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개팀 이야기 EP:2 늑대가 가진 각오
Stardust이세하 2021-02-19 0
포장마차에 들린 나타는 음식들을 보면서 한입 맛봤다. 그러자 나타는 그 음식을 먹어보고는 크게 놀라며 말했다.
"뭐야, 이거....엄청 맛있어. 이렇게 맛있는거 처음 먹어봐!"
"어....여기있는 레비아라는 아이도 그런데 너도 분식을 처음 먹어봐?"
"그게 뭐? 잘못 되기라도 한거야? 그 빌어먹을 깡통죽만 먹으며 살아왔으니 당연히 이런건 먹지도 못했다고!"
"그....그렇구나. 내가 생각한것과는 별개로 클로저들 복지가 별로인가보네. 아무튼 네가 먹은 그거 어묵이라는 거야. 여기 국물이랑 같이 먹으면 더 맛있어!"
소영이 건네준 국물을 받고는 나타는 어묵과 함께 허겁지겁 먹기 시작했다. 아까까지는 짜증내던 나타의 표정도 음식을 먹으면서 어느새 편해지자 그런 나타의 모습을 보고 소영 또한 맛있게 먹는 모습에 웃음을 지었다.
"흐음....듣던대로 처리부대 대우가 최악이네요. 어떻게 개선할 필요가 있겠어요."
그때 또 다른 여성의 목소리가 들리자 나타가 고개를 돌리니 푸른색 머리에 여성이 붕어빵을 먹고 있었다.
"넌 뭐야? 어떻게 우리가 처리부대인지 아는건데?"
"나....나타님! 이분은 저희 늑대개팀 동료에요!"
레비아가 소녀의 정체를 말하자 소녀는 일어서며 정중히 자기소개를 했다.
"만나서 반가워요. 늑대개팀 나타씨. 이번에 임시로 들어온 바이올렛이라고 해요."
"그런데....아무리 옷차림만 봤을때 처리부대랑은 어울리지 않으실분 같은데요?"
하피 말을 듣자 나타를 포함한 다른 팀원들도 느꼈다. 아무리 봐도 자신들이 있는 팀과 거리가 멀고 무엇보다 환경 자체가 다르게 살아온 사람이 늑대개팀에 들어온것이 수상하게 느겼다.
"거기에 대해서는 나중에 알려드릴게요. 그보다 너무 오래 있었으니 얼른 대장님과 감시관님한테 가도록해요. 소영씨 잘 먹었어요."
"어....제가 들으면 안되는 이야기 같은데, 아무튼 맛있게 먹었으니 저도 기뻐요. 언제든 오세요. 서비스 해드릴게요!"
포장마차를 이탈한 늑대개팀은 보고를 하러 가려고 할때 한 남성이 그들을 앞을 막았다.
"아이고, 이거 처리부대 대원님들이군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뭐야? 네녀석은?"
"한기남씨. 무슨 볼일이죠?"
"아는 분이신가요?"
하피가 질문하자 바이올렛은 아는듯한 말투를 하자 한기남은 자신에 대해 간략히 소개했다.
"저는 벌처스 사원 한기남입니다. 차원종이 있는 구역에 갔다가 발이 묶였는데 여기 이분께서 저를 구해주셨죠. 정말 죽는줄 알았습니다."
"그보다도 왜 그런 위함한곳에 계셨던거에요?"
"그건 제가 설명하죠. 저도 합류하는데 차가 막혀 늦어서 걸어가려는데, 이분을 만나게 됐거든요. 그런데 특수 차원종 잔해를 입수하려다가 그곳에 갇혔다고 해요."
"칫 목숨 아까운줄 모르는 놈이군."
나타가 한심하듯 쳐다보자 한기남은 가볍게 웃으며 트레이너와 감시관 홍시영에게 이미 보고를하며 어떻게 일은 해결 되었다고 한다. 무엇보다 이번 잔해 입수에 대해 함부로 비밀을 누설하거나 뭔가를 알아내면 큰 징계를 받을 수 있으니 자신만에 살길을 고른것이다.
