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검은양 18화 폭풍의 눈

fewfw 2015-03-28 6

"으아아아~~"

 

제이가 기지게를 피면사 간물밖으로나온다

그런데 밖으로 나와보니 주위가 갑자기 전쟁을 준비하는 것처럼

특경대 병력이 여기저기 깔려있고

클로저 요원들도 몇백명이 넘게 있다

심지어 근처에 모든 유니온 터랫이 사출되어있다

 

".....이런 장관은 차원전쟁 이후 처음보는군"

 

"어라?제이씨 오셨어요?....그런데 왜 특수요원복을 벗은거죠?"

 

"아....그건 지금얘들도 검은양 요원복 입고있는데

나만 그런 좋은옷 입을수는 없잔아?"

 

"푸흡!역시 제이씨 답내요"

 

"그거 좋은뜻이야 나쁜뜻이야?"

 

"글쎄요~?"

 

"...그건 그렇고....도대체 이건 무슨상황이야?

서울에 병력이란 병력은 다모인것 같고

유니온 터랫도 다 사출되어있고...이거 헤카톤케일때보다 심한데?"

 

"아!그러고 보니 설명을 못했네요

몇시간전 칼바크 턱스가 이곳을 습격했어요"

 

"음?얘들도 왔나?"

 

"아니요,혼자서 왔더군요"

 

"그놈이 강하다고는 해도 혼자서 여길 습격했다고?

심지허 지금 여기에는 누님도 있는데?그건 완전 자살행위인데..."

 

"정확히는 습격보다는 도발행위와 예고만 했어요"

 

"무슨 예고?"

 

제이는 물어보았지만 이미 답을알고있는듯 하였다

 

"...그건....내일 오후1시,이곳을 공격하겠다는군요..."

 

"시간까지 알려줬다고?그거 너무 자신만만한거아니야?

그러면 본부장은 분명히 도망칠건데?"

 

"본부장이 이번에는 끝장을 내겠다면서

여기에 남아서 직접 아이들이 죽는걸 보겠다네요..."

 

"미쳤군,미쳤어...내가 알아...이정도 병력으로는 어림도없어

...이정도면 몇십분이면 전멸이야...거기다가 애쉬,더스트와 차원종 군단도 올거야"

 

"...알고있어요...그래서 저하고 국장님이 몇번이나 후퇴와 총본부에 지원요청을

할것을 요청했는데 그럴경우 자신에 지위가 위험하다며 시원하게도 무시하더군요"

 

"돌았어?지금 자기 살겠다고 이 많은 인원을 사지로 몰아넣어?

거기다가 자기 목숨까지 걸고?드디어 미쳐버린건가?"

 

"아마도 세하와 슬비,유리에 힘을 얕잡아보는거겠지요..."

 

".......유정씨...지금당장 송은이 경정하고 국장님 그리고 테인이좀 데려와줘..아!그리고 누님도!"

 

"왜 그러시죠?"

 

"당연히 그런 끔찍한일을 막아야지...이러면 진짜 모두 개죽음이야..."

 

"...알겠어요....무슨 작전이 있나보군요..."

 

몇분후 모두가 모였다

 

"제이아져씨!무슨 일이에요?"

 

"무슨일인가 제이?"

 

"무슨일이에요?"

 

"무슨일로 이런때 날 부른거지?지금 무기 수리로 바쁜데?"

 

"...다들 바쁜건 잘아는데...솔직히 다알고있잖아?

이대로 가면 여기있는사람 다죽어...개죽음 당한다고..."

 

"...그렇다고 손놓고 있을순은 없잖나?

본부장이 우리 말을 들어줄건같지는않고..."

 

"그래서 내가 지금 불러낸거야

지금부터 내가 하는 이야기 잘들어

................................................."

 

"....흠.....그거라면 가능할수있어요

물론 나중에 시말서 써야하겠지만...."

 

"위험부담이 커도 이것밖에는 방법이 없겠군

....과연 아직도 차원전쟁때 잠시 지휘했던 머리가 남아있군"

 

"여~!동생!다시 봤는데?'

 

"...제이씨 말대로라면 피해를 최소화 할수있을거에요"

 

"그래도 아마 몇명은 죽을거야..."

 

"그래도 다 죽는것 보다는 났겠죠..."

 

"...자~그럼 모두 해산!내가 말한걸다 준비해줘

특히 송은이!넌 낮잠** 말고 내가 시킨일 똑바로해!"

 

"걱정마요~"

 

"믿음이 안가는데...역시 채민우를 불러서 붙여놓는게.."

 

"아니에요!잘할게요!"

