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이상한 꿈 (세하슬비)

해찬날애 2015-02-18 13

이번 편은 외전입니다. 편한 마음으로 읽으시길~(불끄고 보시길 추천합니다)

 

 

점점 더워지는 어느 날

 

나는 검은 양 팀의 회의실에서 게임을 하고 있었다.

문이 열리는 소리에 어차피 들어올 사람은 정해져 있기에 게임기에서 눈을 때지 않았다.

하지만 갑자기 뒤에서 느껴지는 압력은 자신의 팀원 중 한 사람 말고는 느낄 수 없는 것이다.

  

 

“뭐 하는 거야 서유리”

  

 

“요~잘도 눈치 챘네 이세하”

  

 

“당연하지 어떻게 몰라 그...아니다”

  

 

말했다가는 어디선가 버스가 날아 올 것만 같았다.

그렇게 말하고 있는 사이에도 유리는 나에게서 떨어지지 않는다.

  

 

“이제 그만 떨어지지?”

 

 

“왜?”

  

 

“아니 왜라니 당연하잖아 그 녀석이라도 오면”

  

 

“그 녀석? 아~괜찮아”

  

 

잠깐 뭐라고? 뭐가 괜찮다는 거야



“내가 안 괜찮으니깐 떨어져”

  

 

“네이~네이~”

  

 

누르고 있던 압력이 사라진다.

떨어진 유리는 내 옆에 바짝 붙는다. 당연하게도 잘 성장한 가...아니 무언가는 내 팔에 닿았다.

  

 

“잠깐 떨어져”

  

 

“그보다 세하야 무슨 게임하고 있어?”

  

 

내말은 깔끔하게 무시하고는 내가 보고 있는 게임기를 보기위해서 더욱 가까이 밀착한다.

  

 

“오 재밌어 보여 나도 할 수 있을까?”

  

 

“그건 모르겠지만 일단 좀 떨어져”

  

 

“게임 가르쳐 준다면 떨어질지도~?”

  

 

그렇게 말하고 나에게 팔짱을 끼면서 나를 올려다본다. 내 팔은 지금까지 느낀 적 없는 압박감에 괴로워하고 있다.

  

 

“알았어 알았으니깐 제발 떨어져라”

   

 

“부우~”

  

 

결국 유리는 내 팔에서 떨어진다.

위험해 위험해 이런 걸 이슬비 그 녀석이 봤다간....

  

 

“어 세하야 왜 갑자기 땀을 흘려?”

  

 

“그냥 더워서 아하하...”

 

 

“에어컨은 틀리고 있는데..그것보다 게임 빨리 게임 가르쳐 줘”

 

 

서유리에게 게임기를 주고 옆에서 여러 가지 설명을 해주지만 서유리는 어딘가 불편해 보였다.

 

 

“저기 세하야”

 

 

“응?”

 

 

“전에 슬비한테 한 것처럼 뒤에서 가르쳐 주지 않을래?”

 

 

“.....네?”

 

 

순간 당황해서 존댓말이 튀어나오고 말았다.

 

 

“에이~ 못들은 척 하지 말고 응?”

 

 

“아,아니 그건 우연이 였는데”

 

 

“그럼 이것도 우연이라고 치자”

 

 

이 녀석이 더위라도 먹었나 왜 이래, 어째든 이것만은 들어 줄 수 없다.

 


“어떻게 우연이라고 쳐 말도 안되는 소리하지 말고 거기다 알고 있잖아 난 이미 여자친ㄱ..”

 

 

“역시 이렇게 해서는 안 넘어오나”

 


내 말을 자르면서 유리가 말한다.

그것보다 이 녀석 지금 뭐라고 한 거지?, 내가 그 말의 뜻을 이해하지 못해 멈칫하자

어느새 내 앞으로 와서는 다리를 걸어서 넘어뜨린다.


 

“야! 너 뭐하는 짓이야”

 

 대답도 하지 않고 서유리는 내 배위로 올라탄다.

 

 

“너 정말 오늘 왜이래! 당장 내려와”



“싫어~”

 

 

“뭐라는 거야 이러다 이슬비가 오기라도 하면....”

