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스 DxD 72화
엑셀레이터12 2019-03-14 2
제72화 황금의 엑스칼리버
플레인게이트
박심현: 어서오세요. 기다리고 있었다능
스펙트라: 말투는 여전히 그지같군 용건은 뭐지?
박심현: 아 그건 저도 잘 모르지만 최보나 양이 그쪽과 할얘기가 있다고 했습니다.
스펙트라: 그 꼬맹이가?
최보나가 오자
최보나: 어서와 플레인게이트는 오랜만이지?
스펙트라: 여전히 ***가 없는 말투는 여전하구나!
최보나: 뭐라고?
스펙트라: 왜? 그리고 애초에 네가 여기 관리실장이라는 것도 이해할수가 없는걸
그말을 들은 최보나는 나의 발을 밟자 똑같이 발을 밟아준다. 그것도 아주 세게
최보나: 아야야야야 왜 내 발을 밟아!!
스펙트라: 네거 먼저 밟았으니까 이 *** 없는 년아! 이래서 유니온이란...
그때
그레모리: 훗짜~ 이게 누구야 오랜만이네 그동안 잘 지냈냐?
스펙트라: 누군가 했더니 가짜 그레모리아니야?
그레모리: 가짜라고?
스펙트라: 당연하지 그레모리라면 머리가 빨간색이고 너처럼 꼬맹이가 아닌 발육이 좋은 여자가 그레모리야
그레모리: 나 상처받았어!
스펙트라: 그래 그래 너 상처받으라고 하는 소리니까
그레모리: 역시 너하고는 말이 안통해 그럼
그레모리가 사라지자 최보나는 나와 그레모리가 한 대화를 듣고는 얼굴이 창백해진다.
최보나: 이게 뭐야!! 너 때문에 외부차원에 있는 차원종들이 줄줄이 나타났잖아!
따악!
최보나: (머리에 혹 난채) 이게 무슨짓이야?!
스펙트라: 방금 나보고 너라고 했지? 너 몇살이야? 딱보면 중딩같아보이는데 너 윗사람한테 공손한 말투 안쓰지?
최보나: 뭐라고?
따악!
최보나: (머리에 2층 혹이 난채 울음을 터트리며) 으아아앙 잘못했어요!
스펙트라: 좋아 그전에 나만 부르는 용건은 뭐지?
최보나: 외부차원중 하나가 갑자기 위상력 수치가 한계에 다다를 정도로 올랐어요. 그래서 클로저들을 파견했는데... 그 원인을 알아냈지만 해결하지는 못했어요.
스펙트라: 어째서지?
최보나: 그 원인은 황금으로 된 검이였는데... 그 검을 뽑아야만 다시 위상력 수치가 정상적으로 될수가 있어요. 그러니 출동해주세요.
스펙트라: 싫은데?
최보나: 아니 왜요?!
스펙트라: 왜냐고 너는 유니온이기 때문이다.
최보나: 알겠어요. 뭐든지 할테니까 제발 출동해주세요.
스펙트라: 뭐든지라고 했지? 그럼 나에게 세번 절하고 아홉번 고개를 조아려라!
최보나: (그 말을 듣자 경멸하는 태도로) 싫어요!
스펙트라: (최보나한테 도발을 하며) 방금 뭐라고 말했더라... 뭐든지 하겠다고 말하지 않았나? 어서 하지 않으면 그 외부차원은 위상력때문에 붕괴될지도 몰라...!
최보나: (결국 자포자기 한채) 알...았어요.
스펙트라: 응? 뭐라고? 잘 안들려 다시
최보나: 알았어요.
스펙트라: 좋아 그럼 나에게 세번 절하고 아홉번 고개를 조아려라!
결국 최보나는 나한테 세번 절하고 아홉번 고개를 조아리며 굴욕을 겪고 만다.
스펙트라: 좋아 그럼 출동하지!
