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 예고 [ 한번 수정 ]
tantan 2020-01-31 1
12월 25일 크리스마스 신서울에 위치에있는 한 카페점..
" .... "
다듬어진 흑발에 갈색외투를 입고있는 10대 후반 남자가 의자에앉아 밖을바라보며 누군가를 기다리고있었다.
밖에만 보는 그의 이름은 이세하 유니온 검은양팀 특수요원이었다.
이세하는 자신이 주문한 커피를 잡고 마시고있자 카페밖에서 어떤 여자가 손을 살짝들어서 흔들고있었다.
여자는 초인종이달린 카페문을열고 이세하를 향해 살짝 미소를지으며 걸어오고있었고, 맞은편에 도착하자
의자를 뒤로빼고 그 가 있는 테이블에 앉았다.
여자는 긴 청바지를 입고 이세하와 똑같은 갈색 외투차림과 같은 머플러까지매고있었다.
" ..... 늦었지 "
" 많이.. "
" 메리..크리스마스 "
" .... "
크리스마스날이 이세하에게 그 시점으로 크리스마스가 특별한날로 바뀌기 시작했다...
## 두달전... ##
10월 가을이 끝나가고 겨울이올 시기 검은양팀은 부산에서의 언터처블사건을 해결한뒤 휴식을 가지고있었다.
그 당시 부산시민들은 언터처블사건으로 인해 부산시장인 민수호시장 방송으로 밖으로 나오는걸 재지받았고 돌아다닐수있는사람은 클로저들뿐...
사람이 돌아다니지도않는 그런 부산 상가 사거리쪽에 붉은색장발에 몸에 딱 달라붙는 흰색 츄리닝을 입고 쇠파이프를 어깨에 매고있는 전 붉은전갈단 장미숙 ( 전 ) 요원이 상가 근처의 정찰돌고있었다.
" 아따.. 진짜 조용하네 ~ 앞으로 계속 조용했음 좋겠네~ "
장미숙은 주위를 몇번을 돌아보니 횡단보도 맞으편을보니 다른곳에서 정찰을돌던 한 여자를보고 손을 머리위로들고 손을 크게 흔든다. 인사를 받고있는 사람은 단발의 분홍빛머리에 카리스마있는 눈빛을 띄고있는 검은양팀 리더인 이슬비가 손을 살짝흔들며 천천히 앞으로 다가왔다.
" 그기는 어쩌냐?? "
" 상가A,B 엔 이상이 없었어요. 그쪽은 이상없었나요? "
" 뭐.. 도시안엔 이제 없는것같다~ "
" 좋아저서 다행이네요.. 더 큰 피해가없는게 "
" 그르게 말이다... "
" 그런데... "
평소에 카리스마 눈빛을 가진 이슬비가 얼굴이 살짝 붉어지더니 고개를숙인체 장미숙 앞에서 몸을 꼬기시작했다.
" 저기.. 장미숙씨 상담하고싶은게 있는데요.. "
" 뭐꼬.. 분위기 이상하니까 관둬라~ 무슨 상담이고.. "
" 그게.. 제가 몸이 안좋은것같아서.. "
" 그게 뭔소리고.. 어디 아프나?? "
고개숙인 이슬비는 고개를 들지않은체 조용히 고개를 끄덕인다.
" 어디가 아픈데? "
" 그러니까.. 이세하를보고있으면.. 가슴이 더 빨리뛰고.. 얼굴이 뜨거워지고.. "
한 순간이지만 장미숙은 이슬비를 반쯤감은 도끼눈으로 째려봤다.
" 잠깐만 잠깐만!!!! "
" 왜 그러시조?? 아직 다 말씀안드렸는데.. "
" 니... 설마.. "
장미숙은 이슬비의 말을끊고...
" 니.. 이세하 좋아하나? "
" 네!? "
얼굴이 더 붉어진 이슬비는 양손에 힘이들어간체 주먹을 쥐고있었다.
ㅡ 아따.. 알기쉬운 아구먼..
장미숙은 마침 다른 골목으로 지나가던 제이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 알파나이트 아재 보면 무슨생각드나 "
" 멤버? 든든한 오빠..? "
시선을 돌려 보니 이슬비는 순식간에 평소의 얼굴색으로 돌아와있었다.
" 그렇다면.... ".