 

"흠...믿어**"

 

그렇게 다들 제자리로 돌아가고

유정과 제이만 남는다

 

"흠...유정씨는 할일이 없나?"

 

"저는 관리요원이여서 현재 할일은 그냥 여기서

제이씨와 있는거에요"

 

"테인이는 어디가는데?내가 시킨일도 없는데?'

 

"근처에 바리케이트 세우는걸 도우러갔어요"

 

"흠...그럼 나도 가지...피해를 조금이라도 줄일려면..."

 

"그럼 빨리가요"

 

그렇게 그들은 걸어가고

하늘은 어느세 어두워져있다

 

"하아...이거 아무래도 내일은 비가올거같군..."

 

"그러게말이에요...참 날씨도 상황에 맞춰서가네요..."


"흐암~할일 진짜없내...게임기도 없고..."

 

"그러게 말이야?우리 세하가 그렇게나 애지중지하던 게임기를 던지다니?"

 

"더스트?좀 떨어져 줄레?"

 

"싫~어~"

 

"나 좀만 쉬자...니들은 또 왜!?"

 

어느세 누워있는 세하 옆으로 슬비와 유리가 누워있다

 

"나,나야 피곤해서..."

 

"뭐야?우리는 싫고 더스트는 좋은거야?그런거야?"

 

"어머?우리세하~사실은 나랑있는게 좋은거야~?"

 

"하아...왠지 피로도가 급격히 쌓이는 느낌이야..."

 

"하하하하하하하

조금만 참으렴...이제곧 준비가 끝난단다..."

 

"아~그래?그나저나 칼바크...왠지 말을 아빠같이한다?"

 

"아 그런가?그대들이 말투를 바꾸라기에 이렇게 말했다만?"

 

"아까가 났다,그냥 그렇게 말해...존대하는게 더 이상하다"

 

"올~아저씨 진짜 아빠같은데요?

이렇게 됀거 진짜 아빠안할래요?

우리다 아빠없는데..."

 

"...그렇네...우리모두없네...."

 

세하는 태어날때부터없었고

슬비는 부모님 두분다 돌아가셨고

유리 아버지는 몇년전 지병으로 돌아가셨다

애쉬,더스트는 처음부터 없었고...

 

"흐음~칼바크가 아빠면 우리야 재미있고 좋지~안그래 애쉬?"

 

"그거 좋은 생각이야...그런데 모두들 찬성하는건가?"

 

그러자 모두들 잠시 생각하더니 고개를 끄덕인다

 

"뭐...나쁠건 없지..."

 

"아...아빠....나 한테도..."

 

"하핫!역시~이렇줄 알았어~!다들 좋아하잖아?"

 

"잠,잠시만 난 아직 아무런 의견도"

 

"그럼 모두찬성한걸로~"

 

"잠,잠시만..."

 

칼바크는 반론을 하려고 했지만 그자리에 있던 모두가 불쌍한 눈으로 칼바크를 쳐다보았다

그 눈빛은 마치

'이렇게 불쌍한 우리들을 버릴거에요?'

라고 말하는것 같았다

 

"...하아...알았다..."

 

"오예!!!!"

 

"하하하!그러면 오늘 저녁은 세하가 만드는걸로!"

 

"야 잠깐!왜 난데?이젠 너희가 좀 해라!"

 

"그렇지만...애쉬하고 더스트는 요리할줄모르고

나도 모르고 그러다고 아빠한테 맏길수도없고...유리가해?"

 

"그럴까?"

 

유리가 눈빛을 번득이며 말한다

세하는 그런 유리를 보고

'저녀석은 눈이 빨게졌는데도 왜이렇게 맑아보이지?'

라고 생각했다

 

"...아니다 유리가 요리했다간 우리모두 죽을수도있어"

 

"뭐!?지금 나 무시하는거지!?"

 

"당연히아니지,난 사실을 말했을뿐인걸?"

 

"이.이게!!!!"

 

"우왓!잠,잠깐!"

 

유리가 자세를 숙이더니 검을쥐고 힘을모은다

 

"잠,잠깐 난 무기도없어!"

 

"상관없어!"

 

유리가 일섬을 쓰고 세하에 비명소리가 울린다

멀리서 슬비와 더스트,칼바크가 지켜보며 웃고있고

애쉬가 팝콘을 가져오자 모두들 먹으면서 본다

 

"꺄핫!이거 너무재미있는데?"

 

"하하핫!유리양에게 얻어맞고있군"

 

"아...아...아빠?저거 안말리셔도 돼요?"

 

"뭐...즐거워 보이니 저 대로 두도록하자구나"

 

"뭐가 즐거워 보여!나좀 살려줘!"

 

"시끄러!"

 

"컥!"

