게 많은것도 아니었다.
역시, 제이씨의 말대로 유니온은 썩을대로 썩은건가... 하지만 나는 단지 작전에 열심히임하며 팀원들을 이끄는게 내역할이다.
이제 해가지고 밤이 되었다. 슬슬 자야될것같다.
탁
이슬비는 자신의 일기를 덮고 기지개를 펴며 말하였다.
"으음~, 오늘의 일기는 다 썻고 이제..."
이슬비는 기지개를 다 펴고 자리에서 일어나려는데 자신의 책상앞에있는 달력을보았다.
"......이틀후면 내 생일이네..."
그리고 자신의 부모님이 돌아가시기전의 시절때의 기억이 떠올랐다.
"......나도 참, 매년 내 생일이되면 계속 이런생각이 나. 이제는 이러면 안되는건데. 아무튼 이제 씻고 자야겠다."
이슬비는 어린시절의 기억을 떠올리는걸 멈추고 샤워실로 들어가서 몸을 씻었다.
그리고 잠시후 이슬비는 몸을 다 씻고 잠옷을 입은다음 침대에 정자세로 누워 눈을감고 잠을 청하였다.
곧 이슬비는 잠이 들었다.
'엄마...아빠...'
다음날 검은양팀의 사무실
검은양팀의 사무실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들려왔다.
"야! 이세하! 내가 지금 설명하고있는데 계속 게임기를 틀꺼야?! 이제는 그냥 부숴버릴꺼야!"
"으악! 그만해! 오늘은 빅이벤트가 진행중이란말이야! 오늘만큼은 무슨일이있어도 꼭 해야된다고!"
역시 이세하와 이슬비는 평소처럼 티격태격하고있었다.
그리고 제이와 서유리는 그 둘을보며 말을 주고받았다.
"아저씨, 세하는 도대체 언제쯤 게임을 하지않을까요?"
"...글쎄다."
그때 서유리가 제이의 귓가에 입을대고 손으로 가려서 귓속말을 하였다.
"저기, 아저씨. 내일이 무슨날인지아세요?"
"음? 무슨날이지? 난 잘 모르겠군."
"슬비의 생일이잖아요. 그러니까 우리들이 깜짝파티를 열어주는게 어때요?"
제이는 내일 이슬비의 생일이라는 말을듣고 조금 귀를 기울였다.
"대장의 생일? 그렇군, 내일이 그날이란말이지. 뭐, 한번 해주는것도 좋을것같군."
"그쵸그쵸? 그러니까 저녁때쯤에 저희들이 슬비네 집에서 깜짝생일파티를 열어주는거에요. 그럼 분명 슬비가 기뻐하겠죠?"
"일단 해봐야 알겠지."
서유리와 제이는 귓속말로 계속 말을주고 받으며 이슬비의 생일파티를 열어줄 얘기를 하고있었다.
"후우, 드디어 빼았았다. 특별히 부수지않을테니까 이건내가 보관하고있도록할께."
"안돼! 돌려줘! 지금밖에 할시간이 없다고! 집에가면 엄마가 못하게한단말이야!"
"......!"
이슬비는 이세하의 말을듣고 잠시 가만히있다가 낮은목소리로 말하였다.
"엄마때문에 못한다고?"
"그래, 집에가면 엄마가 못하게하신단말이야! 그러니까 엄마가 없는장소에서 이렇게하는거지. 그러니까..."
이슬비는 이세하가 말하는도중 게임기를던졌다.
이세하는 날아가는 게임기를 눈을 부릅뜨고 빠르게 잡아챘다.
"뭐, 뭐하는짓이야! 잘못해서 부숴지기라도 했다면..."
"조용히좀 해줄래?"
이슬비는 조금 무서운표정을 지었다.
그러고는 사무실의 문으로 다가가 팀원들을 보며 말하였다.
"모두들, 설명은 끝났으니 돌아가도 좋아. 전 먼저 갈테니까 알아서들 가."
그러고는 이슬비가 문을열고 사무실밖으로 나갔다.
그걸 본 3명은 조금 당황한 표정을 짓고있었다.
"...대장이 왜저러는거지?"
"저도잘... 저런 표정의 슬비는 처음봐요."
"도대체 뭐야, 갑자기 살벌한표정 지으면서 게임기를 던지다니."
한강의 다리밑
이슬비는 사무실에서 있었던일을 떠올렸다.
그러고는 넋을잃은 표정으로 한강을 바라보고 있었다.
'...바보, 소중한게 뭔지도 모르면서...'