" 자는 어떤데? "
이번에는 제이 뒤에서 게임기를 만지면서 걷고있는 이세하를 가리키고 물어보자 이슬비의 얼굴이 갑자기
붉어지고 고개를 살짝 숙이고있었다.
ㅡ 정말이가... 처음에왔을때 서로 쥐잡듯이 싸우드만.. 무슨일이 있었길래..
" 그.. 그게.. "
" 이래도 모르나? 니 지금상태가 저 아한테 완전 빠진기다.. "
" 예.. 예!!? "
장미숙의 말에 이슬비는 놀란듯 자신도모르게 뒷걸음질했다.
" 니가 딱~ 내가 도현오빠한테 빠젔을때 그 표정이다~ "
" ..... "
이슬비는 양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무릎을 꿇은채로 앓기 시작했다.
" 끄으응... "
ㅡ 저 삐짝 말라빠진놈이 뭐가 좋다고..
" 어짜고 싶은데? 애초에 왜 저짝 아한테 반했나? "
" 그게... 우선 저쪽에 앉아서 이야기할까요? "
이슬비가 손가락으로 가르키는곳인 목재로된 정자가 우두커니있었다.
정자쪽으로 걸어가서 앉는 둘은 몇초간 침묵을 이어갔고 그 침묵을깨는 장미숙
" 그래서 무슨일이 있었던거고.. 처음엔 니들 막 싸우지않았나? "
" 분명.. 처음엔 부산으로 들어왔을땐 평소대로.. 게임기때문에..싸웠어요. "
이세하는 부산에 도착하기전 버스에서 이용한 게임만 3~4시간 버스에 내려서도 하고있자 늑대개팀이나 사냥터지기팀한테 욕 보일까봐 못참고 이슬비가 평소보다 더 화를 냈었다. 그런 이세하도 참지 못하고 오히려 더 화를 내며 이슬비와 결국 싸웠었고..
" 그 다음부터에요.. 언터처블이 아오이씨로 변해있을때 저는 한번 위협을 받았었어요.. "
" 그쪽에선 내가 대신 사과할게.... "
" 괜찮아요. 좋게 끝났으니.. 그리고 진짜 아오이씨라고 믿은 저는 아오이씨 [ 언터처블 ]를 지켜주려고 차원종들과 싸우고있었어요.. "
" 아아~ 왠지 알긋다~ 그 아가 와서 니를 구해줬다!! 아이가? "
" 예.. "
장미숙은 쇠파이프를 땅에 내려놓고 이슬비의 어깨를 살포시 잡더니
" 내가봤을땐.. 넌 그기땜에 반한게 아닌것같다.. "
" 네?? "
고개를 숙이고있던 이슬비가 놀라서 눈을 크게뜨고 장미숙을 올려다본다.
" 니는.. 애초에 그전부터 그 애를 좋아한기다.. "
" ....네에에에? "
" 뭘 그리 놀라나 그런걸로 반할거면 개나소나 다 커플이가~ 니는 애초에 마음이있었다. "
" 그게 무슨소리신지.. "
장미숙은 고개를 숙이고 한숨을 푹쉰다.
" 내가 도와줄게~ 나한테 좋은 방법이있다. 너랑 저쪽 아랑 사귀는방법!! "
" 사..사사사사사사 사귀어요!? "
이슬비의 동공이지진을 일으키고 시선이 장미숙이아닌 다른곳을 왔다갔다했다.
" 괜찮다!! 나만 믿으면된다~ 잘들어라~ "
장미숙은 이슬비한테 어깨동무한체 귓속말로 무언가 말하기 시작했다.
# 2번째 상담 #
같은시각 부산역 가까운곳에 큰 백화점 근처를 정찰하던 다른팀...
어깨밑까지 내려온 검은장발에 가벼운걸음으로 걸어가는 검은양팀 서유리와 초등학생정도되는 몸과 흰 곱슬머리를 가지고있는 같은 검은양팀 미스틸테인이 서유리와 동시에 걷고있었다.
" 여기는 이상없는것같아요 누나 "
서유리는 항상 짓는 스마일로 미스틸을 바라본다
" 그러게~ 언터처블이 해결되니까 다 없어젔네~~ 다행이다~ "
" 그러게요. 피해가 더 커지지않아서 다행이에요~ "
둘은 정찰을끝내고 사거리 상가쪽으로 걸어가니 목재로된 정자쪽에서 둘의 실루엣이 보였다.