 

 

“아~슬비 별로 상관없잖아”

 

 

“무슨 뜻으로 말 한거야 너?”

 

 

“당연히 너와 슬비가 연인사이란 걸 알고있어 그날 내가 문 열고 들어왔으니깐”

 


“그럼 빨리”



“세하는 바보네~”

 

 

“뭐?”

 


“말했잖아 상관없다고~”

 


말끝을 이상하게 늘리면서 점점 얼굴을 가까이 한다.

서로의 입술이 겹치기 직전 유리는 방향을 바꿔서 내 귀에 들어 본적도 없는 달콤한 목소리로 속삭인다.

 


“이런 건 말이야 원래 뺏어 먹는 게 더 맛있다고..후후”

 

 

그리고는 다시 얼굴을 들어서 나를 내려다 본다. 그리고 천천히 와이셔츠의 단추를 풀면서,

 

 

“그럼 잘 먹겠습니다~!”

 

 

벌컥

 

 

문이 열려 그곳을 보자 거기에는 슬비가 서있었다.

나는 순간 가슴이 철렁했다.

 

 

“......지금 뭐하는 거야?”

 

 

“이건 그러니깐 야! 서유리 너도 어서..”

 

 

이미 내 배위에 올라타 있던 서유리는 어디에도 없었다.

나는 멍해졌지만 서둘러 자리에서 일어났다.

 

 

“저기 이세하?”

 

 

“으,응”

 

 

슬비의 평소와는 다른 차가운 목소리에 반사적으로 대답한다.

 

 

“우리 연인사이 맞지?”

 

 

“무,물론 누가 뭐라 하든 우리는 연인이지”

 

 

“그런데 내가 본건 뭐야?”

 

 

“그,그건 그러니깐..”

 

 

퍽-

 

 

나는 말을 끝마치지 못했다. 무언가 얼굴 옆을 빠른 속도로 지나간 걸 느껴서 뒤를 돌아보자 볼펜이 벽에 박혀있었다. 다시 슬비를 보자 슬비 주의에는 커터 칼이나 연필 등 여러 물건이 둥둥 떠다닌다.

 

 

“이세하 지금 당장 사랑한다고 말해줄래?”

 

 

“다,당연히 사랑해”

 

 

“어머나 고마워라 나도 사랑해 그런데 왜 바람핀거야?”

 


“그건 바람이 아니ㄹ...”

 

 

와장창

 

 

순간 나는 반사적으로 몸을 굴렸다. 내가 몸을 굴리자 바로 뒤에서 창문이 깨지는 소리가 들려 왔다.

나는 내가 피하기 전에 서있던 자리가 눈에 들어왔다. 뒤에 있던 창문에 구멍이 나있었다.

구멍이 생긴 자리를 보자 나는 온몸에서 식은땀이 흐른다.

구멍이 뚫린 자리는 정확히 내 머리가 있던 위치였다.

 

 

“야 이슬비 미쳤어? 죽을 뻔했다고”

 

 

“어머나 여자친구한테 너무 한 거 아니야?”

 

 

슬비는 특유의 웃음을 지으면서 나를 내려다 본다.

나는 슬비와 눈을 마주쳤지만 슬비의 눈은 초점이 이상하고 생기가 없는 모습에 등꼴이 오싹해졌다.

 

 

“그리고 말이야 죽어도 상관없어”

 

 

“뭐?”

 

 

“이세하 너를 죽이고 나도 같이....후흣”

 

 

그 말이 끝나는 동시에 나는 바로 복도를 향해 몸을 날렸다.

회의실의 문을 부수고 나간 뒤 전속력으로 뛰면서 슬비가 쫒아오는지 확인하기위해 뒤를 돌아봤다.

 

 

“도망치다니 정말이지 그러면 안돼 하지만 말 안듣는 남자친구를 관리하는 것도 내가 할 일이겠지?”

 

 

한 손에 든 칼을 보면서 요염하게 혼잣말하는 슬비가 보이자 나는 다시 앞을 보고 더욱 빠르게 달렸다. 그리고 바로 앞 모퉁이를 돌아 평소 유정누나가 일하는 방에 들어가서 문을 잡구고 등을 기댄다.