이슬비는 땅에 앉아서 계속 한강을 바라보고있었다.
그때 갑자기 옆에서 누군가가 나타났다.
"여어~ 네가 그 검은양팀의 리더인 이슬비지?"
"...? 누구신데 절 아시는......!"
이슬비는 문득 서유리와 제이가 했던말이 떠올랐다.
'슬비야, 그 수상한남자는 내가 혼자서 빵을사러 가고있을때 갑자기 나타났어.'
'그녀석은 내가 맥주를사고 가는길에 인적이 드문곳에서 나타났었지 아마.'
이슬비는 주변을 둘러보았다.
그리고 자신과 앞에 나타난 사람만이 있을뿐 다른사람들은 보이지않았다.
"당신, 두명이 말한 그 수상한남자?!"
"역시, 눈치가 빠르군. 그럼 얘기는 빠르겠지."
이슬비는 재빨리 단검을 꺼내고 수상한남자에게 던졌다.
하지만 수상한남자는 아무런 행동을 안했는데 단검은 튕겨서 주변에 꽂혔다.
"...! 뭐지? 아무런행동도 안했는데 내 공격이..."
"이거야 원, 눈치는 빨라도 행동은 급하군. 얘기를 좀 들어."
수상한남자는 손을 앞으로 내밀고 작은소리를 내었다.
"흠!"
그러자 이슬비는 몸을움직이지 못하고 주저앉았다.
'?! 뭐야... 몸이 안움직여... 게다가 이 엄청난힘은..."
이슬비는 몸을 조금씩떨었고 그앞으로 수상한남자가 다가오며 말하였다.
"이제좀 편안하게 얘기를 하겠군. 뭐 안심해, 널 죽이지는 않을테니까. 일단은."
그러고는 이슬비의 얼굴앞에 자신의 얼굴을 들이밀며 말하였다.
"너는 자신의 부모님을 죽인 차원종을 증오하고있어. 그렇지? 어때? 나와 동료가되어 힘을 얻는다면 그녀석들을
모조리 몰살시킬수도있다고?"
"...대체 무슨소리를..."
그러고는 수상한남자가 다시 얼굴을 치우고 이슬비를 내려다보며 말하였다.
"내 말 못들은건가? 나와 동료가 된다면 너의 부모님을 죽인 차원종, 그녀석들을 몰살시킬수있는 힘을주겠다는거다.
그러니까 내 동료가 될텐가? 꽤 솔깃한 제안이라고 생각한다만, 다른 두녀석들은 안됐지만."
"웃기지마... 나는 내 동료이자 친구인 사람들에게 그런짓을한 너의 동료가 되지않을꺼야! 그리고 차원종들은 내가,
내 힘만으로 섬멸할테니 너같은 녀석의 도움따위는 필요없어!"
수상한남자는 이슬비의 말을듣고 갑자기 크게 웃기시작하였다.
"크흐흐흐, 하하하하하! 정말이지, 웃기지도 않는 얘기로군. 너는 분명 차원종녀석들을 증오하고있잖아?
그리고 네 입으로 그녀석들을 다 쓸어버리겠다고 했었지. 그런데 이상한걸? 내가보기에 너는 차원종과 친해보이는데?"
이슬비는 수상한남자의 말에 어이가 없는듯이 말하였다.
"...뭐?! 내가 차원종과 친해보인다고? 왜 그런 말도안되는 소리를 하는거야? 헛소리 그만해!"
"아무튼간에, 내가 특별히 시간을 줄테니까 천천히 생각해보라고. 그럼 1주일후에 다시만나도록하지. 네가다니는 학교에서."
수상한남자는 몸을돌려 뒤로 걸어가서 차원문을 만들어 그 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수상한남자가 차원문으로 들어가자 이슬비에게 걸려있던 속박이 풀렸다.
이슬비는 몸을일으키며 생각하였다.
'내가... 차원종과 친하다고? 그런 헛소리에 내가 귀기울것같아?'
그리고 이슬비도 몸을 돌리고 한강에서 나왔다.
'그 녀석이 분명 1주일후에 다시 만나자고 했어. 그러니까 이 사실을 모두에게 알려야해.'
이슬비는 사이킥무브로 검은양팀의 사무실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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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은 내일올립니다. (시간나면 오늘 올릴수도 있겠네요. 허허)
그런데 이거 어째 몇몇분들은 다음 스토리를 예상하고있을듯한 그런느낌이 난다...
나만 그런가...
게다가 이번꺼는 프롤로그치고 너무 길어진것같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ㅈ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