"아무튼 여러분을 찾아뵙게된건 가벼운 인사를 하러 온겁니다. 장비 수리나 서포트등 필요하면 언제든 저를 찾아와 주십쇼! 아무튼 여러분들 지휘관이 찾으시는거 같으니 얼른 가보시죠!"
한기남의 말에 늑대개팀은 보고를 하며 팀원 전체가 모인걸 확인했다. 하지만 나타는 그것보다 바이올렛이 자기 팀에 맞는 사람이 아니라 생각해 감시관에게 물어봤다.
"그보다 말이야. 이런 여자를 받아줘도 되는거야? 아무리 봐도 이쪽이랑 안맞는 여자 같단 말이야."
"나타, 너무 기어오르지 마세요. 저분은 당신이 주제넘게 말할분이...."
"잠시만요. 감시관님. 지금에 저는 늑대개팀 바이올렛입니다. 사적인 이야기는 삼가해주세요."
"어머, 죄송해요. 저도 모르게 떠들었군요. 아무튼 작전으로 넘어가죠. 우선 하피가 나에게 잔해를 넘겨줘서 연구진에게 조사를 부탁했어요.
그런데 어째서인지....잔해를 입수하고 나서 차원종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단 말이죠."
상황을 듣자 심각한 사태가 발생한걸 늑대개팀은 알 수 있었다. 결국은 늘어난 차원종들을 상대하러 강남 곳곳을 돌아다니는 상황이 발생했다.
하지만 그들에게는 상관 없었다. 처리부대라는 이름 앞에 그들은 그저 눈앞에 적을 처리하면 그만이니 차원종이 늘어나도 상관 없었다.
"칫 약해빠진 놈들 썰어봐야 재미도 없네. 그보다 놀랐어. 너같이 고생한번 안해본 녀석이 그런 큰 칼을 들고 싸우다니 말이야."
"저를 너무 우습게 보셨나 보군요. 이래뵈도 전 신체강화 능력자에요. 못해도 당신보다 힘은 아주 쌔다고요."
"그래? 그럼 어디 한판 붙어볼까? 아무것도 고생 안해본 그 표정이 지쳐서 그만하자고 할때까지 말이야!"
"두....두분 진정하세요!"
레비아가 다가와 말리려고 할때 나타와 바이올렛은 그녀 뒤에 있는 차원종을 보며 놀랐다.
"레비아씨! 어서 도망쳐요!"
"네?"
"이런 빌어먹을!"
레비아 뒤에 있던 차원종은 거대한 발로 그녀를 공격하자 나타가 쿠크리를 이용해 막았다. 하지만 차원종쪽 공격이 강했는지 나타는 그대로 밀려나버렸고 그 충격파로 레비아한테 영향이갔다.
"크르르르...."
"뭐죠. 저 차원종은? 지금까지 봤던 차원종보다 더 강한데...."
"분석 완료. 저건 키텐이다. 추정 등급은 A+등급은 되는 차원종이다."
"그보다 나타씨를 데리고 어서 이탈하죠!"
"키킥....웃기지마...."
그때 나타는 비틀거린채 일어나며 자세를 잡았다.
"그래....이정도 강한 녀석은 나와줘야 재미있지. 제대로 썰어버릴 맛이 나겠어!"
나타가 쿠크리를 휘두르며 공격하자 키텐은 전격을 내뿜으며 달려들었다. 그러자 나타는 전기 공격을 당하며 또 다시 건물 벽에 박힌채 피를 토했다.
"다들 나타를 엄호해라!"
"나타님을 놔주세요!"
다른 팀원들도 달려들며 공격하자 키텐은 전격을 내뿜으며 공격했다. 전기 공격에 모두 무방비 상태로 당해 순식간에 대원들이 전멸을 당했다.
"크르르르....."
키텐은 천천히 다가오며 먼저 레비아부터 끝내려는지 팔을 휘두르자 나타가 쿠크리로 키텐에 다리를 묶으며 공격을 막았다.