나는 외부차원으로 출동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나타나는 차원종들에게 무쌍을 펼치며 전진한다. 그리고 마침내 황금 검이 있는 장소에 도착한다.
스펙트라: (황금 검을 보고는) 이 검... 내가 가지고 있는 검과 비슷한데...
나는 그 검을 잡자 갑자기 누군가의 기억으로 추정된 장소에 도착한다.
라인하르트: 대마왕 루시펠, 여기가 네놈의 마지막이 될 것이다!
루시펠: 어리석은 불나방이 한마리 더 날아들었구나! (주와이즈를 뽑은 뒤 거대한 옥좌를 소환한다. 그리고 옥좌를 향해 검을 베자 검의 칼날 전체가 얼음조각들로 덮여진 뒤 붉은 색으로 변한다.) 할반 헤레브!
루시펠은 검을 휘둘러 참격을 날리자 참격의 영향을 받은 지면들은 통째로 초토화가 되었다. 하지만 라인하르트는 간신히 피한 뒤
라인하르트: 황금의 엑스칼리버여 제국을 침략한 대마왕 루시펠을 봉인해라! 엑스칼리버!
라인하르트가 검을 휘두르자 구름을 뚫고 하늘을 승천할 정도로 강력했다.
라인하르트: 성공인가?
하지만 대마왕 루시펠은 왼쪽날개를 포함한 몸통만 뚫렸을 뿐 다시 재생된다.
라인하르트: 이럴수가!
루시펠: 과연 대단하구나 라인하르트 로이긴 하지만 이제 단념해라! (눈 전체가 하늘색으로 변하고는) 블랙홀!
그러자 라인하르트는 블랙홀에 빨려나가기 일보 직전이다.
라인하르트: 과연 하지만 이미 승부는 끝났다.
루시펠: 뭐라?
라인하르트는 자신의 위상력으로 블랙홀에서 탈출한뒤 루시펠에게 빠르게 접근하고는
라인하르트: 골드 슬래쉬!
루시펠: 크으으윽!!
결국 대마왕 루시펠은 큰 타격을 입었고, 덤으로 자신의 몸주위에서 수정구들이 얼음처럼 얼려버린다.
루시펠: 이건?
라인하르트: 이제야 발동되는군 봉인 기술 괜히 너의 몸을 관통하는게 아니야!
루시펠: 흐흐흐...흐하하하하하!! 내가 너를 너무 과대평가를 했구나! 하지만 이대로는 끝나지는 않을 것이다. 나 대마왕 루시펠은 언젠가 반드시 부활할 것이다. 반드시!!!
그러자 대마왕 루시펠은 봉인이 되고 만다. 하지만 라인하르트는 힘을 너무 많이 사용했는지 피를 토한다.
라인하르트: 힘을 너무 많이 사용했나? 이제 알리시아 곁으로 갈수 있겠군 허나 이 검은 누구한... (생각이 났는지) 그렇구나 언젠가는 이 검을 찿아주기 바란다. 아들아...
다시 공간은 원래 있는 곳으로 도착한다. 나는 눈을 감은채 눈물을 흘린다.
플레인게이트
최보나: 오셨습니까? (내가 들고 있는 검을 보고는) 성공하셨군요. 그럼 이 검을 회수하겠습니다.
스펙트라: 거절한다.
최보나: 네?
스펙트라: 이 검은 나의 아버지의 검이다. 함부로 넘겨주지 않는다.
최보나: 네? 무슨 말씀이십니까? 그 검의 정체도 모르는데...
그때 정도연이 나타난다.
정도연: 보나야, 총독 말씀대로 해라 방금 황금 검의 정체를 알아냈는데... 우리가 회수하면 안될것 같구나!
최보나: 하지만... 네 알겠어요.
나는 임무를 끝낸 뒤 집으로 돌아가 방으로 들어간 뒤 황금의 엑스칼리버를 계속 바라본다.