 

유리가 마치 제이처럼 펀치를 연타로 날려서 세하 배에 넣는다

그러나 위력은 제이에 몇십배였다

 

몇분후

 

"메..메딕...."

 

"휴~이제야 속이 후련하네!"

 

"금방 일어날거야...그런데 작전은 언제 시작하죠?"

 

"하하하 이미 내가 손을써놨단다...내일 1시쯤가면돼

...그건그렇고 애쉬,더스트?다들 준비는 해놨니?"

 

"이제는 그렇게 부를는게 익숙해졌나봐요?아~빠~?"

 

"당연히 다 끝내 났죠...아...빠..."

 

애쉬가 얼굴을  붉히면서 말한다

 

"어라라라라?애쉬가 이러 모습을 보이다니

....한번도 나한테는 안보여주고는.."

 

"누나...그건 딱히 이럴일이 없어서"

 

"됐고!놀자!"

 

"오늘은 좀 일찍자면 안돼냐?"

 

"아직 저녁안먹었거든?야!이세하!빨리 저녁안차려?!"

 

"야 이 식충아!내가 니들 보모냐!맨날 밥차려주게!?"

 

"또 맞을래!?"

 

"아뇨..."

 

그렇게 세하는 몸을 비틀거리며 저녁을 만든다

 

"유리야...세하좀 그만 괴롭히는게 어떻니?"

 

"음?그걸 왜 니가 신경써?"

 

"그거야....유리너...세하 좋아하는거아니야?"

 

"어.......어?"

 

"세하 좋아하는거 아니야?"

 

"무,무,무,무,무,무슨소릴 하는거야!내가 세하를왜!?"

 

"얼굴이 빨간데?"

 

"그건 여기가 더워서...."

 

"그래...?정말이지...?그러면 내가 고백할게..."

 

슬비가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했지만 유리는 그걸 들었다

 

"뭐,뭐,뭐,뭐라고!?슬비야 너,너,너도 설마!?"

 

"응...나도 세하좋아해...너도지?"

 

"우...응"

 

"뭐야!?니들도 세하 좋아해!?"

 

"...이건 마치 아침 드라마에서 보던장면...거기다 나는 그런곳에서 주인공역처럼..."

 

"잠깐!!!!이건 지금 그런 문제가아니잖아!

나도 세하좋아하고 슬비도 세학좋아하고 더스트까지!!!!!!!

이거 어떻게!?"

 

"당연히 내가 세하랑 결혼해야지~"

 

""안돼!""

 

"...너희둘 이럴땐 호흡 잘맞는거 알지?"

 

"세하는 안돼!"

 

"너한테 뺏길까 보냐!!!!"

 

"야...너희 뭐하냐?"

 

"꺅!"

 

"으악!"

 

"뜨핫!"

 

어느세 세하는 밥을 준비해놓고 그들 옆에있었다

 

"뭐,뭐,뭐,뭐야!너 언제 왔어!?"

 

"나?이미 밥다 해놨는데 아무릴 불러도 안와서 왔다!

부르면 좀와라!"

 

"그,그럼...아무런 말도 못들었어?"

 

"응?무슨말?...그건 그렇고...너희 무슨일고 그렇게 싸워?"

 

"아,아무것도 아니야!그렇지 슬비야!더스트!"

 

"응?그...그래 아무것도아니야!"

 

"흐음~?왜 숨,꺅!"

 

"자 더스트!밥먹으러 가자!"

 

"야!난 안먹어도 돼!"

 

"일단 먹어!세하 음식솜씨가 얼만나 좋은데!"

 

"...그럼 먹어야지..."

 

그렇게 셋이달려가고 곧이어 애쉬와 칼바크도 간다

그리고 세하만 남아있는다

 

세하는 무엇인가를 곰곰히 생각하는거 같더니 이내 얼굴을 붉인다

 

"뭐...뭐야...셋다 나...좋아하는거였냐......."

 

그리고는 얼굴이 더 붉어진다

 

"다....다행이다............나도 셋다 좋아하는데.....내가 지금 무슨 소리를 한거지!?"

 

세하는 주위를 둘러 보았지만 다행이 아무도 없었다

 

"아,아무도 못들었겠지?"

 

"야~!이세하!빨리와!"

 

"어?....그래 간다!가!"


깔깔깔 이걸로 일단 나중에 쓸 커플도 밑바닥은 다~깔아놨고...

나중에 따로 이어서 커플써야지~

 

그건 그렇고 오늘은 늦께 올려서 죄송함니다....학원에서 늦게오느라...

....그리고 제이 큐브도 돌아야해요ㅠㅠ

25판 남았어요ㅠㅠ

2024-10-24 22:24:59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