"이 망할자식이....내가 이대로 끝날거 같아?!"
그대로 날아온 나타는 키텐 머리 위에서 보라색 불기둥을 내뿜자 키텐이 비명을 지르더니 레비아한테서 벗어났다. 그 후 서둘러 자리를 이탈해 다행히 늑대개팀은 목숨을 건졌다.
"나타님. 정말 고맙...."
풀석!
나타 또한 힘을 다 썼는지 그대로 쓰러지자 레비아는 서둘러 달려가 그를 부축였다. 하지만 점점 의식을 잃어가던 나타는 레비아의 목소리와 다른 곳에 소리가 들리지 않은채 그대로 잠들었다.
*
"으윽....뭐야....여긴 어디야."
"나타님! 정신이 드셨어요?"
정신을 차린 나타가 일어서자 강남 광장에 도착해 있었다. 그러나 상황은 매우 심각했는지 곳곳에서 홍시영과 김기태 등 모두가 불만인 표정을 짓고 있었다. 나타는 힘겹게 일어나 홍시영에게 다가가자 그녀는 화를내며 혼자 중얼거렸다.
"진짜 쓰레기 같네."
"지금 뭐라고 떠든거야?"
"아....일어났군요. 나타. 그냥 이 사태가 좀 짜증나서요. 차원종이 늘어난것도 성가신데 강력한 키텐에 출몰이라니 처리할게 한 둘이 아니라서 말이죠."
"대책은 있는거야?"
나타가 조심히 물어보자 홍시영의 표정은 여전히 불만이 가득했다. 보아하니 현재로서는 대책도 없어 보이는거 같았고 홍시영은 짜증을 내며 나타의 질문에 대답했다.
"지금 우리 전력으로는 저 김기태 요원이 있지만, 저 쓰레기....아니....저 사람은 출동하지 않는다고 했어요. 자기는 더 큰 적을 상대해야 한다면서 주제도 모르고 말이죠."
"그럼 꼰대밖에 없겠나...."
"트레이너한테 통신을 했지만 이곳에 오기 어렵다고 한다. 잔해를 연구하던 연구원이 폭주해 잔해를 가지고 이탈하느라 회수해야 해서 여기에 신경쓰기 힘들다고 했다."
그때 티나와 다른 늑대개팀이 오며 트레이너도 지원이 오는것은 어려운걸 알았다.
"그보다 나타, 네가 트레이너까지 요청하는거면 전의를 상실한건가?"
"확실히 아까 나한테 했던 태도와는 좀 다르네요."
티나와 바이올렛의 말을 들은 나타는 괜히 혼자 욱했는지 그들에게 소리쳤다.
"시끄러워! 누가 그딴 녀석에게 겁먹은줄 알아? 나는 나타야! 그놈을 쓰러트리고 내가 얻을 자유를 위해 여기서 쓰러지지 않을거라고!"
"휴우....쓸데없이 소리만 치기는....뭐 그래도 전의는 상실하지 않아서 다행이네요."
홍시영이 한숨을 내뱉은 사이 다른 팀원들은 나타가 다시 일어선걸 보고 그들 또한 사기가 올라섰다. 하지만 그럼에도 다시 나가봤자 패배하는건 똑같았고 대책을 찾을때까지 다른 팀원들은 근처 차원종 처치를 하며 나타는 부상으로 인해 홀로 거점에 남아 대기 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 나타는 거점에 남아 한번 김기태를 찾아가봤다. 나타를 발견한 김기태는 그의 상태를 보고 한심하다 생각해 역으로 비웃기 시작했다.
"뭐야, 얻어터졌다고 들었는데 진짜로 만신창이가 된거네. 크큭...."
그가 비웃으며 말했지만 나타는 목소리를 낮추며 그한테 말했다.
"이봐 당신, A급 요원이라면서 키텐이라는 놈을 안잡을거야? 네녀석 하는일이 사람들을 지키는 클로저잖아!"