" 누나 저쪽에.. "
" 웅~~~ 저건.. 미숙언니랑 슬비네~~ 슬비야~~~~ !!!! "
서유리는 최대한 큰 목소리로 이슬비를 부르니 정자에있던 둘이 흠칫 놀라더니 손을 머리위로올리고 손을흔든다.
" 어...어어어!!!!! "
" 그기는 이상없나~~~ "
" 예~~~ 서유리 이상무 !!! "
" 나... 나는 저쪽에.. 한번더 정찰갔다올게 마지막으로 "
이슬비가 몸을 살짝떨면서 걸어갔다.
" 슬비.. 어디 아파보이는데.. 괜찮나? "
" 슬비누나 상태가 좀 이상해보이긴하는데 제가 가볼게요 "
미스틸테인이 걱정되는듯 이슬비쪽으로 빠르게 뛰어갔다.
" 하아.. 이해한다~ 이해해~ "
" 예? 무슨일 있었어요?? "
" 아이다~ 별일 아이다~~ "
장미숙은 별일 업다는듯 손을 살짝흔들고 지나가려는데..
" 저기!! 미숙언니!! "
고개만 살짝 뒤를 바라보는 장미숙
" 뭐고..? "
서유리가 갑자기 고개를숙이고 볼을붉힌채로 몸을 꼬더니 장미숙을 부른다.
" 저... 상담하고싶은게있는데요.. "
" 그...그래? 그럼 저쪽에있는 정자로가자.. "
" 예.. "
장미숙은 무겁게 발걸음을 서유리와함께 정자로 걸어갔다.
" 그래서.. 뭐고.. 상담이란게 "
" 그게.. 이제 곧 결혼도하시고 커플이시니까.. "
" 뜸들이지말고 빨랑말해라.. "
" 저.. 세하만보면 가슴이 막 뛰고.. 머리도 현기증이살짝... "
ㅡ 뭐고!!! 진짜 뭐고!!! 장난하나!! 짜고친기가!! 몰래카메라가!!!
도끼눈을뜬 장미숙은 급하게 주위를 둘러보자 서유리는 당황한체로 장미숙을 바라본다.
" 무..무슨일있으세요? "
" 아.......... 아이다.. 그런게있다.. 그래서 니는 뭐땜시 반했는데? "
" 언터처블이.. 슬비를 인질로잡고있었을때... 였어요.. "
ㅡ 설마.. 아이겠지..
" 그때 세하가 슬비를 구하는걸보고.. 그걸보고.. "
" 하아... 역시가... "
장미숙은 손으로 이마를 받친체 한숨을 크게 쉬었다.
ㅡ 어뜨카지.. 저쪽 아한테..
" 그게... 고백하고싶은데.. 용기가안나요.. "
서유리는 처음부터끝까지 말하는순간까지 고개를 들지않고 장미숙에게 상담을 했다.
" 조...좋은방법있다.. 귀좀 빌려줘봐라 "
" 예!! "
이슬비한테 했던것처럼 어깨에 손을대고 귓속말을 하기시작했다.
" 이제 곧 크리스마스 아이가.. 그때 이세하 그 아랑 오후 6시정도에 약속을 잡아서 분위기를 만들어서 고백을해라 알았제? 아 혹시모르니까.. 만약 이세하가 그 아가 안가두 실망하지 말그라 알았지? "
이슬비랑 서유리랑 같은 말을해주는 장미숙...
" 근데.. 안온다고... 약속인데.. ? "
" 아.. 그게... 음.. 나중에 가면 안다~~ "
##
장미숙은 서유리랑 헤어진다음 정자에 누워버린다음 큰 한숨만 쉬기 시작했다.
" 아아아~~ 그 아땜에!! 왜 !!! 내가!!! 힘들어야 하는데!!!!! "
빈 허공에 큰 소리만 지르는 장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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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죄송합니다. 여태까지 진행하던 학교러브스토리는 조금 더 생각할 시간이있어야되서..
진행중에 막혀버렸네요 ㅠㅠ
그래도 최대한 살려볼게요!! 그리고 이번 소설은 꽤 생각하고 만들어서.. 잘 읽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