 

 

“내가 잘못했지만 이건...”

 

 

뚜벅-뚜벅-

 

 

들려오는 발소리에 나는 떨리는 손으로 입을 막고 문에 기댄 채 쭈그려 앉았다.

 

 

“어디 숨었어? 이세하”

 

 

“이세하 나 있잖아 조금 널 못 봤을 뿐인데 벌써 너를 보고 싶어 빨리 나와줘~♥”

 

 

그렇게 3분정도 흘렀을까

 

 

“역시 안나오네 어쩔 수 없구나”

 

 

벌컥-벌컥-

 

 

연속적으로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린다.

이 녀석 설마 염동력으로 모든 방의 문을 열고 있는 건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철컥-

 

 

“어머 여기는 왜 안 열리까? 이세하 문 좀 열어줄래?”

 

 

쾅-쾅-쾅-

 

 

슬비는 내가 기대고 있는 문을 계속해서 두드려대고 있다.

다행히 이곳 유정누나가 쓰는 방은 중요한 자료가 있어서 다른 방보다 튼튼하고 위상력으로도 잘 부서지지 않게 만들었다고 들었다. 

 

잠시후..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없어지고 인기척도 사라졌다.

 

 

“포기하고 간 건가”

 

 

나는 주머니에서 휴대폰을 꺼내서 제이아저씨나 유정누나에게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둘 다 전화를 받지 않았다.

계속해서 전화를 걸기위해 번호를 누르던 나는 발밑에 그림자가 길어지는 게 보였다.

그건 내 그림자가 아니였다.

 

 

“문도 안 열어주고 정말 너무 한 거 아니야? 이세하”

 

 

나는 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고개를 들렸다.

창문 밖에서 공중에 떠있는 슬비가 보였다. 그리고 슬비는 나와 눈이 마주치자 싱긋 웃더니 여유롭게 창문을 열고 들어온다.

 

 

“이제 숨바꼭질은 끝이지?”

 

 

나는 대답도 하지 않고 문을 열기 위해서 몸을 돌렸지만 오른팔에 욱신하는 아픔을 느낀 동시에 바닥에도 뜨겁고 붉은 액체가 떨어진다.

 

 

“으윽”

 

 

아픔을 참고 문을 열어 다시 도망친다.

뒤도 안돌아 보고 뛰다가 한 층을 내려가고 나서야 벽에 등을 기댄다.

오른팔을 보니 커터 칼이 박혀있었는데 다행이 깊게 박힌 게 아니라 왼팔로 뽑아서 버리고 손수건으로 상처를 압박했다.

 

 

“일단 입구로 나가자 밖으로 도망치면 어떻게든”

 

 

나는 그렇게 말하면서 1층으로 내려갔지만 1층에 보이는 광경을 보고 무릎이 풀려서 풀썩 주저앉는다.

1층에 있는 입구가 버스로 막혀있었다.

 

 

“이게 대체....”

 

 

그 순간

 

 

“이세하 도망치지마 나는 너의 모든 걸 알고 있어 그러니깐 어디 있든 소용없어 이제 그만 포기해”

 

 

그 말을 듣고 반사적으로 일어섰다.

아직 복도에 있는 창문이나 옥상에 가서 사이킥 무브로 도망치는 방법이 남아있다.

 

잠시후..

 

나는 옥상에 도착했다.

옥상으로 올라오는 동안 복도가 모두 책상이나 의자로 막혀있었고

나에게는 옥상말고는 선택지가 없었다. 

도착하자마자 문을 잠그고 사이킥 무브를 쓸려고 하는데.

 


콰-쾅


 

내 앞으로 옥상 문이 날라가는게 보인다.

그리고 뒤를 돌아보자...

 

 

“드디어 찾았다~♥"

 

 

나를 보고 행복한 표정을 짓는 슬비를 보자 나는 위상력을 모아서 이번에야 말로 사이킥 무브를 쓰는데.

 

 

“어째서?”