"겨우 그딴 소리나 하려고 찾아온거냐? 저 정도녀석은 다른팀에서도 충분히 처리 할 수 있다고, 이 김기태님은 좀 더 강력한 그런 차원종을 상대해야 하는 몸이란 말이야. 알겠냐?"
"칫, 쓰레기 같은 자식...."
나타가 한심하듯 표정을 짓자 김기태는 그런 나타의 말을듣고 주먹으로 그의 얼굴을 공격했다.
"크읏...."
"빌어먹을....나도 모르게 힘을 써버렸잖아. **....가뜩이나 힘을 아껴야 하는 시기인데! 아무튼 이 김기태님은 절대 안나갈거니 다시는 내 앞에서 까불지마. 알아들었으면 얼른 **!"
더이상 대화하지 않으려는 김기태는 그런 나타를 돌려보내자 나타 또한 더는 상대할 가치가 없다 생각하며 홀로 거점에 앉아 대기하고 있었다.
"나타! 너 얼굴이 왜 그래?"
"뭐야, 네녀석 아직도 있었던거냐?"
"그보다 너 상처가 심하잖아. 차원종이랑 싸우다 다친거야?"
소영이 다가오며 그의 상처를 보자 나타는 소영의 손을 뿌리쳤다.
"나한테 신경꺼. 그보다 지금 강남에 A급 이상에 차원종이 나왔으니 얼른 **."
"뭐? 하지만 너희는 어쩌고...."
"됐으니까 꺼지라고! 가뜩이나 짜증나 죽겠는데, 나보다 약하면서 왜 여기있는거야? 여기 있다가 개죽음 당하고 싶어서 그러냐?"
소리치며 화내는 나타를 보며 소영은 오히려 그를 보고 걱정이 들었다.
"그거야....너희만 두고 갈 수는 없으니까, 그래서 나도 끝까지 남을거야. 못해도 멀리서나마 너희를 응원하고 맛있는 음식을 주면서 도와줄수는 있잖아."
그녀의 이야기를 듣고 난 후 나타는 그녀가 바보같다고 생각했다. 자기보다 편한 삶과 목줄에 얽매이며 살아가는 자기 인생과는 다르게 하고싶은걸 하고 살아가는 자유의 몸인 그가 옆에 남아있겠다는게 짜증났다. 마치 자신의 삶을 기만하는듯 했지만 나타는 그녀가 일반인이고 무엇보다 자신에 대해 아는게 이번 기회에 확실히 정체를 밝혀 알려주기로 선언했다.
"너, 아까는 나보고 클로저냐고 지껄였지? 미안하지만 난 클로저 따위가 아니야. 아까 나랑 같이다니던 녀석들도 그렇고, 나는....처리부대 나타다! 어떤 명령이 내리면 사람마저 죽이고 이 망할 개 목걸이에 끌려다니는 그런 놈이라고!"
자신이 처리부대 소속임을 밝히는것은 물론 과거까지 이야기하는 나타를 보고 소영은 표정이 굳어지며 할 말이 없었다. 그 모습을 본 나타는 예상했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소영은 크게 놀라지 않은듯 말했다.
"그렇구나....클로저는 아니라는건 알았어."
"뭐야, 내 이야기 못 들은거야?"
"들었어. 하지만 그래도 넌 나와 이 거리를 지켜줬잖아. 그렇게보면 넌 나쁜 사람은 아니였어."
"쳇, 이 바보같은 여자가 이렇게 말해도 못알아 듣는거냐? 그럼 이것도 말해주지. 난 언젠가 이 거지같은 지옥을 벗어날거야. 그래서....날 짜증나게 했던 놈들을 죽이고! 자유를 얻을거야. 그러니 여기 남아있으면 그것도 끝까지 지켜봐!"
"응 그럴게. 잘은 모르지만 그럼 내가 할일은 널 응원하는게 맞는거네?"
