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이상한 소년

키리가야히카리 2020-07-17 1

"...." 

"...." 

한 카페에 소년과 소녀가 함께 커피를 마시며 조용히 있었다, 누군가의 소개로 아니 누군가의 만남으로 인해 만난 것이다, 소년과 소녀들은 어색한 공기 속에서 각자 케이크를 시키며 조용히 먹고 있었다. 그러다가 답답했는지 소년보다 10살 많은 여성이 소녀에게 대답하였다, 

"저 저기..? 혹시 부담스러우면 솔직히 말해도 되는데…."


"앗?! 아..아니에요. 제가 무리해서 부탁한 거지…."

그렇다, 이 자리는 소녀가 만들자고 한 자리 왜냐하면 이 소녀는 공무원 즉 어린 나이에 불과 하고 `클로저`의 요원으로 써 활동하고 있는 소녀이다. 지금 소녀의 팀에 한 자리가 남아 고용하려던 찰나, 소년의 어머니가 자신을 쏙 빼닮은 소년을 넣고 싶다고 이 자리를 만든 것이다. 

"...이게 다야?" 

소년이 말했다, 그러자 소년의 어머니는 움찔했지만 다시 방긋 웃으면서 소년이 떠나려고 하는 행동을 보이자, 자신의 팔의 압력으로  있는 힘껏 어깨를 눌렀다. 

"으아 아악! 아프잖아. 뭐하는 지시야!?" 

"아들? 일단 앉아. 나중에 게임기 하나 사줄게 후후" 

"...으으…. 악마같은…."

소년은 어머니의 말에 자리에 털썩 앉았고 소년의 어머니는 방긋 웃으며 관리요원이 있는 쪽으로 이동했다, 이윽고 둘의 대화가 이어졌다. 

"그래서, 무슨 일을 하는 거야?"

"그래. 이제야 할 마음이 생겼구나, 음…. 어디서 부터 시작하지 아! 그래 클로저들이 어떻게 만들었는지부터 이야기해줄께…."

그 둘을 멀리서 지켜보는 소녀와 함께 온 여성은 따듯하게 그 둘을 바라보고 있었고 소년의 어머니도 마찬가지 둘은 방긋 웃으며 저 둘이 이야기하는 것을 끝까지 지켜보고는 했다.

"어머, 서지주씨 혹시 마음에 드신 거에요?" 

"흠~어떠려나, 김유정씨 당신은 어때요?" 

"음 저 소녀가 저렇게 이야기하는 것을 처음 보긴 했는데 뭔가 재밌네요."

소년의 어머니는 차원전쟁 시절 많은 민간인을 구했고 영웅이 된 클로저 이다, 그에 비해 김유정 관리요원은 검은 양 팀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요원으로서 발탁되었다. 

"저 둘을 보고 있으면 왠지 내가 시어머니가 된 기분이랄까?" 

"어머, 그러세요?" 

서지수는 김유정 관리요원을 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는 서지수는 자리에서 슬슬 일어나며 소년을 불럿다. 

"아들~가자, 지금이라도 빨리가야되 안 그러면 특제 갈비 할인판매를 놓친다고!"

"뭐!? 엄마! 그건 진작 말했어야지! 지금 몇 시지?" 

그렇게 서지수와 서지수의 아들은 급하게 자리에서 일어나며 자신이 가져온 가방을 챙긴 뒤 급하게 어디론가 뛰어갔다, 그리고 카페에 남아있던 김유정 관리요원과 소녀는 그 두 사람이 지나간 자리를 바라보며 대답했다 

"...정말로 이상한 소년이었네요." 

"하하, 그러게 자! 내일 쌓인 일이 많으니까. 열심히 일하자! 

[단편] 


작가왈 : 단편을 쓴뒤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오랜만이죠 하고싶은말이 많지만 빨리자야하기 때문에 저는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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