 

 

위상이 모이지 않는다. 당황해 하는 나를 보고 슬비는,

 

 

“크큭....이세하 바보구나 내가 어째서 너를 옥상으로 유도하기 위해 입구를 막고 복도도 전부 막았다고 생각해?”

 

 

내가 멍한 표정으로 대답이 없자,

 

 

“아직도 모르겠어? 정말이지 둔하다니깐 하지만 그런 점도 나는 좋아해”

 

 

슬비는 내가 뽑아서 버린 커터 칼을 손에 들고 있었다.

 

 

“여기에다 위상력 억제제를 발라놨거든 효과는 1시간 정도지만 쓸만하지?”

 

 

“아하하...도대체 왜이래 내가 잘못했지만 이 정도는...윽”

 

 

푹-

 

 

갑작스럽게 왼쪽 허벅지에 아픔이 느껴져 무릎을 꿇었다

허벅지가 뜨거워지면서 붉은 액체가 흘렀지만 지금은 신경 쓸 겨를이 없다.

 

 

“이 정도?...겨우 이 정도 일이 아니야 이세하”

 

 

슬비가 웃으면서 나에게 천천히 다가온다.

 

 

“나는 말이야 이세하 너를 위해서 뭐든지 할 수 있어 그런데 너는 바람이나 피고 말이야 정말이지 못 말린다니깐”

 

 

슬비는 커터 칼에서 한 방울 씩 떨어지는 피를 보면서 말한다.

 

 

“이세하 너의 모든 부분을 사랑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말이야 머리카락 한올 조차 말이지..후후”

 

 

나를 사랑스럽다는 듯이 쳐다보는 슬비를 보고

 

 

“너는 누구야?”

 

 

“갑자기 무슨 소리야 머리라도 아픈 거야?”

 

 

“이런 건 이슬비가 아니야”

 

 

“이제는 현실도피인 거야? 조금 실망인걸”

 

 

“아니 너 같은 건 절대로 이슬비가 아냐 내 앞에서 당장 사라져!”


 

“.....”


 

내 말을 듣고는 아무 말 없이 서 있다가 갑자기 어쩔 수 없다는 듯이 한숨을 쉰다.

 

 

“정말이지 이러고 싶지는 않았는데 말이지”

 

 

나는 슬비의 말을 이해하지 못했다.

하지만 내가 있는 장소에 그림자가 드리우는 게 보이자 위를 향해 고개를 들었다.

거기에는 거대한 버스가 내 머리 위에 흔들거리며 떠있었다.

 

 

“이렇게 하면 이세하 네가 젤리가 되어 버리니깐 맞다~이세하 너는 게임을 좋아하니깐 슬라임이라고 해줄까?”

 

 

그렇게 말한 슬비가 주머니에서 작은 용기를 꺼내는 게 보였다. 그것의 용도는 생각하고 싶지 않았다.

 

 

“이제 우리는 언제든 함께야 이세하♥”

 

 

그리고 버스가 엄청난 속도로 나를 향해 떨어진다. 나는 버스가 떨어지기 직전 슬비의 얼굴을 보았다.

슬비의 입 모양은 이렇게 말하고 있었다.

 

 

정-말-사-랑-해

 

 

라고....

 

콰아아아아앙

 

 

 

 

"으아아아악“

 

 

세하는 소리를 지르면서 침대에서 일어나자 자신의 몸을 이리저리 살핀다.

 

 

“꿈....”

 

 

에어컨이 돌아가고 있었지만 세하는 입고 있던 옷이 다 젓을 정도로 땀을 흘렸다.

젓은 옷을 벗어버리고 샤워를 하고 다시 침대에 누웠지만 다시 잘 수 있을 리가 없었다.

그대로 아침까지 이불을 덮어쓰고 게임을 하는 세하였다.

 

그날 오전

 

세하는 검은 양 팀의 회의실에서 혼자 하품을 하면서 게임을 하고 있었다.

벌컥하고 문이 열리자 게임기에서 눈을 때고 들어온 사람을 보았다.

 

 

“안녕.....서유리”

 

 

“요~이세하 근데 별 일 인걸 네가 먼저 인사를 하다니 그것도 게임하는 중에”

 

 

“아니 그.그냥”

 

 

“근데 세하야 왜 떨어? 어디 아픈 거야?”