소영이 웃으며 대답하자 나타도 자기도 모르게 어이없다는듯 웃음을 내뱉었다. 하지만 싫은것은 아니였는지 나타가 크게 화내지 않는걸 보면 한편으로는 소영에게 모든걸 털어놓은게 정답이였을 것이다.
"그렇군. 이제 싸울 기력은 충분한건가?"
티나와 다른 멤버들이 마침 귀환하자 본격적인 작전이 시작되는걸 예고했다.
"잠깐만! 마침 왔는데 다들 분식이라도 먹고가!"
"그건 그 키텐놈을 썰어버리고 먹어주지. 그러니 많이 만들어 놓고 있으라고!"
"금방 돌아올테니 웰던으로 준비 해주세요."
"알았어! 맛있게 준비 할테니까 기다리고 있을게!"
소영을 뒤로하고 그들은 홍시영에게 모이자 그녀가 본격적인 작전을 설명했다.
"그래서 해결책은 뭔데?"
"뭐, 간단해요. 여러분 늑대개팀이 키텐과 싸우다 죽어주세요."
"뭐가 어째?!"
그녀가 죽으라는 명령을 내뱉자 모두 놀랐지만 홍시영은 웃으며 마저 설명했다. 내용은 늑대개팀을 미끼로 죽여 심각함을 다른 고위층에게 알려 정예 클로저를 내보내는 계획이였다.
"하물며 당신들과 싸우느라 키텐도 지칠테고, 무엇보다 제가 초커를 터트려 피해를 입을테니 큰 이득 아니겠어요?"
"이 망할 여자가 장난하나...."
"확실히 좋은 계획이네요. 초커를 착용한 인원도 3명이니 키텐에게 큰 피해를 주겠어요."
"바이올렛님!"
바이올렛 또한 공감하듯 말하자 레비아와 나타는 큰 불만을 내뱉었다.
"하지만, 저희가 키텐을 쓰러트린다면 이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겠죠?"
"그거야 그렇지만....여러분들만으로 상대가 가능하다고 생각은 안하는데...."
"그럼 저희가 쓰러트릴테니 그 작전은 잠시 멈춰 주세요. 저희가 쓰러지고 나서 해도 늦지 않잖아요?"
그 말을 들은 홍시영은 납득한듯 고개를 끄덕여 다행히 늑대개팀이 죽는것은 면했다. 그렇게 그들은 키텐과 최종결전을 납두고 나서려고 할때 홍시영이 그들에게 무언가 건네줬다.
"이건....유니온 클로저 리미터 아닌가요?"
"맞아요. 김기태 요원에게 부탁해 받았죠. 아무래도 앞으로 갈수록 작전이 힘들거 같아 여러분의 새로운 힘이 필요할거 같았죠. 뭐 어느정도 해제가 되어 있지만 김기태 요원이 마지막 리미터를 해제 할걸 저 키텐을 잡는걸로 해제하게끔 준비했어요."
"자기가 안나가는 대신 우리한테 맡겨서 리미터를 풀게 준비한거군요. 여전히 속물이나 다름 없네요."
"어쨌든 이걸 가지고 키텐을 쓰러트린다면 힘을 개방 할 테니 이번 기회에 확실히 살아 돌아와요. 뭐, 쓰러진다면 내 작전이 시작되겠지만 말이죠."
홍시영의 말을 듣고 그들은 본격적인 싸움에 들어갔다. 이제 그들에게는 더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 키텐과 싸우며 늑대로서 전사할지 아니면 그를 쓰러트려 새로운 힘을 얻고 개로 살아갈지 선택은 그들에 몫에 달렸다.
작가의 말
자 이제 마지막 멤버인 바이올렛의 합류로 늑대개팀 멤버들이 다 모였습니다.
다음화에서는 전에 말씀드린 소영이 원작과는 다르게 좀 더 비극적인 일을 맞이하게 되며 강남편이야기가 끝나 구로편이야기가 시작될것 같네요.
그럼 저는 다음화에서 찾아 뵙기로 하고 앞으로도 많이 봐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