 

 

유리가 걱정스러운 얼굴을 하면 세하의 이마에 손을 댄다. 세하는 재빨리 뒤로 물러난다.

 

 

“아니! 괜,괜찮아”

 

 

“그래? 그럼 다행이고”

 

 

유리는 밎지않는 눈치였지만 세하가 하는 게임을 보자 다가오면서 말한다.

 

 

“이거 유명한 게임 아냐? 정미가 하는 거 봤는데”

 

 

그 순간 세하가 하는 행동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그리고 다시는 하지 않을 행동이였다.

세하는 자신이 들고 있던 게임기에 위상력을 사용해 불태워 버렸다.

 

 

"세,세하야? 너 진짜 괜찮아? 병원에 가야하는 거 아냐?“

 

 

“아니 이건.....”

 

 

세하는 대답도 다하지 않고 문을 열어 밖으로 나가려고 하는데,

들어오는 사람과 부딪치고 말았다.

 

 

“아 미안 괜찬ㅇ...ㅏ”



“괜찮아 그보다 이세하 얼굴이 왜 그렇게 파래?”



잔뜩 걱정하는 얼굴로 물어보는 슬비를 보자 세하는 필사적으로

 

 

“난 누구보다도 널 사랑해 이슬비”

 

 

“에.....가가갑자기 무슨 소리야!”

 

 

세하의 말에 슬비는 금방이라도 폭발할 것 같은 얼굴을 붉힌다.

하지만 세하는 슬비의 모습 따위는 신경 쓰지 않고 슬비의 어깨를 잡으면서 더욱 필사적으로 말한다.

 

 

“정말로 널 좋아한다고 그러니깐 난 바람 같은 거 안 피워 밎어줄꺼지?”

 

 

슬비는 자신의 눈 앞에서 필사적으로 말하는 세하의 모습에 머리가 하얗게 되어 버렸다.

 

 

“으.응”

 

 

“정말 고마워!”

 

 

세하는 안도의 눈물을 흘리고 창문을 열어 사이킥 무브를 써서 어디가로 가버린다.

 

 

“슬비야 오늘은 평소보다 사랑이 넘치는 걸~?”

 

 

“......”

 

 

유리의 말이 들렸지만 멍하게 주저 앉아있는 슬비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

 

 

조용한 복도 매미의 우는 소리만 울려 퍼진다.

 

 

to be continued

 

 

안녕하세요!

선물편은 외전이라 하기는 좀 미묘하고 이 번편은 완전한 외전입니다!

첫 외전이라 가벼운 마음으로 봐주셨을지 모르겠네요...

원래 외전은 빨리 쓰는 편이긴 한데 하루 만에 올리는 이유가 어제 장례식편 글 올리고 밤늦게까지 게임하다가 자기전에 확인했는데 댓글이 수가 (감사합니다!)

그래서 새벽 2시부터 5시까지 쓰고 자버렸네요

그리고 일어나 보니깐 노트북에서 컴퓨터로 전송하다가 에러가 났는지 반 이상 날아가서 ㅠㅠ(처음부터 다시 씀)

아무튼 여기까지 그냥 저의 잡설이고요

이런 글에다가 추천도 눌러주시면서 댓글도 써주시고 거기다 오타지적까지 이러면 제가 쉴 수가 없잖아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ㅠㅠ...

 

그럼 행복한 설날보네시고 앞으로도 지켜봐주세요!  

(여담이지만 이번편은 꿈부분에서 1인칭인데다가 밤에 써서 그런지 오싹했습니다.)


그보다 ts물 쓰고싶어요!!

 

-휴일-선물-장례식-꿈-애보기-???-???-

 

 

링크

 

장례식:http://closers.nexon.com/board/16777337/1440/

 

선물:http://closers.nexon.com/board/16777337/1392/

 

휴일:http://closers.nexon.com/board/16777337/1171/


애보기:http://closers.nexon.com/board/16777337/1624/


-오늘도 오타지적 감사합니다

2024-10-24 22:23:32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